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은 2002년으로 임오(壬午)년이다. 그러면 어떤 이유에서 임오년이라고 했을까. 이는 태양의 행성과 연관이 있다. 모든 오행의 간지는 갑자(甲子)에서 시작한다. 왜냐하면 천간(天干)의 시작은 갑(甲)이고 지지(地支)의 시작은 자(子)로 이를 조합하면 갑자(甲子)가 제일 먼저이기 때문이다. 이 천간과 지지를 조합하면 60개가 나오는데 이를 60갑자라고 한다. 이 60갑자는 갑자(甲子), 을축(乙丑), 병인(丙寅)으로 해서 마지막 임술(壬戌), 계해(癸亥)로 끝난다. 그러면 왜 갑자(甲子)년이라고 했느냐는 것만 알면 다음은 자동적으로 알게 된다. 이것은 천문(天文)과 역법(曆法)에서 기원한다. 칠요(七曜) 즉 해, 달,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이 지구와 순차적으로 일직선이 되는 시점을 갑자(甲子)년(年)·갑자(甲子)월(月)·갑자(甲子)일(日)·갑자(甲子)시(時)로 잡았는데, 이는 지금부터 4600∼700여 년 전인 황제(黃帝)시대로부터 기원한다. 이는 필자가 최초로 밝힌 것이다. 주역은 음양론(陰陽論) 즉 2진법이다. 그리고 사주학은 오행설이므로 5신법이고 음양까지 있으므로 10신법이다. 주역(周易)은 물상론(物象論)이 아니기 때문에 음양의 효(爻)를 통하여 자연사물을 가지고 길흉을 논한다. 그런데 오행설은 일진이나 일간(日干)을 가지고 길흉을 논하는 것이라 근본적으로 주역과 차이가 있다. 그래서 필자는 운수(運數)를 논할 적에는 반드시 사주(四柱)와 주역(周易)을 같이 본다. 사주가 체(體)라면 주역은 용(用)이다. 우선 사주를 뽑고 다음에 주역의 일종은 '신토종비결'로 괘를 뽑아 그해의 운세를 판단하다. '신토정비결'은 필자가 기존의 '토정비결'이 주역의 원리에 어긋나 80년에 새로 개발하여 그때부터 검증하여 왔는데 87년, 92년, 97년 대선에 이를 대입한 바 모두 적중했다. 그리고 97년 김현철 구속, IMF, DJP 연합, 이회창 낙선 등 예언이 적중한 바 있고, 2002년 안기부 자금, 김대중 대통령 민주당 총재직 사퇴 예언도 적중했다. 이런 것을 기초로 하여 이번에 금년 조류에 맞게 {팔자(八字)와 대통령}이라는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여기에는 민주당의 이인제·한화갑·노무현·김중권 등 대권주자들의 금년 신수가 들어있고, 야당의 이회창·박근혜와 이한동·김종필·정몽준 씨의 운수도 풀어놓아 흥미를 더했다. 그리고 누가 된다는 것도 암시해 놓았다. 그리고 이번 여당 대선에서 김근태 후보는 박(剝)괘라 중도하차 했고, 유종근 후보는 대과(大過)괘라 큰 과오가 밝혀져 처음부터 안 나가니만 못했던 것이다. 그리고 대선 후보자들은 성인(聖人)은 못 되더라도 군자(君子)나 대인(大人)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고, 특히 사주가 좋아야 나라가 안정이 된다고 주장했다. 소인배가 정치를 하면 나라가 어지러운데 현정권은 대한민국 유래상 가장 소인배가 정치를 했는데 이는 청와대 수석 3명이 게이트에 연루되었기 때문이다. 그 나라의 발전 여부는 최고 권력자인 왕이나 대통령의 운수에 달려 있다. 이는 조선을 개국한 이성계와 반정(反正)에 의하여 성패(成敗)를 달리한 단종과 세조, 연산군과 중종, 광해군과 인조, 그리고 고종과 명치의 운세를 비교하였고 이어 대한민국의 이승만·윤보선·박정희에서 현재 김대중 대통령까지의 사주를 시대상황과 주위환경에 따라 순서대로 기술했다. 또 동양의 성인이라는 공자(孔子)와 그의 제자 안연(顔淵)을 비교하여 운이 있는 공자는 73세를 살았지만 안연은 33세에 죽는 것을 역학적으로 해설해 놓았고, 결혼을 여러 번 하고 사람과 갑부 등의 일반 사주도 섞어 흥미를 더했다. 그리고 역학(易學)의 正道는 피흉추길(避凶趨吉)하여 성인(聖人)의 덕을 숭상하는 숭덕(崇德)과 자기 직업을 갖는 광업(鑛業)을 강조했다. 사람이 운이 나쁘면 흉사를 당할 수 있는데, 이럴 때 굿이나 부적을 써서 이를 피할 수 있다고 하는 사람은 사이비로 이런 자들이 판치는 요즘 세상에 현혹당하지 말고 이를 넘기는 방법은 근신(勤愼)하면서 자신을 수양하고 심덕(心德)을 쌓는 것이라고 성인의 말을 인용했다. 저자 소개저자 윤태현 박사1948년, 충북 청원군 현도면 시동리 출생, 대전 고등학교 졸업, 충남대학교 졸업 四柱·觀相·姓名 연구 35년. 풍수지리·단전호흡 연구 25년. 세계에서 최초로 사주(四柱) 근원과 주역(周易) 8괘 형상설 밝힘. 서울시 공무원으로 17년간 근무(1993년 퇴직) 1992년 동국대학교 대학원 졸업 논문제목 : 土亭의 사회개혁사상 연구(土亭 선생의 계시로 淸洪道 事件 최초 발굴) 2000. 8. 25. 철학 박사 학위 취득(동국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논문제목 : 京房 易의 연구(京房은 漢代의 象數易 학자) 저서(著書) - 팔자(八字), 소설 공무원, 토정 이지함(土亭 李芝 ), 주역(周易)과 오행(五行) 연구

피흉추길 ...15 회상 ...34 역학에 얽힌 비화 ...54 정명론과 운명의 결정요소 ...90 주역 ...103 음양과 오행 ...123 역법과 일진 ...138 사주학과 증명 ...152 조선 왕조의 군왕의 팔자 ...190 고종과 명치 ...209 동양의 성인 공자와 제자 안연 ...238 자유당과 장면 내각 ...253 박정희 정권 ...270
10·26과 전두환 정권 ...7 13대 대통령 선거 ...43 14대 대통령 선거 ...69 김영상 정권 ...84 예언 ...90 15대 대통령 선거 ...99 치욕의 IMF ... 120 김대중 정권 ...127 길흉 ...142 정반의 이치 ...184 신수 ...193 난세 ...201 게이트 공화국 ...211 대인과 소인 ...233 인생 고해 ...248 대권주자들의 운수 ...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