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와 환생에 대한 불교 사상은 오늘날 그 방면에 관심을 가진 상당수의 과학자들에게 논쟁적 주제의 탐구에 있어서 논리적 방편을 제공하며, 그러게 함으로써 마음과 그 연속성의 연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앞으로 더 깊은 한문적 연구와 관찰을 통하여 좀 더 과학적인 이해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사례와 믿음에 대하여 보다 집중적이고 진지한 연구가 계속되기를 바라고 있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전생(혹은 과거)을 통해 내일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어제의 잘못을 되짚고 그 잘못을 바로 잡아야 된다는 것이 박진여 씨가 우리에게 제시하는 오늘을 살아가는 방법이다. 그녀는 작가의 말?을 빌어 “현생이 자신들의 과거의 행위를 수확하는 시간이며, 동시에 미래의 씨앗을 뿌리는 참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시간이라는 것을 안다면, 사람들은 지금처럼 행동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한 해결책을 이 책에서 그녀만의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 부분은 아래 인용부분에서도 잘 나와 있다.
오늘을...
이 책은 전생(혹은 과거)을 통해 내일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어제의 잘못을 되짚고 그 잘못을 바로 잡아야 된다는 것이 박진여 씨가 우리에게 제시하는 오늘을 살아가는 방법이다. 그녀는 작가의 말을 빌어 “현생이 자신들의 과거의 행위를 수확하는 시간이며, 동시에 미래의 씨앗을 뿌리는 참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시간이라는 것을 안다면, 사람들은 지금처럼 행동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한 해결책을 이 책에서 그녀만의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 부분은 아래 인용부분에서도 잘 나와 있다.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왜 이 세상에 태어났는지 그 진정한 의미를 모른 채 살아간다. 그리고 그 중에는 왜 살아야 하며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러나 윤회론은 그 어둡고 먼 밤길을 걸어가는 인생의 나그네들에게 하늘의 나침반처럼 빛나는 북극성처럼 분명한 삶의 목적을 알려준다. 또한 영성이 부족하여 카르마의 덫에 빠져 허우적대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현재 처지가 아무리 절망적이고 비참한 처지에 있다 하더라도, 새벽을 향해 갈 수 있는 의지만 있다면 결코 아직은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 라는 안심을 주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성공과 실패를 수없이 반복하며 살아간다. 실패하여 낙담하고 비관한 사람들에게 전생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있는 박진여 씨는 ‘또 다른 이가 나를 낳으리’를 통해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운명에 대처하는 자세와 준비하는 자세에 대해 말해 주고 있는 것이다.
1부는 전생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말해주는 한편, “사람에 따라서는 자신의 전생을 알기 위해 아까운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도 있다. 그것은 그 사람이 현재 경험하고 있는 문제의 원인이 전생이 아니라 현생에 더 많이 존재하는 경우이다.”라며 전생과 과거와 현재의 차이에 대해 꼭 짚어 설명해 준다. 현재 불교 TV 회장이며 파계사 주지스님인 석성우 스님의 전쟁과 우리나라의 역대 대통령들의 전생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왜 그들은 대통령이 되었는가. 특정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그에 대한 인연을 어떻게 풀어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읽어나가면서 현재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겠다.
2부는 숙명적 운명과 운명적 운명을 통해 운명의 차이에 대해 말해준다. 여기에서 그녀는 모은 일이 마음에서 마음에 의해서 지어내어 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며, 자신이 불행한 원인을 남에게서가 아닌 자신에게서 찾아야 한다고 사람들에게 말한다.
3부는 전생과 직업의 관계에 대해 말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직업관에 의문을 던지며 삶을 살아나가는데 있어 직업이란 어떤 의미인지 되짚어 보게 한다.
