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의 자동차 혁명 이후, 100년 만에 시작된 모빌리티 혁명!
대한민국 기업과 개인은 어떻게 새로운 기회를 붙잡을 것인가!

<거의 모든 IT의 역사> 정지훈 교수
SK그룹의 미래전략 전문가 김병준 Lab.장


왜 세계적 기업들이 모빌리티 혁명을 주목하는가?
《거의 모든 IT의 역사》를 쓴 정지훈 교수와 SK그룹의 미래전략가 김병준 Lab.장이
100년 만에 시작된 모빌리티 혁명의 정체를 밝히다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켰던 4차 산업혁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세계 각국과 거대 기업들은 기존의 추상적이었던 4차 산업혁명 대신 이미 와 있는 미래로서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인간 삶을 크게 변화시킬 ‘모빌리티 혁명’을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모빌리티 혁명은 100년 전 포드가 일으켰던 자동차 혁명에 버금갈 또 하나의 자동차 혁명이 다. 또한 모빌리티 혁명은 기술의 진보를 초월해 ICT·제조업·금융·건설·엔터테인먼트 등 무수한 분야에 거대한 나비효과를 일으켜 기존 산업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다.
가장 먼저 찾아올 변화는 전기차·자율주행차·공유자동차가 ‘카 2.0’이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자동차로 수렴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기차는 에너지 인프라를, 자율주행차는 도시 인프라와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공유자동차는 지금까지 등장한 모든 SNS 스타트업의 수익을 합친 것보다 더욱 많은 자본을 낳을 것으로 전망된다.
크게 우려하는 점은 한국의 자동차 기업과 시장이 여전히 기존 자동차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리콘밸리와 북유럽에서는 이미 완전한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위해 테스트베드로서 혁신 도시를 건설하고 있으며, 모빌리티 혁명과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가 폭등하고, 수많은 신규 투자가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반면에 모빌리티 혁명이라는 용어 자체가 낯선 한국의 상황은 우리가 세계적 흐름에서 이탈해 있다는 현실을 대변한다.
100년 만에 찾아온 거대한 비즈니스 기회를 살리기 위해, 《거의 모든 IT의 역사》로 유명한 정지훈 교수와 SK그룹의 미래 3년을 설계하는 김병준 SK경영경제연구소 Lab.장이 손을 잡았다. 《미래자동차: 모빌리티 혁명》은 두 저자가 실리콘밸리를 비롯해 전 세계 수많은 전문가들과 인터뷰를 하고, 심포지엄을 열고, 폭넓은 리서치를 진행하며 축적한 자료와 대응 매뉴얼을 정리한 책이다. 특히 자동차 산업뿐 아니라 금융·에너지·도시정책·ICT산업 등에서 현재 진행 중인 혁신과 미래 전망은 정부·기업·개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포드의 자동차 혁명 이후, 100년 만에 시작된 모빌리티 혁명!
대한민국 기업과 개인은 어떻게 새로운 기회를 붙잡을 것인가!
[거의 모든 IT의 역사] 정지훈 교수
SK그룹의 미래전략 전문가 김병준 Lab.장
모빌리티 혁명이 몰고 올 전 세계적이고 파괴적인 혁신
100년 만에 시작된 모빌리티 혁명의 미래 시나리오
모빌리티 혁명은 문명의 혁명이 될 것이다. 단순히 자동차라는 이동 수단의 발전에 그치지 않는다. 19세기에 자동차가 등장해 미국 경제와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곧 전 세계 도시들이 미국처럼 자동차를 위한 ...
포드의 자동차 혁명 이후, 100년 만에 시작된 모빌리티 혁명!
대한민국 기업과 개인은 어떻게 새로운 기회를 붙잡을 것인가!
[거의 모든 IT의 역사] 정지훈 교수
SK그룹의 미래전략 전문가 김병준 Lab.장
모빌리티 혁명이 몰고 올 전 세계적이고 파괴적인 혁신
100년 만에 시작된 모빌리티 혁명의 미래 시나리오
