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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올레 여행기! 탐라할망, 폭삭 속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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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올레 여행기! 탐라할망, 폭삭 속았수다!

    • 김명돌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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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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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59879470 596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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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지수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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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세상살이가 헛헛하거든 지금 당장 제주올레로 떠나 걸어라!

    올레 순례자 김명돌이 발로 기록한 제주 길, 인생 길 1,000km



    아련한 추억은 낯선 길을 부른다. 넘실대는 푸른 바다, 끊어질 듯 이어지는 제주 올레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삶의 지혜를 얻는다.

    여행은 비움의 과정이다. 많이 가지려는 욕심 때문에 너무나 불편한 세상이 돼 버린 이즈음, 우리의 몸과 마음은 비움의 지혜가 필요하다. 여행은, 올레길 걷기는 비움과 채움의 기쁨을 맛볼 수 있어 좋다.



    누구나 길을 글로 쓴다면 자기가 걸어온 길을 쓸 수밖에 없다. 세계적인 올레 순례자 김명돌은 완전한 행복을 위해 국내외 낯선 길을 걸었고 그 길을 글로 남겼다. 제주 올레 여행 속에서 아름다운 제주의 속살을 들여다본다. 여행 내용도 값지거니와 올레 코스 첫머리에 풀어놓은 동서고금 삶의 지혜는 한 편의 에세이로 읽히기에 충분하다. 한 구절 한 구절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어 눈을 뗄 수 없다. 제주 오름의 역사뿐만 아니라 제주인의 희로애락, 인문과 지리 등 많은 것을 전해 주고 있다. 사람마다 길을 걷는 의미는 다르다. 올레길을 걸으면서 잊었던 길을 찾고 잃었던 희망의 길을 찾는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면 먼저 자기 자신을 바라보고, 삶을 놀이로 즐겨야 한다. 걷기여행은 자신을 찾아서 삶을 즐기는 최고의 놀이다. 제주 올레의 한 걸음, 바로 ‘나’ 자신을 찾아가는 행복 순례다. 여행은 가슴이 떨릴 때 다녀야지 다리가 떨릴 때 다니면 안 된다. 세상살이가 헛헛하거든 지금 당장 제주도 올레길로 떠나라. 가벼운 걸음으로 떠난 여행길엔 비움과 채움이 있어 좋다.

    저자 소개

    김명돌

    지은이 : 김명돌
    1959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안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에서 석사, 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목회학석사, 용인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9년부터 국세청에서 근무하다 1997년에 세무사 사무소를 개업했으며, 현재는 광교세무법인의 대표세무사로 있다.
    용인대학교 객원교수이며, 도보여행을 좋아하는 시인이자 수필가이기도 하다. 한국세무사회연수원 교수, 용인지역 세무사회 회장, 용인시 시세심의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 회장, 용인YMCA 부이사장, 용인상공회의소 감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단체에서 세금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무사가 찍어주는 명쾌한 절세비법》, 《세무사가 찍어주는 회사 의 절세비법》, 《나비야 청산가자》, 《강 따라 길 따라》, 《해파랑길 이야기》, 《탐라할망, 폭삭 속았수다!》 등이 있으며, 박사학위논문으로 <종교단체의 과세제도에 관한 연구>(2009년)가 있다.  

    책 속에서


    첫 한걸음의 시작은 미약했으나 21코스 마지막 발걸음은 심히 창대하다. 새해를 결심하며 나섰던 길 위에서 작심삼일, 용두사미 하지 않고 초지일관했다.유시유종으로 유종의 미, 아름다운 마무리를 했다. 탐라할망과 정겹게 가벼운 포옹을 나눈다.
    “탐라할망, 폭삭 속았수다!”
    행복했다. 심장에는 뜨거운 피가 솟구치고, 온몸에는 땀이 흐르고, 머리에는 빗물이 흐르고, 눈가에는 따뜻한 물기가 흘러내린다.
    피와 땀과 눈물의 3대 액체! 열정의 피, 노력의 땀, 정성의 눈물이 비가 되어 흘러내린다. 피 끓는 열정으로 땀 흘려 노력해서 눈물로 성취의 감동을 맛본다. 이제 또 어디로 가지? 길은 길에 연하여 있으니 나그네 길을 가야지. 제주 올레에 비가 내린다. 세차게, 더욱 세차게 내린다.

