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제4권 日本武尊 일본무존
일본 국명의 비밀이 환(桓)에서 풀렸다. 나주벌의 가묘(家廟). 동이족 세력이 각축했던 열도에서 반도와 대륙. 일본무존 근초고의 정복전쟁. 그 새로운 방식의 정벌과 희로애락. 감동의 대서사시.
대해부가는 나주벌을 기반으로 상단을 가지고 당시 내해(內海) 일원에서 가장 큰 상단을 운영하고 있던 소서노 모태후와 깊이 교류했다. 3백 년 전, 3년간 연이어진 큰 가뭄으로 피폐해진 나주벌에서 반란에 의해 쫓겨나 소서노 모태후 도움으로 열도로 피했다. 약속. 목걸이에 담겨 있었다.
천일이 백번 지나면 열도...
제4권 日本武尊 일본무존
일본 국명의 비밀이 환(桓)에서 풀렸다. 나주벌의 가묘(家廟). 동이족 세력이 각축했던 열도에서 반도와 대륙. 일본무존 근초고의 정복전쟁. 그 새로운 방식의 정벌과 희로애락. 감동의 대서사시.
대해부가는 나주벌을 기반으로 상단을 가지고 당시 내해(內海) 일원에서 가장 큰 상단을 운영하고 있던 소서노 모태후와 깊이 교류했다. 3백 년 전, 3년간 연이어진 큰 가뭄으로 피폐해진 나주벌에서 반란에 의해 쫓겨나 소서노 모태후 도움으로 열도로 피했다. 약속. 목걸이에 담겨 있었다.
천일이 백번 지나면 열도와 반도와 대륙을 이어 내해 전체를 다스릴 대천왕(大天王)이 나오리니 수많은 천자(天子), 천황(天皇)이 그를 따르리라. 열도를 평정하는 큰 여황(女皇)이 있어 그의 부인이 될 것이다.
죽은 줄 알았던 비류왕 여호기 정인의 아들이 살아있게 되자 왕비 하료는 다시 죽일 계획을 세운다. 하료는 왕비족 진하연과 무절 최고의 고수, 설귀 일행을 열도로 보낸다. 진하연은 여구와 야마다 공주 연희와 친해지나 왕비 하료가 보낸 설귀 일행에게 속아 여구 일행을 대 위기에 빠뜨린다. 여구는 가슴에 표창을 맞고 절벽에서 떨어져 늑대의 도움으로 살아난다.
망자의 섬. 옛 단군조선 치우대 무사들이 숨어 있는 그곳에 소서노 모태후와 대해부가의 큰 비밀이 숨어 있었다. 절대 무왕의 비밀이 거기 있었던 것이다. 여구는 망자의 섬에서 소서노 모태후의 절대 무왕의 비밀을 푼다.
비류왕은 자신의 아들이자 선화의 아들이 죽은 그날부터 왕비 하료에 대한 분노에 치를 떨었다. 권력에서 우선 하료를 배제하고 반대 세력은 온조계 여설거를 키우기 시작했다. 비류왕은 대천관 신녀 진혜를 통해 자신의 아들이 아직 살아 있음을 알고 은밀하게 계책을 세운다. 대륙에 전쟁의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다. 한성백제의 실권을 쥐고 있던 설거가 야마다를 압박하였다. 고구려의 미천왕이 정복전쟁을 시작하자 대 위기가 왔다. 그때 여구가 살아왔다. 여구가 죽은 딸 선화의 아들임을 알게 된 대해부가 살아 돌아온 여구를 통해 큰 밝은 나라 환국의 꿈을 꾸고 공주 연희와 혼인하게 하고 야마다 천인을 물려준다.
비류왕은 살아 돌아온 여구가 선화의 아들임을 알고 진한 아비의 정을 준다. 백제의 대륙 태사자로 임명해 여구를 사모하던 백제 제일 지녀 진하연과 대륙백제의 안녕을 꾀하게 한다. 연나라와 고구려 연합군의 전쟁에서 승리한 여구 일행이 한성백제로 돌아오려는 데 비류왕이 암살당해 죽은 것으로 되고 온조계 여설거가 백제 12대 계왕이 되고 폭정을 시작하자 한성백제에 들어오지 못한다. 우복이 계왕의 뒤에 숨어 은밀히 국정을 농락했다. 여구는 신녀 대회를 빌미로 한성백제에 들어와 죽었다고 알려진 비류왕 여호기를 구해 도망친다.
망자의 섬에 여호기가 숨어 있는데 흑천의 우복과 한성백제군이 쳐들어온다. 수천의 계왕 군사들과의 싸움이 벌어진다. 여구(근초고)는 이때부터 일본무존으로 불리기 시작한다.
백제 최대 전성기 [근초고대왕] 전5권 완간
한민족의 자긍심을 키울 역사대하소설 나와
광개토대왕보다 더 넓은 영토를 경략했던 백제 13대 대왕 근초고를 다룬 역사대하소설 전5권이 완간되어 이제까지 역사로 배워온 것과 전혀 다른 대백제 이야기를 들려준다.
패배의 역사가 아닌, 황해를 내해(內海)로 삼아 소금과 비단, 수리농업, 철정(鐵釘), 삼(蔘) 등으로 큰 부(富)를 일으켜 교역하며 대륙의 동부 전역과 한반도 서해, 열도 규슈와 본토, 대만에 이르기까지 동아시아 일원을 지배했던 근초고의 대백제.
통일신라 시대, 유명한 대학자 최치원 열전은 고구려·백제 전성 시에 강병 백만이 남으로는 오·월을 침공하고 북으로는 유·연·제·노를 흔들어 백제가 중국의 큰 좀[두]이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高麗百濟全盛之時 强兵百萬 南侵吳越 北撓幽燕齊魯 爲中國巨?)
승자의 역사에서도 드러나는 백제의 최전성기 제13대 근초고대왕(AD 346∼375)의 시대에 백제는 현 난하 서쪽의 요서 지역과 북경 지역까지 장악하여 요서군, 진평군 등 백제군을 설치한 후 남쪽으로 중국 진(晋)과 결전을 벌여 이미 구축한 양자강 일원을 넘어 오나라와 월나라 지역을 다 장악했다. 고구려의 요동 지역 일부와 한반도 서북지역까지 영토를 확장하니 각지에 지방 왕을 두어 황해를 내해로 하는 말발굽형의 강대한 대백제를 이루었다고 한다.
문명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중국 대륙에 거대한 태풍이 연달아 2번 몰아치니 수천만 이재민이 발생했다. 고대 그 시절, 왕조가 일시에 무너지는 천재지변. 그 천재지변을 일으키는 하늘과 싸우고 황해바다를 내해로 여기며 대륙과 반도, 열도를 경략한 영웅 근초고. 위대한 영웅의 전혀 다른 정복전쟁으로 말미암아 동아시아 일원 국가들이 새롭게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발견할 수 있다.

목차
運 움직이는 4
三 삼이 22
四 사를 40
成 이루고 54
環 둥글게 에워싸면 70
五 다섯과 88
七 일곱이니 106
一 하나가 122
妙 빼어나고 훌륭하게 136
衍 넓어지면 154
萬 많은 것들이 166
往 가고 178
萬 수 없는 것들이 190
來 온다 206
用 쓰이고 224
變 변하는 것이 240
不 아니 256
動 움직이는 274
本 근본이다 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