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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를키운여자들 찬란한매혹그처절한애증-천재를사랑한여자들
- 잉에슈테판 저
- 이룸
- 2007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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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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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12,150원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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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7073377
353쪽
136 x 196 (㎜)
책 소개
이 책은
저자 소개
지은이 : 잉에 슈테판
함부르크 대학에서 독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7년 현재 베를린의 훔볼트대학 독문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자코뱅주의 문학>
,
<숨겨진 여자>
,
<프로이트와 그의 여인들>
등이 있다.
옮긴이 : 박민정
경기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경기대학교 아동.청소년 문학 연구실 연구원으로 있다. 역서로는 <옛날 옛적 부처가 사자였을 때, 천재를 키운 여자들> 등 있다.
역자 소개
경기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현 경기대학교 아동?청소년문학 연구실 연구원으로 있다. 옮긴 책으로는 《옛날 옛적 사자가 부처였을 때》등이 있다.
책 속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너무나 유명한 천재적인 남성들, 아인슈타인, 톨스토이, 헤세, 마르크스, 릴케…… 우리는 그들의 아내, 연인을 기억하는가?
이 책은 천재적인 남성들이 아닌 그들과의 사랑, 결혼으로 인해 잊혀져 간 재능 있는 여자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대문호였던 톨스토이의 아내는 그와 결혼하기 전 이미 열성적인 피아니스트였고, 소설가였으며, 예술 전반에 소양이 깊었다. 그러나 톨스토이와의 결혼으로 그녀는 톨스토이의 글을 교정하고, 아이들을 돌보고, 남편의 성적인 요구에 자신을 맞추며 점점 자신을 잃어갔다.
“어제 저녁 여성 문제에 대해 L. N.(톨스토이)이 한 말에 나는 많이 당황했다. 그는 여전히 여성의 자유와 소위 말하는 여성 평등을 반대하고 있었다. 게다가 어제는 느닷없이 여성들이 학교 선생님, 의료업이나 예술에 종사하고자 할지라도, 그들 개개인의 목표는 성적인 사랑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여성이 그 목표를 달성하자마자 모든 활동은 순식간에 중단될 것이라고 했다. (……)
오늘은 료보츠카의 일기를 옮겨 적었는데, 거기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사람이 사는 데에는 살을 섞을 여자와 이성적인 관계를 나눌 여자가 필요하다.’ 그렇다. 내가 그의 이러한 신념을 29년 전에 알았더라면, 나는 결코 그와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다.”
_소피아 톨스토야의 일기, 본문 중에서
이 책은 천재적인 남성들이 아닌 그들과의 사랑, 결혼으로 인해 잊혀져 간 재능 있는 여자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대문호였던 톨스토이의 아내는 그와 결혼하기 전 이미 열성적인 피아니스트였고, 소설가였으며, 예술 전반에 소양이 깊었다. 그러나 톨스토이와의 결혼으로 그녀는 톨스토이의 글을 교정하고, 아이들을 돌보고, 남편의 성적인 요구에 자신을 맞추며 점점 자신을 잃어갔다.
“어제 저녁 여성 문제에 대해 L. N.(톨스토이)이 한 말에 나는 많이 당황했다. 그는 여전히 여성의 자유와 소위 말하는 여성 평등을 반대하고 있었다. 게다가 어제는 느닷없이 여성들이 학교 선생님, 의료업이나 예술에 종사하고자 할지라도, 그들 개개인의 목표는 성적인 사랑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여성이 그 목표를 달성하자마자 모든 활동은 순식간에 중단될 것이라고 했다. (……)
오늘은 료보츠카의 일기를 옮겨 적었는데, 거기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사람이 사는 데에는 살을 섞을 여자와 이성적인 관계를 나눌 여자가 필요하다.’ 그렇다. 내가 그의 이러한 신념을 29년 전에 알았더라면, 나는 결코 그와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다.”
