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크게 생각하여 크게 성취하라.
당신은 한 번이라도 “성공하고 싶다”고 생각해 본 적이 있었는가? 생각만 하고 노력은 하지 않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런 생각조차 해보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인생에서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이너마이트가 폭발해 엄청난 위력을 갖기 위해서는 도화선이 필요하다.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그 도화선, 즉 동기이다. 예를 들어 좋은 집을 갖고 싶다든지, 누군가의 콧대를 눌러주고 싶다는 생각도 충분히 동기가 될 수 있다. 사실 성공은 그리 거창한 것이 아니다. 성공은 본인이 만족하고 행복을 느끼는 수준을 말하고, 사람마다 다르다. 하지만 21세기 적인 행복을 굳이 정의하라면, 극히 개인적인 풍요를 넘어 개인과 더불어 조직과 사회가 발전하는 것을 말한다. ‘개같이 벌어 정승같이 쓰라’는 일차원적인 돈 벌기에 대한 가치가 변화한 것이다.
그렇다면 성공은 어떻게 이뤄야 하는가?
현재에 만족하고 산다면 성공은 먼 나라 이야기다.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면 잘전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만이 성공이라는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자신이 잘못하는 분야가 있다면 그것을 배우는 것은 물로,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살 수 있는 분위기를 가꾸어나가는 것 또한 성공을 가는 하나의 방법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 이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가능하다고 믿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공이산(愚公移山)이라는 말을 들어 보았을 것이다. 90세의 이공은 흙을 한 삽 한 삽 퍼서 산을 옮기려 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비웃었다. 하지만 우공은 이렇게 말했다. “내가 죽으면 아들이 할 것이고, 그 아들이 죽으면 손자들이 할 것이요, 그리고 손자의 아들, 또 그 아들들이 계속하면 언젠가는 저 산을 없앨 수 있다.” 마찬가지로 성공에 대한 동기를 갖고 신념대로 행동한다면 하늘이 돕게 된다. 설사 실패를 했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쓴 로버트 기요사키는 세계가 인정한 부동산의 재벌이다. 하지만 그도 처음 차린 회사가 부도나면서 노숙자 신세로 전락한 경험이 있다. 만일 그가 실패에 대한 좌절감에 빠져 그대로 주저앉았다면 지금과 같은 성공은 없었을 것이다.
현재 성공한 사람들도 모두 한두 번쯤 실패를 경험한 사람들이다. 다만 그들에게 다른 점이 있다면, 그 원인을 찾아 개선하고 다시 도전했다는 것이다. 끊임없는 도전이야말로 성공의 지름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2. 목표를 분명히 정하라.
우리는 살면서 때때로 “단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받는다. 이 “꿈”은 다른 말로 표현 하면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고된 하루 힘차게 살아내는 것도 바로 이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목표는 될 수 있는 한 거창한 것이 좋다. 자신의 능력이나 현재 상황을 자로 잰 뒤 그 틀 안에 맞추지 말라는 애기다. 항아리의 물을 대접에 쏟아 부어 나머지를 흘려버리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이 어디 있겠는가. 둘째, 목표는 긴 안목으로 세워야 한다. 당장 코앞만 바라보면 큰 일을 이룰 수 없게 된다. 셋째, 장기적인 목표도 중요하지만 하루하루 목표 역시 잊지 말아야 한다. 그날 하루 최선을 다하는 것은 장기적인 목표를 이루는데 가장 중요한 힘이 된다. 넷째, 목표는 구체적이어야 한다. 막연하게 부자가 되겠다, 성공하겠다는 생각만으로는 추진력을 얻을 수 없다. 1년 안에 무엇을 하고, 또 10년 안에 어떤 것을 이룰지 눈으로 보이는 그림을 그려라. 마지막으로 목표는 실현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이것이 목표 설정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꿈은 크게 가지되, 복권 당첨을 꿈꾸는 것처럼 사막 가운데서 비를 기다리는 어리석은 짓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비가 아닌 오아시스를 발견할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이 모든 것을 숙고해 목표를 세우면 기쁨이 샘솟고 온 생활이 활력에 넘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이처럼 확고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사람은 실패의 가능성이 현저하게 적어진다. 목표가 확실하면 아무리 어렵고 힘든 현실이라도 자신감 있게 극복해 나갈 것이다. 다음은 미국의 유명한 경제학자 지그 지글러가 세운 목표를 이루기 위한 13단계다. 하나씩 숙고하고 직접 따라해 보자.

