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주)자음과모음에서는 한국 만화의 최고봉 중의 한 명으로 평가되고 있는 고우영 선생의 역사만화 《열국지》(전6권)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고우영 선생은 특유의 해학과 기지, 서사성과 작품성을 통?해 한국 만화의 위상과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그러나 고우영 선생은 《열국지》의 출간을 며칠 앞두고 4월 25일 12시 30분 경 지병으로 별세하여 독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열국지》는 춘추전국시대의 중국이 어지러운 난세로 접어드는 과정과 그에 편승하여 자신의 야망을 이루려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
(주)자음과모음에서는 한국 만화의 최고봉 중의 한 명으로 평가되고 있는 고우영 선생의 역사만화 《열국지》(전6권)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고우영 선생은 특유의 해학과 기지, 서사성과 작품성을 통해 한국 만화의 위상과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그러나 고우영 선생은 《열국지》의 출간을 며칠 앞두고 4월 25일 12시 30분 경 지병으로 별세하여 독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열국지》는 춘추전국시대의 중국이 어지러운 난세로 접어드는 과정과 그에 편승하여 자신의 야망을 이루려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열국지》는 《일간스포츠》에 1981년 7월 16일부터 1983년 12월 31일(684회)까지 연재된 만화입니다. 이번에 본사에서 출간하게 된 《열국지》는 단행본으로 묶일 때 수정 및 삭제된 원고를 신문연재 당시의 원본 그대로 복원하였고, 선생께서 직접 원고를 보완, 수정하였습니다. 아울러 출판사에서는 마지막 단계로 을 기다리고 있는 과정이었으나 선생께서 유명을 달리하셔서 《열국지》는 명실공히 선생의 유고작이 되고 말았습니다.
는 어떤 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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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음과모음에서는 한국 만화의 최고봉 중의 한 명으로 평가되고 있는 고우영 선생의 역사만화 《열국지》(전6권)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고우영 선생은 특유의 해학과 기지, 서사성과 작품성을 통해 한국 만화의 위상과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그러나 고우영 선생은 《열국지》의 출간을 며칠 앞두고 4월 25일 12시 30분 경 지병으로 별세하여 독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열국지》는 춘추전국시대의 중국이 어지러운 난세로 접어드는 과정과 그에 편승하여 자신의 야망을 이루려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열국지》는 《일간스포츠》에 1981년 7월 16일부터 1983년 12월 31일(684회)까지 연재된 만화입니다. 이번에 본사에서 출간하게 된 《열국지》는 단행본으로 묶일 때 수정 및 삭제된 원고를 신문연재 당시의 원본 그대로 복원하였고, 선생께서 직접 원고를 보완, 수정하였습니다. 아울러 출판사에서는 마지막 단계로 을 기다리고 있는 과정이었으나 선생께서 유명을 달리하셔서 《열국지》는 명실공히 선생의 유고작이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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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국지란?
열국지는 정확히는 동주열국지(東周列國志)를 말한다. 단순히 말하자면 '중국의 춘추전국시대, 그 치열한 시대에 대한?기록'이 바로 열국지다.
춘추전국시대 중국이 어지러운 난세로 접어드는 과정과 그에 편승하여 자신의 야망을 이루려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지러운 시대의 소용들이 속에서 파생된 새로운 영웅들의 가치관과 활약을 담고 있다. 춘추 전국 시대의 진면목이 보이며, 춘추 전국 시대의 역사상을 정확하게 보이며 중국 역사 전체와 중화 문명의 원형과 그 원류를 담고 있다.
春秋戰國時代(춘추전국시대)는 흔히 하나로 묶어서 말하곤 하지만, 실제로는 春秋(춘추)시대와 戰國(전국)시대로 나뉜다.
?태공망을 얻어서 은나라를 무너뜨리고 周(주)나라를 세운 武王(무왕)은 중국의 영토를 분할하여 공신들을 公(공), 侯(후)로 봉하여 나누어 주어 봉건제도를 확립한다.?그러한 주나라 말기.?周幽王(주유왕)은 포사를 얻고, 그녀의 웃음을 보기 위해 제후들을 웃음거리로 만들고, 이로 인해 견융의 침입을 받았을 때 제후들이 도우러 오지 않아 죽고 만다.
그 주유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이가 周平王(주평왕)이다. 주평왕은 견융의 침입을 두려워해 수도를 '호경'에서 동쪽의 '낙양'으로 천도한다. 이후 주왕실의 힘이 미약해져 수많이 제후국가들이 서로 패권을 다투며 晉(진)나라가 내분으로 셋으로 나뉘기 전까지의 시기(B.C.770~B.C.453)가 춘추시대이고, 이후로 秦(진)왕 정이 전국을 통일할 때까지의 시기(B.C.453~B.C.221)를 전국시대라 한다.
?이 550 여년 동안 중국대륙에서는 170 여개 국가가 흥망성쇠를 반복하게 되는데, 그 치열한 역사에 관한 기록이 바로 列國志인 것이다.

목차
[열국지 1]
작가의 말
편집자의 말
제1장 웃지 않는 포사
제2장 이전투구
제3장 관포지교
[열국지 2]
제3장 관포지교
제4장 제환공
제5장 진문공
[열국지 3]
제6장 결초보은
제7장 신하의 아내
제8장 오자서
[열국지 4]
제9장 와신상담
제10장 성현의 제자들
[열국지 5]
제10장 성현의 제자들
제11장 귀곡선생
제12장 앉은뱅이
제13장 의형제들
[열국지 6]
13장 의형제들
14장 공수래공수거
15장 진시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