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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이 나라를 지켰을까

    누가 이 나라를 지켰을까 호남벌에 휘날리는 창의의 깃발

    • 박도 저
    • 눈빛
    • 2008년 08월 29일
    • 정가
      12,000원
    •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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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74096076 248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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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지수 :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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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한말 나라를 구하기 위해 활동했던 호남지역의 의병의 발자취를 따라 호남지역을 답사하고 후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약해져가는 나라의 정체성과 민족혼을 자라나는 세대에게 전해줄 수 있는 역사적 고찰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의병’이란 나라의 정규군이 하지 못한 일을 대신한 민병으로, 예로부터 우리의 의병은 이 나라를 지키고 찾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특히 호남지역 의병은 근세 일제 강점기 동안 무장저항세력으?로 민족정기 앙양과 조국 광복에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호남지역의 의병들은 신분을 가리지 않고 풍전등화와 같은 조국의 운명을 직시하고 분연히 일어나 일제와 맞싸웠습니다. 머슴 출신 의병장 보성의 안규홍, 부자가 함께 나서 싸운 광주의 양진여, 양상기 의병장과 영광의 김용구, 김기봉 의병장, 맹인으로서 분연히 일제에 항거한 광양의 백낙구 의병장 ...
    ‘의병’이란 나라의 정규군이 하지 못한 일을 대신한 민병으로, 예로부터 우리의 의병은 이 나라를 지키고 찾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특히 호남지역 의병은 근세 일제 강점기 동안 무장저항세력으로 민족정기 앙양과 조국 광복에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호남지역의 의병들은 신분을 가리지 않고 풍전등화와 같은 조국의 운명을 직시하고 분연히 일어나 일제와 맞싸웠습니다. 머슴 출신 의병장 보성의 안규홍, 부자가 함께 나서 싸운 광주의 양진여, 양상기 의병장과 영광의 김용구, 김기봉 의병장, 맹인으로서 분연히 일제에 항거한 광양의 백낙구 의병장 등의 이야기는 멸사봉공이 무엇인지를 행적으로써 웅변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특기할 만한 사실은 의병장 18분의 후손들을 수배해 그들의 증언을 청취하였는데, 독립운동 유공자 자손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가난과 역경 속의 삶을 살아왔다는 사실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분노와 비통한 마음을 억누르며 노구를 이끌고 발로 뛰며 쓴 이 책은 ‘민족정기’가 무엇인지, ‘나라’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박도

    지은이 박도는 1945년 경북 구미에서 태어나 구미초·구미중·중동고·고려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오산중·중동고·이대부고에서 33년간의 교사생활을 마무리한 뒤, 지금은 강원도 산골에서 텃밭을 가꾸며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한국작가회의 회원으로 작품집에는 장편소설 『사람은 누군가를 그리며 산다』와 산문집 『비어 있는 자리』 『아버지의 목소리』 『일본기행』 『안흥 산골에서 띄우는 편지』『길 위에서 길을 묻다』 『그 마을에서 살고 싶다』 『삼천리 금수강산 사뿐히 즈려밟고』 『로테르담에서 온 엽서』, 『항일유적답사기』, 한국전쟁 사진집『지울 수 없는 이미지 1·2·3』 『나를 울린 한국전쟁 100장면』과 『사진으로 엮은 한국독립운동사』 등이 있다.

    목차

    목차
    1. 일본은 왜 예로부터 우리나라를 탐낼까
    2. 피아골 단풍은 녹천의 핏빛이다
    3. 두 눈을 뜨고 산 게 부끄럽지 아니한가
    4. \"너는 참으로 개만도 못한 놈이다\"
    5. \"졸병이 없는 대장이 어디 있습니까\"
    6. 참으로 의로운 형이요, 아우였다
    7. 영산강 포구에 남아 있는 슬픈 이야기
    8.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는 것이 유감이다\"
    9. \"내 죽는 날 어찌 눈을 감을 수 있으랴\"
    10. 아버지와 아들은 용감했더라
    11. \"약자가 강자에게 먹히는 것을 원망한다\"
    12.\"'지리산 까마귀'로 살았네그려\"
    13. \"왜가 멸망치 않으면 혼백조차 돌아오지 않으리\"
    14.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살려면 자식을 낳지 말라\"
    15. 민족 성지, 화순 쌍산의소
    16. \"나는 원수에게 경의를 표할 수 없다\"
    17. 항일 의병장의 무덤에는 풀만 무성하다
    18. \"목숨 하나 이어 온 것만도 다행이었어요\"
    19. \"의는 우리 민족의 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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