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원하는 말을 하고
내가 원하는 말을 들어라!
일, 관계, 인생에 자신감이 생기는 말하기 기술 40가지

상대의 말 한마디에 쉽게 휘둘리고, 회의에 들어가면 늘 주눅 들고, 타이밍만 재느라 자기 얘기는 못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회의에서 당당하게 의견을 내고, 처음 만난 사람과도 친근하게 대화하고, 갈등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사람이 있다. 자신 있게 말하는 사람, 모두가 또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 대화를 주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대화의 법칙’만 알면 된다. 대화만 잘해도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고, 승진이나 계약 같은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국내 10대 기업이 찾는 억대 연봉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 신경원은 대화법만 바꾸면 인생이 놀랍도록 달라진다고 말한다. 수많은 사람이 저자의 대화법 강연을 듣고 직장에서 성과를 내고, 관계를 넓히고, 스스로 인생을 바꿨다. 《대화의 법칙》에는 저자가 수년 동안 만난 수강생들의 고민을 해결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구체적인 사례가 담겨 있다. 1장에서는 말할수록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대화법을, 2장에서는 관계를 좁히는 대화법을, 3장에서는 언제나 호감을 주는 대화법을, 4장에서는 나의 가치를 올리는 대화법을, 5장에서는 일 잘하는 사람의 대화법을 다룬다.

많은 사람이 ‘부탁’과 ‘거절’을 어려워한다. 부탁하는 입장에서는 상대에게 부담을 주는 것 같아서 걱정이고, 거절하는 입장에서는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것 같아 걱정이다. 그러나 법칙만 알면 부탁과 거절 모두 쉽게 할 수 있다. 부탁할 때는 선택권을 건네라. “내가 만든 자료인데, 편할 때 보고 의견 줄 수 있어?”와 같이 결정권이 상대에게 있다는 것을 인식시키면 상대가 느끼는 부담도 줄어든다. 거절할 때는 자신이 가능한 부분만 수용하거나 솔직한 이유를 말하며 거절하라.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조금 쉬고 싶은데 다음에 만나도 괜찮을까?”처럼 솔직한 이유를 덧붙이면 상대는 쉽게 납득할 것이다.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말실수를 할 때가 있다. 실수를 수습하겠다고 이런저런 말을 덧붙이면 오히려 분위기가 더 어색해진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말실수는 얼마든지 주워 담을 수 있다’는 태도다. 이제부터는 말실수를 했을 때 여유롭게 넘기자. “어휴, 오늘 제 혀가 말을 안 듣네요”, “입이 아직도 주말을 못 벗어났나 봐요”같이 너스레를 떨며 실수한 말을 주워 담아라. 가볍게 인정하고, 유쾌하게 넘어간 후에 부드럽게 대화를 이어 가는 것이다.

대화의 법칙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는 상상 그 이상이다. 대화의 법칙을 알면 말 한마디로 상처받던 사람에서 말 한마디로 기회를 잡는 사람으로, 눈치 보며 자기 의견을 말하지 못하던 사람에서 한마디로 분위기를 바꾸고 관계를 움직이는 사람으로 변할 수 있다. 자, 이제 대화법 하나로 인생을 바꿀 시간이다!

호감 가는 첫인사의 법칙부터
인정받는 보고의 법칙까지

★첫인사의 법칙★
상대에게 기분 좋은 인상을 심기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크고 또렷하게 인사하는 것’이다. 인사는 예의의 표현을 넘어 관계를 여는 첫 문장이고, 자신감을 보여 주는 첫 행동이다. 며칠 만에 만난 동료에게 “매번 바빠서 얼굴 한번 보기 힘드네요” 같은 인사 대신 “오랜만이에요! 잘 지냈어요?”처럼 안부를 묻자. 만약 반갑게 인사하기에 어색한 사이라면 무슨 말을 꺼내야 할지 고민하다가 “아…. 안녕하세요”라고 무성의하게 인사하지 말고 크고 또렷하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자. ‘인사말’ 자체에 너무 많은 무게를 담으려고 하면 오히려 더 어색하고 불편해질 수 있다. 판단과 평가는 빼고 반가움만 더한다면 인사는 최고의 무기가 될 수 있다.

