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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5분의멈춤
- 박석 저
- 예담
- 2007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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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ISBN: 9788959132638
252쪽
152 x 223 (㎜)
지금 이책은
- 판매지수 : 383
- 미디어 소개도서: 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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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이 명상법은 현란한 일상의 마음을 인위적으로 평정 상태가 되도록 만드는 것이 아닌,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을 중요시한다. 길을 걷는 것, 설거지하는 것 모두가 명상이 될 수 있다. 모든 행동이 명상이 될 수 있다는 것, 결코 실생활과 동떨어진 것이 아님을 알려주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 하겠다.
가수 한경애, 기타리스트 김광석 참여!
마음의 평화를 선사하는 명상 음악 CD수록!
저자 소개
지은이 : 박석
1958년 밀양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초?중?고를 다녔다. 1981년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재학 중 교내 명상요가회를 통해 명상의 세계에 입문한 이래 30여 년간 명상수련과 학문연구를 병행해오고 있다.
1993년 여름 집중적인 명상을 하면서 내면의 세계를 깊게 들여다보다 화광동진과 대교약졸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었다. 그 뒤 종교, 철학, 문화, 예술, 문명사 등을 열심히 내다보면서 명상과 인문학의 통합을 추구하고 있다.
1992년 이래 상명대학교 중국어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현재 사단법인 ‘바라보기’의 이사장직을 맡고 있고 사회의 명상화, 명상의 사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명상 길라잡이』, 『명상 체험여행』, 『송대의 신유학자들은 문학을 어떻게 보았는가』, 『하루 5분의 멈춤』 등이 있고, 역서로는 『한산시』, 『의식과 본질』 등이 있다.
책 속에서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여러분의 회사는 지금 잘 돌아가고 있는가? 혹시 당신이 너무 강압적인 사주여서 노동자들이 힘은 들지만 말은 못하고 억지로 참고 있는 것은 아닌가? 평소 자신의 노동자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노사 갈등 없는 건실한 회사를 만드는 지름길임을 기억하자.
그러나 정말 바쁠 때는 몸의 호소를 다 들어줄 수 없다. 그렇게 강행군을 계속 하다보면 몸은 위험 신호를 보낸다. 그럴 때면 나는 웬만한 일은 중지하고 몸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식사량도 줄이고, 며칠씩 단식을 하면서 몸 전체를 점검한다. 그러고 나면 몸은 평화를 되찾는다. 아무리 바쁘고 귀찮아도 틈틈이 몸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평소 아무런 대가 없이 마구 부리는 몸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다. 최소한의 배려만 해도 몸은 끝까지 충직하게 봉사한다.
단순히 건강만의 문제가 아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몸은 때때로 마음 깊은 곳을 잘 보여준다. 몸과 마음이 조화를 이룰 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것이다.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면 하고 싶은 일이 아무리 많아도 결국 접어야 한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평소 자신의 몸과 대화를 나누는 습관을 들여라.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변화가 찾아올 것이다.
-p.54～55
생각의 힘은 키우고, 무게는 줄여라
잡생각을 두려워하지 말자. 있는 그대로 바라보자. 잡생각이 일어날 때 ‘이런 생각이 일어나는구나’라고 알아차리면 그뿐이다. 처음에는 잡생각에서 호흡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꽤 길겠지만, 숙달되면 점차 짧아질 것이다. 그리고 어느 단계에 이르면 잡생각이 일어나더라도 호흡의 출입을 놓치지 않게 된다. 즉 잡생각과 호흡의 출입을 동시에 바라보게 된다. 비로소 생각에 끌려가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다.
때에 따라 호흡에 대한 집중이 아주 깊어지면 일시적으로 잡생각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 경지도 체험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상태를 인위적으로 유지하거나 확장하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다. 많은 명상가들이 높은 경지에 이르면 생각이 사라지게 된다고 말한다. 그래서 명상이라고 하면 무념무상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나도 처음에는 생각이 완전히 사라지는 경지에 이르기 위해 필사적으로 매달렸다. 그러나 마음에 대한 안목이 생기면서 생각에 대한 관점이 바뀌었다.
