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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를 걷다 대한민국 해안 누리길

    바다를 걷다 대한민국 해안 누리길

    • 유연태 외 저
    • 생각의나무
    • 2010년 08월 30일
    • 정가
      15,000원
    •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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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334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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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지수 :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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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역사와 사람, 그리고 바다가 빚어낸 해안누리길
    소박한 행복을 꿈꾸는 슬로라이프 시대! 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걷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 바람을 타고 둘레길, 올레길, 마실길 등 다양한 걷기 여행 코스를 찾아 가벼운 배낭 하나 짊어지고 떠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일상에 쫓겨 마땅히 ‘떠날 곳’을 찾지 못했다면, 이색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짙푸른 바다와 함께하는 ‘색다른 해안누리길’을 만나보는 건 어떨까.
    해안누리길은 장엄한 동해의 일출, 해 지는 서해의 갯벌,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이 아름다운 남해를 ‘걸어서’ 돌아볼 수 있는 도보여행길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기자, 여행작가 7인이 전국 곳곳을 누비며 현장 답사를 거쳐 ‘걷기 좋은 바닷가길 52곳’을 선정했으며, 그 길은 ‘해안누리길’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곁에 찾아왔다.
    해안누리길은 전국에서 가장 긴 해안선(6,419km/전국의 50%)을 품고 있는 전남 지역 12개소(128.6km)를 비롯, 경남 5개소(34.3km), 경북 4개소(40.6km), 부산 4개소(33.6km), 경기 3개소(21.9km), 인천 2개소(18.4km), 울산 2개소(7.6km), 충남 1개소(19.6km), 전북 1개소(18km), 올레길 코스를 포함한 9곳이 선정된 제주까지 전국의 아름다운 해안길을 총 망라하고 있다. 특히 해안누리길은 인위적으로 만든 길이 아닌 바닷가 숲길, 산책길, 마을길 등 걷기 편하고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자 바닷가마을의 문화와 역사를 두루 체험할 수 있는 길을 가려 선정하였다. 해안누리길 52코스를 담은 최초의 도보여행 안내서『바다를 걷다-대한민국 해안누리길』은 도보여행의 새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해안누리길’의 청정한 매력 속으로 우리를 안내할 것이다.

    느리게, 행복하게 걷는 ‘해안누리길’의 모든 것!
    『바다를 걷다-대한민국 해안누리길』은 걷기 좋은 여행지를 ‘애타게’ 찾고 있는 이들을 위해 ‘해안누리길’로 안내하는 도보여행 가이드북이다. 여기에는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도보성, 안전성, 접근성, 경관성 등 엄정한 기준을 통과한 ‘대한민국 대표 해안누리길 52곳’의 가는 길부터 코스 소개, 숙박, 맛집, 주변 여행지까지 알찬 정보가 담겨 있다. 코스 안에 있는 아름다운 장소를 추천해주고 답사를 통해 그곳까지의 거리와 소요 시간을 정확히 표시하였으며, 상세한 지도까지 실어 도보여행자들이 쉽게 편안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더불어 이 책에는 경기에서 시작해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를 아우르는 바닷가길의 각기 다른 표정이 500여 컷의 사진에 오롯이 담겨 있다. 포구가 아름다운 오군포·장촌해안길, 고운 모래 해변이 펼쳐진 신지명사길,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 등장했던 물미해안도로, 영화 <서편제>의 배경지로 유명한 청산도의 슬로우시티 체험길, 해안도로가 절경인 우도 해안도로길 등 눈길 닿는 곳마다 푸른 바다가 펼쳐진 해안누리길의 아름다움이 한눈에 펼쳐질 것이다.
    해안누리길은 모두 하루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 시간에 쫓기는 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도보여행지인 셈이다. 길마다 서려 있는 역사와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가 파도 소리와 어우러진 해안누리길. 그 길의 아름다움과 여행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세심하게 담아낸 이 책은 ‘떠남’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천천히, 느리게 걸으며 소박한 사람들과 순정한 자연과 마주해보자. 그리고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우리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바닷가길을 둘러보자. 바다의 너른 품에 안긴 해안누리길에 서서 눈 시린 바닷바람을 마주하다보면 층층이 쌓인 마음의 더께까지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유연태 외

    지은이 : 최갑수
    시인. 여행작가. 생의 탐색가. 길의 몽상가. 오랫동안 여행작가로 일하고 생활하고 있다. 그러니까 여행을 다니고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 것이 일이다. 그래서 이번 생이 약간은 다행스럽고 행복하다고 여기고 있다. “여행이란 뭐죠?” 하고 묻는 이들에게는 “위로 아닐까요”라고 대답한다. 지금까지 쓴 여행에 관한 혹은 생에 관한 책들은 모두 위로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여행을 떠나지 않을 때는 카페에서 여행에 관한 글을 쓰고 지난 여행에서 찍어온 사진들을 뒤적이며 또 다른 여행을 생각한다. 아니면 음악을 듣거나. 생은 사랑 아니면 여행 혹은 음악이라고 생각한다. 생과 사랑과 여행에 관한 문장을 모아 최근 『우리는 사랑 아니면 여행이겠지』를 펴냈다. 『사랑보다도 더 사랑한다는 말이 있다면』은 그 연장선이자 완결인 ‘사랑하는 문장들’이다.  

