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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큐! 스타벅스

    땡큐! 스타벅스

    • 마이클게이츠길 저
    • 이수정 역
    • 세종서적
    • 2009년 02월 09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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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84072954 288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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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그곳에서 내 인생은 다시 시작되었다.”
    한 권으로 읽는 자전소설ㆍ경제경영서ㆍ자기개발서ㆍ커피안내서
    이 책은 세계 굴지의 대기업 이사에서 ‘스타벅스’ 말단 점원으로 추락한 한 늙은 남자가 자신의 그간 경험을 고백한 자전, 말하자면 ‘메모아memoir’ 범주에 드는 책이다. 잘 나가던 뉴요커인 마이클 게이츠 길(Michael Gates Gill)은 예일대 출신이라는 브랜드에다 세계적 광고회사의 이사, 고액 연봉, 믿음직한 아내와 똘똘한 아이들, 맨해튼의 브라운스톤 저택까지 모든 것을 가졌다가, 하루아침에 명퇴와 이혼을 하고 길바...
    “그곳에서 내 인생은 다시 시작되었다.”
    한 권으로 읽는 자전소설ㆍ경제경영서ㆍ자기개발서ㆍ커피안내서
    이 책은 세계 굴지의 대기업 이사에서 ‘스타벅스’ 말단 점원으로 추락한 한 늙은 남자가 자신의 그간 경험을 고백한 자전, 말하자면 ‘메모아memoir’ 범주에 드는 책이다. 잘 나가던 뉴요커인 마이클 게이츠 길(Michael Gates Gill)은 예일대 출신이라는 브랜드에다 세계적 광고회사의 이사, 고액 연봉, 믿음직한 아내와 똘똘한 아이들, 맨해튼의 브라운스톤 저택까지 모든 것을 가졌다가, 하루아침에 명퇴와 이혼을 하고 길바닥에 나앉은 인물이다. 겨우 스타벅스 점원 자리를 얻어 아침마다 누렇게 더께 낀 화장실을 솔질하는 처지가 된 그는, 이 과정에서 사뭇 감동적인 인생의 배움을 얻는다. 오만과 편견에 차 있던 껍데기 삶을 벗고 난생 처음 겸손을 배우게 되며, 진짜 행복이란 무엇인지, 삶의 참된 가치란 무엇인지를 깨달으면서 인생에서 잃었던 모든 것을 다시 가지게 된다.
    이 이야기는 잔잔한 일기처럼 읽히되, 그 속에서 느껴지는 깊이와 감동은 만만치 않다. 경제 위기의 바람을 온몸으로 받고 있는 우리 소시민들을 위로하는 힘은 물론이요, 직원 중심의 경영으로 높은 성과를 올린 스타벅스 사의 비결, 자기계발의 지혜, ‘관계’의 의미, 나아가 우리 삶의 근저를 이루는 가치들까지 많은 것을 반성케 한다. 한 편의 감동적인 문학작품이면서 경제경영서ㆍ자기개발서ㆍ커피안내서의 성격이 한 책에 묶여 있다. 심지어 ‘커뮤니케이션 이론’의 기초까지 배울 수 있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독자들에게 다시 희망을 이야기하는 이 책은 2009년 현재 톰 행크스 주연, 구스 반 산트 감독에 의해 영화로도 만들어지고 있다.