“지금의 현실은 가족에 대한 책임이나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자신에게 필요한 전문적인 훈련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그냥 살아남기 위해서 자신의 적성과 상관없이, 그냥 목표도 없이 하루 하루의 밥벌이에 매달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천리 길도 한 걸음에서 시작된다. 그 첫걸음의 기회를 우리는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첫걸음의 기회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른다고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그녀의 말을 통해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나의 직업적 소명의식을 되새겨보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
4부는 결혼과 이혼을 통해 결혼의 의미를 되새겨보며 결혼을 신중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필’이 중요시되고 있는 요즘 인스턴트 세대들에게 그만큼 경종을 울리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부부란 무엇인가, 가족이란 무엇인가 가까운 인연을 통해 참 인연이란 무엇인가 생각해 볼 수 있겠다.
5부는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 가장 소중한 인연이라고 할 수 있는 부모와 자식과의 인연에 대해 말하며 그만큼 소중한 인연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6부에서는 영혼을 재테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한다. 오늘의 잘못은 반드시 다시 돌아오게 되어 있다. 그것은 자살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도 아니다. 잘못을 만회하는 방법은 오로지 오늘을 반성하며 모든 일에 봉사하는 데 있다.
7부 마누의 법칙에서는 어떤 생명이든 소중히 해야 하는 이유와 “인간만이 어떤 목적에 의해 앞으로 나아갈 뿐이며 그 밖의 모든 종은 인간의 삶의 드라마에 동원된 한낱 고정된 소품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라고 말하며 인간과 동물 그리고 더 나아가서 종(種)에 대한 개념에 말해 주고 있다.
8부는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는가를 생각해봄으로써 죽음을 통해 역으로 삶을 어떻게 살아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있다. 전생과 윤회, 그리고 운명이라는 것에 대해 총체적으로 재조명해 볼 수 있는 복합적인 부분이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꿈과 태몽, 지구의 종말 등의 영역도 다루고 있다.
* 영혼을 재테크하자
어쩌면 우리들의 영혼은 어떻게 잘 죽어갈 것인가를 공부하기 위해 한평생을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박진여 씨는 ‘또 다른 이가 나를 낳으리’에서 오늘을 가장 잘 살아가는 방법은 영혼을 재테크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아래의 그녀의 말을 통해 영혼을 재테크한다는 것에 대한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삶에서 내일과 내생 중에 어느 것이 먼저 찾아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우리는 그것을 알면서도 죽음을 준비하지 않는다. 그리고 늙도록 살 수 있을지 확실히 모르면서 늙어서 편안하게 살 궁리라면 재테크니 뭐니 하면서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본문 중에서
무서운 병에 걸리고 가난 속에서 허덕이는 불쌍한 사람들은 그 모든 것이 자신의 과거생의 죄를 정화시키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카르마의 작용이라고 하더라도 그런 사람들을 보고 연민과 동정심으로 그들의 불행을 돕기 위해 자선과 봉사의 마음을 가지고 선행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다음 생을 위한 영혼의 재테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즉 우주 은행에 영혼의 자산을 저축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본문 중에서

목차
1부
전생은 있다
인연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영조대왕의 환생
승려 지눌이 이 땅에 다시 온 까닭은?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2부
숙명적 운명과 운명적 운명
다시 태어난다는 것의 의미
731부대의 군의관
닌자이야기
3부
전생과 직업의 관계
오드리햅번의 손은 아름답다
우리 아들이 한의대에 합격했어요
4부
결혼은 ‘필’로 하나요
사랑과 전쟁
남편과 시부모가 미워요
도꾸가와 이에야스의 여자
5부
부모와 자식의 인연
가족시네마
엄마 더 이상 슬퍼하지 마세요
6부
영혼의 재테크
자살의 카르마
하늘과 땅이 거부하는 자
태어나지 못한 아이의 이야기
암이 사라졌어요
7부
마누의 법칙
동물도 다시 태어나는가
‘아우슈비츠’의 개들
8부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는가
꿈길을 걷다
두 개의 별이 내 품에
노스트라다무스의 꿈
맺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