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안중근 의사가 한국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가 하얼빈에 도착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거사하기 까지의 이야기를 재조명하고 있다.
일제의 감시 하에 목숨을 걸고 비밀리에 움직여야 했고, 일제의 총칼 앞에서도 -
한 치의 흔들림도 없어야 했으며, 자신의 생명보다 조국의 독립을 더 소중히 여긴 항일 투사들의 이야기가 박진감 넘치는 필치로 그려져 있다.
그러나 “소설로 읽는 도마 안중근”은 허구로 꾸며진 단순한 흥미 위주의 소설이 아니다. 일제가 저지른 만행과 침략상, 우리...
안중근 의사가 한국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가 하얼빈에 도착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거사하기 까지의 이야기를 재조명하고 있다.
일제의 감시 하에 목숨을 걸고 비밀리에 움직여야 했고, 일제의 총칼 앞에서도 -
한 치의 흔들림도 없어야 했으며, 자신의 생명보다 조국의 독립을 더 소중히 여긴 항일 투사들의 이야기가 박진감 넘치는 필치로 그려져 있다.
그러나 “소설로 읽는 도마 안중근”은 허구로 꾸며진 단순한 흥미 위주의 소설이 아니다. 일제가 저지른 만행과 침략상, 우리 민족이 겪었던 온갖 수난과 탄압, 그리고 조국광복을 위해 몸바친 수많은 의병들과 독립투사들의 비화와 비사, 안중근의 구국 투쟁 이야기와 감옥에서의 유필 등을 당시의 생생한 사진과 함께 엮은 실록소설이다.
엄연한 사료와 객관적인 사평가의 고증과 고증본, 그리고 생존한 독립투사들과 그 유족들의 증언을 토대로 하여 1960년대 저자가 엮었던 동양방송의 장편 다큐멘타리 라디오 드라마 〈일제 36년사〉를 기본으로 개작한 실록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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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은 …
안중근이 하얼빈에 도착한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기 까지의 비밀스럽고 숨막히는 발걸음, 일제에 항거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독립투사들의 항일투쟁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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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부 연해주의 혈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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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안중근이다 / 12인의 단지동맹 / 블라디보스토크 탈출 / 유동하와의 인연 / 출정을 앞두고 / 출정 / 회령의 참패 / 날아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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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으로써 구국투쟁을 벌일 것을 12명의 동지들과 손가락을 잘라 맹세한 안중근은 무기구입을 하느라 접촉 중에 만나게 된 일본인을 암살하였는데 그것으로 인해 경찰에 쫓기게 되어 블라디보스토크를 탈출하여 엔치야로 간다. 그 곳에서 이범윤 장군과 국내로 침투하여 일군(\u000b?\u000e)과 격전을 벌였으나 회령전투에서 동지들을 다 잃고 참패한다. 그리고 총상을 입어 최혜란에게 간호를 받으며 몸을 추스린다. 그러던 중 이토 히로부미가 10월 16일 하얼빈에 도착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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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부 하얼빈의 총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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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사 계획 / 큰 뜻을 위한 희생 / 하얼빈의 낯선 방문객 / 정체 모를 안내자 숨가쁜 거사 직전 / 쓰러지는 거흉 / 비굴한 어릿광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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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을 듣자 마자 안중근은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할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엔치야에서 만난 유동하, 조도선, 우덕순과 하얼빈으로 향한다. 하얼빈에 도착한 안중근은 김성백의 집에 머물며 거사 계획을 구체화시키는데, 통역자 강덕팔이 요시하라와 내통을 하며 안중근의 움직임을 주시한다. 몰래 안중근을 따라왔던 최혜란이 강덕팔과 요시하라를 총살함으로 안중근의 거사 계획은 큰 위기를 넘긴다. 1909년 10월 26일, 철통같은 감시를 뚫고 하얼빈 역으로 들어간 안중근은 이토 히로부미를 세 발의 총으로 사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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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부 제일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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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판정의 안중근 / 나의 염원은 조국의 독립뿐 / 죽어도 여한이 없다 / 마지막 유언 살아서 백 년, 죽어서 천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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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판정으로 넘겨진 안중근은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정당한 이유를 항변하는 연설을 함으로 우리나라의 억울한 사정을 세계에 알리고자 하였다. 그는 일본 여순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동안 많은 유필과 ‘동양평화론’을 집필하였다. “나라가 독립되거든 그 때 고국에 내 뼈를 안장해 달라”는 마지막 유언을 남기고, 1910년 3월 26일 사형을 당한다. 대한독립을 향한 염원을 온 국민의 가슴 속에 묻고….

목차
제 1 부. 연해주의 혈사들
내 이름은 안중근이다
12인의 단지동맹
블라디보스토크 탈출
유동하와의 인연
출정을 앞두고
출정
회령의 참패
날아든 소식
제 2 부. 하얼빈의 총소리
거사 계획
큰 뜻을 위한 희생
하얼빈의 낯선 방문객
정체 모를 안내자
숨가쁜 거사 직전
쓰러지는 거흉
비굴한 어릿광대들
제 3 부. 제일강산
공판정의 안중근
나의 염원은 조국의 독립뿐
죽어도 여한이 없다
마지막 유언
살아서 백 년, 죽어서 천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