    모든 것을 잃었다가 모든 것을 가지된 된 한 남자의 감동 스토리
    세계 굴지의 광고회사 JWT(J. Walter Thompson)에서 광고제작 이사까지 오른 마이클 게이츠 길. 회사가 명령하면 크리스마스 아침에 울먹이는 아이들을 내버려둔 채 디트로이트건 로스앤젤레스건 날아갈 정도로 애사심이 투철한 중년 가장이었다. 뉴요커의 칼럼니스트였던 인텔리 부모님(헤밍웨이의 친구였다!), 예일대 출신 엘리트로서의 자부심에다 고액 연봉, 행복한 가정, 으리으리한 저택까지 모든 것을 누리며 오만함으로 똘똘 뭉친 전형적인 ‘WASP’였다. 노년을 바라보던 어느 해, 하루아침에 해고 통보를 받기 전까지는….
    하필이면 그가 재능을 발굴하고 적극 후원해준 후배 여성에게서 해고를 통고받은 뒤, 마이클 길은 독립 광고컨설팅 회사를 차리고 JWT 시절의 인맥들을 상대로 영업했지만 곧 파산했다. 그 동안 회사일 때문에 제대로 어울리지 못한 아내 그리고 아이들과의 관계도 이미 회복하기 힘들어진 상태다. 마이클 길은 근처 헬스클럽에서 시간이나 때우곤 하다가 우연히 만난 여인의 불행을 위로한다는 것이 그만 불륜으로까지 발전한다. 결국 늦둥이 아들이 생겼음을 아내에게 고백하고, 모든 재산을 빼앗기며 이혼을 당한다. 게다가 ‘천만 명의 한 명’ 확률이라는 희귀질병까지 걸린 상태.
    마이클은 맨해튼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잔돈을 털어 겨우 카페라떼 한 잔을 사고서는 부모님과 함께 살던 옛 저택을 바라보며 그 모든 화려했던 과거에 대해 회한에 젖어 있는데…. 그런 그에게 다른 때라면 눈여겨보지도 않았을 스타벅스의 별 볼일 없는 흑인여성 매니저가 함께 일하자고 권해온다.
    뜻하지 않은 사람이 베푼 뜻하지 않은 희망
    브루클린 빈민가의 매정한 이모 슬하에서 자라난 고등학교 중퇴자 크리스털 톰슨. 어린 시절부터 “백인은 우리 흑인의 적이야!”라는 말을 이모에게 못이 박히게 들으면서 자신의 막막한 미래를 걱정했던 그녀였지만, 지금은 스타벅스 브로드웨이점을 담당하는 28살의 매니저다. 함께 일할 새 ‘파트너’를 뽑으려고 타 매장에 온 그녀 눈에 낡은 명품 정장을 걸치고 카페라떼 한 잔을 앞에 둔 백인 노인이 들어온다. 농담 삼아 “혹시, 여기서 일하실 생각 없어요?”라고 말을 던졌다가 그에게서 “예, 일을 하고 싶습니다!”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아무 생각 없다가 주사위는 던져졌다는 심정으로 노인과의 면접을 시작한 매니저 크리스털. 진심으로 ‘그녀 밑에서’ 일하고 싶다는 노인은 아주 필사적인 자세로 면접에 임한다. 특히 계약직 직원들까지 혜택이 돌아가는 의료보험 이야기를 들은 뒤 더더욱 눈을 빛낸다. 하지만 서비스업의 경력이라고는 버거킹 매장에서 햄버거 사업의 감을 익히려고 잠깐 겪어본 것에 불과하고, 커피에 대한 애정은 자신이 가본 모든 스타벅스 매장의 상황을 꿸 정도로 깊고…. 오랜 고심 끝에 크리스털은 자기 이름을 ‘마이크’라고 소개한 노인에게 전화를 한다. “내일 오후 모 시까지 브로드웨이 93번가의 우리 매장으로 오세요.”
