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자연 속에는 위대한 과학은 물론이고 예술, 문학, 때론 위안 같은 삶의 모든 것이 들어 있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자연 속에는 분명 우리의 아이들이 창의력 넘치며 행복하게 될 수 있는 열쇠도 숨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장을 들추며, 움직이지 않는 아니 우리가 그 움직임을 느끼기 어려운 식물을 즐거움으로, 재미로 만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것, 그래서 어느새 자연과 가까워진 아이들로 가는 첫 발자국을 이어주고 있다는 사실이 무엇보다도 반가운 책입니다. - 이유미(감수,『국립수목원 연구관, 광릉 숲에서 보내는 편지』 저자)
자연...
자연 속에는 위대한 과학은 물론이고 예술, 문학, 때론 위안 같은 삶의 모든 것이 들어 있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자연 속에는 분명 우리의 아이들이 창의력 넘치며 행복하게 될 수 있는 열쇠도 숨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장을 들추며, 움직이지 않는 아니 우리가 그 움직임을 느끼기 어려운 식물을 즐거움으로, 재미로 만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것, 그래서 어느새 자연과 가까워진 아이들로 가는 첫 발자국을 이어주고 있다는 사실이 무엇보다도 반가운 책입니다. - 이유미(감수,『국립수목원 연구관, 광릉 숲에서 보내는 편지』 저자)
자연놀이ㆍ관찰학습ㆍ교과서 공부를 한 번에!
주변 환경에서 찾고 배우는 어린 식물학자를 위한 놀이학습책!
자기주도학습을 배우는 놀이학습책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교과서가 개정되기 시작하여 올해까지 3, 4학년의 교과서가 개정되었다. 개정된 교과서를 들여다보면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고 있으며, 통합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자기주도학습능력, 창의성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다. 과학과목도 예외는 아니다. 그런데 더 두드러지는 것은 탐구와 실험활동이 대폭 증가하였다는 점이다. 아울러, 경험과 표현력을 중요시하는 부분도 엿볼 수 있다. 이렇게 새로운 교육과정에 발맞추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자연학습이 되도록 고안된 책 『아주 아주 커다랗고 진짜 진짜 신기한 자연탐험놀이』을 출간하였다.
마당에 앉아 무엇을 하며 놀까 생각하다 자연탐험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하는『아주 아주 커다랗고 진짜 진짜 신기한 자연탐험놀이』는 프랑스 HATIER 출판사의 대표 시리즈 중 하나인 의 놀이학습책이다. 이 책은 학원을 다니는 것보다 가정에서 공부하고 숙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 익숙한 프랑스 어린이들에게 학습을 놀이처럼 즐겁게 하며 동시에 자기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만들어진 책이다. 그러므로 가정에서 학교공부와 연계하여 가정학습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자연의 소리를 들어보고, 냄새를 맡아보고 단어 또는 문장으로 표현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는 이 책은 아이들로 하여금 가장 근본적이고, 경험적인 방법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접근하고 있다. 동시에 자신이 관찰하고 경험한 것들은 그림, 사물, 문장으로 표현하여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로 하여금 스스로 학습한 내용을 조직하고 정리해나가는 습관이 생길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 자연을 관찰하고, 이해하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
아이들의 학습에서 가장 쉽고, 흥미로운 동기유발은 주변환경에서, 그리고 실제로 경험하는 사건들 속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이 책은 사계절의 변화를 아이들이 관찰하고, 머릿속에 그려지는 장면들을 일러스트로 보여주거나, 스스로 그려보게 하고 있다. 또, 관련된 식물이나 나무의 변화를 보여주어 나와 자연이 같은 현상 속에 있음을 이해하게 한다. 어떤 페이지에서는 야생화의 종류를 알려주고, 숲에서 나만의 들꽃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제안하여 자연스럽게 관찰하고, 그 생태를 이해할 수 있게 유도하고 있다. 또, 틀린 그림 찾기나 게임 등을 자연을 소재로 하여 고안한 내용을 넣었기 때문에, 어린이들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놀이처럼 참여하게 만든다.
책 중간 중간에는 발타자와 빼뺑이라는 캐릭터가 대화를 통해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구체화하고 확인하는 라는 코너가 있다. 여기서는 아이들이 알고 있는 사실을 대화를 통해 좀 더 구체화하거나 이해해가는 사고과정, 언어적 표현까지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좀 더 관심 있게 그 내부를 들여다보게 한다.
▶ 자연활동 150가지 수록!
