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게는 ‘특별한’ 힘이 있다!

인생을 살면서 부침 없는 가정은 절대 없다. 그러나 벼랑 끝과도 같은 위기에 몰리더라도 힘을 모아 살아남는 가족이 있고, 함께 벼랑으로 몸을 던지거나 뿔뿔이 흩어져버리는 가족이 있다. 이 가족들의 차이는 과연 무엇일까? 이들의 굳건한 내강의 힘은 과연 어디서 나오는 걸까? 더 나아가 온 가족이 자신의 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는 집은 어떤 비결이 담겨 있는 것일까?
《가족力》은 점점 소외되는 이 시대의 가족 풍경과 경쟁적 양육 환경에서 어떻게 가족의 사랑을 지켜나갈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세대 간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격렬하게 충돌하는 가정에서 가족 개개인의 역할과 관계를 위한 노력은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해진다. 이 책은 가족의 현재를 냉철하게 살펴보고, 가족의 발달 과정에 따라 개개인, 특히 부부가 어떻게 역할을 재 설정해나가야 할지를 보여준다. ‘관계와 분리’가 현명하게 이루어지면서 가족이라는 그룹의 능력은 강해진다. 그리고 그 안에서 부부, 부모, 자식으로 구성된 가족들은 함께 슬기롭고 행복한 시간을 누리게 된다. 그렇게 화목한 시간을 보내기만 한다면 우리는 누구나 비범한 가정으로 살아갈 수 있다. 가족에게 잠재된 놀라운 능력이 발휘된다면, 아이는 지혜롭게 자라고, 부부는 견고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

대화가 실종된 집, 소외된 가족, 무언 가족 시대에
따뜻한 지지대가 되어줄 책!

경제위기, 소통불능, 의심의 시대! 힘들고 각박할수록 바로 가족!
모든 가족에게는 스스로 지키고, 성공을 이루어낼 힘이 숨겨져 있다!
얼마 전 방영된 SBS 스페셜 <무언가족>에서는 충격적인 현 가족의 모습들이 공개되었다. 한 지붕 아래 살면서도 남보다 더 대화하지 않는 부부의 모습, 부모 자식의 모습이 신랄하게 그려졌던 것이다. ‘서로 그리워하는 가족 따윈 없다’고 단언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피붙이 가족을 향해 굳게 닫힌 마음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오히려 그것이 가족을 간절히 그리워하는 그들의 내면을 보여주는 듯하다.
인터넷, 뉴스 등에서 ‘돌싱, 이혼, 가족 해체, 심지어 무연고 사망소식’까지 매일 같이 들려오는 요즘, 정말 ‘가족’이란 말처럼 그리운 단어가 없을 것이다. 경쟁과 불안이 팽배하고, 타인을 향한 의심의 시대를 살면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자신을 믿어주고 지지해줄 사람을 그리워한다. 그리고 그 대상은 단연 ‘가족’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한 지붕 아래 살면서도 우리는 서로를 소외하고, 입을 닫고 살아가고 있다. 대화가 실종되어가는 가정 풍경에서 막연히 ‘가족의 지지’를 기대하기도 힘들어 보인다. 이 책은 이러한 현실에서 ‘가족의 힘’을 재조명하고, 급변하는 환경에서 행복하고 비범한 가족으로 살아가는 법을 이야기한다. 가족 개개인이 건강한 자아로 살면서, 서로 지지해주는 관계를 맺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더 나아가 가족의 생애 사이클을 살펴보면서 각 단계에서 가족 개개인이 어떻게 역할 변화를 해야 할지도 안내한다. 이를 통해 개인의 성장은 물론, 가족 그룹의 성장까지도 얼마든지 이루어낼 수 있다.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모든 가족에는 스스로 지키고, 성공을 이루어낼 잠재력이 있다고 말이다. 또한 그 힘이 제대로 발휘하면, 개인으로 성공할 때보다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될 수 있음을 말이다.

