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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을 묻다

    사랑을 묻다

    • 송은일 저
    • 대교북스캔
    • 2008년 09월 10일
    • 정가
      10,800원
    • 판매가
      9,720원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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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57595312 328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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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지수 :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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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어떻게 대화를 시작하는지 모르는 사람,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대화 방법을 제시하고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책이 대교북스캔에서 출간되었다. 유럽의 유명 커뮤니케이션.자기 계발 컨설턴트인 이언 쿠퍼는 <질문 효과Question Effect>를 통해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방법으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 내고 이를 통해 일과 사생활 모두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대화는 어떻게 시작되는가
    - 자기 자신에게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다

    처음 만나는 사람과 사적인 자리에서, 혹은 공적인 업무로 대화를 시작할 때 남들보다 특별히 더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대체 무슨 말을 해야 하지*’라는 생각에 대화를 먼저 시작하지 못하고 결국 대화의 주도권을 빼앗겨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하게 된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이언 쿠퍼는 <질문 효과>에서 어떻게 하면 대화를 잘 시작하고 결과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대화는 가장 먼저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기 자신에게 정확하게 물어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자기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았으면 이제 상대방에게 그것을 관철시키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성공적으로 질문을 할 수 있을까*

    모든 실패의 이유는 제대로 묻지 않았기 때문이다
    - 제대로 묻는 것으로 대화를 시작한다

    성공적인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원칙을 알고 있어야 한다.

    첫째, 솔직하게 물어보되 공손함을 잃지 않는다.
    숨김없이 솔직하지만 정중한 태도를 잃어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에게 다가오는 기회와 그에 따른 잠재적인 성공, 행복과 같은 것을 잃게 된다.
    둘째, 스스로 운명의 운전석에 앉는다.
    다른 사람들은 미처 생각하지 못하거나, 물어보기 두려워하는 중요한 문제들을 기꺼이 물어보려는 의지가 있고 없고에 따라 우리의 미래는 달라질 수 있다. 성공의 가장 중요한 첫 단추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물어보겠다고 결심하는 것이다. 물론 처음에는 어떻게 물어보아야 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망설여지겠지만 질문하기를 미뤄서는 안 된다. ‘어떻게 물어볼지’는 나중의 문제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질문을 하겠다’라고 마음먹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셋째, 질문하는 그 순간 기회를 얻을 확률은 현저하게 높아진다는 것을 기억한다.

    대화는 어떻게 성공으로 연결되는가
    - 대화의 주도권을 잡는 자가 원하는 것을 얻는다

    질문을 하겠다는 마음 자세를 갖춘 다음 상대방에게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몇 가지 간단한 기술을 익혀 사용한다. 그러면 대화의 주도권은 당신이 가지게 되고, 이는 곧 원하는 것을 얻는 길로 연결된다.

    커뮤니케이션을 성공시키는 질문의 성공 법칙
    * 항상 질문을 던질 마음의 자세를 갖춰라
    * 유용한 갖가지 질문 기술들을 익혀라
    * 자기 발전을 위해 자기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라
    * 적재적소에 맞는 질문을 찾아라

    저자 소개

    송은일

    저자 : 이언 쿠퍼
    프리랜서 작가, 연사 겸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지난 22년간 비즈니스 및 개인 계발 컨설턴트와 스킬 강사로 일해 왔다. 그동안 십여 권의 저서를 출간했으며 라디오와 텔레비전에도 다수 출연했다. 이언 쿠퍼는 전문 사업 분야와 서비스 분야 모두에서 유럽에서 가장 경험 많은 커뮤니케이션 상담가로 손꼽히며 특히 그가 진행하는 세미나들은 생생하고 실제적이며 재미있다는 평가로 유명하다. 그는 지금까지 각종 행사를 통틀어 5천 회가 넘는 강연 기혹을 달성했다.
    <질문 효과question effect>
    에서는 그가 그동안 수없이 연구하고 실험한 다수의 질문 기술을 활용하여 사람들이 일이나 사생활에서 겪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변화와 추진의 촉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역자 : 김원옥
    경북 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대기업을 거쳐 KBS, 동아방송에서 구성작가로 일하면서 인간과 사회, 경제, 문화 등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는 현재 국제 사회와 경제 · 경영, 인문 · 교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푸드쇼크>
    를 번역하면서 자본주의가 재편한 세계 식량체제가 우리의 먹거리를 얼마나 병들게 하는지 알게 되었다. 옮긴 책으로는
    <뉴 골든 에이지>
    ,
    <버블 세계화>
    ,
    <스시 이코노미>
    ,
    <실패하는 사람들의 10가지 습관>
    ,
    <나이 들수록 멋지게 사는 여자>
    ,
    <햄버거 이야기>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저는 고영라 씨가 궁금하지 않고, 무섭습니다. 저는 아직 한국인이 아닙니다. 남겸, 제 남편은 바보입니다. 우리는 아무 힘이 없습니다. 고영라씨 부탁입니다. 제 남편과 저를 그냥 두어 주십시오."
    아직 한국인이 아니라는 부용의 말이 아직 사람이 아니라는 말처럼 들렸다.
    도둑질하다 들킨 것처럼 잠시 가슴이 철렁했다.

    .......

    겸의 손이 젖가슴 속으로 슬그머니 들어와 더듬는다.
    부용은 거칠게 뿌리치고 피은 심사를 간신히 다스린다. 부용에게는 그 세 사람보다 남겸이 문제였다. 눈이 덮여가는 자동차 속에서 고영라와 술 마시며 섹스를 했던 그였다. 그리고 끌어안고 잠들었다가 저 혼자 빠져나왔다. 고영라를 그곳에 버려두고 와버린, 그러고 나서 고영라를 까맣게 잊어버린 남겸은 순진무구한 바보가 아니었다. 그는 괴물었다.

    ― 본문 중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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