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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이겨낸사람들
- 유영주외 저
- 랜덤하우스중앙
- 2005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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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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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출판사 리뷰
■ 더 이상 암은 불치병이 아닙니다!
난치병 치료를 위한 배아 줄기세포 연구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는 21세기, 고도로 발달한 의학 기술의 눈부신 도약에도 불구하고 암은 여전히 불치병의 대명사이자 대표적인 난치병으로 자리잡고 있다. 1983년부터 1994년까지 국내 사망 원인 1위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암은 현대 성인병 중 전체 사망 원인의 40퍼센트에 이를 정도로 발병률이나 사망률이 높아 현대 의학이 풀어야 할 큰 과제로 남아 있는 중대한 질병이다.
불치...
■ 더 이상 암은 불치병이 아닙니다!
난치병 치료를 위한 배아 줄기세포 연구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는 21세기, 고도로 발달한 의학 기술의 눈부신 도약에도 불구하고 암은 여전히 불치병의 대명사이자 대표적인 난치병으로 자리잡고 있다. 1983년부터 1994년까지 국내 사망 원인 1위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암은 현대 성인병 중 전체 사망 원인의 40퍼센트에 이를 정도로 발병률이나 사망률이 높아 현대 의학이 풀어야 할 큰 과제로 남아 있는 중대한 질병이다.
불치의 병으로만 알려진 암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되찾은 19인의 행복한 암 투병기 『암을 이겨낸 사람들』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암 극복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실시한 대한암협회 주최 의 수상작과 선작을 묶어낸 책으로, 희망과 감동의 논픽션 드라마이다.
■ 암을 이겨낸 19인의 행복한 투병기
림프성 백혈병을 진단받은 아홉 살 어린 소녀에서부터 여든에 달하는 고령의 직장암 3기의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유방암, 폐암, 간암, 위암, 직장암, 고환암, 뇌종양, 후두암, 임파선암 등 다양한 종류의 암 진단과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19명의 사람들이 이 책에 등장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 그들 역시 평소에는 그 누구 못지않게 건강에 대해 자신하다가 암이라는 사실을 선고받고는 엄청난 충격과 절망 속에서 허우적거렸다. 그러나 그들은 끝까지 생명을 향한 희망의 몸짓을 멈추지 않았고, 완치를 향한 강한 의지와 의료진에 대한 굳은 믿음, 그리고 따뜻한 가족들의 사랑과 응원에 힘입어 비로소 암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되찾기에 이르렀다.
그들의 투병기는 모두 가슴 저릴 만큼 아프고 힘겨운 고난의 연속이었지만, 암환자와 가족들은 암을 달래고 이겨내는 과정에서 병을 얻기 전에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건강과 가족의 소중함을 비로소 재확인할 수 있었으며, 그래서 새롭게 얻은 인생이 더욱 소중하고 행복하다고 한결같이 눈물겹도록 고백하고 있다.
더불어 그들은 아직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고 소문에만 근거를 두고 있는 비의료적 대체요법들에 결코 의존해서는 안 되며, 의료진에 대한 신뢰와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바탕으로 오직 병원 치료, 건강한 식단, 그리고 운동을 통해 암을 극복해낼 수 있다고 전한다. 투병기 속에는 각자 자신의 식생활 습관과 운동, 스트레스 관리 방법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다.
■ 주치의의 확인을 거치고 주치의 코멘트를 받은 신뢰도 높은 투병기
암환자들은 상당부분 병원 치료와 함께 아직 검증되지 않은 대체요법들에 매달린다. 의료진을 100%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 속의 주인공들은 의료진에 대한 철저한 신뢰를 바탕으로, 대체요법을 멀리하고 주치의의 처방대로 열심히 치료를 받은 사람들이다.
이 책에 실린 19편의 글들은 모두 주치의의 확인을 거쳤고, 열심히 치료에 협조하여 암을 이겨낸 이들을 위해 주치의들은 기꺼이 각각의 글에 코멘트를 달아주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대체요법에 의해 암을 고쳤다는 투병기와 가장 큰 차별점을 갖는 대목이다. 대체요법 등으로 암을 고쳤다는 검증하기 힘든 투병기들은 많지만, 이 책처럼 주치의의 확인을 거치고 대한암협회의 공인을 받은 투병기는 처음이다.
