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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kpitkfkd
와..정말 읽고 싶었던 책이어서 보자마자 신청합니다.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보면 우선은 무조건 들어줍니다. 그 사람들은 누군가의 위로보다는 함께 있어줄 누군가가, 그리고 자신이 하는 얘기를 공감하며 들어주는 상대를 많이 필요로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힘든시간을 함께 하며 마음이 가라앉을때까지 속 말을 다 하도록 가만히 내버려두고 듣기만 하지요.
[2009-07-0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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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났을 때 약을 바르는 것은 흉터없이 좀 더 빨리 낫기 위한 것입니다. 결국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스스로 치유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몸의 상처든 마음의 상처든 스스로 치유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플 때일 수록 밥을 잘 먹으라고 하지요?! 힘내라는 의미에서 맛있는 요리를 해서 함께 먹습니다. 맛있는거 먹고 힙내자!!![2009-07-0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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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위로라는 건 정말 힘든일 같아요.. 전 그냥 같은 시간을 보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 두가지만 한답니다. 상처는 누구한테 치유받는건 아닌 것 같아요. 스스로 치유되도록 지켜봐주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듯 싶습니다. 제 트라우마 치유되기까진 시간이 걸리겠죠..^^;[2009-07-0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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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cactus
나에게 닥친 상황일때, 나의 말을 들어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힘이 된다는 사실을 압니다. 하여, 저 역시 친구의 속상한 마음, 조카나 아이가 상처받은 이야기를 그들의 편에서 들어주려 합니다. 사실, 온전하게 이해할 수 없겠지만, 그저 그 시간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되면 마음이 평온해지지 않을까 싶어서입니다.[2009-07-0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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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이야기를 다 듣습니다. 토달지 않고, 의견 내지 않고, 그리고 상대가 눈물을 흘리거나, 마지막 말이 끝날때, 가장 따뜻하게 말 한마디,.....힘들었겠다.,하며, 손잡아 줍니다. 나중에 상대가 감정에서 나와, 현실적으로 대화를 시작할때, 의견을 내고, 함께 문제를 풀도록 합니다.[2009-07-0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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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꼭 안아줍니다
마음이 따뜻해질 수 있도록...
그리고 마음이 안정이 되면 대화를 풀어나가는거죠 ^^[2009-07-0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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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시간을 투자합니다. 서로 간에 조금씩 알아가는 시간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다툼때문에 벌어진 상처라면 다시금 되돌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다음엔 꼭 두사람이 같이 해결해야할 과제를 만드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커피한잔이 될 수도 있겠구요. 크게는 과제물을 같이 완성하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이를 통해 상처를 서로 이해하고 치유할 수 있겠지요[2009-07-0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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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상처를 드러내 보이는 것조차 쉬운 일은 아니죠, 그래서 강요하기보다는 그냥 편한 대로 무언가를 풀어낼 수 있도록, 옆에서 있어주는 것. 힘든 상황을 표현해 낸다면, 귀기울여주고, 끄덕끄덕 고개를 저어주는 것... 그게, 혹시라도 위로가 되어줄 수 있다면...[2009-07-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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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mpre74
현실의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위로의 방법은 경청입니다. 어떤 말도 어떤 몸짓보다 가만히 들어 주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하지만 그것이 쉽지를 않습니다. 무언의 호응에서 오는 교감은 상황을 이겨내는 힘이 되리라 생각하곤 합니다.
아울러 문제를 푸는 열쇠는 대개 당사자가 알고 있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단지 상황이 억울하거나 고통스럽다는 현실
부정일 뿐...[2009-07-06 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