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여 자신의 진로를 발견하고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소년을 위한 독서경영 프로그램

‘남들과 다른, 나는 누구인가?’
‘그런 내가 원하는 삶은 어떤 모습인가?’
‘그 모습을 위해 지금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내가 원하는 삶을 향해 자신 있게 나가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자유롭게 꿈꾸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진짜 능력’을 길러야 할 시기인 청소년기! 그러나 우리나라 청소년 대부분은 성적 관리에 급급한 나머지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여유조차 없다. 하지만 실제 학교 밖 세상에서는 암기하고 계산하는 능력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조정하는 능력과 창조력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고 있고, 세상의 흐름을 읽는 통찰력을 지닌 사람, 개인의 능력에 앞서 협력의 미덕을 아는 인재를 더 높이 평가한다. 그러므로 청소년기에 성적만큼이나 신경 써야 할 것은 기존에 존재하는 지식과 정보를 활용해 남다른 것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사고능력과 이것을 표현하여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는 능력, 그리고 타인은 물론 세상과 소통하며 꿈을 이뤄갈 수 있는 실행력을 갖추는 일이다.

청소년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독서 나침반
중고생을 위한 자기관리 추천도서 60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권장도서 수록

『청소년, 책의 숲에서 꿈을 찾다』는 꿈을 향해 나아가기에 앞서 바라고 원하는 ‘진짜 꿈’을 찾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기초체력을 쌓는 길로 안내하는 책이다. 7가지의 테마에 맞춰 엄선된 60권의 책을 매개로 여러 사람의 지식과 생각을 접하고, 그들의 경험을 간접 체험함으로써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다. 또한 세상의 흐름과 인간 본연의 모습을 들여다보면서 그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찾아보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어떤 것이 최선인지 판단하기도 쉽지 않은 청소년기에 어디로 가야 할지, 지금 올바른 길로 가고 있는지 점검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책을 읽으며 현재의 내 모습과 미래에 완성될 내 모습을 비교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내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이고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좋은 책이 담고 있는 이야기들을 통해서 함께 생각해보아야 할 주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건전한 고민을 권유하는 책이다. 성적을 올리기 위한 직접적인 노하우나 비법 같은 것은 들어있지 않지만, 대신 삶을 대하는 자세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삶에 대한, 자신이 걸어갈 길에 대한, 함께 살아갈 사람들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이끌어내는 이야기들과 마주할 수 있다.

“어렵고 혼란스러울수록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라.
그리고 그 답을 꺼내기 위해 책의 도움을 받아라.\"

『청소년, 책의 숲에서 꿈을 찾다』는 청소년들 내면의 생각을 꺼내고 꿈을 찾기 위한 도구로서 존재한다. 이 책을 통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시기인 청소년 시기부터 나에 대해 고민하고, 원하는 삶을 그려보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본다면 꿈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이 좀 더 가볍고 즐거워질 것이다. 또한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보다 큰 힘과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각 장별 주요 내용]

1장. 진정한 행복 찾기
우리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행복한 삶이다. 내가 누구이며, 어떤 삶을 살 것인지 생각해보기 전에 그것이 행복을 가져다 줄 삶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행복을 구성하는 요소가 무엇이며, 그것들을 어떻게 얻을 것인지, 어떻게 살아가는 게 행복한 삶이며, 또 이런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앞서 고민하고 자신의 생애를 통해 증명한 이들의 이야기를 살펴본다.

2장. 변화하는 세상 읽기
행복에 한발 다가서려면, 행복을 느끼는 주체인 나를 알고,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세상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라 세상과 함께 살아가는 존재이다. 세상의 변화를 예상할 수 있다면 지금, 그리고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를 가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책을 통해 자신의 미래 모습을 상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3장. 나, 우리, 그리고 인간 탐구
인간은 생각보다 합리적이지 않다. 다만, 인간은 자신의 감정을 이길 수 있고, 세상의 흐름에 거역할 수 있는 힘을 가졌기에 올바른 세상으로 가려고 노력할 뿐이다. 우리는 어떤 존재인지, 우리의 사고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무엇이며 우리는 이를 어떻게 극복해왔는지 책들을 보며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4장. 꿈으로의 질주
나를 이해한다는 것은 세상을 멋지게 살아가는 데 필수불가결한 정보다. 내 강점을 알아 이를 적극적으로 키우고, 약점을 알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해나가는 가운데에서 나만이 갖고 있는 개성을 활짝 꽃피울 수 있다. 특히 내 꿈을 안다는 것은 앞으로 무엇을 위해 살아갈 것인지를 아는 것과 같아서,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무척 중요한 역할을 한다.

5장. 미래를 결정하는 사고력과 표현력
남다른 것을 사고하고, 이를 말과 글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책들을 소개한다. 책들을 통해 자기 앞에 놓인 문제를 풀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고민할 것인지, ‘창조력’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키울 것인지, 내 생각을 글로 표현하려면 어떤 자세와 능력이 필요한지에 대한 해답을 찾아볼 수 있다. 현재 내가 가진 능력은 무엇이며, 앞으로 관심을 갖고 키워야 할 것은 무엇인지, 책들을 통해 함께 생각해본다.