모빌리티 혁명은 문명의 혁명이 될 것이다. 단순히 자동차라는 이동 수단의 발전에 그치지 않는다. 19세기에 자동차가 등장해 미국 경제와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곧 전 세계 도시들이 미국처럼 자동차를 위한 도시로 바뀌었듯이, 현재 진행 중인 모빌리티 혁명 역시 자동차에 관련된 전 세계 모든 산업과 도시 전체를 미래자동차에 맞게 바꿀 것이다. 이는 모빌리티 혁명이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모빌리티 혁명의 첫 번째 미래 시나리오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공유자동차라는 세 가지 혁명의 하나의 자동차로 집약되는 산업 과정이다. 테슬라는 기존 자동차 강자들을 제압할 파괴적 혁신으로서 전기차 동력장치와 충전 인프라를 혁신하고, ‘전기차 제조업의 악순환 딜레마’를 ‘전기차의 선순환’으로 전환하는 마술을 보였다. 이는 미래자동차가 플랫폼으로서 가치사슬 구조를 실현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수많은 자동차 부품 기업과 소비자 시장을 소프트웨어를 통해 연결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며 이익의 기회가 많을수록 이익을 원하는 사업자들이 더 많이 모여들고 이로 인해 실제 플랫폼과 이익의 규모가 커지는 선순환이 이어질 것이 확실하다. 또한 도로, 건물, 인간 등 거의 모든 사물과 자동차가 연결되는 완전자율주행 단계의 자동차 문명이 우리 생각보다 빨리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은 자동차 업계는 물론 일반 독자도 무척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부분이다.
모빌리티 혁명의 두 번째 미래 시나리오는 에너지다. 이번 혁명의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자동차 경제의 중심이 완성차 기업에서 전기차 기업과 배터리로 옮겨가는 것이다. 에너지의 나비효과는 자동차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가정 그리고 도시로 확산될 것이다. 특히 석유ㆍ석탄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이용할 경우 환경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태양광 발전과ㆍ에너지 저장장치ㆍ에너지 관리시스템은 필연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며 모빌리티와 결합되어 또 하나의 거대한 에너지 산업이자 에너지 혁명으로 나아갈 것이다.
모빌리티 혁명의 세 번째 미래 시나리오는 도시다. 앞서 이 책에는 한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해외 연구ㆍ프로젝트 자료가 많다고 했는데, 모빌리티 혁명을 준비하는 전 세계 도시들의 혁신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모빌리티 혁명은 스마트 도시와 결합되며 윤곽을 가장 최근의 사례이자 대규모 프로젝트인 ‘실시간 로마 프로젝트(Real Time Rome Project)’로 제시했다. 향후 스마트 도시로의 변화를 가속시키는 주요 인프라로서 자동차를 비롯해 다양한 센서, 스마트 디바이스, 스마트 빌딩과 자동차라는 점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거의 모든 IT의 역사》의 저자이자 한국에서 손꼽히는 미래학자 정지훈 교수,
산업 현장에서 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김병준 Lab.장
미래학과 경영학이 만나 더없이 구체적인 미래전략을 제시한다
《미래자동차: 모빌리티 혁명》은 정지훈 교수와 김병준 Lab.장이 5년 동안 집필한 책이다. 그동안 자동차 산업의 혁신은 투자와 경제라는 측면으로 다뤄지거나 ICT 기술 혁신이 학술 보고서 수준으로 소개되는 경우가 많았다. 한편으로는 한국의 현실을 도외시하고 해외 석학의 전망과 비전만 다루는 경우도 잦았다. 이 책은 그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 최고의 ICT 융합 전문가 정지훈 교수는 전 세계의 모빌리티 혁명의 흐름과 함께 한국 대기업이 혁신 역량 상실한 원인과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지난 20년 동안 산업 현장에서 세계적 기업의 흐름을 분석해 미래전략 수립해온 김병준 Lab.