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위대한 성공과 인생의 지혜를 자식들에게 전해주려는 아버지들이 있다! 그들은 자녀에게 전해준 드거운 사랑과 삶의 지혜는 아버지가 아니면 이야기할 수 없는 인생의 정수이다. 고난과 도전에 맞서 분투하는 내게 최고의 조언과 격려를 해주는 사람, 끝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고 싶어하는 존재, 바로 아버지! 카네기, 록펠로, 체스터필드, 제갈량 여러 명사들의 편지가 우리에게 삶의 교훈을 안겨준다.
출판사 서평
기러기라도 좋다. 성공만 해다오?
얼마 전 두 자녀와 부인을 미국으로 떠나 보내고 6년째 혼자 살아온 50대의 기러기 아빠가 숨진 지 6일 만에 발견된 일이 있었다. 매달 대학생인 두 자녀의 학비와 생?활비를 미국에 송금하며 자신은 비좁은 원룸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그나마 빈 집에 들어오기가 싫어 밤늦도록 일하다가 갑자기 쓰러졌지만 혼자 사는 그를 아무도 도와줄 수 없었던 것이다.
기러기 아빠는 해마다 그 수가 증가하여 현재 20만 명 정도가 된다. 처음 조기유학 열풍이 불 때만 해도 전문직 종사자나 대기업 간부급 정도의 사람...
기러기라도 좋다. 성공만 해다오?
얼마 전 두 자녀와 부인을 미국으로 떠나 보내고 6년째 혼자 살아온 50대의 기러기 아빠가 숨진 지 6일 만에 발견된 일이 있었다. 매달 대학생인 두 자녀의 학비와 생활비를 미국에 송금하며 자신은 비좁은 원룸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그나마 빈 집에 들어오기가 싫어 밤늦도록 일하다가 갑자기 쓰러졌지만 혼자 사는 그를 아무도 도와줄 수 없었던 것이다.
기러기 아빠는 해마다 그 수가 증가하여 현재 20만 명 정도가 된다. 처음 조기유학 열풍이 불 때만 해도 전문직 종사자나 대기업 간부급 정도의 사람들이 많았으나 점차 30대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들이 극심한 외로움과 경제적인 압박을 감수하며 자녀들을 외국으로 보내는 이유는 이제 논문의 주제로 다루어질 정도지만, 자식에게 성공적인 미래와 행복을 보장해주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일 것이다.
그러한 현상들이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문제라고는 해도, 결국 부모의 마음은, 아버지라는 사람들의 마음은 피부색이 다르다고 해서 차이가 있을 수 없는 문제일 것이다.
아버지들이여, 더 이상 왕따로 살지 말자!
사오정이니 오륙도니 하는 말들이 난무하는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족과의 시간을 포기한 채 살아가다 보니 어느새 자식들은 훌쩍 커버려서 혹시나 집안에서 마주할 시간이 생겨도 서먹하고 어색한 분위기만 감돈다. 자식들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것 같아서 한 마디 할라치면 ‘우리한테 해준 게 뭐가 있다고 참견이냐’는 말이 여지 없이 날아든다. 경제 불황이 장기화되고 가족 붕괴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심지어 가출까지 하는 아버지들도 비공식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자식에게 쓴소리 한마디 못하는 가장의 권위를 과연 누가 인정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아버지들은 우리에게 이미 알려진 소위 ‘성공한 인생’을 살았다고 자타가 공인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들의 인생이 아니라 그들이 자식들에게 전하려는 참된 메시지이다.
때로는 엄하게 질책하기도 하고, 때로는 부드럽게 어루만지듯 써내려간 아버지들의 편지는 가정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자리를 잃고 방황하는 우리 시대의 아버지들에게, 그리고 자신들의 눈높이에 맞추지 않는 가장의 권위는 인정하지 않으려는 자식들에게 반드시 권하고 싶은 책이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만나게 되는 이 책 속의 아버지들은 당당하다. 성공했기 때문에 당당한 것이 아니라, 아버지이기 때문에 당당한 것이다.
아버지의 편지
낯간지럽게 요즘 세상에 무슨 편지냐고 하겠지만, 편지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가장 편하고 진심 어린 수단이다. 직접 써내려간 편지를 받았을 때의 행복한 기분만으로도 이미 아버지와 자식 간의 얼어붙었던 관계가 녹아내리기 시작할 것이다. 꾸지람도 질타도 편지라는 형식을 통해 사랑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자식들에게 미처 표현하지 못한 감정, 아버지로서의 인생에 관한 조언, 치열한 경쟁 속에서 힘들어하는 자식들을 위한 위로… 그 어떤 것이라도 좋다. 오늘 한번 써내려가 보라.
아버지의 편지는 소중하다. 왜냐하면 아버지이기 때문이다.

목차
1. 얘야, 너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단다
1초의 힘_체스터필드가 아들에게
야망의 크기만큼 성공한다_존 데이비슨 록펠러가 아들에게
좌절의 한 발자국 뒤에는 성공이 있다_엘리스 헬렌이 아들에게
긍정의 힘_엘레스 헬렌이 아들에게
홀로서기_록펠러가 아들에게
너만의 색깔은 뭐지?_증국번이 아들에게
고난의 역할_J.P. 모건이 아들에게
기회를 잡는 사냥꾼_엘레스 헬린이 아들에게
2. 먼저 성공의 준비물을 챙기라
너는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_엘리스 헬렌이 아들에게
그게 불가능하다구?_존 데이비슨 록펠러가 아들에게
귀족은 근면에서 나온다_존 데이비슨 록펠러가 아들에게
동전 한 개_증국번이 아들에게
돈보다 소중한 것_체스터펄드가 아들에게
자신의 한계를 넘어_증국번이 아들에게
인생은 즐거워_알버트 하버드가 아들에게
감정 조절하기_엘리스 헬렌이 아들에게
평온한 마음 유지하기_제갈량이 아들에게
3. 세상의 파도 속에서 헤엄치는 법
배움 속에 보물과 미녀가 있다_증국번이 아들에게
배우고 또 배우니_팽단숙이 아들에게
공부하는 시간_J.P.모건이 아들에게
배려하는 마음_알버트 하버드가 아들에게
원수를 사랑하라고?_엘리스 헬렌이 아들에게
세상을 보는 훈련_주원장朱元璋이 태자에게
진정한 친구_체스터필드가 아들에게
유종의 미_증국번이 아들에게
성공하는 사람의 필수요소_엘리스 헬렌이 아들에게
4. 부모와 자식, 그 따뜻한 인연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_알버트 하버드가 아들에게
사랑해야 할 때_존 해리슨이 아들에게
친구처럼 지내기_린홍林鴻박사가 딸에게
행복한 삶의 인테리어_체스터필드가 아들에게
부모와 자식_체스터필드가 아들에게
숨쉬는 공기와도 같은_알버트 하버드가 아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