이 책의 이야기와 주치의 코멘트를 보면서 암환자와 가족들은 대체요법의 유혹을 물리치고 적극적으로 병원 치료에 임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대체요법으로 암을 고쳤다는 투병기들은 환자로 하여금 혼란을 가중시킨다. 이 책은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가장 신뢰도 높은 투병기로 다가갈 것이며, 혼란스러움 없이 강한 의지와 용기, 그리고 희망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 소개
대한암협회
사단법인 대한암협회는 1966년에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은 이래 40여 년간 암 예방, 조기 발견 및 치료에 관한 대국민 홍보사업, 암 연구 지원 사업 등을 꾸준히 수행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1999년부터 대?통령 영부인(초대 명예회장 이희호 여사, 2005년 현재 권양숙 여사)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여 협회 주요사업의 추진과 실행에 지원받고 있으며, 의료계, 학계, 언론계, 재계, 문화계 인사들로 구성된 이사회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암 극복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을 벌이고 있으며, 이 책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한 의 수상작과 선작을 묶어낸 것이다.
책 속에서
암진단을 받은 뒤부터 꼭 지키려는 것이 두 가지 있다. 첫 번째는 식생활이다. 예전보다 야채를 더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며 조리 방법과 재료에도 신경 쓴다. 기름진 것은 거의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신선한 재료를 쓴다는 원칙을 지키려고 한다. 또한 이런저런 민간 요법으로 알려진 음식보다는 좋은 식품을 먹으려고 노력한다. 두 번째는 여유로운 마음이다. 스트레스는 모든 병의 근원이라고 한다. 가능한 한 스트레스를 덜 받고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여유롭게 생각하면 몸도 한결 가벼워지는 걸 느낀다.
21세기에는 암이 더 이상 사형 선고가 아니다.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는 감기 같은 병이다. 지금도 암으로 투병하는 많은 환우들이 계시겠지만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환자 스스로 자신감과 의지를 갖는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병이라고 생각한다.
― 세상에서 가장 값진 치료제 유영주
이런 사랑이 아니었다면, 제가 다시 일어설 수 있었을까요? 이런 병이 아니었다면, 제가 이다지 큰 사랑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었을까요? 그러기에 저는 암을 통해 진실을 알았습니다.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니라는 것, 그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었음을. 또한 아프지 않았다면 결코 이르지 못했을 진리의 일부를 가슴속에 담는 계기가 되었지요. 그것은 내 몸이 내 것이 아니라는 것, 신으로부터 잠시 빌려온 몸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었지요. 선물로 주신 축복의 몸, 죽은 후에 '감사히 잘 사용했습니다.'라며 깨끗이 반납해야 할 나 자신을 그릇된 습성과 건강에 대한 오만과 불규칙하고 편협한 생활로 몸과 영혼 모두 온통 암종양으로 더럽힌 일, 수술 자국으로 지저분하게 만든 일, 나는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음을 뒤늦게 깨달은 것이었습니다.
― 희망이 끝나는 곳에서 희망은 시작된다 김명원
건강한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아직도 암에 걸린 사람을 딴 세상 사람처럼 우려의 눈빛으로만 보지 말고 진심으로 걱정하고 용기를 주는 마음을 가져보자. 암이란 이제 남의 일만이 아닌 흔한 질병으로 우리 곁에 다가와 있다. 그리고 더 큰 의학과 과학의 힘으로 하루라도 더 빨리 암을 퇴치할 날이 오기를 모두 기도해야 할 것이다.
나는 다시 찾은 나의 삶이 너무도 소중하다. 지금 내가 누리는 이 소중한 삶, 급하지도 않고 모나지도 않고 온유하게 남은 생을 살아가고 싶다. 큰 욕심 없이 사랑하는 이들 곁에 지금처럼 오래오래 머무르고 싶다. 내 삶의 빛은 아직도 밝기에.
― 내 삶의 빛은 아직도 밝다 허해자
21세기에는 암이 더 이상 사형 선고가 아니다.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는 감기 같은 병이다. 지금도 암으로 투병하는 많은 환우들이 계시겠지만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환자 스스로 자신감과 의지를 갖는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병이라고 생각한다.
