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6년 발해, 발해의 재건을 위한 이들의 목숨을 건 여정과 함께 마침내 발해의 운명을 건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그 여정 중에 일어난 수많은 사건들을 다루지만 왕자 대정현과 발해 최고의 여자 무사 연소하와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소설 <무영검>은 영화에서 다 말하지 못한 부분들을 소설로 표현해 독자들에게 읽는 맛을 더했다.
출판사 서평
「비천무」의 영화감독 김영준이 만든 두 번째 서사 액션대작 「무영검」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소설화하고 또 캐릭터 만화화시켰다.
만화 「무영검」은 영화가 시작되기 이전의 시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에 넣지 못한 인물들의 과거가 만화라는 형식을 통해 재탄생하게 되었다.
소설 「무영검」은 시나리오를 직접 쓴 김태곤 작가가 영화에서 다 말하지 못한 부분들을 소설로 표현해 독자들에게 읽는 맛을 느끼게 했다. 게다가 영화의 내용과 다른 부분들이 많아 영화 「무영검」과 소설 「무영검」을 봐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비천무」의 영화감독 김영준이 만든 두 번째 서사 액션대작 「무영검」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소설화하고 또 캐릭터 만화화시켰다.
만화 「무영검」은 영화가 시작되기 이전의 시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에 넣지 못한 인물들의 과거가 만화라는 형식을 통해 재탄생하게 되었다.
소설 「무영검」은 시나리오를 직접 쓴 김태곤 작가가 영화에서 다 말하지 못한 부분들을 소설로 표현해 독자들에게 읽는 맛을 느끼게 했다. 게다가 영화의 내용과 다른 부분들이 많아 영화 「무영검」과 소설 「무영검」을 봐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무영검」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는 전설과 역사가 있다. 전설로 전해지는 것이긴 하지만 홍라녀라는 여자 무사가 혼자 거란으로 들어가 납치되었던 발해의 왕자를 구해 왔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역사에는 발해의 수도 홀한성이 함락되자 발해의 세자가 홀로 탈출한 후 대 거란 투쟁을 지휘했다는, 이 두 가지 이야기를 가지고 「무영검」이라는 영화의 시나리오가 쓰여졌고 영화가 만들어졌고 그리고 소설화시켰다.

왕자와 여무사 연소하의 절제된 사랑이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

926년 발해. 거란의 침입에 의해 왕족 모두가 암살된 발해는 나라가 멸망하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제 발해의 마지막 희망은 어릴 적 정쟁에 휘말려 중원으로 유배되었던 왕자 대정현뿐.
대 거란 투쟁을 전개하기 위해 구심점이 될 왕이 필요했다. 이에 당대 최고의 절대 고수 연소하가 중원에 숨어사는 마지막 왕자를 데리고 와야 하는 중대한 임무를 부여받는다.
연소하는 어릴 적에 거란 병사들에게 살해되기 직전, 대정현에 의해 목숨을 건지고 발해의 군영에서 자라 발해 최고의 여무사로 성장한다. 그녀는 발해의 운명을 되돌릴 마지막 희망, 대정현을 중원에서 발해의 군영까지 데려오기 위해 무영검을 든다.
그러나 거란 반란군의 두목 군화평과 그의 심복 매영옥의 숨막히는 추적이 계속되고, 가문의 복수와 자신의 야망을 위해 조국을 배신하고 거란의 앞잡이가 된 거란의 무장 군화평은 반드시 왕자를 찾아 암살하려는 뜨거운 복수심에 불탄다. 그의 명령이라면 목숨을 걸고 따르는 매영옥은 뛰어난 검술을 지닌 여자 검객 연소하를 꺾고 최고가 되고자 하는 질투심에 사로잡혀 끝까지 그녀를 쫓는다.
발해의 재건을 위한 이들의 목숨을 건 여정과 함께 마침내 발해의 운명을 건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소설은 그 여정 중에 일어난 수많은 사건을 다루고 있다. 특히 왕자 대정현과 발해 최고의 여자 무사 연소하와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은 우리의 눈시울을 적시게 만든다.

목차
결말을 위한 서막
검이 운명을 결정한다
달이 떨어지는 곳에 희망도 떨어지고
험난한 여정보다 험난한
검이 베는 것은 마음
물속에서 피어나다
잊혀진 왕자, 잊혀진 기억
멈추지 않으면 도달한다
천애곡에 밤이 흐르면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그림자 없는 검에 내리는 눈
시작을 위한 종팍
저자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