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불감증 이라는 용어가 건설, 교육, 교통, 근무환경 등 대한민국 사회전반에 깊이 뿌리내려 진통을 격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수상안전 분야 역시 여러 가지 사건들을 통하여 교훈을 얻으면서도 아직까지 수상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나라의 수상 안전의식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사건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진다고 많은 수상안전 전문가들은 이야기하고 있다. 과거의 안전 불감증과 세월호 사건 당시 부족했던 국가 재난안전대응 시스템에 의해 많은 희생자와 유가족들이 생겨났으며, 수상안전에 대한 교육과 국민들 의 안전의식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유동균, 2017). 이처럼 수상안전에 대한 중요성은 점차 강화되고 있지만 체계적인 수상안전 프로그램과 생존수영 교육 자료들은 다소 부족한 실정이다.
삼면(동해, 남해, 서해)이 바다로 이루어진 대한민국은 해양 국가이다. 해양을 통하여 세계 여러 국가들과 무역을 하고, 삼면의 바다를 활용한 해양생태자원을 통하여 생계를 유지하는 국민들이 있 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해양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자연환경이다. 이러한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해양환경을 통하여 생계를 유지하는 국민들을 위하여 수상안전은 필수이며, 중점적으로 연구해야 하는 분야이다. 수상안전의 연구방향은 효과적인 수상안전 예방교육과 쉽고, 안전한 수상 구조 기술의 보급 확대이다.
수상안전 예방교육은 이루어지고 있으나 주기적이고, 보다 구체적인 예방교육 부족이 문제점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수상안전 예방교육을 여름철이나 특정 지역에서만 제공되는 제한된 교육이 아닌 조건부를 막론하고 항구적인 시스템으로 재구성되어야 한다.
수상구조 기술의 보급은 수상구조NCS학습모듈(교육부)이 2018년 12월 31일 발표되어 보다 구체 성은 갖추었으나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는 전문적인 내용과 기술이 많아 보다 쉽게 적용이 가능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수상구조를 일반인도 보다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집필하고, 보다 빠른 이해를 위하여 사진 삽화를 통한 쉬운 이해를 도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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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안전 문화의 확산과 실천은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밑거름이며,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분야이다. 수상안전은 단순하게 사람을 관리, 감독하는 것뿐만 아니라 수상안전을 담당하는 조직의 전문화와 세밀화가 필요하다(유동균, 김종걸, 윤성현, 2018). 따라서 수상안전 전문가로서 사 명감을 가지고 연구하고, 새로운 기술의 발전과 선진화된 프로그램 도입을 위하여 끝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수상안전 이해 및 현황
수상안전을 이해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안전사고에 대한 이해와 함께 현황을 연구 분석할 필요 가 있다. 따라서 각 관계기관에서 발표한 사고사례 및 현황을 알아본다.

수영장 안전사고

(1)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전국 146개 체육시설의 안전점검 시범조사를 한 결과, 안전매뉴 얼과 지침을 제대로 갖춘 곳은 단 한 곳도 없었으며, 안전시설 미비 132개소(90.4%), 안전교육 및 훈련 미흡 91개소(62.3%)에 달하고 있다. 수영장 시설의 지난 3년간의 안전사고 현황을 살 펴보면 2014년 112건, 2015년 147건, 2016년 115건 등 총 378건의 수영장 사고가 발생하고 있 는 실정이다(문화체육관광부, 2018).

표 1-1 연도별 수영장 시설 안전사고 건수, 문화체육관광부, 2018

(2) 수영 활동 시 10명 중 2명가량 부상 경험이 있으며, 연 평균 1.6회 가량 부상경험이 있다고 보 고 하고 있다. 연령별로 살펴보았을 때 수영장 안전사고는 10세미만이 77건(20.3%), 50세 이 상이 138건 (36.4%)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사고 시 어린이, 청소년, 노인사고 비중 이 높게 나타났으므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연령별에 맞는 시설이용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요구 된다(문화체육관광부, 2018).

(3) 수영장 시설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수상안전요원 및 체육지도자 배치 미준수, 수영조 주 변 필수 공간 미확보, 수영장 수질관리 규정 미준수, 수영장 안전 수칙 미 부착 및 수심 미표시 등이 있다(문화체육관광부, 2018).

연도  2014  2015  2016  미상  합계 
사고건수  112  147  115  4  378 

수영장 안전사고 연령별 현황, 문화체육관광부, 2018
연령  10세미만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이상  미상  합계 
사고수  77 (20.3%)  56 (14.8%)  12 (3.1%)  15 (3.9%)  44 (11.6%)  42 (11.1%)  96 (25.3%)  36 (9.5%)  378 (100%) 

따라서 수상안전요원의 배치 준수 및 안전에 필요한 제반시설들을 철저히 갖추는 것이 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길이다.