경제위기, 불화, 사춘기, 중년의 반란까지 극복한다!
가족은 삶의 A/S센터 같은 곳! 한번도 그려보지 못한 비범한 가족 생애 사이클!
밥 먹을 때는 항상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유태인 가족, 미국에서 탁월한 성장과 가족애로 교육 연구 대상으로 선정되기까지 한 전혜성 박사의 가족. 개인뿐만이 아니라, 가족마저도 뚜렷한 성과를 보이는 이러한 비범한 가족에겐 어떤 내강의 힘이 숨어 있는 것일까?
저자는 ‘건강한 가족 관계와 개인의 탁월한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 맺기’와 ‘성공적인 분리’라고 이야기한다. 개인이 자라듯, 가족 역시 탄생에서 성장, 성숙의 단계를 거쳐 간다. 이러한 가족 생애의 사이클을 따라가면서 당면하는 가족(과 개개인의) 이슈, 스트레스 요인, 가치관 충돌은 무엇이 있을지 살펴본다. 각 단계마다 달라지는 가족들의 역할을 살펴보고 서로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할지를 안내해준다. 이러한 매 단계 달라지는 ‘관계 맺기’와 ‘현명한 분리’가 잘 이루어진다면 각 가족에게 잠재된 힘이 발현된다. 그 힘들이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보이며 가족力이 자라게 되는 것이다. 가족은 삶의 A/S센터 같은 곳으로, 가족의 힘을 키우면 식구 각자의 내면만이 아니라 외부에서 입은 상처마저도 치유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시대의 ‘가족 생애 사이클’을 살펴보면서 각 단계에서 필요한 과업과 문제 해결에 중요한 포인트를 짚어본다. 독자들은 이 책으로 인해 흔히 가족의 위기라고 말하는 ‘경쟁적 육아, 경제 위기, 사춘기, 질병, 중년의 위기 등’에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가족에 어떤 어려움이 닥쳐 있거나, 더 견고한 가족 관계로 이끌려는 이들에게 이 책은 그 구체적인 솔루션이 되어 줄 것이다. 위기 앞에서 쉽게 흩어지지 않고 더 견고하게 뭉치는 가족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뿐 아니라, 경쟁적인 양육 환경에서 쉽게 의미를 잃어버리는 ‘가족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지금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둘 이상 키운다는 것’의 의미도 되짚어줄 것이다.

24년 상담전문가의 따뜻한 가족 성장 코칭!
인생의 풍파를 현명하게 넘기고 성공과 행복을 향해 움직이는 가족의 힘!
가족의 아픔을 상담현장에서 오랜 기간 살펴온 저자는, 각종 매체의 강연과 저술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특히 12년째 집단 상담을 이끌고 있어 ‘소통이 가져다주는 시너지 효과’를 누구보다 통찰력 있게 포착한다. 남과 여, 구세대와 신세대, 애착과 독립 등 언뜻 보기에 상반되는 듯하지만 상호보완적인 관계의 집합체가 바로 가족임을 강조하고, 그 안에서 인생의 성공과 행복 가치를 발견하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20년이 넘도록 저자가 부부, 부모, 아동 등 가족과 관련된 이슈에 관심을 기울여온 결정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비범한 가족이 되는 것은 결코 어렵지 않다고 단언한다. 세월이 흐를수록 ‘멋지게 나이가 드는 부모, 자립심 강한 아이’ 같은 빛나는 가족의 모습은 소수만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이 아니다. 어느 가정에나 ‘특별한’ 힘이 잠재하고 있으며, 그것을 인지하고 노력하느냐의 차이일 뿐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좀 더 ‘가족’이란 가치에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이제까지 그랬든 앞으로도 사회는 급격하게 변해나가고, 새로운 가치가 대두될 것이다.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바뀌는 사회에서 이제 ‘건강하게 대처하는 법’이 중요해졌다. 사회가 급격히 변해 각 방마다 TV가 자리하는 날이 오더라도, 가족力이 높은 가정은 서로 소통하고, 그리워한다. 그리고 가족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가장 든든한 빽이자 따뜻한 지지대인 가족의 가치를 되새기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가족과 함께 자신의 인생을 행복과 성공으로 이끌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들어가는 말- 비둘기 가족의 인생항로는 어떻게 흘러갈까?