    희망이 있다면 언제든 삶은 다시 시작된다
    마이클은 「뉴요커」 칼럼니스트로 한때 미국 전역에 이름을 날리며 활약하던 작가 아버지와, 선대에 ‘미국의 건국자’가 나온 가문의 어머니 슬하에서 아무 걱정도 부족함도 없는 어린 시절을 보냈다. JWT에서 일할 때는 고(故) 재클린 케네디 같은 사회 명사들과 교우하면서 종종 그들을 위해 자신의 힘을 사용할 수도 있었다. 이렇듯 ‘복 받은 삶’을 살았던 마이클은 크리스털 같은 흑인여성쯤은 쉽게 고용하고 해고하는 위치였다.
    하지만 지금의 마이클은 전철을 놓쳐 지각할까 불편한 몸을 끌고 내달려야 하고, 혹시라도 크리스털이 자기가 감당 못할 일을 시킬까 전전긍긍하는 처지다. 스타벅스에 들어오기 전에는 마냥 쉬울 것 같았던 그곳 일들이 자신의 몸에 너무나도 버겁다는 사실에 신음하고, 그의 처지를 알게 된 옛 친구들이 그를 경원시하는 것을 느끼며 고통스러워한다. 교외 기찻길 옆 초라한 셋방에서 혼자 저녁을 들면서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던 시절이 떠올라 눈물이 난다. 그럴 때마다 마이클은 이렇게 되뇌면서 자신을 북돋운다. “과거는 짧게, 미래는 길게!”
    그리고 크리스털이 맡긴 새로운 일들―화장실 청소, 주문받기와 계산하기, 개점과 영업 마감, 커피마스터, 에스프레소 바에서 커피 만들기 등에 하나하나 도전하고 성취의 기쁨을 누린다.
    63세 아저씨, 28살 아가씨에게 ‘존중’을 배우다
    JWT의 이사 시절 자신의 사무실조차 청소한 적이 없는 마이클이 그녀가 가르쳐 준 대로 화장실을 ‘열정적으로’ 꼼꼼하게 청소하는 것을 보고 감동한 크리스털. 하지만 막 청소한 화장실에 노숙자가 들어가려하자 이를 제지하는 마이클을 보면서 크리스털은 분노를 감추지 않는다. “그 사람은 커피 사 마실 돈도 없을 텐데요”라는 마이클의 변명에 크리스털은 말한다. “그가 고객이 아닐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일단 저 문을 들어선 사람은 누구든 우리 손님이에요.”
    마이클은 크리스털에게 이렇게 ‘타인에 대한 존중’에 대해 배우며, 사회 하층의 계급에게 오히려 진심어린 배려와 인간애의 철학이 있음을 느껴가며 아직까지도 마음 깊은 곳에 쌓아두었던 오만과 편견의 탑을 허물어버린다. 아울러 스타벅스의 기업 문화 속에 명령이나 지시 대신 ‘부탁’만이 존재하는 것이 얼마나 큰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는지를 몸소 배운다.
    그냥 버려지는 과거란 없다
    자신에게 새로운 기회뿐 아니라 세상을 다시 가르쳐준 크리스털, 서로를 진심으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스타벅스 ‘파트너’들과 함께 일하며 마이클은 스스로도 잊었던 능력들을 발굴하고 의미깊은 성과를 내기 시작한다. JWT에서 일할 때의 경험을 발휘하여, 크리스털의 본사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4P’(People, Product, Profits, Place)