6장. 차이를 만드는 설득력과 행동력
리더십과 함께 자신의 생각을 말로 전달하는 법, 그리고 실천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책들을 소개한다. 리더십이 무엇이며, 리더십을 키울 때 고려할 사항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말을 잘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와 사람들이 말을 못하는 본질적인 이유는 무엇인지, 또 작심삼일로 끝나는 수많은 결심들을 작심 육 개월이나 일 년으로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기 싫은 일을 하고 싶은 일로 바꾸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그 해답을 찾아볼 수 있다.

7장. 도전을 위한 준비운동
세상에는 학교와 달리 보호막이 별로 없다. 심리적인 부담감도 많고 나를 자극하는 상황도 자주 발생한다. 스스로를 지키려면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야 한다. 꿈을 찾아가는 길은 간단하지 않다. 내가 원하는 것을 찾아 길을 가기 위해서 무거운 짐들을 내려놓고 몸을 가볍게 해야 한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과 마음 속 깊이 감춰진 상처, 그리고 나를 괴롭히는 약점 등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알아본다.

독서는 내 안에 있는 것을 바깥으로 꺼내는 역할을 한다. 문제의식을 갖고 책을 읽다보면 어느 순간, ‘아! 맞아’하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그때 떠오른 생각은 이미 우리 안에 있던 것이다. 하지만 혼자 떠올린 생각과 달리 독서를 통해 떠오른 생각은 많은 사람들의 생각 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보다 깊고 구체적인 형태를 갖추게 된다.
-<서문> 9p.

진정으로 행복하고 풍요로우려면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 남이 만들어준 허상의 내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있는 그대로의 나'가 돼야 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성스러운 열망이 무엇인지 알아 그것을 향해 나아갈 때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
-<내 안에 있는 행복 발견하기> 19p.

조금 어렵더라도, 성공 경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성공해봤으니 또 성공할 수 있다'는 의식이 다음 단계를 향해 몸과 마음을 이끌어준다. 중요한 것은 겁이 나더라도 일단 시작하는 것이고, 작지만 하나씩 성공 경험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누구나 낙관주의자가 될 수 있다> 23p.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려면 남들의 공부 방식을 따라 하기보다 자신에게 적합한 방식을 찾아야 하며, 공부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아야 한다. 단순히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받아야겠다는 다짐 정도로는 몰입하기 어렵다. 공부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을 때, 또 그것을 달성했을 때의 기쁨을 지금 이 순간 느낄 수 있을 때 집중력이 높아지고 의지도 점차 커진다.
-<풍요로운 삶의 필수요소, 몰입> 34p.

멋진 삶을 살려면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인간은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진심으로 그 일에 몰입할 수 있고, 진정한 몰입이야말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에 철학을 담아라> 39p.

우리가 '나'를 이해하려는 이유는 자신의 특성과 장단점을 파악하여, 하고 싶고 잘 하는 일을 발견하자는 것이고, 또 이를 통해 더욱 보람 있는 삶을 살기 위함이다. 그러나 나를 알고자 할 때 잠시 잊고 있는 게 하나 있다. '소명', 즉 내가 태어난 이유, 내가 해야 할 일, 내가 세상에 남기고 갈 것이 무엇이냐는 깨달음이다. 만약 내가 세상에 태어난 이유가 있고, 해야 할 일이 분명히 있다면 당연히 나는 그 일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태어나지 않았을까. 이처럼 나의 소명을 아는 것은 '내가 누구인가'란 질문에 대한 근본적인 대답이 될 수도 있다.
-<세상이 나에게 준 소명> 153p.

우리의 고민은 생존의 고민은 아니다. 과학과 문명의 발전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최소한 먹고살 수는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고민들은 미래에 대한 고민이고, 나를 세상에 올바로 세우는 방법을 찾기 위한 고민이다. 고민 자체를 거부하며 주위 사람들이 깔아놓은 길만 따라간다면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곳에 도달할 수도 있다. 내가 원한 곳이 아니라 그들이 원한 곳으로 말이다.
-<고민한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다> 194p.

복잡한 상황에서는 다양한 유형에 대응할 수 있는 복합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 리더가 해결해야 할 변수가 많기 때문에 특정 리더십만으로는 조직을 이끄는 데 한계가 있다. 그러난 어떤 형태의 리더십이든 변치 않는 것은 감성적인 리더십의 중요성이다.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공감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만들자> 245p.

세상을 살다보면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하며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하고 싶은 일보다 하기 싫은 일을 할 때가 더 많다. 그러나 지금 내 앞에 놓인 일이 '해야만 하는 일'이라면, 그리고 그 시간에 그것 말고는 달리 할 수 있는 게 없다면, 지금 이 순간 그 일을 좀 더 신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현명한 것 아닌가.
-<지금 내 앞에 놓인 일 속에서 꿈을 찾아라> 266p.

세상의 모든 일들, 특히 지금 내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마음을 활짝 열고 다가가야 한다. 배울 게 있으면 최선을 다해 배우고, 느낄 게 있으면 마음을 활짝 열고 온몸으로 느끼고, 슬프면 소리 내어 울면 된다. 내가 모른다는 것을, 경험이 없다는 것을, 마음이 약하다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된다. '그게 바로 나'니까 말이다.
-<갑옷이 도리어 감옥이 되는 모순> 29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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