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자유, 일본 렌터카 여행!
렌터카로 즐기는 북규슈!

운전대를 잡고 달리는 것이 곧 여행이 되는 렌터카 여행을 소개한다.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기타규슈,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를 여행하는 가장 완벽한 방법! 바로 렌터카 여행이다. 무거운 짐,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가고 싶은 곳 어디든 렌터카를 타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아이 또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에서 렌터카만큼 완벽한 교통수단은 없다.

다채로운 소도시를 여행하는 즐거움

북규슈 여행의 즐거움은 작은 소도시를 옮겨 다니며, 각 도시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는 데 있다. 규슈의 관문으로 불리는 기타규슈에는 ‘레트로 도시’ 모지코가 있고, 여유로운 도시의 상징인 후쿠오카 옆에는 선셋 로드를 따라 해안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이토시마가 있다. 사가 현으로 넘어가면 미인 온천으로 소문난 우레시노 온천과 일본 도자기의 고향 아리타가 기다린다. 마지막 나가사키 현에는 국제 무역항으로 영광을 누리던 히라도와 나가사키 짬뽕과 나가사키 카스텔라로 유명한 나가사키가 있다.

TRAVEL BY RENT-A-CAR

렌터카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북
시간에 쫓기지 않고,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숨어 있는 명소까지 찾아갈 수 있는 렌터카 여행! 트립큐레이터의 드라이브 시리즈는 렌터카 여행에 필요한 필수 정보(맵코드, 구글맵 좌표, 주차장 정보, 내비게이션 사용법, 고속도로 이용 방법 등)를 담고 있다. 렌터카 여행을 위한 최적의 루트를 제시하고 루트의 이동 경로를 따라 장소를 소개한다. 또한 일본 렌터카 여행에 처음 도전하는 이들을 위해 일본에서 운전하는 방법, 일본 교통체계, 렌터카 예약과 이용까지 렌터카 여행에 필요한 모든 내용을 담은 부록 <일본 렌터카 여행 가이드>를 함께 제공한다.

넓은 판형에 글과 사진이 듬뿍
<드라이브 북규슈>는 B5크기(180x245)의 넓은 판형을 사용한다. 넓은 판형에 직접 렌터카를 빌려 운전하며 취재한 글과 사진을 듬뿍 담았다. 책에 소개된 모든 장소는 직접 방문하고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각 장소에서 느꼈던 감동과 솔직한 후기, 장소에 깃든 재미있는 이야기를 풍성하게 담고자 노력했다.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지도
구글 ‘내 지도’ 기능으로 만든 각 루트별 온라인 지도를 제공한다. 각 루트별 타이틀 페이지 왼쪽 하단에 지도 URL과 QR코드가 표기되어 있다. 스마트폰 또는 PC로 손쉽게 지도를 열어보고, 구글 지도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TRIP TO KYUSHU

규슈의 관문, 기타규슈
아름다운 자태를 가진 고쿠라 성과 번화한 상점 거리 그리고 옛 재래시장이 남아 있는 고쿠라는 기타규슈의 중심 도시다. 고쿠라에서 차로 30~40분 정도 떨어진 ‘레트로 도시’ 모지코에는 19세기 국제 무역항으로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을 재현한 거리가 남아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모지코에서 간몬 해협을 건너면 시모노세키에 도착한다. 복어 시장으로 불리는 가라토 시장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고 츠노시마 대교에서는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여유로운 삶의 도시, 후쿠오카
후쿠오카는 규슈 최대의 도시지만 번잡스러움보다는 평온함이 느껴진다. 오호리 공원을 비롯해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 우미노나카미치와 같은 공원과 해변이 곳곳에 있기 때문이다. 후쿠오카 시를 벗어나 서쪽으로 달리면 이토시마에 도착한다. 젊은 예술가들과 전원생활을 즐기고 싶은 이들이 정착하고 있는 지역으로 33.3km에 달하는 선셋 로드를 따라 해안 드라이브를 즐기기 좋다. 후쿠오카 시내 남쪽에는 학문의 신을 모신 유명 신사 다자이후 텐만구와 일본 4대 박물관 중 하나인 규슈 국립 박물관이 있다.

자연의 풍요로움이 가득한 도시, 사가
일본 최고급 소고기로 평가받는 사가규를 맛볼 수 있는 사가는 자연의 풍요로움이 넘쳐나는 지역이다. 사가 시내에는 에도 시대와 메이지 시대에 지어진 옛 건축물들이 남아 있고, 사가 시내를 벗어나면 개성 있는 시골 마을들을 만날 수 있다. 다케오와 우레시노에서는 뜨끈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고 일본 도자기의 고향 아리타와 이마리에서는 조선 도공에 의해 시작된 일본의 도자기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다. 사가 여행에서 100만 그루의 무지개 솔밭이 펼쳐진 가라쓰와 작은 어촌 마을 요부코도 빼놓을 수 없다.

세계를 향한 일본의 유일한 문, 나가사키
에도막부 시대 일본의 유일한 교역 창구였던 나가사키. 네덜란드 상인들이 머물며 남긴 건물과, 서양문물과 함께 들어온 기독교의 흔적 등 국제도시로서 영광을 누리던 나가사키를 만날 수 있다. 외국 문화와의 만남을 통해 탄생한 나가사키 짬뽕과 나가사키 카스텔라도 꼭 맛보자. 나가사키에서 동쪽으로 달리면 과거 온천 휴양지로 유명했던 운젠에 도착한다. 운젠에는 고급 료칸들이 즐비하고, 뿌연 연기를 내뿜는 운젠 지옥이 있다. 시마바라 반도 끝에는 평화로운 마을 시마바라가 있다.

가이드북 사용법
여행 준비하기

Route 1. 고쿠라
Route 2. 모지코ㆍ시모노세키
Route 3. 후쿠오카ㆍ다자이후
Route 4. 이토시마
Route 5. 가라쓰ㆍ요부코
Route 6. 사가ㆍ오기ㆍ야나가와ㆍ도스ㆍ구루메
Route 7. 다케오ㆍ우레시노ㆍ아리타ㆍ이마리
Route 8. 히라도ㆍ사세보
Route 9. 나가사키
Route 10. 운젠ㆍ시마바라

부록. 일본 렌터카 여행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