목표를 이루기 위한 13단계

제1단계 - 목표에 도달하고야 말리라는 각오를 다져라.
제2단계 - 하루하루 주어진 책무에 충실하라.
제3단계 - 큰 목표를 작은 목표로 세분화하라.
제4단계 - 육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조화를 이루어라.
제5단계 - 결점 및 단점을 자산으로 삼아라.
제6단계 - 실망에 대응하는 법을 배워라.
제7단계 - 자기 자신을 통제하라.
제8단계 - 결단을 바꾸지 말고 방향을 바꿔라.
제9단계 - 받을 수 있는 모든 도움을 받아들여라.
제10단계 - 팀을 이뤄 진행하라.
제11단계 - 긍정적인 그림을 그려라.
제12단계 - 당신이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을 마음속에 그려라.
제13단계 - 꿈이 실현되리라는 확신을 갖고 그에 몰두하라.

3. 결단이 성공을 부른다.
머릿속에 맴도는 것들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한, 현실은 변하지 않는다. 성공을 향한 열쇠를 거머쥐기 위해서는 결단을 내린 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결단은 신속하게 하되, 변경이 필요할 때까지는 한 번 내린 결정은 바꾸지 않아야 한다. 우유부단해서 결정을 망설이는 동안, 당신에게 찾아온 기회는 연기처럼 손아귀에서 빠져나갈 것이다. 이렇게 해서 결정을 내렸을 때, 그 의지를 확고히 할 필요할 있다.
당신이 선택한 ‘협력자’ 이외의 의견에 현혹되지 말라는 뜻이다. 쓸데없는 염려들은 당신의 의지를 좀먹을 것이며,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말처럼 얕은 사람의 큰소리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 대신 깊이 있는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의 일침 같은 말은 새겨들어야 한다. 그리고 이 결단은 시기적절하게 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실패의 원인 중 하나가 바로 결단을 내리는 시기를 조절하지 못했다는 데 있다.
결단을 앞두고 이런 저런 핑계거리가 많다면 그 사람은 결국 실패의 기로에 서게 될 것이다. 언제 그 결단을 내리느냐가 일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나폴레옹 힐은 신출내기 시절 카네기와의 인터뷰에서 아무런 금전적 지원 없이 500명 이상의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새로운 철학을 완성하는 일을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에, 29초 만에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했다.
결국 카네기는 그의 일을 도왔고, 이후 나폴레옹 힐은 엄청난 명성과 부를 얻었다. 이처럼 한순간의 결정으로 인생 전체가 변하는 경우가 많다. 인생을 도박 같다고 말하는 것도 바로 이런 요소들 때문일 것이다. 모두가 결단을 내리기 전에 가슴을 졸이지만, 결국은 조금이라도 마음이 이끌리는 쪽을 택하게 된다. 문제는 그것을 온전히 믿고 확신하는 대범함이다. 이 개인의 결단은 그 자신의 테두리를 넘어 훗날에는 역사를 좌지우지하는 경우도 있다.
신속하고 정확한 결단을 내리는 사람은 자신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며, 또 그것을 달성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다. 바꿔 말하면 명확한 목표를 가진 사람이 단호한 결단을 내릴 수 있다는 말이다. 여러 가지 이유로 결단력을 갖추지 못했다면 자신이 가진 약점을 뒤돌아보고 ‘우유부단함’이라는 최대의 적을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4. 인간관계가 모든 것을 움직인다.
아무리 부와 명예를 얻어도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면 그는 결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인간관계는 우리 삶을 풍요롭게 이끄는 자양분이자 성공을 위한 디딤돌이다. 사람들은 관계에 조금씩 두려움을 가진다. 하지만 상처 위에 딱지가 생기고 곧 아물 듯이, 그 두려움을 극복하고 적극적인 손을 내밀면 그 손을 잡아줄 사람이 반드시 생긴다. 그리고 그 접근 방식이 나 위주가 아닌 그 사람의 상황을 성격을 고려한 것이라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상사와 부하, 선배와 후배 더 나아가 내 이웃과 동료 친구들까지도 소중히 생각하면 관계를 돈독히 해나가야 할 것이다.
사실 우리는 타인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정작 자신의 문제에 대해서는 관개한 경향이 있다. ‘남을 쉽게 비판하면서도 자신의 일은 우선 합리화시키는 것에 익숙해져있는’식이다. 그러나 사람은 완벽할 수 없다. 우리는 결점과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다만 어떤 초점을 맞춰 상대를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 상대방을 평가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평가에 따라 상대와의 관계가 결정된다.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처럼, 포용력 있는 마음으로 상대를 이해하고 바라본다면, 아마 타인도 부족한 당신을 이해하고 용서하게 될 것이다. 진정한 관계는 이렇게 서로를 인정하고 포용할 때 시작된다. 그렇다면 이런 관계 속에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대답은 간단하다.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이다.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행복하고 기뻤던 순간을 생각해보자. “수고했어”, “정말 잘했어”, “역시 당신밖에 없어” 등의 칭찬이나 “요즘 많이 힘들지”, “우리 함께 해결해보자” 등의 공동체 의식을 강조한 말을 들었을 때일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칭찬을 듣고 싶어 한다. 그리고 칭찬하는 기술과 마음가짐을 익히고, 이것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다보면 행복과 의욕에 넘치는 인간관계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행동 지침
1. 항상 미로를 잃지 않는
- 거울 속 자신에게 말 건네기
- 행복한 느낌이 들 때까지 미소 짓기
2.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한다.
- 대화 중에 상대방의 이름을 부른다.
- 만나기 전에 미리 그의 이름을 확인한다.
- 상대방에게 친숙한 감정을 갖는다.
- 상대방의 얼굴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을 특징 삼아 외운다.
- 얼굴과 그 사람을 만났던 장소, 풍경을 연관시켜 암기한다.

