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남는 게 없다', '항상 시간이 없다'라고 말하는 작은 조직의 사장들을 위한 돈 버는 관리기술!
조직을 경영한다는 것은 단순히 말해 '돈'을 벌기 위해 '시간'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 어떤 기업도 수익을 내지 못하면 조직으로써의 목적을 전혀 달성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 책은 조직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돈과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회사를 경영하고 모든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사장이 시간과 돈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인지한 후 구체적인 5가지 관리력을 몸에 익힌다면 돈 버는 회사로 단숨에 변신한다는 것이 세무사이자 경영지도사인 저자의 핵심 요지이다.

우선 왜 사장의 시급은 줄어들기만 하는 지에 대해 알아 본다. 사장의 시급, 즉 회사의 수익이 줄어드는 결정적인 이유는 비효율의 악순환에 있다. 비만이 악순환을 부르는 대사장애 증후군과 같은 이치다. 사장이 갖춰야 할 첫번째 관리력으로 저자는 자기관리를 제시한다. 사장은 자신의 시급을 명확히 알고 우선순위에 따라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자기관리에 대한 인식을 명확히 한 후에는 회사가 이익을 얻는 구조적인 문제를 생각해 본다. '왜 회사의 금고에 돈이 없을까?'와 같은 물음을 통해 이익을 벌어들이는 구조와 벌지 못하는 구조에 대해 알아본다. 그 다음으로 사장이 시간을 써야 할 부분이 바로 조직관리이다. 효율적인 지시체계와 업무매뉴얼은 조직 효율성 향상에 필수 요소이다. 회사의 이익구조와 효율적인 조직을 갖춘 후에 사장은 인맥 형성과 지식 습득에 더 많은 시간을 할당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시간관리가 자유로운 사장은 조직원들과는 다른 사장만의 시간사용법을 터득해야 한다. 결국 돈 버는 회사로 변신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사장의 시간관리 능력이며, 그것에 기반한 사장의 관리력이 사장의 시급뿐만이 아니라 회사의 이익을 내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일본 독자서평

중소기업의 경영 전반에 대해 다루고 있다. '고정비를 작게 한다', '매출총이익을 극대화한다' 등의 방침과 왜 그래야 하는지 매우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중소기업의 경영자나 관리자들이라면 꼭 읽어볼 것을 권한다. - satman님(일본 아마존 독자)

저자의 경력이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는 책이다. 세무사이기에 중소기업의 내용을 잘 알고 있고, 경영지도사이기에 경영적 사고뿐만이 아니라 마케팅적인 사고도 겸비하고 있다. 이런 경력들로부터 도출된 중소기업을 위한 경영 이론과 노하우는 무척 유용하다. - nitta님(일본 아마존 독자)

사장인 나 자신에게 있어, 무척 귀를 따갑게 만든 책이다. 하고 싶은 것을 먼저하기 쉬운 사원에게 1분 1초도 낭비하지 말라고 말하면서 상사가 없는 나는 시간도 잊을 정도로 하고 싶은 일에만 시간을 많이 쏟았다. 시간당 원가는 사장이 제일 높기 때문에 가장 고부가 가치의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말이다. 이 책에는 자신이 하는 일의 우선순위를 어떻게 결정해야 하는지, 혹은 같은 일을 하면서도 얼마나 더 빨리 처리하고 시간낭비를 하지 않는 지에 대한 노하우가 가득하다. - quraliss님(일본 아마존 독자)

사업의 갈림길에서 만났던 이 책은 대담한 조직 개혁을 단행하는 계기가 되었다! - rugtax님(일본 아마존 독자)


출판사 서평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장이었던 빌 게이츠의 시급은 얼마였을까?”
시급으로 계산하면 무려 1억 6,250만 원에 달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당신의 시급은 얼마인가?”
이 질문에 제대로 답하는 자영업자나 작은 기업의 사장은 그리 많지 않다.
사장이 자신의 시급도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 지금 700만 명에 달하는 대한민국 자영업자, 사장들의 현실이다.