★비즈니스 대화의 법칙★
우리는 ‘을’의 입장에만 서면 고객, 상사, 거래처 앞에서 ‘예스맨’이 되어버린다. 그러나 ‘을’이라는 자리는 역할의 차이지, 가치의 차이가 아니다. 각자 역할의 경계를 명확히 인식하며 조율과 제안을 담은 말을 할 때 갑과 을의 신뢰는 더 두터워진다. 프리랜서의 경우, 낮은 보수를 제안하는 클라이언트에게 “단가를 맞춰드리겠습니다” 같은 수용적인 태도 대신 “가능한 예산 범위를 제안드리겠습니다. 논의 후 말씀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당하게 요구하자. 나를 낮춘다고 더 인정받지 않고, 다루기 쉬운 사람에게 더 큰 보상이 주어지지도 않는다. 관계를 망치지 않으면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가치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효율적인 보고의 법칙★
미국의 전 대통령 우드로 윌슨은 이렇게 말했다. “10분짜리 연설을 준비하려면 1주가 필요하지만 30분짜리 연설은 2일이면 충분하고 1시간짜리 연설은 지금 당장도 할 수 있다”. 효과적인 보고는 짧게 말하되 메시지가 명확해야 한다. 결론부터 명확히, 이유는 논리적으로, 세부 내용은 간결하게 전달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의견 대신 사실과 숫자로 말한다. 둘째, 결과를 말한 후 리스크도 언급한다. 셋째, 확신 있는 표현을 쓴다. 넷째, 말을 줄이되 대응책은 분명하게 말한다. 적게 말하되 깊이 생각하자. 보고는 설명이 아니라 상대에게 정확히 전달하는 기술이다. 상대는 ‘말’이 아니라 ‘메시지’를 기억한다.

상대가 원하는 말을 하고
내가 원하는 말을 들어라!

《대화의 법칙》의 저자인 신경원은 대화법 하나만 바꾸고 억대 연봉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되었다. 2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강생들이 더 자신 있게 대화할 수 있기를, 대화 때문에 관계에 어려움을 겪지 않기를, 말 때문에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대화법 강연을 진행했다. 목소리와 발음뿐 아니라 첫 만남, 면접, 발표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화법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 책에는 저자가 그동안의 여정에서 직접 부딪치며 정립한 대화의 법칙과 수많은 사람의 고민을 해결하며 쌓은 노하우가 담겨 있다. 더 많은 이가 당당하게 대화할 수 있기를 바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친절한 예시를 담았다.
어디서나 자신 있게 말하고 싶다면, 또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어디서든 기회를 얻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이 책이 가장 확실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대화의 법칙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는 상상 그 이상이다. 대화의 법칙만 알면 말에 자신감이 생기고, 대화를 주도할 수 있을 것이다.

일, 관계, 인생에 자신감이 생기는
말하기 기술 40가지

인생에서 대화법만 바꾸면 일, 관계, 인생이 놀랍도록 달라진다. 이 책 한 권으로 누구나 대화의 달인이 될 수 있다. 대화법으로 인생을 바꾼 저자가 대화의 본질을 새롭게 해석한 특별한 이론과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40가지를 소개한다.
상대가 누구든 할 말은 하는 ‘자기 주도 법칙’, 따뜻한 말 한마디로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위로의 법칙’, 다정한 말로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경청의 법칙’, 당당한 말로 나를 빛내는 ‘소문의 법칙’, 현명한 말로 기회를 얻는 ‘발표의 법칙’ 등을 차례대로 담았다.
말에 상처받지 않고 말로 기회를 만들고 싶다면, 누구에게나 호감을 얻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말없이도 신뢰를 얻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라. 대화의 법칙만 알면 인생이 180도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