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단어 영숙어 암기와 문장력 훈련을 한번에!” 이제 기계적으로 단어를 외우는 시대는 끝났다! 정제된 우리말 문장 속에 영단어 영숙어를 삽입, 읽기만 해도 저절로 외워지는 사상 최강의 영단어 영숙어 암기법! TOEIC TOEFL TEPS 시험 등에 자주 나오는 영단어 영숙어를 문맥으로 외울 수 있게 한 책.

예를 들어 ‘contribution=공헌, architecture=건축, common=흔히 있는, accomplish=달성하다’처럼 무작정 외우는 게 아니라, ‘고대 로마의 contribution 중 하나는 그들의 architecture기술이다. 예컨대 현재 common한 건축재료인 콘크리트를 최초로 사용한 건 로마인이었다…’처럼 단어 숙어를 스토리가 있는 문장 속에 넣어 초인적 노력 없이도 단어 숙어를 간단히 외울 수 있게 했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단어집 숙어집이 아니다.
인간의 기억과정과 그 메커니즘을 철저히 분석하여 “어떻게 하면 어휘 수를 늘릴 수 있는가?” 하는 물음에 해답을 제시한 ‘전술의 책’이다. 영단어 숙어집에는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기억방법이 있다. 이제 더 이상 시간만 잡아먹는 원시적 학습방법과는 결별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단어여행을 떠나자.
‘인간형 기억’과 ‘컴퓨터형 기억’
기억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다. ‘인간형 기억’과 ‘컴퓨터형 기억’이 그것이다. 이 양자는 메커니즘이 완전히 다르며, 각기 장단점이 있다. 이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이 책은 단어집 숙어집이 아니다.
인간의 기억과정과 그 메커니즘을 철저히 분석하여 “어떻게 하면 어휘 수를 늘릴 수 있는가?” 하는 물음에 해답을 제시한 ‘전술의 책’이다. 영단어 숙어집에는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기억방법이 있다. 이제 더 이상 시간만 잡아먹는 원시적 학습방법과는 결별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단어여행을 떠나자.
‘인간형 기억’과 ‘컴퓨터형 기억’
기억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다. ‘인간형 기억’과 ‘컴퓨터형 기억’이 그것이다. 이 양자는 메커니즘이 완전히 다르며, 각기 장단점이 있다. 이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전형적인 예가 숫자 암기다. 전화번호를 예로 들면, 컴퓨터는 몇 만 개나 되는 전화번호를 불과 몇 초에 외울 수 있지만, 인간은 평생 걸려도 외우지 못한다. 원주율을 소수점 이하 수십 자리까지 외우는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 사람은 예외 중 예외이다.
그렇다면 인간은 기억력이 나쁜 것일까? 그렇지 않다. 어떤 의미에서는 컴퓨터 이상의 기억능력을 지니고 있다. 영화를 생각해 보자. 영화의 길이는 보통 2시간 정도인데, 이 짧은 시간 동안 우리가 기억하는 정보량은 엄청나다. 등장인물의 표정·대사·풍경·사람·물건·효과음 등 그 기억량은 결코 컴퓨터에 뒤지지 않는다.
그러면 이 두 가지 기억 패턴은 어떤 점이 다를까? 왜 인간은 숫자 암기는 잘 하지 못하면서 영화장면의 기억에는 능력을 발휘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스토리의 흐름, 즉 문맥이 있기 때문이다.
이제 알았을 것이다. 인간의 두뇌는 흐름이 없는 것, 즉 문맥이 없는 것은 효과적으로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을. 단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그것은, 아무리 기억에 문맥이 중요하다지만 기존 단어집처럼 짧은 문장이나 연상으로는 지나치게 단편적이라 거의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이 책은 하나의 완성된 내용이 있는 우리말 문장을 사용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했다.
숙어표현의 파워
예를 들어 외국의 드라마를 본다. 느닷없이 ‘I’m sure you’ll get a kick out of it.’(409페이지)나 ‘He got carried away.’(307페이지)라는 말이 귀에 들어온다.
뉴스 프로그램을 본다. 그러자 ‘It’s difficult to crack down on terrorism.’(467페이지)이나 ‘We filed a suit.’(347페이지) 같은 말이 몇 번씩 반복적으로 흘러나온다.
또 미국인 친구랑 같이 한잔 하러 갔다고 하자. 일 이야기가 나오자 “요즘 매너리즘에 빠진 것 같아”라고 고민을 털어놓고 싶지만, “My work has become routine.”(433페이지)이라는 표현을 몰라 강렬한 욕구불만을 느낀다. 그렇다면 다시 음식에 관한 이야기로 화제를 바꾸어 “이 wine은 고기와 잘 어울린다”라고 말하려고 해보지만 “This wine goes with meat.”(397페이지)라는 지극히 간단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는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들 문장에서 열쇠가 되는 것은 숙어표현이다. 문법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더구나 쓰이는 단어는 비교적 짧고 쉬운 것들이 많다.
TOEIC 점수나 TOEFL 점수와는 거의 상관이 없다. TOEIC 점수가 비록 600점 전후라 해도 정확한 표현만 안다면 하고 싶은 말을 놀라울 만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듣기 거북할 수도 있겠지만 700점, 800점대인 사람들 중에도 파워있는 영어를 하지 못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마지막 예의 경우, ‘go with’만 알고 있으면 ‘에∼, this wine, 음∼, go with meat’로도 간단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숙어표현의 파워다.
거대한 벽에 바람구멍을 내자
영어는 우리 눈 앞에 서있는 거대한 ‘강철의 벽’과 같다. 그리고 숙어와 연어(連語)를 암기하는 것은 이 벽에 무수한 바람구멍을 내는 작업이다. 한번 상상해보기 바란다. 구멍투성이가 된 강철의 벽을 말이다. 이런 상태가 되면 벽을 쓰러뜨리기가 훨씬 쉬워질 것이다. 물론 이 작업만 몇 년씩 계속 하고 있어서는 곤란하다.
지금까지의 기억법, 즉 ‘점(点)적·평면적 기억법’에서는 엄청나게 원시적인 학습을 했기 때문에 몇 년씩 걸려도 결국 표현은 익히지 못한 채 숙어집이나 표현집은 단순한 ‘부적’처럼 되어버리곤 했다. 불과 1000여 개의 표현을 암기하는 데 3~4년씩 걸린다면 영어실력이 향상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누구라도 의욕을 잃고 말 것이다.
더구나 지금까지의 방법에서는 ‘음성’이라는 관점이 거의 누락되어 있었다. 즉, 암기하기도 어려울뿐더러 설사 고생고생해서 암기했다 해도 듣지도 못하고 말하지도 못하게 되는 것이다.

목차
PARTⅠ영단어
문제는 어휘다
아, 영어여! 아, 단어여!
이것이 21세기 신개념 단어 암기법이다
Section 1 사회·생활에 관한 이야기
Section 2 과학·기술에 관한 이야기
Section 3 정치·경제에 관한 이야기
Section 4 문화·예술에 관한 이야기
Section 5 인간에 관한 이야기
Section 6 취미·오락에 관한 이야기
Section 7 속담·명언으로 배운다
PARTⅡ영숙어
이젠 ‘스트롱 잉글리시’로 바꾸자
재치있는 표현을 암기하려면
Section 1 사회·생활에 관한 이야기
Section 2과학·교육·문화에 관한 이야기
Section 3 취미·오락·스포츠에 관한 이야기
Section 4 정치·경제·비즈니스에 관한 이야기
Section 5 인간·건강·음식에 관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