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비행기 2만 km 비행의 세계기록 보유자이며 모험가인 저자가 20년간하늘에서 보낸 사랑과 도전, 대로망의 서사시! 이 책은 저자가 하늘을 날게된 계기와 실패의 과정, 그리고 성공 후 하늘에서 느낀 감정들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다.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이후 하늘을 날고 싶어하게 되었고 스피드에 집착하게 된 과정, 처음으로 하늘을 날았을 때의 감동을 통해 저자의 도전정신을 알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저자 오세훈은 비행을 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직업이 조종사인 것은 아니다. 비행을 통해 돈을 벌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행은 분명 그의 주업이다. 하루는 물론 1년을 통틀어 따?져봐도 비행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생계 해결은 뒷전이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빠져 있는 사람을 세상은 흔히 '미친놈'이라 부른다. 저자는 그래서 자신도 '미친놈'이라고 생각한다. 사업도, 가정도 모두 뒷전으로 미루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장장 25년을 바쳐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세상의 시...
저자 오세훈은 비행을 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직업이 조종사인 것은 아니다. 비행을 통해 돈을 벌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행은 분명 그의 주업이다. 하루는 물론 1년을 통틀어 따져봐도 비행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생계 해결은 뒷전이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빠져 있는 사람을 세상은 흔히 '미친놈'이라 부른다. 저자는 그래서 자신도 '미친놈'이라고 생각한다. 사업도, 가정도 모두 뒷전으로 미루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장장 25년을 바쳐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세상의 시각일 뿐이다. 하늘에서 바라보면 사람들은 모두 똑같은 모습으로 살아간다. 살아가는 유형이 어쩜 그렇게 비슷한지 모른다. 하지만 이래서는 열정이 생겨날 수 없다. 열정이 없으니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도 있을 리 없다.
저자는 이런 사회의 미래가 암울하다고 생각한다. 모름지기 미친놈이 많이 나오고, 미친놈이 미친놈 취급을 받지 않는 사회가 되어야 지금과 달라질 것이라 믿는 것이다.
젊은 날의 악몽에서 벗어나려 스피드에 집착하며, 목숨 건 모험을 아무렇지 않게 해내며, 옳다고 믿는 일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거리낄 것이 없는 남자.
이 책은 지난 20년간 모험과 도전을 위해 모든 것을 던졌던, 불꽃같은 영혼의 소유자가 세상을 향해 던지는 메시지이자 첫 번째 기록이다.
본문 소개
\"…나는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다. 하지만 나의 도전은 아무도 하지 않은 것을 최초로 한다든지 세계 제일, 세계 최고의 기록을 보유하기 위한 도전이 아니다. 내 도전은 당연히 이뤄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뤄지지 않은 것들을 앞당기기 위한 도전이다…\"
\"…무엇인가 나를 세차게 때린다고 생각하는 순간, 나도 비행기도 돌풍에 휩싸였다. 내 몸은 마치 거친 풍랑 위에 올라탄 것처럼 전후좌우로 요동쳤다. 나는 비행기에 몸을 묶었다. 돌풍에서 탈출하는 방법은 한 가지였다. 돌풍이 불어오는 방향 그대로 상승하는 것…\"
저자 소개
오세훈
· 현 한국항공스포츠협회 회장(비행경력 20년, 비행거리 2만km 이상)
· 서해 횡단 최초 성공(674km, 세계기록)
한국인 최초로 중국 정부로부터 '영웅' 칭호 받음
· 네팔 푸모리봉 원정, 최초 패러글라이딩 시도
· 최초로 남북종단비행 예정

목차
프롤로그 ... 4
1장 나의 소원 내 비행기 ... 13
2장 푸모리에 묻힌 젊음 ... 83
3장 푸른 하늘로 날아오르며 ... 151
4장 나의 마지막 도전 ... 213
5장 아름다운 비행 ... 277
에필로그 ... 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