장은 세계적 기업들이 추진하고 있는 모빌리티 혁명의 광범위한 확산를 분석하여 한국 정부ㆍ기업ㆍ개인의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앞으로 미래자동차의 발전과 상용화가 더욱 앞당겨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 이유는 지난 5년 동안의 집필 기간에 끊임없이 등장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있다. 새로운 패러다임은 자동차가 하나의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이어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과정, 새로운 시공간을 창조하여 새로운 산업을 가능케 하고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는 시공간의 창조, 인공지능, 딥러닝, 뉴로모픽, 로봇과 자동차가 결합해 시작될 경험의 창조로 실현될 것이다.
이처럼 이 책에는 모빌리티 혁명이 시작되고 미래자동차의 기술과 산업 성장 과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독자는 전 세계의 최신 기술과 산업 현황을 모두 살펴볼 수 있기에 현대 자동차를 비롯해 세계 경제의 흐름을 짚어볼 수 있다.
나아가 미래자동차와 교통 환경을 블록체인과 결합시켜 금융의 구조를 개편하고 공유 경제를 더욱 활성화하는 과정, 디젤게이트 이후 위기를 겪었던 BMW, GM, 메르세데스 벤츠, 토요타 등 기존 완성차 기업들이 고집을 버리고 전기차ㆍ자율주행차ㆍ공유자동차로 방향을 전환해 각종 프로젝트와 연구혁신센터를 만들며 각성하는 과정은 자동차 기업 관계자에게 중요한 인사이트가 될 것이다. 한편 인간의 라이프스타일과 도시 인프라 그리고 경제 구조가 ICT 융합과 공유 중심으로 재편되며 스마트 경제, 스마트 이동, 스마트 환경, 스마트 인력, 스마트 생활, 스마트 거버넌스라는 여섯 가지 거대한 변화와 혁신으로 실현되는 과정을 분석한 부분은 정부의 정책 결정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자동차 기업 종사자부터 택시 운전사까지,
모빌리티 혁명이 불러올 거대한 변화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이 책은 어려운 보고서 형식은 아니다. 오히려 세계적인 기업ㆍ언론ㆍ금융ㆍ연구소의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미래 시나리오는 독자가 모빌리티 혁명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모빌리티 혁명이 누군가에게는 위기일 것이 분명하다. 혁명이 새롭게 창출해낼 경제사회적 가치가 워낙 크기 때문에 누군가의 위기나 몰락은 마치 무시해도 상관없는 것처럼 여겨지고 관심조차 받지 못하기 쉽지만 혁명의 대상이 되는 지점에 있는 기업이나 개인에 가해지는 위협은 결코 작지 않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트럭이나 셔틀과 같은 일상적인 이동수단을 운행시키는 사업체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영향을 받을 것이다. 그 다음으로 택시운전사와 같이 기존 자동차 기업의 협력사에 종사하는 이들이 일감과 일자리를 유지하는 데 큰 도전을 받을 것이다. 내연기관 자동차에 연료를 공급하는 주유소 등 자동차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이들은 이미 전기차가 먼 미래의 자동차가 아니라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을 것이다. 주유소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전기차의 출현과 에너지 분야의 변화에 더욱 커다란 압박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한편 모빌리티 혁명을 이용해 거대한 부를 쌓으려는 기업과 개인 또한 존재한다. 한발 앞선 투자와 창업으로 미래의 기회를 거머쥐는 이들은 언제나 있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증명되듯 경제사회적 변화가 있을 때 이를 기회로 삼아 혜택을 입거나 부를 창출하는 것은 소수다. 물론 모빌리티 혁명의 혜택은 보편적인 것이지만 재화를 창출하고 부를 쌓는 것은 미래 트렌드에 기민한 소수만이 누리는 행운이다. 그리고 그 소수의 사람들은 대개 이미 기득권을 쥐고 있으며 부를 축적해둔 이들이다.
이 책은 그 소수의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 다가올 변화에 큰 영향을 받으면서도 행운을 잡을 확률은

