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수없이 많은 마법세계로부터 <지옥>이라 불리며 가장 기피되는 장소―지구. 왜냐하면 인류만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인 마법현상을 소멸시켜버리는 가공할 만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원래 세계에서 범한 죄로 인해 <지옥>에 떨어진 소녀 마도사 아기(鴉木) 메이젤.
그녀가 받은 형벌은 <지옥>에서 적대 마도사 백 명을 쓰러뜨리는 것―. <원환대계> 사용자가 그 누구도 이루지 못했던 가혹한 운명에 맞선다! 작렬하는 위저즈 배틀 개막!!

2권
마법을 무효화시켜버리는 인류가 살고 있기 때문에 수천의 마법 세계로부터 ‘지옥’이라 불리며 경멸과 두려움을 동시에 받고 있는 지구. 원래 세계에서 범한 죄로 인해 지구에 떨어진 소녀 마도사 아기 메이젤은 마도사 협회의 적과 끊임없이 싸워야만 하는 가혹한 형벌을 받고 있었다. 그 지구로 상사(相似)마법세계를 파멸로 몰아넣은 고위 마도사 글렌 아자레가 내려온다. 자신의 ‘정의’를 관철시키기 위해 혼자서 협회와 맞서는 남자의 손에 마도사들은 잇달아 쓰러지는데! 작열의 위저드 배틀 2탄!

3권
각인 마도사로서의 긍지를 걸고 상사대계 고위 마도사 글렌 아자레와 대결하기로 결심한 메이젤은 싸움을 막으려 하는 전임계관 진에게 이별을 고하고 혼자 전장으로 향한다. 협회가 꾸민 필살의 덫을 압도적인 실력으로 돌파해 보인 ‘신에 가까운 자’ 글렌은 지구를 마도사 세계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메이젤을 비롯한 각인 마도사들에게 60억 인류의 섬멸을 선언한다!
지울 수 없는 죄를 짊어지고 끊임없이 운명에 저항하는 소녀 마도사의 작렬하는 위저드 배틀 제3탄!

4권
‘공관’은 상사대계 마도사가 일으킨 싸움으로 전력인 각인 마도사 중 3분의 1을 잃었다.
일손이 부족해진 범죄 마도사 단속으로 분주한 전임계관 진은
반딧불 같은 빛을 내는 마법 구조체를 발견한다.
메이젤, 키즈나, 어쩌다 보니 말려든 사무카와 노리코,
세 사람은 마법 구조체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공관(로지)’ 지하에 펼쳐져 있는 미궁으로 잠입하는데
그곳에는 마도사들이 두려워하는 함정이 쳐져 있었다!
작열하는 위저드 배틀 제4탄!

5권
마도사들에게 강탈된 핵폭탄은 일본을 향해 이를 갈고 있던 테러리스트 쿠니키다의 손에 넘어갔다. 핵을 실은 열차는 ‘마법사의 탄환(위저드 불릿)’으로 무장한 병사들의 호위를 받으며 도쿄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수도가 궤멸될 위기에 처한 ‘공관(로지)’은 총력을 기울여 맞설 결정을 내리지만, 전임계관인 미즈키, 재연대계 마법사인 키즈나는 이번 사태의 흑막인 오우지모리에게 끌려간 채다. 테러 방지와 두 사람의 탈환을 위해 메이젤과 진은 도쿄로 날아간다! 작열하는 위저드 배틀 제5탄!!

6권
테러리스트의 흉탄(凶彈)에 쓰러진 메이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진은 지하도시로 향했다. 하지만 그것은 그가 속해 있는 ‘공관(로지)’에 반기를 드는 것을 의미했다. 지금까지 전임계관으로 함께 싸워온 가시나무 공주, 그리고 스승인 귀화가 적이 되어 그의 앞에 모습을 나타낸다. 과연 진은 그들과의 싸움을 뛰어넘어 메이젤을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핵폭탄 폭발이라는 미증유(未曾有)의 위협이 도쿄를 옥죄어 오는 가운데, 진의 사투가 막을 올린다!! 작열하는 위저드 배틀 제6탄!

7권
도쿄를 공포로 물들였던 테러리스트와의 싸움을 끝내고 가짜 교사로서의 일상을 되찾은 진이었지만, ‘공관(로지)’에서 이탈했던 것 때문에 전임계관 자리에서 해고되어 각인 마도사 메이젤도 그의 관리에서 벗어나게 되고 말았다. 새로운 길을 걸어가기 시작한 진, 그리고 메이젤. 그런 둘에게 새로운 시련이 찾아온다. 초천연계 무녀 마도사 마틸다는 토자키가를 사랑의 지옥으로 바꾸고, 연금대계의 세라는 사무카와의 어머니 행세를 하며 진이 오기를 기다린다…! 작열하는 위저드 배틀 제7탄!!