    -「유시유종」 중에서

     

    목차

    책머리에 10

    01 성산일출 - 시작이 반! 18
    1코스 시흥에서 광치기올레 15.1㎞

    02 환해장성 - 고을나양을나부을나! 37
    2코스 광치기에서 온평올레 14.5㎞

    03 한라일출 - 아, 한라산! 1 56
    성판악코스 성판악에서 백록담 9.6㎞

    04 바당목장 - 생명의 바다! 75
    3코스 온평에서 표선올레 19.9㎞

    05 귤림추색 - 밀감 냉바리! 95
    4코스 표선에서 남원올레 23.6㎞

    06 엄한지우 - 동백 비바리! 113
    5코스 남원에서 쇠소깍올레 13.1㎞

    07 정방하폭 - 영주십경! 131
    6코스 쇠소깍에서 서귀포올레 11㎞

    08 해녀올레 - 제주여인의 표상! 150
    7코스 서귀포에서 월평올레 17.7㎞

    09 제주순례 - 나는 걷는다! 170
    8코스 월평에서 대평올레 19.2㎞

    10 치안치덕 - 추사, 안덕계곡으로! 186
    9코스 대평에서 화순올레 7.5㎞

    11 산방굴사 - 아, 세한도! 205
    10코스 화순에서 모슬포올레 17.3㎞

    12 생사올레 - 삶과 죽음! 230
    11코스 모슬포에서 무릉 올레 17.8㎞

    13 수월노을 - 바람아, 노을아! 248
    12코스 무릉에서 용수올레 17.1㎞

    14 낙천안토 - 즐거운 하늘, 편안한 땅! 267
    13코스 용수에서 저지올레 14.8㎞

    15 영등할망 - 바람의 여신! 284
    14코스 저지에서 한림올레 18.9㎞

    16 선운정사 - 절로 가는 길! 304
    15코스 한림에서 고내올레 16.7㎞

    17 항파두리 - 아, 삼별초! 324
    16코스 고내에서 광령올레 15.7㎞

    18 용연야범 - 역사는 흐르고! 344
    17코스 광령에서 제주원도심올레 17.9㎞

    19 사봉낙조 - 탐라할망 만덕! 361
    18코스 제주원도심에서 조천올레 19㎞

    20 만세동산 - 자유! 저항! 384
    19코스 조천에서 김녕올레 19.1㎞

    21 추자올레 - 추자십경! 404
    18-1코스 추자항에서 추자항올레 18.2㎞

    22 고수목마 - 늙은 말의 지혜! 421
    14-1코스 저지에서 무릉올레 17㎞

    23 행원포구 - 광해, 빛나는 바다! 441
    20코스 김녕에서 하도올레 17.3㎞

    24 우도올레 - 우두봉의 여명! 459
    1-1코스 천진항에서 천진항올레 11.5㎞

    25 가파올레 - 청보리축제! 473
    10-1코스 상동포구에서 가파포구올레 4.3㎞

    26 화산호수 - 하논분화구의 신비! 493
    7-1코스 월드컵경기장에서 서귀포올레 15㎞

    27 유시유종 - 할망, 폭삭 속았수다! 507
    21코스 하도에서 종달올레 11.1㎞

    28 영실기암 - 아, 한라산! 2 524
    5개 코스 64.9㎞

    29 녹담만설 - 아, 한라산! 3 548
    관음사코스 2회 34.8㎞

    30 한라산둘레길 - 환상숲길 에코힐링! 564
    한라산둘레길 81.1㎞

    마무리 말 588
    숫자로 보는 제주 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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