1장 비범한 가족 탄생의 조건
한줄기 바람에도 흩어지는 집vs 어떤 외풍에도 굳건한 집
시련에 더 강해지는 신비한 가족의 힘
왜 하필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을까?
서로 그리워하는 가족 따윈 없다
내게 행복을 줄 배우자의 조건
환상은 깨지고 현실은?
결혼에 투영하는 자존감 부재
내 가족에도 잠재된 힘이 있다
행복할 자신, 있습니까?
호칭의 심리학
가풍 이해하고 타협선 만들기

2장 자아와 부모 사이, 가족 삶의 격변이 시작된다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성장통, 부모 노릇
우리 집에 온 복덩이 vs 부담이
가족力의 90%는 '부모 되기'에 달렸다
아이에 대한 엄마 아빠의 동상이몽
조부모님의 육아 간섭이 시작되다
부모의 정체성 고민! 아이의 부모 노릇 vs 조부모의 자식 노릇
비범한 가정의 씨앗 뿌리기
이름만 ‘부모’여서는 안 된다
핵심키워드 2가지, 도덕성 발달과 피해행동 금지
재충전을 하는 요령
비범한 가정은 결코 성급해하지 않는다
울타리를 만드는 작업

3장 3인 가족의 심리학, 4인 가족의 심리학
아이를 위한 형제인가, 나를 위한 형제인가?
지금, 대한민국에서 둘 이상을 키운다는 것
자녀 숫자에 담긴 진실
까다로운 관계 맺기-첫 아이, 늦둥이, 연년생
아빠와 딸, 엄마와 아들 그 미묘한 관계 차이
견고한 가족의 힘을 싹틔우려면
아이와 현명하게 싸우는 법

4장 아이의 사회성이 꽃피는 시절, 가족의 힘도 업그레이드!
유치원을 시작으로 ‘엄마 네트워크’에 발을 딛다
온 식구의 눈이 울타리 너머 세상 밖으로
아빠 역할이 주목 받는 시기
아이의 ‘고집’을 박수치며 환영해라
엄마들의 모임에 담긴 친밀과 소속감
부모 열등감의 4가지 모습
비범한 가족은 현재를 즐길 줄 안다!
아이와 힘겨루기를 하는 부모에게
부부 관계도 잊지 말고 돌아보자
깨져 버린 가정, 돌싱에 대해서

5장 비상(飛上)! 우리 집에 학생이 생겼어요!
지능, 친구, 인성이 함께 자라는 비범한 가정의 사소한 비결
가족 모두가 크게 흔들리는 시기
미약한 가족들의 특징, 온 식구 전투태세!
SNS까지 확대되는 학습 비교생활
학교 간 아이 걱정만 하는 부모의 덫, 피해의식
친구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아이들의 ‘진짜’ 고민을 들어보자
자립심 강하고 슬기로운 아이에겐 이것이 있다
놀이에서 책임감을 배운다
아이의 공감능력, 친구 관계로 뻗어나간다
비범한 부모의 대범함을 배우자
부부 대화의 끈을 놓지 말자
부부의 시간을 늘려라!
형제 간의 부침이 부부에게 파도가 되어온다면!

6장 사춘기와 중년 위기에 대처하는 조금 특별한 자세
가족力이 높고 비범한 집은 사춘기도 다르게 지나간다
사춘기가 무슨 질병인가?
가족 성장의 중간 점검을 하자
사춘기 특징을 알아두자
사춘기 아이와 멀어지기 쉬운 부모 유형
비범한 가정의 아이는 선을 넘지 않는다
똑똑한 부모는 의사소통을 바꾼다
부부 관계에도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
사춘기 後 철든 행동이 나타나면
최소한의 도움만 주자
내 인생과 아이 인생을 분리하자

7장 홀로서기에 성공한 자녀, 멋스러운 중년 부모
신뢰와 사랑, 성공으로 다져진 가정의 마지막 과제, 당당히 홀로서기
상실의 시대와 인생 2막
비범한 가정 vs 미약한 가정의 비교 체험
독립하지 못하면, 사랑도 일방통행으로
‘어른 아이’로 키워내고 말았다!
자녀가 든든하게 보이나요?
신호가 맞지 않는 중년 부부-벗어나려는 부인, 매어두려는 남편
관계는 평생 노력해야 한다
다 큰 아이, 경제적으로 독립시켜라
배려의 심리학

8장 나의 가장 큰 힘! 걱정 없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우리 가족
새 가족과 황혼의 시절-지금도 내 옆에 선 사람이 애틋한가, 무덤덤한가
뿔뿔이 흩어지는 가족이 되기 싫다면!
정말 나이가 들면 어린아이가 될까?
새 가족과 성공적인 관계 맺기
효도에 대하여
며느리는 왜 의무감만 많아야 하나
당신, 너무 멋지게 늙고 있다!
탁월한 성숙과 가족애를 위하여!

나오는 말-모두가 부러워하는 비범한 가족이 되는 건 어렵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