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의 전설,
리니지 20주년 기념 아트북 출시
20여 년의 리니지 역사를 기록한 단 한 권의 아트북
한국 게임업계의 전설과도 같은 [리니지]. 내년이면 맞이하는 20주년을 기념하여 출간된 최초의 리니지 아트북이다. 단순히 게임 속 캐릭터들과 무기류의 일러스트를 나열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리니지]의 오랜 역사를 활용해 캐릭터와 장소에 얽힌 에피소드, 일러스트의 변천사, 미공개 원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다.
이 책은 [리니지]의 오랜 팬들뿐 아니라 게임 일러스트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선물과 같은 ...
온라인 게임의 전설,
리니지 20주년 기념 아트북 출시
20여 년의 리니지 역사를 기록한 단 한 권의 아트북
한국 게임업계의 전설과도 같은 [리니지]. 내년이면 맞이하는 20주년을 기념하여 출간된 최초의 리니지 아트북이다. 단순히 게임 속 캐릭터들과 무기류의 일러스트를 나열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리니지]의 오랜 역사를 활용해 캐릭터와 장소에 얽힌 에피소드, 일러스트의 변천사, 미공개 원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다.
이 책은 [리니지]의 오랜 팬들뿐 아니라 게임 일러스트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선물과 같은 책이 될 것이다. [리니지]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에 대한 설명과 원화, 중요한 게임의 배경이 되는 장소들, 그리고 게이머들의 추억을 상기시키는 전설의 무기들까지 담겨 있다. 더불어 리니지의 오랜 역사를 보여 주는 시즌별 포스터와 아티스트들이 작업한 실제 드로잉 스케치 등 아트북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로 가득하다.
리니지 월드로 입성하는 이들을 위한 필수품
모바일 게임 [리니지 M]의 등장으로 ‘리니지’에 대한 관심이 또 한 번 높아지고 있다. 인기의 일등공신인 [리니지]를 토대로 만들어졌기에 리니지를 기억하는 많은 이들에게는 추억을 안겨주는 게임이다. 하지만 [리니지]를 새롭게 만난 이들은 게임 속 수많은 등장인물들과 지역, 그리고 무기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수밖에 없다. 때를 맞춰 출간되는 리니지 아트북은 리니지의 과거 유저든 현재 유저든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지닌다.
리니지 서버명으로 등장하는 데포로쥬, 켄 라우헬, 듀크 데필, 군터, 질리언 등은 원작만화 『리니지』부터 이어져 온 인물들이고 데스나이트, 안타라스, 파푸리온, 발라카스, 린드비오르 등은 게임에 등장하는 몬스터다. 주요 인물들뿐 아니라 이들에 대항하는 몬스터들도 모두 스토리를 지니고 있는 것이 리니지의 강점인데, 아트북에서는 이들의 스토리와 원화 일러스트를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이 책 한 권으로 [리니지]를 더욱 풍성하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게임 아트워크의 최강자, 숨은 아티스트들을 만나다
한국 온라인 게임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리니지]인 만큼 게임 속 캐릭터나 배경, 무기 등을 만들어 낸 아티스트들이 궁금하다. 하지만 [리니지]가 출시되고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리니지 아티스트들이 공개된 적은 거의 없다. 그렇기에 이들이 창조한 아트워크들로 가득한 이 책은 리니지 팬들에게는 그 어떤 게임 속 아이템보다도 흥미롭고 소중한 현실의 아이템이 될 것이다.

아트북 패키지에는 [리니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과 원화 포스터(삽지로 수록), 특별 제작된 케이스가 모두 포함된다. 더불어 리니지의 세계를 만들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코멘트도 들어 있어 아트북의 가치를 더한다.

서쪽으로는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그레시아’가 있고, 동쪽으로는 거대한 자원을 보유한 ‘엘모어’가 있으며, 그들의 잦은 침략으로 인해 평화를 영유한 적이 없는 ‘비운의 땅’ 그곳이 바로 ‘아덴’의 영토다. 하지만 기나긴 투쟁의 역사로 인해 그 어떤 국가에서도 얻을 수 없던 것이 있었다. 수많은 ‘영웅’들과 후세에 전해진 ‘이야기와 역사’가 바로 그것이다. ‘구국왕 트라비스’, ‘영웅왕 라울’을 시작으로 역대의 훌륭한 왕들은 물론이고, ‘아덴’ 전체를 공포에 떨게 한 ‘반왕 켄 라우헬’이라 불리는 ‘이스케일’에 대해서조차도 그 능력을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또한 ‘오렌’의 상아탑이 배출한 수많은 마법사들과 요정의 숲에 살고 있는 순수한 존재들, 침묵의 동굴에 은신하고 있는 어둠의 요정들과 시간과 공간을 넘어온 신의 수호자들도 ‘영웅의 땅 아덴’과 함께 쓰일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될 것이다.   _ p.11

 

반왕 켄 라우헬의 통치 이후 살아 있는 백성들은 한숨과 눈물마저 감춰야 할 정도로 공포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고, 아덴의 그 어디에도 왕의 혈통은 단 한 방울도 남지 않은 것 같았다. 하지만 켄 라우헬도 침범하지 못한 하딘의 땅 ‘말하는 섬’에 진정한 왕가의 혈통을 가진 마지막 아이가 마법사 게렝과 훌륭한 스승 군터를 통해 성장하여 혈맹이라 불리는 피로 맺은 우정을 만들며 작은 모험들을 헤쳐 나가고 있었다. _ p.15 <클래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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