우선 자동차 회사들이 현재와는 완전히 다른 사업 구조로 재편될 것인데, 지금으로서는 두 가지 시나리오를 상상해볼 수 있다. 첫 번째 시나리오는 배터리 산업이 중심인 구조 개편이다. (중략) 그렇다면 배터리를 오랫동안 연구해 온 자동차 회사는 대용량 배터리, 연료전지를 다양한 모델로 판매하거나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회사의 주력 사업으로 삼을 수 있다. 두 번째 시나리오는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된 시대에 가능해질 자동차 공유 사업이다. _1장 미래 도시, 미래자동차 : IT와의 융합

전기차, 자율주행차, 공유자동차는 시장에서 어떻게 확산될 것이고, 기존 자동차 기업들과 새로 등장한 ICT 기업들의 경쟁에서 누가 승리하고 누가 패배하게 될까? 이는 현재 자동차 산업은 물론이고 모빌리티 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려는 이들에게도 초미의 관심사다. 그런데 이 문제에 대한 답은 이미 1997년에 제시된 바 있다. 바로 ‘파괴적 혁신’이라는 개념을 최초로 제안한 연구, 그 자체로 이미 혁신적이었던 한 연구에서 말이다. (중략) 자동차에 대입하면 바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분야가 ‘파괴적 혁신’의 장이다.
_2장 자동차 문명의 통점과 패러다임 전환

제품 자체가 플랫폼이 된다는 것은 자동차의 가치가 마치 스마트폰처럼 설치되어 있는 소프트웨어에 따라 결정되고, 이를 바탕으로 구매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율주행차 역시 하드웨어의 외양은 아마도 전기차와 유사하겠지만 자율주행 OS의 종류와 버전에 따라 성능이 결정될 것이다. 또한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이행되는 과정에서 부를 창출할 새로운 기회들이 엄청나게 생겨났던 것처럼, 모빌리티 혁명에서도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은 엄청난 규모의 가치를 창출할 것이며 이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이다.
_4장 자율주행차: 두뇌의 탄생, 플랫폼의 탄생

전기차, 자율주행차, 공유자동차라는 세 가지 혁명은 하나의 자동차 ‘Car 2.0’으로 수렴된다.
_6장 Car 2.0 : 하나의 자동차

자동차 혁명을 성공으로 이끌 주인공이 누구일까? 2020년을 향해 가는 지금으로서는 이동의 미래의 지향점인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를 성공적으로 구현해 이끌어 나갈 사업자일 것으로 전망된다.
_8장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

폭스바겐은 왜 디젤게이트 같은 바보짓을 저질렀을까? 근본적 요인은 ‘유로6 Euro6’로 대표되는 자동차에 대한 규제와 이를 가능케 한 ‘시대정신 Zeitgeist’에 있다. (중략) 실제 폭스바겐의 고가 차량들은 디젤게이트에서 문제되지 않았다. 그리고 최근 국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해서는 기존의 디젤 엔진으로는 딱히 이렇다 할 해결책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대세다.
_9장 기존 자동차 기업들의 각성

해킹은 전혀 새로운 문제가 아니다. 사람들이 컴퓨터를 일상에 활용하면서 겪게 된 위험들과 본질적으로는 동일하기 때문이다. (중략) 이러한 위협들을 방지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이 이동의 미래에 서 총체적 경쟁력의 우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보안 문제와 프라이버시 문제가 부각될수록 이동의 미래를 결정하는 작금의 경쟁에서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
_11장 이동의 미래에 관한 정책과 이슈