― 세상에서 가장 값진 치료제 유영주
이런 사랑이 아니었다면, 제가 다시 일어설 수 있었을까요? 이런 병이 아니었다면, 제가 이다지 큰 사랑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었을까요? 그러기에 저는 암을 통해 진실을 알았습니다.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니라는 것, 그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었음을. 또한 아프지 않았다면 결코 이르지 못했을 진리의 일부를 가슴속에 담는 계기가 되었지요. 그것은 내 몸이 내 것이 아니라는 것, 신으로부터 잠시 빌려온 몸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었지요. 선물로 주신 축복의 몸, 죽은 후에 '감사히 잘 사용했습니다.'라며 깨끗이 반납해야 할 나 자신을 그릇된 습성과 건강에 대한 오만과 불규칙하고 편협한 생활로 몸과 영혼 모두 온통 암종양으로 더럽힌 일, 수술 자국으로 지저분하게 만든 일, 나는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음을 뒤늦게 깨달은 것이었습니다.
― 희망이 끝나는 곳에서 희망은 시작된다 김명원
건강한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아직도 암에 걸린 사람을 딴 세상 사람처럼 우려의 눈빛으로만 보지 말고 진심으로 걱정하고 용기를 주는 마음을 가져보자. 암이란 이제 남의 일만이 아닌 흔한 질병으로 우리 곁에 다가와 있다. 그리고 더 큰 의학과 과학의 힘으로 하루라도 더 빨리 암을 퇴치할 날이 오기를 모두 기도해야 할 것이다.
나는 다시 찾은 나의 삶이 너무도 소중하다. 지금 내가 누리는 이 소중한 삶, 급하지도 않고 모나지도 않고 온유하게 남은 생을 살아가고 싶다. 큰 욕심 없이 사랑하는 이들 곁에 지금처럼 오래오래 머무르고 싶다. 내 삶의 빛은 아직도 밝기에.
― 내 삶의 빛은 아직도 밝다 허해자
목차
목차
서문
1. 희망을 부르는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값진 치료제
희망이 끝나는 곳에서 희망은 시작된다
여덟 살 소녀의 기도
아버지의 마지막 유언
내 삶의 빛은 아직도 밝다
2. 눈물을 닦아주는 이야기
반갑지 않은 불청객
가난한 우리들의 사랑 노래
살아 있는 동안 더 사랑하리라
오늘도 소중한 하루입니다
3. 사랑을 이어주는 이야기
이겨내지 못할 고통은 없다
인생의 쉼표 하나
어머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세상에 두 번 태어난 사람
아버지 가슴의 지렁이 한 마리
4. 깨달음을 전하는 이야기
차라리 암과 친구가 돼라
눈물로 시작한 제2의 인생
내일의 태양이 떠오르기를 기다리며
불행할 때 행운의 씨앗은 움튼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
암환자와 가족에게 권하는 14가지 수칙
'암을 진단받았을 때' 알아야 할 7가지
'암치료를 시작할 때' 알아야 할 7가지
서문
1. 희망을 부르는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값진 치료제
희망이 끝나는 곳에서 희망은 시작된다
여덟 살 소녀의 기도
아버지의 마지막 유언
내 삶의 빛은 아직도 밝다
2. 눈물을 닦아주는 이야기
반갑지 않은 불청객
가난한 우리들의 사랑 노래
살아 있는 동안 더 사랑하리라
오늘도 소중한 하루입니다
3. 사랑을 이어주는 이야기
이겨내지 못할 고통은 없다
인생의 쉼표 하나
어머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세상에 두 번 태어난 사람
아버지 가슴의 지렁이 한 마리
4. 깨달음을 전하는 이야기
차라리 암과 친구가 돼라
눈물로 시작한 제2의 인생
내일의 태양이 떠오르기를 기다리며
불행할 때 행운의 씨앗은 움튼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
암환자와 가족에게 권하는 14가지 수칙
'암을 진단받았을 때' 알아야 할 7가지
'암치료를 시작할 때' 알아야 할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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