    저자 소개

    마이클게이츠길

    명문 예일 대학교를 졸업한 후 세계 굴지의 광고회사 JWT(J. Walter Thompson)에 입사, 25년 간 재직하며 이사로 승진하는 등 최고의 엘리트로 살아왔다. JWT에서 일시에 해고당한 뒤 독립 광고컨설팅사를 시작했다가? 곧 파산하고 이혼까지 당하는 등 개인적 삶에서 큰 위기를 맞았다. 그러다 우연히 스타벅스에서 일해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고 브로드웨이점의 말단 파트타임 직원으로 취직한다. 저자는 이렇게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조직이라 할 수 있는 ‘스타벅스’ 내부로 들어가 멋진 우정을 발견하고 삶의 일대 전기를 맞게 된다. 그는 현재 뉴욕에 살면서 자신이 일하는 스타벅스에 걸어서 통근한다. 64세인 지금도 자신이 하는 일을 최고의 직업으로 여기는 만큼 일선에서 물러날 계획은 추호도 없다.

    역자 소개

    이수정

    이화여대에서 신문방송학을,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광고홍보학을 전공했다. 삼성에서 CA-TV 아나운서/사보기자로 재직했으며,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도 활동했다. 8년 전 가족과 함께 미국 뉴저지로 이주, 현재 한인 잡지와 인터넷 사이트 등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미친 척하고 성경 말씀대로 살아본 1년』 『고마워요 Mr. 코치』 『돌부처의 심장을 뛰게 하라』 등 20여 권의 영미권 도서를 번역한 전문번역가이다.

     

    책 속에서

    그렇다. 이 실화는 바로 내 이야기다. 다른 놀라운 이야기들이 으레 그렇듯이 내 이야기도 ‘우연’에서 시작되었다. 그날 나는 내 삶을 전격적으로 바꿔놓게 될 그곳에 원래는 갈 일이 없었다. 그러나 작년 3월, 비가 내리던 그날은 과거로 돌아가고픈 충동을 억제할 수 없었다. (9쪽)
     
    크리스털은 스타벅스 카운터를 넘어가려는, 라떼를 마시던 손님에서 라떼를 접대하는 직원이 되려는 내 의지의 진실성만큼은 알아주는 듯했다. 그러나 그 한편으로 배워나가야 할 것과 깨나가야 할 편견이 내게 너무 많다는 느낌도 받았으리라. 그럼에도 모험을 감수하고 계층과 인종과 성별을 뛰어넘어 내게 일자리를 주려는 의지를 보이는 그녀가 고마웠다. (43쪽)

    이 우주 안에서 내가 차지하고 있다고 여겼던 특별한 공간을 포기하기란 몹시도 힘든 일이었다. 끔찍하리만치 힘들었다. 나는 이제 새로운 현실에 직면해야 했다. 일자리를 구하기에 너무 늙어버린 지금, 내가 맞닥뜨린 현실은 자기 몸 하나 부양할 능력도 없고, 그 어떤 회사에서도 반겨주지 않는 미국 노인들이 처한 잔인한 현실 바로 그것이었다. 불안하고 암담하고 창피했다. 그런 마음으로 나는 스타벅스의 문을 열고 들어섰다. (55쪽)

    스타벅스에서 일하는 다른 파트너들의 평균연령은 20세 정도였다. 내가 다시 젊어질 수도 없으니 이 기회를 잡은 것만으로도 내게는 다시 없을 행운이었다. 그런데 나이만 더 먹었지 노인이나 불쌍한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에 있어 나는 그 파트너들보다 전혀 나을 게 없었다. ‘스타벅스 경험’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그것에 내 행동을 맞춰가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초기에는 특히 더 그랬다. (90쪽)

    과연 나는 행복하다 할 수 있는가? 다시 내 가슴에 손을 갖다 댔다. 다시금 훈훈한 사랑, 평화, 행복이 느껴졌다. 확실히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감정……. 혹시 이제껏 내가 저지른 그 많은 과오들은 내가 편안하다고 착각하고 살았던 누에고치를 깨부수고 나오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게 아닐까? 내가 삶이 풍성하고 빛이 가득한 세상으로 나올 수 있도록……. 모르겠다. 생각을 제대로 정리할 수 없었다. 그러나 내 가슴이 느끼는 것만큼은 알 수 있었다. (226쪽)

    크리스털은 아이들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누었다. “아버님은 아주 잘해주고 계세요.” 크리스털이 나를 보고 웃으면서 말했다. “그리고 아주 재미있으시죠. 우리는 아버님과 함께 일하는 게 즐겁답니다.” 로라와 다른 아이들이 미소를 머금었다. 아마도 아이들은 내가 오만한 독불장군처럼 굴고 있다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사람들하고 어울려 잘 지낸다는 말을 듣고 속으로는 놀라고 있었을지도……. (261쪽)

     

     

    목차

    목차
    1. 크리스털
    2. 사태 파악
    3. ‘믿음’은 힘이 세다
    4. 5달러의 공포
    5. 황소와 함께 달려라!
    6. 나이프와 빗자루
    7. 훌륭한 커피 선생
    8. 해고의 문턱에서
    9. 승진! 에스프레소
    10. 고마?워요, 스타벅스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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