이동의 미래와 에너지의 미래는 서로 깊은 관련을 맺고 있으며 서로를 더욱 강화시키고 견인한다. 문명의 전환에 해당하는 모빌리티와 에너지 부문의 혁신이 한데 어울려 더 크고, 더 깊은 혁신을 상호 추동하는 것이다.
_13장 자동차 혁명의 확장 (1) 에너지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은 이동의 미래를 위해 최소한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물인터넷의 보안, 그리고 디지털 장부의 장점을 활용한 스마트 거래에서 말이다.
_14장 자동차 혁명의 확장 (2) 거래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미래자동차 시장을 좌우할 열쇠가 될 것이다. 그리고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디바이스, 자동차로 연결되는 모바일 디바이스는 개인의 행동반경과 일의 범위를 크게 확장시킨다는 점에서 ‘인간의 확장’으로서의 도구임이 분명하다. 따라서 스마트폰, 웨어러블 디바이스, 미래자동차와 인간을 더욱 긴밀하게 연계하는 보다 정교한 미래 시나리오가 필요하다.
_15장 자동차 혁명의 확장 (3) 인간


자동차는 이동이라는 쓰임 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내부 공간이 재창조될 것이다. 자동차 공간은 이동하지 않는 시간에도 생활, 휴식, 생산적 작업 공간으로 확장된다는 뜻이다. 자동차는 새로운 시공간 가치를 창출하게 된다.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던 수준의 변신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_18장 새로운 패러다임 (2) 시공간의 창조

인공지능 기술과 로봇기술이 발전해서 새로운 자동차 또는 이동수단에 접목될 경우에 나타날 변화는 무궁무진하다. 입는 형태의 자동차, 접거나 변형되는 자동차, 이동 수단과 주거 공간을 모두 갖춘 자동차, 잠항과 비행이 가능한 자동차는 지금도 시제품이 나오거나 관련 기술이 연구되고 있다. 자동차는 이제 더 이상 우리가 아는 그 이동 수단이 아니며 미래자동차는 이동 문명을 근본적으로 뒤바꿀 것이다.
_19장 새로운 패러다임 (3) 경험의 창조

