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참을 수 없는 꽃의 유혹!
KBS 스페셜에서 방영된 을 책으로 만나다
마음을 여는 열쇠, 꽃!
꽃보다 아름다운, 꽃을 말하는 책!
진심어린 미소를 건네고 싶다면 꽃 한 송이를 건네라.
꽃 한 송이 같은, 진한 꽃향기가 담긴 이 책을 건네라.
꽃과 미학, 꽃과 과학
꽃으로 가득한 시詩와 이야기, 삽화, 사진을 가득 담고
기적과도 같은 ‘꽃’에 대해 말하다.
꽃은 인간이 나고 자라 성장하는 모든 통과의례와 함께한다.
꽃은 여유로운 삶을 만드는 소박하면서도 화려한 사치이며,
그 소비는 인류가 존재하는...
참을 수 없는 꽃의 유혹!
KBS 스페셜에서 방영된 을 책으로 만나다
마음을 여는 열쇠, 꽃!
꽃보다 아름다운, 꽃을 말하는 책!
진심어린 미소를 건네고 싶다면 꽃 한 송이를 건네라.
꽃 한 송이 같은, 진한 꽃향기가 담긴 이 책을 건네라.
꽃과 미학, 꽃과 과학
꽃으로 가득한 시詩와 이야기, 삽화, 사진을 가득 담고
기적과도 같은 ‘꽃’에 대해 말하다.
꽃은 인간이 나고 자라 성장하는 모든 통과의례와 함께한다.
꽃은 여유로운 삶을 만드는 소박하면서도 화려한 사치이며,
그 소비는 인류가 존재하는 한 지속될 것이다.
꽃이 주는 선물은 바로 ‘꽃’ 자체가 아니라 ‘꽃’이 지닌 놀라운 메시지에 있다.
미소, 기쁨, 행복, 감사, 격려, 즐거움 심지어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함에 있어서도
‘꽃’은 인간 세상에 더없이 고마운 메신저다.
꽃. 이 짧은 한 음절의 이름을 지닌 생명체가 수많은 이름을 가진 인간들의 틈에서
그 능력과 매력을 펼칠 수 있는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 꽃은 인간이 가장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생활 미학이며, 인간이 일상적으로 실현하는 하나의 예술행위다.
문명이 발전할수록, 생활수준이 높아질수록 '꽃에 대한 소비는 더 늘어난다. 꽃은 여유로운 삶을 장식해주는 가장 소박한, 그러나 가장 화려한 사치이며, 그 소비는 인류가 존재하는 한 지속된다.
이 책,『꽃의 비밀』은 꽃이 가진 능력과 효능, 그리고 인간과의 관계를 추적한다. 이는 꽃의 실용성, 그리고 꽃과의 심미적인 관계를 모두 포괄한다. 이 모든 것을 과학적인 실험을 통해 실증적인 방법으로 진행해갈 것이다. 이를 통해 꽃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하는 동시에 산업으로서의 꽃이 갖는 가능성을 함께 모색해본다. 이제 꽃에게로 가는 향기로운 여행이 시작된다.
▷▶ 꽃은 삶이다. 꽃은 사람이다. 꽃은 사랑이다.
꽃이 지닌 진정한 아름다움은 단순한 시각적인 미학, 향으로만 유혹하는 매력을 뛰어 넘은 ‘진솔함’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 거짓 없고 솔직한 아름다움이 있기에 우리는 꽃을 보는 순간 그가 주는 감동에 쉽게 빠져드는 것이다.
꽃은 오늘도 여전히 어딘가에서 누군가에게 웃음을 주고 기쁨을 준다. 꽃을 주고받는 순간에 터져 나오는 미소에서 모든 마음의 연결고리는 시작된다. 어딘가에서 이렇게 꽃은 또 하나의 만남을 축복하고 있다.
지금부터 삶의 곳곳에 꽃 한 송이를 꽂아보자. 당신의 책상이나 식탁 위에, 또는 사랑하는 이의 품 안에, 어떤 꽃이라도 좋다. 일상 속에서 미소와 감동이 어우러진 ‘매일의 기적’을 원한다면 말이다. 꽃을 꽂는 순간, 꽃이 주는 비밀스런 선물이 몸과 마음을 전율케 하는 무한한 사랑은 이제 당신의 몫이 될 것이다.
꽃과 인간의 ‘특별한’ 인연은 생활미학에서 그치지 않는다. 꽃이 인간에게 끊임없이 소비되는 영원한 상품이라는 점을 주목해보자. ‘산업으로서의 꽃’이 갖는 무한한 잠재력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문명이 발전하면 할수록, 생활수준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꽃’에 대한 소비는 늘어나기 마련이다.
꽃은 ‘여유로운 삶’을 만드는 소박하면서도 화려한 사치이며, 그 소비는 인류가 존재하는 한 지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여기서 꽃에 대한 평가는 조금 더 높아진다. 인간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미학적인 존재로, 하나의 예술행위로, 더 나아가 우리와 동고동락하는 존재,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동반자라고까지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작은 한 송이 꽃이 다양한 방식으로 인간을 지배하고 집요하게 유혹할 수 있다는 것, 우리는 이를 ‘기적’이라고 불러도 좋다. 인간을 미소 짓게 하고, 인간을 기분 좋게 하는 꽃의 마술! 그렇지만 꽃 내부의 시스템을 조금 더 깊게 이해하려고 노력할 때, 우리는 비로소 꽃이 지닌 능력을 더욱 잘 활용하고 그로 인한 오감의 만족도 더욱 깊이 느끼게 될 것이다. 이런 이유에서 꽃은 인간이 존재하는 한 영원히 소비되는 불멸의 상품일 수밖에 없다.
지금부터 삶의 곳곳에 꽃 한 송이를 꽂아보자. 당신의 책상이나 식탁 위에, 또는 사랑하는 이의 품 안에, 어떤 꽃이라도 좋다. 일상 속에서 미소와 감동이 어우러진 ‘매일의 기적’을 원한다면 말이다. 꽃을 꽂는 순간, 꽃이 주는 비밀스런 선물이 몸과 마음을 전율케 하는 무한한 사랑은 당신의 몫이 될 테니까.
몇 년 전 필자는 BBC 다큐멘터리 이라는 프로그램을 보았다. 꽃들이 어떻게 생존하고 번식하는지, 꽃들이 벌과 나비와 새들을 이용하여 어떻게 번식에 성공하는지 등을 정말 재미있게 보았다. 그리고 언젠가 의 국내판을 제작하리라 마음먹었다.
연출은 영상감각이 뛰어난 독립영화 제작자 최하동하 감독에게 맡기고 작가는 섬세하고 깊이 있는 글발로 방송계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오정요 선생에게 부탁하였다. 좋은 멤버였다. 수차례 회의를 통하여 구성안이 만들어지고 다시 수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5개월간 장미의 나라 불가리아, 프랑스, 미국을 비롯하여 국내외 취재가 이루어졌다. 우리가 취재했던 장미의 나라 불가리아의 그림이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아 고민되었지만 영상의 마술사 최하동하 피디는 편집과 가공과정을 통하여 멋진 작품으로 만들어내었다. 그렇게 2년이라는 시간의 치열한 산고의 결과물인 ‘꽃의 비밀’이 에 방송되었다.
제작팀에서는 이번에 여러 가지 여건으로 프로그램에서 싣지 못한 내용까지 더하여 책으로 엮었다. 독자 여러분은 꽃의 비밀이 하나하나 풀리는 재미를 만끽하며 놀라운 꽃의 세계로 안내받을 수 있을 것이다.

