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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죽음을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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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죽음을말하다

    • 정동호외 저
    • 산해
    • 2004년 05월 25일
    • 정가
      15,000원
    •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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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3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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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은 오랫동안 삶의 가치와 의미를 물어왔다. 그런데 삶을 이야기할 때 함께 이야기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죽음이다. 많은 철학자들이 글을 써 죽음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남겼다. 이 책은 선대 철학자들의 죽음의 철학을 살펴봄으로써 그 논의의 전말을 밝혀보고 그 속에서 위의 물음들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죽음에 대한 깊은 사색을 이야기하는 철학자들의 지상 향연(심포지엄).
    예로부터 철학자들은 삶을 이야기하는 것만큼이나 죽음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왔다. 삶과 죽음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아서, 철학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이 세상을 살아가는 자로서 죽음을 모르는 척할 수는 없는 일이다. 특히 최근 들어 죽음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높아졌다. 각 분야에서 저마다 죽음의 의미를 고찰하고, 아름다운 죽음을 그려보며, 죽음 앞에서 진지하게 삶을 반성하는 목소리들이 여러 권의 책으로 나오기도 했다.
    그 중에서 ?철...
    죽음에 대한 깊은 사색을 이야기하는 철학자들의 지상 향연(심포지엄).
    예로부터 철학자들은 삶을 이야기하는 것만큼이나 죽음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왔다. 삶과 죽음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아서, 철학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이 세상을 살아가는 자로서 죽음을 모르는 척할 수는 없는 일이다. 특히 최근 들어 죽음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높아졌다. 각 분야에서 저마다 죽음의 의미를 고찰하고, 아름다운 죽음을 그려보며, 죽음 앞에서 진지하게 삶을 반성하는 목소리들이 여러 권의 책으로 나오기도 했다.
    그 중에서 ?철학, 죽음을 말하다?는 우리의 사상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온 철학자들이 펼쳐온 죽음에 대한 견해를 모은 책이다. 이 책에서는 자신의 철학적 신념을 지키기 위해 순교의 길을 택한 소크라테스로부터, 죽음을 삶의 완성으로 본 니체, 그리고 죽음과 삶의 분별을 뛰어넘어 그것을 평등하게 바라본 장자에 이르기까지, 동서양 사상가들의 다양한 죽음관을 읽을 수 있다.
    죽음을 테마로 한 이 철학적 여정의 길잡이는 각각의 사상가들을 연구 주제로 삼아 현재까지도 철학적 탐색을 계속하고 있는 학자들이다. 오늘날 죽음에 대한 논의는 법학, 의학, 심리학, 교육학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죽음에 대해 어떤 영역에서보다 심도 있는 고찰이 이루어져야 할 분야는 바로 철학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여 이와 같은 작업을 일구어낸 것이다.

    저자 소개

    정동호외

    정동호서강대학교 철학과 졸업,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 철학박사. 현재 충북대학교 철학과 교수
    김귀룡연세대학교 철학과 및 대학원 졸업. 서양 고대 철학 전공. 현재 충북대학교 철학과 교수
    조대호연세대학교 철학?과 졸업,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 철학박사. 현재 연세대학교 철학과 조교수
    김정현고려대학교 철학과 졸업,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 철학박사. 현재 원광대학교 인문학부 교수
    백승영서강대학교 철학과 졸업,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 철학박사.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선임연구원
    박찬국서울대학교 철학과 졸업,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 철학박사. 현재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
    신옥희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철학 전공. 스위스 바젤 대학교 신학박사. 현재 이화여대 명예교수
    안상헌외국어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졸업. 현재 충북대학교 철학과 교수
    이정우서울대학교 섬유고분자공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박사. 현재 철학아카데미 원장
    박원재고려대학교 철학과 및 대학원 졸업, 현재 한국국학진흥원 수석연구원
    정상봉서울대학교 철학과 졸업, 타이완의 國立臺灣哲學硏究所 석박사. 현재 건국대학교 철학과 부교수

    목차

    목차
    總論 - 죽음에 대한 철학적 성찰 / 정동호
    소크라테스 - 죽음, 무지를 자함으로써 넘어설 수 있는 상태 / 김귀룡
    플라톤 - 죽음은 육체로부터 영혼의 해방이다 / 조대호
    쇼펜하우어 - 죽음은 삶의 목적이다 - 김정현
    니체 - 죽음은 삶의 완성이다 - 백승영
    하이데거 - 죽음은 인간 개개인의 가장 고유한 가능성이다 / 박찬국
    야스퍼스 - 죽음은 실존의 거울이다 / 신옥희
    레비나스 - 죽음은 언제나 타자의 죽음이다 / 안상현
    들뢰즈 - 죽음은 自然으로의 회기이다 / 이정우
    장자 - 죽음은 삶과 평등하다 / 박원재
    유가 - 죽음은 도덕 생명의 마감이다 / 정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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