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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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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 해석

    • 김정현 저
    • 렛츠북
    • 2016년 04월 20일
    • 정가
      13,000원
    •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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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86836590 320쪽 152 x 224 (㎜)

    지금 이책은

    • 판매지수 :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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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김정현 소설집 꿈의 해석은 총 22편으로 구성된 단편소설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상적인 일들로 시작하여 전혀 예상치 못한 이야기 흐름으로 전개되는 김정현만의 독특한 구성 방식이 돋보이?는 소설집입니다. 독창적인 새로운 내용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독자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출판사 서평
    나를 깨닫게 해준 한 권의 책
    한때 세상에서 가장 무의미한 일이 ‘소설 따위’를 쓰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저자. 하지만 어느 날 읽게 된 소설가 김영하의 ‘보다’를 통해 소설가라는 사람의 생각을 찬찬히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고 세...
    김정현 소설집 꿈의 해석은 총 22편으로 구성된 단편소설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상적인 일들로 시작하여 전혀 예상치 못한 이야기 흐름으로 전개되는 김정현만의 독특한 구성 방식이 돋보이는 소설집입니다. 독창적인 새로운 내용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독자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출판사 서평
    나를 깨닫게 해준 한 권의 책
    한때 세상에서 가장 무의미한 일이 ‘소설 따위’를 쓰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저자. 하지만 어느 날 읽게 된 소설가 김영하의 ‘보다’를 통해 소설가라는 사람의 생각을 찬찬히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고 세상을 통찰하는 예리한 시선에 매료되어 소설책을 한 권씩 탐독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세상을 창조하고 재단하는 소설가라는 절대자를 동경하게 되었고 어느 순간부터 삶의 허무함을 메우는 유일한 수단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독특하고 강렬한 또 하나의 세상 이야기
    한때 세상에서 가장 무의미한 일이 ‘소설 따위’를 쓰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저자.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글을 쓰는 것이 나를 세상에 남겨놓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되었다. 그래서 끊임없이 글을 쓰기 시작했다. 나를 남기기 위해 시작한 글쓰기는 어느새 고통으로 다가왔고 내가 무엇을 하고 있나 자괴감까지 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그것들과 사투를 하며 글과 활자에 대한 사랑으로 정신을 가다듬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에 담긴 22편의 단편 소설과 수십 명의 인물들이다.
    각 단편 소설들은 자기만의 세계를 가지고 있고 그 속에 수많은 인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어떤 내용은 실제 우리의 일상과도 같고, 어떤 세상은 우리가 알 수 없는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저자의 독특한 감성이 묻어나고 있어 그 세상에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짧지만 독특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분들이 즐거움을 느끼시기 바란다.

    저자 소개

    김정현

    (1982.00.00)
    • 구분 : 저서
    • 국적 : 대한민국
    • 분류 : 기타
    • 인기지수 : 0
    최근저서

     

    - 1982년 서울 출생.

    - 경희대학교 국제통상학 전공.

     

    니체, 사르트르의 실존주의 철학. 그리고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 심취해왔다. 매일의 일상에서는 형이상학적 사상의실제 적용 여부보다는, 리처드 도킨스가 주장한 유전자 전파 기계로서의 도구적 인간들을 본다.

    자본주의 체제라는 야만적 시스템을 어떻게 전복시킬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망상’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자신과 비슷한 ‘망상’에 사로잡힌 사람들과 또한 이 체제 안에서 집단 환각에 시달리는 절대다수의 또 다른 망상의 피해자들을 동시에 바라보며 ‘우리는 대체 왜 살고 있는 것인가?’라는 공허한 물음 앞에 놓이고 만다. 답은 없다.

    니체는 「우상의 황혼」에서 이렇게 말했다. ‘모든 시대의 현자들은 삶에 대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삶이란 의미 없는 것이라고 말이다.’ 또한, 시인 랭보 역시 「지옥에서 보낸 한철」에서 이러한 독백을 남겼다. ‘진정한 삶은 없다. 우리는 이 세상에 있는 게 아니다.’

    삶의 허무. 그것의 무게. 홀로 신음하던 중 소설가 김영하의 작품들을 만났다. 영혼의 분신과도 같은 그의 글을 읽으며 크게 위로받았다.

    일찍이 철학자 사르트르는 인간의 삶에 대해 ‘피투된 상태에서 기투하는 존재’라고 설명했다. 이 어이없고도 황당한, ‘세상’이라는 공간에 던져진 것은 애초에 의도한 바가 아니었지만, 이왕 던져진 바에야 자신을 무엇에 기투할 것인가 하는 물음은 무겁게 다가온다.

    ​서른셋의 어느 초겨울 날부터 집안에 칩거하며 글에만 몰두했다. 똥과 오줌. 피와 정액. 이 오물 같은 세상에 유일하게 순결한 채로 남아있는 것은 ‘글’뿐이라고 확신했다. 단편집 「꿈의 해석」은 존재의 허무를 채우는 일 년 사 개월간의 한 인간의 처절한 몸부림이다.

    목차

    목차
    - 작가의 말…4
    - 아이스크림…10
    - 떡장수 석봉씨…18
    - 지중해, 태양 속에서…51
    - 奇談 1 튀겨주세요…66
    - 꿈의 해석…70
    - 인화물질 창고의 추억…87
    - 무죄…105
    - 奇談 2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115
    - 태리의 어떤 하루…119
    - 벼루…137
    - 구멍…153
    - 奇談 3 버스안에서…167
    - 눈을 떠보니 미국 시골이었다…172
    - 슬픔이 타는 냄새…217
    - 奇談 4 현대의학의 힘…233
    - 소설가 김발광 씨의 매직노트…237
    - 젊은 장교와 우리의 밤…254
    - 중독…263
    - 奇談 5 엄마의 델리만쥬…270
    - 왜 울어?…275
    - 구속…292
    - 오늘 아침 죽은 남자…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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