8권
진이 ‘공관(로지)’을 떠나게 되면서 얻은 평온한 나날은 돌연 끝을 고했다. 신인유물의 원료 ‘현자의 돌’을 손에 넣기 위해 신음대계의 성기사 장군 안젤로타가 일본으로 온 것이다. 기계화 성기사대를 이끄는 안젤로타는 ‘현자의 돌’ 발견의 열쇠를 쥔 재연대계의 소녀 키즈나의 탈취를 명한다. 성기사 5천기에 의한 침공과 그를 저지하려는 공관과의 암투가 회오리치는 가운데, 진은 키즈나를 구하기 위해 또다시 사선으로 향한다!
작열하는 위저드 배틀 제8탄!!

9권
‘공관(로지)’은 불타고 있었다.
불을 지른 건 마도사 공관의 힘의 상징인 전임계관의 중진 귀화. ‘협회’와의 연락은 끊어졌고, 코앞까지 달려드는 신성 기사단의 총공격―귀화는 혼탁한 상황을 헤치고 수하의 각인 마도사 ‘귀화중’과 지하로 향한다. 마도사 공관의 새로운 모습을 모색하는 쿄우카는 반란자가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도록 진에게 잔혹한 명령을 내린다. 귀화를 쏴라―고.
최강의 스승이 기다리는 사지로 향하는 진과 메이젤의 운명은!
작열하는 위저드 배틀 제9탄!!

10권
‘공관(로지)’을 이탈한 진은 메이젤, 귀화중의 남자들과 잠깐 동안의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메이젤이 만든 카레를 둘러싼 식탁에 ‘마술사(매지션)’ 오우지모리 하우젠이 나타난다. 그 곁에는 죽은 줄 알았던 여동생, 마이카의 모습이 있었다! 연하인 시누이의 출현에 메이젤은?!
게다가 ‘협회’에 대적하는 ‘연합’ 최고의회의장 아리세는 진과 메이젤에게 생각지도 못한 거래를 제시한다―메이젤의 죄와 벌, 모든 것의 시작이 명백해진다.
작열하는 위저드 배틀 제10탄!!

11권
‘마술사(매지션)’ 오우지모리는 부도(浮島) ‘아틀란티스’를 보소 반도 근해에 부상(浮上)시켜, TV중계를 통해 전 세계에 마법사의 존재를 공개했다. 버젓이 세상의 무대에 나타난 마법에 각국 정부와 마법세력의 싸움은 완전히 새로운 국면으로―. 악귀를 불태우는 핵전쟁의 교두보로서, 무역의 재료로서, 저마다의 의도가 섬으로 초점을 모으는 가운데 진은 키즈나에게 자신과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싸울 각오를 묻는다!!
작열하는 위저드 배틀, 시리즈 클라이맥스에 돌입!!

12권
재연대계의 ‘신’은 ‘기적’없는 땅에 강림했다. 신의 ‘기적’은 도쿄 상공의 핵폭발조차 봉하고, 거리는 기묘한 평화 속에 마법사들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마법소거의 힘은 약해지고, 사람들의 시선 속에 사라질 터인 ‘기적’이 뭇사람들의 눈앞에 버젓이 나타난다. 마이카로 인해 재연마술의 힘을 얻은 신성기사들은 신이 정한 이상을 위해 결전을 획책한다―그리고 메이젤은 문화제의 「백설공주」를 위해 돌아왔다!
작열하는 위저드 배틀, 각성의 제12탄!!

13권
마법사가 공공연해진 일상, 세계의 혼란은 수습되지 않는다. 천맹대계의 전투여단(워 밴드)과 전차에 동승하게 된 사무카와 노리코는 유괴되고, 탈환을 위해 여단을 쫓는 진과 메이젤을 미래의 재연대계가 보낸 자객이 노린다!! 그리고 마이카와 성기사 장군 안젤로타의 숙원 ‘세계 법칙의 고정’을 위해 성기사가, 초고위 마도사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최후의 마법사’ 키즈나가 세계의 결말에 대해 낸 대답은!?
작열하는 위저드 배틀, 영원한 원환을 잇는 최종장!!

Intro 각인의 마도사
제1장 그대는 신을 닮았도다
제2장 각인이 있는 자

작가 후기
설정자료집
역자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