우리는 생각을 통해 모든 행동을 결정한다. 평소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도 자세히 살펴보면 생각이 깔려 있다. 다만, 워낙 자동화되어 있어 알지 못할 뿐이다. 생각이 완전히 사라지는 일은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생각을 완전히 지우려고 하거나 늘 무념무상의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는 것은 것은 실제로 불가능하다. 그것보다 생각을 잘 알아차려서 생각의 힘을 키우는 것이 훨씬 발전적이다.
-p.93～94
여러분의 회사는 지금 잘 돌아가고 있는가? 혹시 당신이 너무 강압적인 사주여서 노동자들이 힘은 들지만 말은 못하고 억지로 참고 있는 것은 아닌가? 평소 자신의 노동자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노사 갈등 없는 건실한 회사를 만드는 지름길임을 기억하자.
그러나 정말 바쁠 때는 몸의 호소를 다 들어줄 수 없다. 그렇게 강행군을 계속 하다보면 몸은 위험 신호를 보낸다. 그럴 때면 나는 웬만한 일은 중지하고 몸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식사량도 줄이고, 며칠씩 단식을 하면서 몸 전체를 점검한다. 그러고 나면 몸은 평화를 되찾는다. 아무리 바쁘고 귀찮아도 틈틈이 몸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평소 아무런 대가 없이 마구 부리는 몸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다. 최소한의 배려만 해도 몸은 끝까지 충직하게 봉사한다.
단순히 건강만의 문제가 아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몸은 때때로 마음 깊은 곳을 잘 보여준다. 몸과 마음이 조화를 이룰 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것이다.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면 하고 싶은 일이 아무리 많아도 결국 접어야 한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평소 자신의 몸과 대화를 나누는 습관을 들여라.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변화가 찾아올 것이다.
-p.54～55
생각의 힘은 키우고, 무게는 줄여라
잡생각을 두려워하지 말자. 있는 그대로 바라보자. 잡생각이 일어날 때 ‘이런 생각이 일어나는구나’라고 알아차리면 그뿐이다. 처음에는 잡생각에서 호흡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꽤 길겠지만, 숙달되면 점차 짧아질 것이다. 그리고 어느 단계에 이르면 잡생각이 일어나더라도 호흡의 출입을 놓치지 않게 된다. 즉 잡생각과 호흡의 출입을 동시에 바라보게 된다. 비로소 생각에 끌려가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다.
때에 따라 호흡에 대한 집중이 아주 깊어지면 일시적으로 잡생각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 경지도 체험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상태를 인위적으로 유지하거나 확장하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다. 많은 명상가들이 높은 경지에 이르면 생각이 사라지게 된다고 말한다. 그래서 명상이라고 하면 무념무상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나도 처음에는 생각이 완전히 사라지는 경지에 이르기 위해 필사적으로 매달렸다. 그러나 마음에 대한 안목이 생기면서 생각에 대한 관점이 바뀌었다.
우리는 생각을 통해 모든 행동을 결정한다. 평소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도 자세히 살펴보면 생각이 깔려 있다. 다만, 워낙 자동화되어 있어 알지 못할 뿐이다. 생각이 완전히 사라지는 일은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생각을 완전히 지우려고 하거나 늘 무념무상의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는 것은 것은 실제로 불가능하다. 그것보다 생각을 잘 알아차려서 생각의 힘을 키우는 것이 훨씬 발전적이다.