5. 성공의 출발은 실천에 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그 효용 가치가 아무리 뛰어나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뜻이다. 성공에 대한 동기를 파악하고, 결단을 내리고, 창조적인 상상력을 발휘하고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파악했다면 이제 성공을 향해 첫 발을 내딛을 차례다. 가장 먼저 적극적인 실천력을 가지려면 우선 계획한 일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그 확신이란 일의 정당성과 성공가능성을 말한다.
이 모든 것에 대해 믿음이 있다면 목표의 단계를 정한다. 목표 달성 기간을 10년으로 볼 것인지, 1년으로 볼 것인지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목표의 단계를 정한다. 목표 달성 기간을 10년으로 볼 것인지, 1년으로 볼 것인지에 따라 계획을 달리하고 그 실천계획도 시기에 따라 구체적으로, 세부적으로 작성한다.
또한 그 일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라.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그렇게 기반이 마련되면 이제는 적재적소에 사용할 도구를 고민하는 열정이 필요하다.
성공을 이루는데 어떤 도구가 필요하며, 그것을 어떻게 성취할 것인지 답을 구하는 것이다. 또한 그 도구로 일을 행한 뒤에는 반드시 반성이 필요하다. 현재는 과거의 반영이다.
현재가 만족스럽든 그렇지 않든 그것은 과거에 있었던 일의 결과다. 따라서 그 과거를 돌이켜 불만족의 원인을 찾아내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처럼 한 걸음 한 걸음 성공에 가까워졌을 때, 가장 먼저 자만심을 버려라. 긴장을 풀고 헤이해지는 순간, 가까이 다가왔던 성공의 문도 훌쩍 멀어져 버린다. 마라톤 선수는 마지막 100m 앞에서 더욱 피치를 올린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오늘의 역경을 위한 시련으로 견디고 극복하며 성공을 향해 간다면 결코 성공은 남의 일이 아닐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행동 철학 십계명
1. 성공한 사람들은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중요한 일을 먼저 한다.
2. 성공한 사람들은 오늘 할 일은 지금 당장 끝마친다.
3.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일을 회대한 즐긴다.
4. 성공한 사람들은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가 있다.
5. 성공한 사람들은 로마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았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6.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균형 있게 가꿔 나간다.
7.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에게 잘 맞는 일을 한다.
8. 성공한 사람들은 남들의 성공을 조건 없이 돕는다.
9.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모든 면을 진정으로 사랑한다.
10. 성공한 사람들은 매사에 배우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

읽은 내용을 생각하며 정리하기
천재와 성공이라는 이름 뒤에 혹독한 어려움이 존재한다. 하지만 누구도 그 어려움은 눈여겨보지 않고 화려한 명성만을 부러워할 뿐이다. 이 책은 어려움을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 그 실천적 방향을 상세하게 담았다. 사실 성공은 사람마다 다르게 정의하고 있다. 하지만 그 정의가 어떠한 것이든 모든 성공은 공통된 줄기를 가진다. 바로 도전과 실천이다. 이 책은 성공이란 모든 이생의 책임이 자신에게 있음을 진정으로 깨닫게 될 때 비로소 이룰 수 있는 특권임을 말한다. 그림자 없는 화려한 성공이 아닌, 그 그림자까지도 인정하는 겸허한 성공이야 말로 진짜 성공이라고 정의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이룰 수 있는 성공의 의미를 분명히 이해하고 실천하여, 그 안에 나만의 성공 정의를 담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