프롤로그 이미 시작된 자동차 혁명과 불안한 한국의 미래
1부 자동차 혁명
1장 미래 도시, 미래자동차 : IT와의 융합
2030년, 2020년에 다가올 미래┃자동차에 결합될 IT 기술의 핵심은 무엇인가┃미래자동차가 달릴 스마트 도시는 어떤 곳인가┃미래형 도시 미리보기, MIT 위키시티┃미래자동차 이용법
2장 자동차 문명의 통점과 패러다임 전환
수수께끼를 푸는 도구, ‘패러다임’┃자동차 문명의 통점: 환경오염, 교통사고, 교통 혼잡
제2의 기계 시대, 자동차 패러다임 전환의 시작┃파괴적 혁신, 그리고 기존 기업의 딜레마
3장 전기자동차 : 이동 문명의 진보
동력장치의 전환, 자동차 본질의 전환┃자동차로서의 기본 성능이 압도적이다┃전기차는 파괴적 혁신의 씨앗이다┃원동력: 진입장벽 하락, 배터리 기술 발달, 환경규제 강화┃테슬라가 모빌리티를 재정의한다┃1996년 GM은 전기차를 출시했고 철수했다
4장 자율주행차 : 두뇌의 탄생, 플랫폼의 탄생
자동차의 두뇌가 바뀐다┃미래자동차는 모바일 기기다┃미래자동차는 플랫폼이다
미래자동차의 시대가 생각보다 빨리 시작되는 이유┃Car 2.0에서 자율주행차의 역할
5장 공유자동차 : 이동의 미래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
사상 최강의 스타트업은 더 이상 페이스북이 아니다┃공유경제의 등장, 확장, 분화
자동차를 공유하는 방법은 다양하다┃자동차 공유가 이득인 이유┃자동차 공유 사업이 천문학적 가치로 평가받는 이유┃자동차 공유 플랫폼이 파생시키는 새로운 자동차 서비스
6장 Car 2.0 : 하나의 자동차
모든 통점을 동시에 해결해낸 한 가지 요인┃구글이 자율주행차를 전기차로 개발한 이유
자동차공유와 자율주행차의 케미스트리┃세 가지 혁명이 하나의 자동차로┃자동차 혁명의 미래 시나리오
2부 이동의 미래
7장 인간이 상상해온 이동의 미래
SF 영화에 등장했던 ‘이동의 미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있다
스마트 자동차는 점점 더 똑똑해지고 편리해진다
자동차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쟁
8장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
자동차 혁명 이전의 도시 모빌리티┃자동차 혁명 이후의 도시 모빌리티
도시 모빌리티를 해결하는 커넥티드 카┃최적의 연결, 동적 가격조정, 간편한 지불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 생태계가 출현한다
9장 기존 자동차 기업들의 각성
역사적 변곡점, 디젤게이트┃디젤게이트 이후, 벤츠 vs. BMW
디젤게이트 이후, GM vs. 포드┃디젤게이트 이후, 토요타┃기존 플레이어들의 각성, 그들의 현주소
10장 새로 등장한 혁신적 자동차 기업들
문제적 인간의 문제적 기업, 테슬라┃테슬라의 전략 : 하루빨리 인간을 이롭게한다
사물인터넷의 연장선을 추구하는 구글, 구글카┃구글의 전략 : 안전을 위해 인간을 배제한다
성공의 정체기를 앞둔 애플, 숨겨둔 차┃애플의 전략 :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11장 이동의 미래에 관한 정책과 이슈
환경규제가 전기차의 상용화를 견인한다┃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정책: 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인공지능은 트롤리 딜레마를 어떤 논리로 해결하나┃자율주행차의 해킹 가능성
3부 혁명의 확장
12장 자동차 혁명의 역사
팍스로마나, 길이 곧 힘이다┃산업혁명과 철도, 도시의 판도를 바꿨다
내연기관 자동차, 도시의 주인공을 바꿨다┃포드자동차,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GM의 혁신, 토요타의 혁신┃오늘날의 자동차 혁신이 지구적ㆍ파괴적 혁신인 이유
13장 자동차 혁명의 확장 (1) 에너지
또 다른 혁명이 온다. 에너지 혁명┃현재의 전력 시스템┃에너지 혁명 (1): 태양광 발전(PV)
에너지 혁명 (2): 에너지 저장장치(ESS)┃에너지 혁명 (3): 에너지 관리시스템(EMS)┃에너지의 미래, 그리고 이동의 미래
14장 자동차 혁명의 확장 (2) 거래
이동의 미래와 거래의 문제┃블록체인, 장부의 혁신┃A. 블록체인은 디지털 전표의 묶음이자
그 전표를 표기하는 규칙(Protocol)이다┃B. 사용자들이 동일한 장부를 각자 하나씩 보관한다
C. 현재의 내용과 직전의 내용이 함께 적힌다┃모든 거래는 장부다┃이동의 미래에 장부는 블록체인이다
15장 자동차 혁명의 확장 (3) 인간
LEV, 개인화된 이동수단의 열풍┃웨어러블 디바이스, 커넥티드 카
16장 자동차 혁명과 도시의 혁신
도시의 전환, 문명의 전환┃비엔나, 지속가능한 문명┃암스테르담, 참여하는 문명
바르셀로나, 연결하는 문명┃텍사스 오스틴, 혁신하는 문명┃그리고, 사용자가 선택하는 문명
4부 새로운 패러다임
17장 새로운 패러다임 (1) 가치의 창조
소비경험이 아니라 사용경험┃자동차 플랫폼이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새로운 주행경험이 창조된다┃새로운 UI, UX가 필요하다┃커넥트된 새로운 경험이 창조된다┃이동의 미래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길
18장 새로운 패러다임 (2) 시공간의 창조
푸드트럭이 알려주는 모바일 매장의 가능성┃모바일 오피스와 자율주행차
모바일 홈과 미래자동차┃미래자동차는 자동차의 시공간을 재정의한다
19장 새로운 패러다임 (3) 경험의 창조
인공지능은 세 번째 전성기를 맞았다┃딥 러닝이란 무엇인가┃뉴로모픽 기술에 주목하라
로봇 기술은 새로운 형태의 미래를 약속한다┃자동차에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이 결합된 미래 시나리오
에필로그 위기 대응 매뉴얼 : 모빌리티 혁명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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