“밤늦게까지 뼈 빠지게 일하는데 수중에 남는 돈은 보잘 것 없는 액수다.”
이렇게 한탄하는 사장들이 많다. 혹은 금전적으론 성공했지만 일에 대한 지나친 열정 탓에, 야근을 밥 먹듯 해 가족과 멀어진 ‘일중독의 함정’에 빠진 사장들 또한 무척 많다. 이 두 유형의 사람들은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주변 사람에게 항상 바쁘다는 느낌을 줌으로써 어떤 자리건 불편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 것이다.
이래서는 ‘주위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사업가’라고 할 수 없다. 그렇다면 주변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일과 생활의 조화’라는 이상적인 워크 라이프 밸런스(work -life balance)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한 가장 가능성 있는 해답을 준다. 그것은 바로 '시간과 돈'의 개념에 입각한 자기관리, 이익관리, 조직관리, 정보관리, 시간관리라는 사장의 5가지 관리력을 키우는 것이다. 사업에 결정권을 가진 사장은 훨씬 짧은 시간에 그 노력을 직접적으로 돌려받을 기회가 많다. 즉 관리력이 강한 사장은 자신의 시급을 대폭 향상시킬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이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사장이 되어 연간 2,000시간 노동으로 연수 2억 6,000만원\u003d시급 13만원의 목표를 설정해 보자.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순위’다. 어떤 우선순위에 입각해 시간을 써야 할지에 대해 필자가 실수를 통해 체득한 점과 다양한 중소기업의 사례분석을 통해 살펴 보자. 이 책을 끝까지 읽을 즘에는 이상적인 워크 라이프 밸런스 실현을 위한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자, 그러면 독자 자신과 주변 사람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시간효율 경영’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경영자는 점심시간에 점심을 먹지 말라!
이런 말을 들으면 ‘점심 먹을 시간을 아껴 일을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는 독자도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런 의미가 아니다. ‘경영자의 시급을 올리기 위해서는 식사시간도 함부로 써서는 안 된다.’, ‘경영자는 12시에 딱 맞춰 점심을 먹으러 갈 필요가 없다.’라는 뜻이다. 도중에 일을 중단하면 다시 일을 시작해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할 때까지 엄청난 시간의 손실이 생긴다.
‘전화를 받고 났더니 어디까지 일을 했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누구나 이와 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으리라. 경영자가 행하는 의사결정과 아이디어 창조와 같은 업무는 말할 필요도 없다. 그렇다면 ‘12시에 딱 맞춰 일을 중단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일까?’라는 의문이 생긴다. 점심식사는 업무가 일단락 된 후에 먹으면 그만이다. 경영자에게는 그 시간을 선택할 자유가 있다. 점심시간에 줄을 서서 점심식사를 먹는 사람과 일을 일단락 짓고 먹는 사람이 어느 정도의 차이가 날지 생각해 보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도중에 일을 중단했을 때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25분이 걸린다고 한다. 한편 한창 붐비는 점심시간에 식사를 하러 가는 것과 손님이 줄어 한산해진 뒤에 점심을 먹으러 가는 일을 비교해 보자. 대기시간을 고려하면 적어도 식사에 쓰는 시간에 15분은 차이가 난다. 즉 합계 40분의 차이가 발생한다. 1년의 휴일을 120일라고 잡으면 연간 노동일수는 245일이다. 그 경우 양자의 점심시간에 드는 시간의 차는 무려 163시간에 달한다. 1일 8시간 노동을 한다고 가정하면 20일 이상의 시간에 필적한다. 이만큼의 시간을 확보한다면 다양한 일이 가능하다. 즉 12시 정각에 점심식사를 하러 가는 것은 그 시간만큼 금전 상 손실이라고 생각하자. 

머리말

Chapter_1 왜 사장의 시급은 줄어들기만 할까?
1. 회사도 대사장애에 걸린다
2. 매출보다 고정비가 커진 첫 번째 이유 : 계절 변동
3. 매출보다 고정비가 커진 두 번째 이유 : 유행과 급성장
4. 항상 가슴 뛰는 일을 하고 싶다

Chapter_2 자기관리 : 사장은 점심시간에 점심을 먹지 마라!
1. 시급을 의식하면 효율이 올라간다
2. 나는 얼마나 벌고 있을까?
3. 행동일지를 쓰면 시급이 올라간다
4. 진정한 고객을 확보한다
5. 대출금으로 시간을 구입한다
6. 우선순위가 높은 일에 시간을 쓴다
Column_ 업종별 시급은 얼마나 될까?

Chapter_3 이익관리 : 먼저 효율성 높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라!
1. 금전적으로 유리한 사업과 불리한 사업의 차이를 안다
2. 매출총이익이 높은 분야를 선택한다
3. 고정 고객을 확보해 비용을 줄인다
4. 필요운영자금을 줄여 고객을 확보한다
5. 회사의 금고에 돈이 없는 이유는?
6. 왜 부자는 부동산에 투자할까?
Column_ 결혼기념일 외식은 시간 대비 이익일까?

Chapter_4 조직관리 : 효율적인 지시 체계를 갖추는 데 시간을 투자하라!
1. 노동생산성을 향상시켜 고정비를 줄인다
2. 매뉴얼은 노동생산선 향상의 전제 조건이다
3. 감각적 업무에도 매뉴얼이 필요하다
4. 매뉴얼이 필요 없는 시기에 매뉴얼을 만든다
5. 성공체험을 매뉴얼로 만들어 이식한다
6. 매뉴얼에는 실패사례를 포함시킨다
7. 체크리스트로 수비 범위를 명확히 정한다
8. 실전! 매뉴얼 만들기
9. 능력에 관계없이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갖춘다
10. 아웃소싱으로 다른 사람의 시간을 외부에서 사온다
Column_ 아울렛 쇼핑의 손익분기점은 얼마일까?

Chapter_5 정보관리 : 인맥 형성과 정보 습득으로 시간효율성을 높여라!
1. 회식과 접대는 1차로 끝낸다
2. 노력 회수율이 높은 사장이 공부해야 한다
3.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갖춘 전문학원에서 배운다
4. 아이디어는 기존 개념의 조합에서 나온다
5. 비즈니스 서적으로 대리 체험 기회를 늘린다
6. 실전! 간단 서평쓰기
7. 다독의 함정에 주의한다
8. 업계 정보를 효율적으로 이용한다
Column_ 회의가 많을수록 비용도 증가한다

Chapter_6 시간관리 : 시간관리가 자유로운 사장의 시간사용법은 다르다!
1. 마감은 가능한 많이 만든다
2. 시간가계부를 써서 시간낭비를 줄인다
3. 주5일 근무로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4. 비수기에는 유사 성수기를 만든다
5. 스케줄은 능동적으로 관리한다
6. 규칙을 정해두면 시간낭비가 줄어든다
7. 갑자기 떠오른 생각은 바로 잊어도 좋은 환경을 만든다
8. 15분짜리 일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다
9. 끊임없이 내게 맞는 다양한 시간관리 도구를 찾는다

맺음말
감수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