-p.93～94
목차
프롤로그_나비를 꿈꾸며 오늘도 살아가리
1장. 잠시라도 숨 고르고
가쁜 숨을 고르고
눈은 감고, 어깨에 힘은 빼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느껴보라
바라보기 명상은 삶의 에너지를 높이고
잃어버린 꿈에 채색을 해보자
따라하기_ 숨 바라보기
2장. 몸으로부터 출발하라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부드러운 것은 생명의 무리다
고요는 활동의 뿌리임을
일깨우기와 거두기를 자유롭게 하라
몸을 알면 마음이 보인다
따라하기_ 몸 바라보기
3장. 생각을 다스리는 길을 찾아서
생각의 힘은 키우고, 무게는 줄여라
생각의 뿌리를 깊이 내려라
생각을 흐리게 만드는 것을 찾아보자
경직된 사고에 유연성을 주는 길
배후의 생각, 생각의 배후를 꿰뚫어라
따라하기_ 마음 바라보기
4장. 감정의 주인이 되어라
감정이 무엇보다 소중한 것임을 잊지 마라
기쁨은 숨어 있으니 찾는 수고를 해야 한다
슬퍼하지 못하는 것이 슬프구나
화를 내야 할 때는 참지 말고 화를 내라
두려움을 두려워하지 마라
따라하기_ 감정 바라보기, 소리 바라보기
5장. 욕망을 멋지게 펼쳐라
욕망, 그 새로운 발견의 힘
당신의 욕망은 어디에 머물러 있는가
기본 욕망부터 제대로 다루어라
통찰력과 집중력, 그리고 끈기를 길러라
행복하려면 더 큰 욕망을 가져라
따라하기_ 식사 명상, 단식 명상
6장. 세상과 관계 맺기
삶은 나와 세상과의 관계다
부모와 자식, 모든 관계의 기초임을
잃어버린 반쪽을 찾아 길을 떠나리
꿈과 짐의 현장, 직장에서의 관계
세상과의 관계를 능동적으로 이끌어라
따라하기_ 걷기 명상, 설거지 명상
에필로그_즐거움은 즐거움을 부르고
1장. 잠시라도 숨 고르고
가쁜 숨을 고르고
눈은 감고, 어깨에 힘은 빼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느껴보라
바라보기 명상은 삶의 에너지를 높이고
잃어버린 꿈에 채색을 해보자
따라하기_ 숨 바라보기
2장. 몸으로부터 출발하라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부드러운 것은 생명의 무리다
고요는 활동의 뿌리임을
일깨우기와 거두기를 자유롭게 하라
몸을 알면 마음이 보인다
따라하기_ 몸 바라보기
3장. 생각을 다스리는 길을 찾아서
생각의 힘은 키우고, 무게는 줄여라
생각의 뿌리를 깊이 내려라
생각을 흐리게 만드는 것을 찾아보자
경직된 사고에 유연성을 주는 길
배후의 생각, 생각의 배후를 꿰뚫어라
따라하기_ 마음 바라보기
4장. 감정의 주인이 되어라
감정이 무엇보다 소중한 것임을 잊지 마라
기쁨은 숨어 있으니 찾는 수고를 해야 한다
슬퍼하지 못하는 것이 슬프구나
화를 내야 할 때는 참지 말고 화를 내라
두려움을 두려워하지 마라
따라하기_ 감정 바라보기, 소리 바라보기
5장. 욕망을 멋지게 펼쳐라
욕망, 그 새로운 발견의 힘
당신의 욕망은 어디에 머물러 있는가
기본 욕망부터 제대로 다루어라
통찰력과 집중력, 그리고 끈기를 길러라
행복하려면 더 큰 욕망을 가져라
따라하기_ 식사 명상, 단식 명상
6장. 세상과 관계 맺기
삶은 나와 세상과의 관계다
부모와 자식, 모든 관계의 기초임을
잃어버린 반쪽을 찾아 길을 떠나리
꿈과 짐의 현장, 직장에서의 관계
세상과의 관계를 능동적으로 이끌어라
따라하기_ 걷기 명상, 설거지 명상
에필로그_즐거움은 즐거움을 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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