‘자연의 소리를 들어 보자’를 시작으로 ‘먹을 수 있는 씨앗들을 심어 보자’, ‘내가 만드는 압화’, ‘색깔별로 꽃 나누기’, ‘나무껍질 본뜨기’, ‘과일잼 만들기’, ‘동시 만들기’, ‘새 먹이 만들어 주기’ 등 자연물을 소재로 하여 놀이할 수 있는 활동을 150가지 정도 수록하였다. 쓰기, 그리기, 만들기, 요리, 관찰, 기록, 게임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고려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자연학습 활동에 접근하고 있다.

▶ 개정된 초등교육과정 전 학년 과정과 연계된 자연관찰학습 내용
초등교육과정 과학 교과(슬기로운생활, 과학, 실험관찰)에서 동식물을 주제로 하여 다루고 있는 내용이 주로 반영되어 있다. ‘꽃, 나무, 잎의 생김새’나 ‘식물의 잎이 하는 일’, ‘나비의 한살이’, ‘씨앗’ 등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고, 풀이의 방식은 조금씩 다르지만 전 학년 과학 교과와 관련하여 그 내용을 다루고 있어, 이 한 권으로 자연관찰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 책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식물표본을 만들고, 기록할 수 있도록 책 뒷부분에 식물표본기록장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자유탐구와 관찰기록을 연습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덧붙여,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법이나 함께 공존하는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사과를 반으로 쪼갰을 때, 그 안에 벌레가 있다면 자연을 위해 그 반쪽을 풀숲에 내려놓는 태도나, 새 먹이를 만들어주고 관찰하는 태도, 식물표본을 만들 때 꽃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등의 모습을 캐릭터를 통해 간접적으로 자연을 대하는 태도를 배우게 하고 있다.

목차
자연의 소리를 들어보자 6
자연을 느껴보자 7
사계절 8
발타자와 함께 보는 사계절의 변화 10
땅 위/땅 밑 12
틀린 그림 찾기 13
아주 아주 작은 자연을 관찰해 보자 14
작은 씨앗 16
여행하는 씨앗 18
말린 꽃들 19
먹을 수 있는 씨앗들을 심어 보자 20
네모꼴 압화 22
내가 만드는 압화 23
꽃의 생김새 24
꽃의 각 부분에 관한 작은 이야기 26
색깔별로 꽃 나누기 28
꽃을 색칠해 보자 30
야생화 32
나만의 들꽃 33
모양에 따라 꽃 분류하기 34
꽃을 복사하고 그리기 36
나만의 꽃 복사하기 37
꽃과 얼음으로 만든 그릇 38
랑골리 39
문자도안 40
나만의 문자도안 43
나무와 사계절 44
나무 안아주기 46
나무껍질 본뜨기 47
나무의 생김새 52
나무의 생김새에 관한 작은 이야기 55
나무의 나이 56
나무로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 57
낙원을 꾸며 보자 58
나만의 양탄자 59
다람쥐 60
사람 같은 나무들 62
톰 아저씨네 채소밭 64
틀린 그림 찾기 65
과일과 과일잼 66
사과와 무른 과일잼 스크럼블 만드는 법 67
두 마리의 새 68
두 마리의… 70
한 마리의… 76
미로 정원에서 77
동시 78
나뭇잎의 생김새 80
여러 가지 모양의 나뭇잎 82
나무와 나뭇잎 기억놀이 86
비밀의 나뭇잎 주머니 91
주드 아주머니네 향신료 가게 92
틀린 그림 찾기 93
꽃 그림 장식 띠 94
나뭇잎 그림 장식 띠 95
다양한 버섯 96
세계 최고의 버섯 98
지구에서 가장 독이 많은 버섯 99
버섯을 찾아서 100
버섯요리법 101
미니어처 풍경 102
나만의 풍경 103
과수원 게임 104
사과 106
아주 커다란 미끄럼틀 107
눈사람 왕국 108
틀린 그림 찾기 109
발자국 110
발자국 대야 111
새들을 관찰해 보자 112
새들을 색칠해 보자 114
새들에게 먹이와 집 만들어 주기 116
새 관찰 기록하기 117
나만의 새 118
계절 기억하기 121
기억놀이 123
나비 124
나만의 나비 126
나방 128
낮의 자연/밤의 자연 129
우-우-우 136
나만의 식물표본 만들기 138
꽃 말리기와 누르기 139
꽃을 잘 붙이려면? 140
부록-식물표본관찰 기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