_소피아 톨스토야의 일기, 본문 중에서
목차
저자 서문_남자의 들러리와 같은 여인_자기주장과 자포자기 사이에서
1. 예니 베스트팔렌-마르크스의 생애(1814-1881)
\"이 모든 투쟁에서 여성들은 더 사소한 부분이기 때문에 더 어려운 것들을 떠맡게 되거든요.\"
2. 클라라 비크-슈만의 생애와 업적(1819-1896)
\"나는 내 삶의 중심을 내 안에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찾아야 하는가?\"
3. 소피아 안드레예브나 톨스토야의 일기(1844-1919)
\"'사람이 사는 데에는 살을 섞을 여자와 이성적인 관계를 나눌 여자가 필요하다.'
그렇다. 그의 이러한 신념을 29년 전에 알았더라면, 나는 결코 그와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다.\"
4. 카미유 클로델의 생애와 업적(1864-1943)
\"이것은 여성에 대한 착취이자 예술가를 파멸시키는 일이다.\"
5. 밀레바 마리치-아인슈타인의 생애(1875-1947)
\"난 여성도 남성처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6. 클라라 베스트호프-릴케의 생애와 작품(1878-1954)
\"그녀는 남자처럼 대리석을 다루었다.\"
7. 샤를로테 베렌트-코린트의 생애와 업적(1880-1967)
\"나는 나의 한창때를 로비스에게 바쳤다.\"
8. 헤트비히 구겐하이머-힌체의 생애와 업적(1884-1942)
\"그녀는 자신의 논문을 쓰기보다는 남편의 일을 후원했다.\"
9. 니논 아우슬랜더-헤세의 생애와 예술(1895-1966)
\"나는 예술이 아니라 단지 내 삶을 만들어냈어요. 삶이 곧 나의 작품이었습니다.\"
10. 샤를로테 폰 키르슈바움의 생애(1899-1975)
\"대체 누가 여성의 입장이 의존적이며,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가?\"
11. 젤다 세이어-피츠제럴드의 생애와 글(1900-1948)
\"나는 쥐 생각을 사냥하는 고양이 생각을 갖고 있어요.\"
출전 및 참고문헌
1. 예니 베스트팔렌-마르크스의 생애(1814-1881)
\"이 모든 투쟁에서 여성들은 더 사소한 부분이기 때문에 더 어려운 것들을 떠맡게 되거든요.\"
2. 클라라 비크-슈만의 생애와 업적(1819-1896)
\"나는 내 삶의 중심을 내 안에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찾아야 하는가?\"
3. 소피아 안드레예브나 톨스토야의 일기(1844-1919)
\"'사람이 사는 데에는 살을 섞을 여자와 이성적인 관계를 나눌 여자가 필요하다.'
그렇다. 그의 이러한 신념을 29년 전에 알았더라면, 나는 결코 그와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다.\"
4. 카미유 클로델의 생애와 업적(1864-1943)
\"이것은 여성에 대한 착취이자 예술가를 파멸시키는 일이다.\"
5. 밀레바 마리치-아인슈타인의 생애(1875-1947)
\"난 여성도 남성처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6. 클라라 베스트호프-릴케의 생애와 작품(1878-1954)
\"그녀는 남자처럼 대리석을 다루었다.\"
7. 샤를로테 베렌트-코린트의 생애와 업적(1880-1967)
\"나는 나의 한창때를 로비스에게 바쳤다.\"
8. 헤트비히 구겐하이머-힌체의 생애와 업적(1884-1942)
\"그녀는 자신의 논문을 쓰기보다는 남편의 일을 후원했다.\"
9. 니논 아우슬랜더-헤세의 생애와 예술(1895-1966)
\"나는 예술이 아니라 단지 내 삶을 만들어냈어요. 삶이 곧 나의 작품이었습니다.\"
10. 샤를로테 폰 키르슈바움의 생애(1899-1975)
\"대체 누가 여성의 입장이 의존적이며,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가?\"
11. 젤다 세이어-피츠제럴드의 생애와 글(1900-1948)
\"나는 쥐 생각을 사냥하는 고양이 생각을 갖고 있어요.\"
출전 및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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