도쿄는 물론 근교 요코하마·가마쿠라·하코네·가와구치코·사와라·가와고에까지 무려 864페이지에 정보를 담은 세상에서 가장 두우우우우꺼운 도쿄 가이드북을 출시 했습니다.
왜 이렇게 두껍게 864페이지나 되는 책을 출간했냐구요?

이 책이 특별한 이유
무려 900페이지 가량의 어마어마한 정보량
여행 루트를 쉽게 계획할 수 있는 ‘에이든 스타일 지도’ 150여장 엄청나게 포함
이 책하나로 도쿄와 도쿄근교 도시의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도록, 여행지 및 음식점 2천5백 군데 소개
음식, 카페, 드럭스토어, 랜드마크 등 테마로 더 상세하게 소개
교통패스 뭐사야돼?를 말끔히 해소해주는 비교표
한 명의 저자가 아니라 10명이상의 에이든 여행가이드북팀이 1년 이상 조사하여 제작.

에이든은 여행지도 전문 브랜드로서, 이번 도쿄 가이드북에도 150장이 넘는 정밀한 지도를 담았습니다. 여행을 준비할 때 지도보다 유용한 도구는 없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최대한 여행하려는 지역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만들었으니, 이 지도들을 중심으로 여행 계획을 세워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러한 방식의 여행지도는 전 세계 어느 출판사에도 없습니다. 오직 에이든만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지도입니다.

혹시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누가 이렇게 두꺼운 가이드북을 만들어요? 휴대성이 있어야지!”

저는 오히려 그 반대로 생각했습니다. 가이드북을 구매하는 본질적인 이유가 여행에 대한 ‘불안감 해소’ 때문이라면, 몇 장 안 되는 얇은 가이드북의 정보로는 그 불안감을 덜어줄 수 없습니다. 많은 여행자분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스마트폰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기와는 달리 이동 중에는 가이드북을 휴대하지 않고, 여행 전이나 숙소에서 책을 펼쳐 다음 날 방문할 곳을 살펴보며 계획을 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책의 두께를 억지로 줄일 이유가 있을까요?
페이지 수가 400쪽 늘어난다고 해서 무게가 크게 늘어나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들고 다니면 묵직할 수는 있지만, 대부분 캐리어에 넣고 이동하시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결심했습니다. “정보를 충분히, 아낌없이 담자!”

아날로그는 진부한 것이고 아날로그는 나쁜것으로 잘못 인식이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타블라라사 역시 디지털을 지향하고 있지만 현재는 아날로그 방식의 여행정보 제공 방법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날로그라고 해서 항상 불편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기계로 제공하기 어려운 ‘편리함’을 찾아 아날로그가 끝날 그날까지 아날로그 종이로 제공할 것입니다.

여행도서 전문 브랜드 ‘에이든’이 직접 걷고, 묻고, 체험하며 만든
두 번째 해외 여행 가이드북!드디어 에이든 도쿄(요코하마·가마쿠라·하코네·가와구치코·사와라·가와고에 포함)로 출발합니다.

다들 그렇게 말합니다. 에이든이 만들면 신뢰할만 하다고!!!
에이든은 여러분께 단순 정보가 아닌 여행의 불안을 해소시켜 드립니다.
그냥 이책 하나면 이제 더이상 힘들게 인터넷 알아보지 않으셔도 됩니다.

타블라라사는 라틴어로 ‘빈 서판’을 뜻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백지에 그림을 그려가듯,
에이든은 아직 세상에 없는 여행 콘텐츠를 한 줄 한 줄, 하나씩 그려가고자 합니다.

마케팅에 의존해 브랜드를 키우지 않을 것이며, 오로지 콘텐츠만으로 여행자들에게 작은 빛이 될 것입니다. 타블라라사는 혁신을 지향하는 스타트업으로서 기존과는 다른 차별점을 제공할 것이며, 독자분들이 말하는 “미친 디테일”을 무기로 세계로 나아가겠습니다.

‘에이든(aiden)’은 고대 아일랜드어로 ‘작은 불빛’이라는 뜻을 지녔습니다.
여러분의 여행 준비가 막막할 때, 그 여정을 환히 비춰주는 작은 빛이 되겠습니다.

이 가이드북이 그 빛이 되어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에이든의 시작을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책 속에서

#스미다강 불꽃축제
특징 : 1733년 기근을 끝내고 악령을 쫓아내기 위해 시작한 불꽃놀이에서 유래된 도쿄 최대 규모 불꽃축제. 도쿄 스카이트리를 중심으로 불꽃이 터지는 전망이 압도적.
규모 : 약 20,000발
개최 일시 : 7월 마지막 주 토요일 (2024년 기준 7/27 19:00~20:30)

관람할 때 팁
？안전을 위해 아사쿠사역 근처 도로와 다리를 일방향으로만 멈추지 말고 계속 걷도록 경찰이 통제함
？앉아서 볼 곳이 많이 없다. 도로나 다리 위를 걸으면서 관람하도록 통제됨
？인근 도로나 공원 등에 일찍 가서 돗자리로 자리 맡기도 하는데, 도심 한복판에서 진행하다보니 다른 불꽃놀이
보다 건물이나 나무에 가리는 경우가 많음 (실패 후기 많음)

#마루노우치 일루미네이션
도쿄 대표 일루미네이션. 마루노우치 나카도리 거리를 중심으로 약 82만 개의 LED 전구 장식

일정 : 11월 중순~1월 중순
운영시간 : 매일 16:00~23:00 (12월 한 달은 24:00까지)

위치 : 도쿄역 앞 주변 및 마루노우치나카도리

관람 포인트
마루노우치 일루미네이션과 함께 인근에서 ‘교코도리 일루미네이션’ ‘마루노우치 스트리트 파크’ 이벤트가 함께 개최해서 일루미네이션, 크리스마스 마켓, 스케이트 링크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후운지(츠케멘 맛집)
면이 두껍고 국물 간이 센 편이라 진한 맛을 좋아한다면 추천하는 곳. 신주쿠의 유명 츠케멘 전문점이다. 면의 양은 미디움 또는 라지 중 선택. 라지는 일반적인 곱빼기보다 더 푸짐한 편이라는 점 참고. 기본에는 차슈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추가하여 맛보길. 매장 안이 협소해서 좌석 바로 뒤에도 대기열이 있어 여유로운 식사 분위기는 아니다. 키오스크로 주문. 특제 츠케멘 약 1200엔.
#츠케멘 #진한맛 #곱빼기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