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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분에 읽는 사르트르

    30분에 읽는 사르트르

    • 조지마이어슨 저
    • 전대호 역
    • 랜덤하우스
    • 2006년 09월 15일
    • 정가
      5,500원
    • 판매가
      4,950원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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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143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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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지수 :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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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자, 소설가, 활동가, 그리고 무엇보다 20세기 지식인의 상징이 되어버린 사상가, 사르트르! 이 책은 세계 대전 이후 문학과 철학, 정치에서 하나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의 생애와 그가 고군분투했던 시대를 중심으로 20세기의 문학과 철학에 남긴 그의 영향을 훑어보는 안내서다. 따라서 이 책을 읽고 난 뒤 그의 저작들을 읽는다면 좀더 쉽고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사르트르는 20세기에 ‘지식인’이 무엇을 의미했는지,
    21세기에 ‘지식인’이 무엇을 의미해야 할 것인지 보여주는 대표자이다 -
    사르트르는 이론과 삶을 하나로 일치시키려 노력한 사상가이자 실?존주의로 유명한 철학자이다. 제2차 세계대전 시기에는 어두운 인간의 실존을 탐구하며 레지스탕스에 맞서 싸웠다. 전후 냉전 시기에는 인간의 실존이 사라진 채 얼어붙은 이론과 사상에 저항했고, 1968년 혁명의 해의 상징적인 인물이 된 실천가였다. 생애에 타협 없이 줄기차게 사상을 추구한 장-폴 사르트르는 이미 하나의 사상이 되었다. 물론 사...
    - 사르트르는 20세기에 ‘지식인’이 무엇을 의미했는지,
    21세기에 ‘지식인’이 무엇을 의미해야 할 것인지 보여주는 대표자이다 -
    사르트르는 이론과 삶을 하나로 일치시키려 노력한 사상가이자 실존주의로 유명한 철학자이다. 제2차 세계대전 시기에는 어두운 인간의 실존을 탐구하며 레지스탕스에 맞서 싸웠다. 전후 냉전 시기에는 인간의 실존이 사라진 채 얼어붙은 이론과 사상에 저항했고, 1968년 혁명의 해의 상징적인 인물이 된 실천가였다. 생애에 타협 없이 줄기차게 사상을 추구한 장-폴 사르트르는 이미 하나의 사상이 되었다. 물론 사람에 따라 그 사상을 이해하는 방식은 제각각이고 그만큼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겠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그가 20세기에 ‘지식인’이 무엇을 의미했는가를 보여주는 대표자이며, 더 나아가 21세기에 ‘지식인’이 무엇을 의미해야 할 것인지를 보여주는 전형이 되었다는 것이다.
    사르트르는 인간 존재의 심연을 들여다보고 실존의 비극적인 면모에서 고개를 돌리지 않았으며,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부정적인 생각을 헤치고 나아갔지만 결코 세계와 인간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았다. 그의 긍정은 그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니라 미래의 긍정을 더 설득력 있게 구제하기 위한, 또는 그것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었다. 사르트르는 유럽의 희망을 상징했으며, 그것은 지금도 여전히 의미를 잃지 않았다.
    - 책 소개
    이 책은 작가로서의 사르트르뿐만 아니라 철학자, 혁명가로서의 사르트르에 대해서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그의 문학과 철학을 치우침 없이 설명하고 있다. 1장에서는 그가 살아낸 시대와 그의 삶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았다. 2장에서는 그의 최초의 성공작이 된 소설 《구토》를 통해 철학적 발전에 기초가 된 개념, 즉 갑자기 덮쳐 온 ‘실존’을 의식하게 된 개인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또한 그의 대표적인 소설 《자유의 길》 3부작 중 첫 번째 소설인 《성숙의 시간》을 통해 개인을 출발점으로 삼은 그가 어떻게 ‘타자들’이 우리의 삶 속으로 들어오는가에 대해 심층적으로 천착했는지 살펴보았다. 3장에서는 《자유의 길》 3부작의 두 번째와 세 번째 소설, 《유예》와 《영혼 속의 죽음》에 대해 살펴보았다.
    4장에서는 철학적 대작인 《존재와 무》를 통해 사르트르 실존주의의 핵심적인 요소들을 살펴본다. 존재와 무는 네 부로 나뉘며, 각각의 부는 무, 대자존재, 대타존재, 소유·존재·행위라는 중심 개념들을 다루고 있다. 5장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중과 직후에 희곡 《닫힌 문》과 《반유대주의자와 유대인》을 통해 사르트르의 작품 속에서 불행한 의식에 관한 이론이 어떻게 구체화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6장에서는 《변증법적이성비판》을 살펴봄으로써, 1950년대 전후 상황에서 사르트르가 변증법적 이성을 통해 인간과 역사에 대하여 어떻게 새로운 전망을 모색했는지, 그 철학적 기획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7장에서는 프라하의 봄으로 대변되는 혁명의 시대인 1960년대에 그 혁명을 이끈 사람들에게 그가 끼친 직접적인 영향을 살펴본다. 8장에서는 하나의 사상이 되어버린 사르트르라는 사상이 갖는 당대의 의미와 현재의 의미에 대해 종합하고 있다.

    저자 소개

    조지마이어슨

    지은이 : 조지 마이어슨(George Myerson)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킹스 대학에서 낭만주의와 비평이론을 강의했다. 주요 저서로는 《The Argumentative Imagination》, 《Rhetoric, Reason and Society》, 《The Language of Environment》 등이 있다.
    옮긴이 : 전대호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칸트의 공간론 연구〉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었으며, 1996년부터 2001년까지 독일 쾰른에서 독일학술교류처(DADD) 장학금을 받으며 헤겔의 무한 개념에 관한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했다. 2001년 귀국하여 서울대학교 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주로 과학과 철학에 관한 책들을 번역하는 한편, 박사논문을 쓰고 있다. 시집 《가끔 중세를 꿈꾼다》, 《성찰》을 발표했으며, 옮긴 책으로는 《헤겔, 영원한 철학의 거장》, 《30분에 읽는 카프카》, 《30분에 읽는 하이데거》, 《현대철학소사》, 《유클리드의 창》, 《수학의 언어》, 《과학과 기술로 본 세계사 강의》 등이 있다.

    역자 소개

    전대호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칸트의 공간론 연구>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었으며, 1996년부터 2001년까지 독일 쾰른에서 독일학술교류처 장학금을 받으며 헤겔의 무한 개념에 관한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했다. 2001년 귀국하여 서울대학교 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따. 현재는 주로 과학과 철학에 관한 책들을 번역하는 한편, 박사논문을 쓰고 있다.

    시집 <가끔 중세를 꿈꾼다>와 <성찰>을 발표했으며, 옮긴 책으로 <헤겔, 영원한 철학의 거장><30분에 읽는 카프카><30분에 읽는 하이데거><현대철학소사><유클리드의 창><수학의 언어><과학과 기술로 본 세계사 강의> 등이 있다.

    목차

    목차
    CHAPTER 1. 사르트르의 생애와 그의 시대
    CHAPTER 2. 실존과 타자, 참된 자아를 찾아서
    CHAPTER 3. 현재의 덜 채워진 부분 ― 사르트르의 미래
    CHAPTER 4. 인간이라는 것, 불행하다는 것
    CHAPTER 5. 지?옥은 타인들이다
    CHAPTER 6. 변증법적 이성 ― 인간을 찾아나선 방대한 기획
    CHAPTER 7. 얼어붙은 마르크스주의에 실존의 숨결을 불어넣다
    CHAPTER 8. 사르트르라는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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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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