꽃의 향기가 인간의 후각, 호흡과 피부를 통해 흡수되어 일정한 목적지에 도달하는 과정을 분명히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인간이 꽃을 좋아하는 것은 그저 막연히 꽃이 예뻐서가 아니라 좀 더 분명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우리 스스로가 그것을 자각하든 못하든 꽃향기가 인체에 유용한 효과를 준다는 사실은 오랜 세월을 통해서 확인되었고 이미 우리에게 본능과 같은 감각이 되고 있음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_ 본문 「꽃의 향기」 84쪽

모든 색감을 가장 손쉽고도 가장 편리한 방식으로 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꽃이다. 그러나 이 꽃의 색이 단지 시각적인 효과만을 주는 것은 아니다. 만약 시각적인 효과만을 주는 것이라면 색종이로도 충분할 것이다. 꽃의 색소에는 화학적인 조합으로 만들어진 색소에서는 얻을 수 없는 꽃만의 고유한 능력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꽃의 ‘음식’으로서의 기능이다. 실제로 인간이 먹을 수 있는 꽃은 상상 외로 많다. 다만 우리가 그것을 일상적으로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생소하게 느껴질 뿐이다.
_ 본문 「발상의 전환, 섭취」 123~124쪽

목차
프롤로그 - 꽃, 요람에서 무덤까지
꽃의 흔적
- 꽃과 인간의 역사
- 꽃에 대한 인간의 집요한 짝사랑, ‘튤립공황’
- ‘꽃의 나라’로 다시 핀 네덜란드
꽃의 선물
- 꽃이 좋은 이유
- 100% 진짜 미소, ‘듀센미소’
꽃의 여왕
- 장미의 나라, 불가리아
- 장미오일 1kg의 힘
꽃의 향기
- 본능적인 감각, 향기
- 장미의 향기, 왜 여성을 유혹하는가?
꽃의 색깔, 생존을 위한 도구
꽃의 형태, 아름다운 균형미
발상의 전환, 섭취
꽃으로 건강, 원예치료
에필로그 - 꽃 한 송이를 꽂자!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