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라고 불리는 이 세상에는 당연히 마법사가 없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그건 천만의 말씀이다. (중략) 마나 농도가 옅어지기 전인 오랜 옛날에 마법사들은 제법 흔한 편이었으며 현대에는 마법 수정이라 불리는 푸른 수정을 통해서 직접 마나를 흡수하는 새로운 마나 심법을 개발하여 마법사로서 살아남는 데 성공했다. 그뿐 아니라 그 비전의 방법으로 대대손손 마법사로서의 명맥을 면면히 이어오고 있었다. -본문 중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이자 판타지 소설 작가로 활동하는 대한민국 남자 사람 홍안타 씨. 그가 산에 갔다 우연히 마법 배낭을 줍는다. 그 배낭 안에서 마나가 줄줄 새는 불량 마나석을 발견한 안타 씨. 뭣도 모르고 그저 어항으로나 쓰겠다고 가져왔다가 마나수를 마신 송사리와 피라미가 팔뚝만 한 초대형 붕어가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 뒤 마나수를 접한 식자재들이 하나같이 특등 상품이 되는 것을 보고 당장 식당을 개업하는데… 우연히 주운 불량 마나석으로 몸에 마나를 쌓게 된 전직 수의사 홍안타 씨. 그의 새로운 인생역전이 지금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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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작가서문
제1장 천재 마법사 수정의 첫 실수
제2장 푸른 수정 이슬
제3장 송이 가든
제4장 특제 블로우 건
제5장 청솔산
제6장 소환당하다
제7장 빡빡이
제8장 흑마법
제9장 날벼락을 맞다
제10장 마족 헬렌
제11장 마혁충

2권
제12장 말하는 마혁충
제13장 마록 사냥
제14장 인공수정 1세대
제15장 안타 씨의 처절한 마법 배우기
제16장 마인루
제17장 독학
제18장 천재 마법사 수정의 합류
제19장 마나 보석
제20장 수정도 마계로 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