    지은이 : 유연태
    오키나와부터 홋카이도까지 일본 전역을 일간지 관광기자 시절부터 수시로 여행했다. 티웨 이항공 기내지 편집위원(2012년∼현재)을 맡은 이후로는 규슈 전역을 수시로 드나들고 있다. 일본 기차 안내 멘트, 라멘집 총각의 활발한 목소리, 뽀드득 눈 밟는 소리가 청아한 료칸의 이부자리, 책장 넘기는 소리와 커피 향 가득한 북 카페, 여독을 말끔히 씻어주는 말차와 단팥죽 등을 좋아한다. 저서로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 1000(공저)>, <자동차 주말여행 코스북(공저)> 등이 있다.  

    지은이 : 장태동
    10년차 여행기자를 접고, 2003년부터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8년간 발품을 판 고장이 1000여 곳. 일 년에 100일은 길 위에서 살았던 셈이다. 참 많이 다녔다고 생각하다가도 방방곡곡 못 가 본 곳을 생각하면 또 떠나고 싶다. 길 위에서 찾은 풍경과 사람들, 문화와 역사, 그리고 자연이 들려주는 보물 같은 이야기들을 여러 매체를 통해 독자와 나누고 있다. <대한민국 오토캠핑 302(공저)>, <명품올레 48>, <대한민국산책길>, <서울사람들>, <맛골목 기행>, <해안누리길(공저)>,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가 있는 서울 경기>, <서울문학기행> 등을 펴냈다.  

    지은이 : 권선희
    춘천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으며 2000년 봄, 작정하고 들어간 구룡포에서 살며 글을 쓴다. 1998년 ≪포항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는 첫시집 <구룡포로 간다>가 있으며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를 거점으로 포구의 역사를 다룬 다큐 [구룡포에 살았다(2인 공저)], 해양문화재단에서 실시한 ‘제 1회 해양영토대장정’ 기록작가로 참가해 2100km 바닷길을 항해하고 항해기 <우리는 한배를 탔다>를 묶었다. 또 국토해양부에서 선정한 서해, 남해, 동해에 이르는 해안길을 안내한 도보여행기 <바다를 걷다, 해안누리길(공저)>와 경북해양문화집 <뒤안> 등 주로 바다와 관련된 작업물들을 발간했다. 한국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한다.
    E―mail : gsh6007@hanmail.net  

    지은이 : 손민호
    중앙일보 문화부기자다. 20년 가까운 기자생활의 팔 할을 문화부기자와 여행기자로 살았다. 혼자 쓴 책이 『문학터치 2.0』과 『규슈올레』 두 권이고, 여럿이 같이 낸 책이 여러 권 된다. 나에게 여행은 세상과 인연을 맺는 일이다. 제주 오름과 맺은 인연도 15년이 되어 그 인연으로 또 한 권의 책을 내놓는다. 이름에 백성 민(民) 자와 좋을 호(好) 자를 쓴다. 이름대로 살려고 한다.  

    지은이 : 김우선
    여행작가, 산악시인. 전 《월간 사람과 산》 기자, 편집장. 대한불교 천태종 분당 대광사 사무장.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으며, 2014년 현재 한국학대학원 인문정보학 전공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저서로는 시집 《대청에 부는 바람》과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산행 52-서울 수도권편》, 《강화걷기여행》, 《서울여행사전》(공저), 《제주여행사전》(공저), 《대한민국여행사전》(공저) 등이 있다.  

    지은이 : 정철훈
    여행작가이자 여행사진가. 서울예전 사진학과를 졸업했다. <사진이 있는 풍경여행> <대한민국 해안누리길> <맛있는 경북여행> 등 다수의 여행서적에 공동저자로 참여했으며, 2005년에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선정한 ‘2030청년작가 10인’에 뽑히기도 했다. 한국관광공사, 경기도, 경상북도, 해양문화재단, 국토해양부에서 주최한 사진 공모전과 포토에세이 공모전 심사위원 역임.  

    목차

    경기·인천
    오군포·장촌해안길
    호국돈대길
    구봉해솔길
    황금해안길
    제부모세 3색체험 해안길

    충남
    아라메길

    전라도
    변산마실길1구간
    백수해안 해당화길
    돌머리해안길
    유월갯벌해안길
    예리해안길
    해넘이길
    웰빙등산로
    신비의 바닷길
    수류미등대길
    땅끝해안도로
    슬로우시티 체험길
    신지명사길
    해수욕장길

    경남·부산
    다랭이길
    물미해안도로
    실안노을길
    공룡화석지 해변길
    수륙해안산책로
    갈맷길(절영해안로)
    갈맷길(해운대삼포길)
    갈맷길(해안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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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천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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