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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나아지는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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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나아지는 글쓰기

    • 이동규 저
    • 북랩
    • 2018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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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62991985 228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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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지수 :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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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문장에 문제가 발생하는 원리만 알아도
    글쓰기 실력이 2배로 향상된다!

    글쓰기·말하기 교육 전문가 이동규가
    실제 첨삭 사례를 통해 알려주는 좋은 글쓰기의 모든 것

    글은 사람의 생각을 표현하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이다. 인터넷의 발달, SNS의 활성화 등으로 누구나 다수를 위한 글을 쉽게 쓰는 시대다. 글을 잘 쓰는 방법과 태도 등에 관해 이런저런 조언들이 범람한다. 좋은 글쓰기, 글 잘 쓰기에 대한 욕구는 우리 모두에게 있다. 그러나 과연 이러한 조언만으로 글쓰기 실력이 급격하게 늘어날 수 있을까?

    글은 실생활에 맞닿아 있다. 문장은 어떻게 조직되고 구성되는지 구체적인 원리를 분석하고 이해해야 한다. 현실 속에서 대다수 사람이 실제로 글을 쓸 때 저지를만한 실수를 참고해서 실용적인 능력을 키워야 한다. 즉,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저지를 수 있는 실수를 직접 보고 이를 고치는 방법을 통해 글 잘 쓰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 책은 10년 동안 다양한 사람들에게 글쓰기를 교육한 저자가 사람들이 글을 잘못 쓰는 방식을 20개 유형으로 나누어 정리한 책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실제 글을 쓸 때 저질렀던 실수들을 예문으로 제시하고, 그를 어떻게 더 나은 방식으로 고칠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즉, ‘잘못된 문장 고치기의 실사판’이다. 독자에게 이 책은 좋은 글을 쓰기 위한 태도나 사고에 대해 설파하는 기존의 글쓰기 책과 달리, 짧은 시간 안에 글쓰기 실력을 일취월장할 수 있는 좋은 왕도가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이동규

    이동규
    지식·교양 크리에이터
    글쓰기·말하기 교육업체 '크리티카' 대표
    시집 『그 해 여름 안에서의 이별』 표제작 저자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대입·편입생부터 일반 성인들 및 외국인들까지 다양한 분야와 범위의 사람들에게 글쓰기와 말하기의 방법론을 설파해 왔다.
    현재는 인터넷과 SNS 시대에서 어떻게 한국어로 지식과 교양을 갖춰 글을 잘 쓰고 말을 올바르게 할 수 있는지, 소위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교육과 관련하여 저술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까지 한국어의 우수성을 알리려는 목표로 외국인들도 쉽게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는 무료 강의 사이트도 기획하는 중이다.
    저자는 문학적인 글쓰기와 실용적인 글쓰기를 무작정 서로 구분하고 분리하는 세간의 고정관념에 반대하는 활동으로서, 리터러시 관련 책만이 아니라 시(詩)를 쓰기도 한다. 저자는 대학생 학부 시절 서울대학교에서 주최한 '대학 문학상'에서 대회 사상 최초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책 속에서


    ▶ [잘못된 문장]을 20개의 유형별로 공부한다

    필자가 십수 년간 글쓰기를 가르치면서 깨달은 바인데, 사람들이 글을 잘못 쓰는 방식에는 분명히 유형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유형은 국어의 문법, 그중에서도 문장성분의 쓰임새와 상당히 긴밀하게 연관된다(참고로 문장성분은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 등처럼 문장을 구성하면서 나름의 기능을 하는 각각의 단위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이 책에서는 글을 쓸 때 문장에 문제가 발생하는 원리들을 총 20개로 나누어 설명했다. 원리 1개당 1챕터(Chapter)로 구성했으므로, 하루에 1챕터씩 읽는다면 정확히 20일 만에 ‘글 잘 쓰는 법칙 20개’를 완전히 자기 것으로 습득할 수 있다. 토요일·일요일을 합친 주말 8일과 (자체)공휴일 1~2일 정도를 제한다고 가정했을 때 대략 한 달 정도만 공부하면 완성될 분량이다.

    문법과 문장성분이라는 얘기에 갑자기 질겁할 독자들도 있을 듯하다. 그러나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문법과 관련한 이론 얘기는 필요 최소한도로 줄인 데다, 그마저도 국어 이론과 덜 친한 사람들조차 매우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을 만큼 핵심 중의 핵심만 정리했다. 장담하건대 이 책을 읽고도 국어 문법이 어렵다고 생각된다면 우리나라에서 출간된 그 어떤 글쓰기 책을 읽더라도 난해하다고 느낄 것이다. 두려워 말고 한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낯설기만 했던 국어 이론이나 문법, 문장성분 등이 어느덧 친근하게 느껴질 것이다.

    - 저자 서문, 7~8페이지

     

    목차

    저자 서문: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최대치의 글쓰기 능력 향상 5

    I. 문장의 주성분들 정복하기

    1. 주어 정복하기 15
    [1] 은둔과 노출이 변화무쌍한 주어를 장악하라 / 16
    [2] 대명사나 지시어 사용의 적정수위 문제 / 23

    2. 서술어 정복하기 31
    [1] 명사형 표현이 과하면 국어의 서술성이 약해진다 / 32
    [2] 피동 표현보다 능동 표현이 훨씬 나은 경우들 / 44

    3. 목적어 정복하기 53
    목적어를 상실하면 글의 목적도 잃는다 / 54

    4. 보어 정복하기 63
    명칭의 뜻은 ‘도와주는 말’이지만, 문장의 필수 성분인 보어(補語) / 64

    Ⅱ. 문장의 부속성분들 정복하기

    1. 관형어 정복하기 73
    [1] 이중 꾸밈은 실패한 꾸미기다 / 74
    [2] 가분수 문장은 독자를 부담스럽게 한다 / 86

    2. 부사어 정복하기 99
    [1] 부사어를 잘 활용하면 글에 매력과 밀도가 생긴다 / 100
    [2] 부사어에도 짝이 맞는 서술어가 있게 마련이다 / 110

    Ⅲ. 문장의 독립성분 정복하기

    잘 쓰면 약, 잘못 쓰면 독이 되는 접속부사 121

    Ⅳ. 조사와 어미 정복하기

    1. 조사나 어미를 쓸 때 변화와 멋을 주자 131

    2. 어미 ‘-은/는’을 남용하지 말라 139

    Ⅴ. 외래식 표현들 정복하기

    1. ‘-적(的)’은 가급‘적(的)’ 쓰지 말자고요? 147

    2. 한국어‘에 있어서’ 동사 ‘가지다’의 문제 155

    Ⅵ. 논리적인 문장 쓰기

    1. 한 문장 안에 의미를 과적(過積)하면 ‘잘못된 장문’이 된다 167

    2. 한 문장 안에 두 집 살림은 있을 수 없다 175

    Ⅶ. 띄어쓰기 정복하기

    1. 띄어쓰기의 원칙 185

    2. 띄어쓰기의 예외 1 195
    [1] 띄어쓰기의 예외 규칙 1 / 197
    [2] 띄어쓰기의 예외 규칙 2 / 200
    [3] 띄어쓰기의 예외 규칙 3 / 203

    3. 띄어쓰기의 예외 2 207
    [4] 띄어쓰기의 예외 규칙 4 / 210
    [5] 띄어쓰기의 예외 규칙 5 / 212
    [6] 띄어쓰기의 예외 규칙 6 / 215

    책을 마치며: 말하기와 글쓰기 능력이 생필품인 미래 시대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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