 수상안전사고 사례

(1) 인천서 다이빙 훈련하던 중학생, 다이빙대에 부딪혀 숨져
인천의 한 수영장에서 중학생 다이빙 선수가 훈련 도중 구조물에 머리를 부딪혀 숨졌다. 5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5분께 인천시 문학동 박태환수영장에서 중 학교 2학년 A(14)양이 다이빙대에 머리를 맞고 물속으로 추락했다. A양이 지상 훈련을 한 뒤 높이를 점차 올리며 다이빙 연습을 하다가, 몸을 돌면서 입수하는 `트위스트` 자세를 취하며 점프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곧바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지 만 같은날 오후 9시께 사망했다. A양은 전국 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선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었던 수영장 직원과 코치진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훈련 상황, A양의 건강 상태 등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 출처: 디지털뉴스국 박동우 인턴기자 2019.05.05.

(2) 강서구 실내수영장에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5월 8일 오후 4시 30분께 부산 강서구 대저1동 강서체육공원 실내수영장 어린이풀에서 50
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A(56·여)씨가 70㎝ 높이의 어린이풀에서
잠수한 채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수영장 내에 있던 이용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실내수영장 내에는 2명의 안전 요원이 근무 중이었다. 안전요원들은 성인 용 풀 주변에서 안전관리 업무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안전관리자의 안전 관리 부실이 사망사고로 이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족은 경찰 조사에서 평소 A씨가 앓던 지병 등은 없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장 목격자와 강서체육공원 안전관리 책임자 등을 상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 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 출처: 부산일보 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 2019.05.08.
(3) 해운대 호텔 수영장, 초등생 의식불명 사고...안전 부실 논란
부산 해운대구의 A호텔 수영장에서 초등학생이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오후 5시 A호텔 실내수영장 유아 풀장에서 이모(12)군이 물속 철제계단 사이에 팔이 낀 채로 물속에 잠겨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투숙객이 이 군을 발견, 안전 관리요원을 불러 심폐소생술 등 처치를 하고 응급실로 옮겼지만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다. 이 군이 발견된 유아용 풀은 수심이 70m로 이 군의 키보다 낮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 등을 상 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호텔 수영장이 안전관리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조사 중이다. 해운대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해당 수영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이 시행됐다. 구청 관계 자는 19일 미디어SR에 "당시에는 별다른 문제소지는 발견되지 않았고, 강사 외에 9명 정도의 안전관리요원을 두고 있었다. 다만, 호텔 측에서 상시 2명을 배치해야 한다는 규칙을 잘 모르 고 있어 이를 안내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 사고를 통해 안전요원이 사실상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하고 이 군을 10여 분간 방치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행정당국의 안전점검 절차의 재 점검 필요성도 제기된다.
수영장의 경우 감시탑에 안전요원을 2명 이상 배치하도록 체육시설법 시행규칙에서 정하고 있다 . 하지만 근무위치나 근무형태가 불명확해 안전요원이 감시탑을 벗어나거나 강습 중인 수영강사가 안전요원을 병행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난달 수영장의 안전요원이 임의로 감시탑을 벗어나지 않도록 하고 안전요원 임무 수행 중에는 수영강습 등 다른 업무를 병행할 수 없도록 관련 규정에 명확히 하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 제도개선을 권 고한 바 있다.
- 출처 : 미디어SR(http://www.mediasr.co.kr) 2019.02.19.

이제부터 본격적인 수상구조 기술들을 배워보도록 한다. 간접 수상구조는 가장 우선 시행되어야 하는 수상구조 기술이다. 구조자가 수상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 간접 도구들을 활용하여 구조하는 기술은 구조자와 요구조자 모두 안전한 구조 방법으로 수상구조에 필요한 핵심 구조이다.

수상구조의 순서

 간접 수상구조 도구

- 구명환, 장대, 로프 등 현장의 수상구조 도구 외 다양한 일상도구를 활용한 간접 수상구조 도구 를 만들고, 활용 할 수 있어야 한다.

- 평소 수상안전요원은 간접구조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을 숙지하고 연습한다.

 간접 수상구조 방법

(1) 구명환 사용방법

-구명환은 수영장, 워터파크, 해수욕장 등 물놀이 시설에 의무로 배치되어 있는 간접구조 도구이다.

- 구명환은 로프와 연결되어 있어 요구조자의 한쪽(오른쪽 아님 왼쪽) 어깨 넘어 방향으로 던져 요구조자가 구명환 또는 연결된 로프를 잡고 구조될 수 있도록 한다.

-구명환은 비교적 딱딱한 재질로 만들어져 요구조자에게 직접적으로 던지면 구명환에 의하여 2차 피해가 예상되니 사용방법을 평소에 연습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해야 한다.

구명환 사용방법
(2) 장대 사용방법

- 장대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간접구조 도구이다.

- 안전지대의 구조자가 수상에 위치한 요구조자의 거리에 전달할 수 있는 장대를 잡고 구조할 수 있도록 한다.

- 먼거리의 요구조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간접구조 방법이다.

장대 사용방법

(3) 로프 사용방법

- 구조에 사용 되는 대표적인 로프 매듭법을 숙지한다.

- 떨어져있는 요구조자에게 로프만으로는 던져서 전달할 수 없기 때문에 매듭법을 이용하여 무게 추(물이 조금 들어간 페트병 등)를 연결하여 던지는 방법을 연습한다.

- 로프를 던질 때 무게추는 요구조자 뒤편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연습한다.

로프 사용방법

명 칭  매 듭 법  설 명 
고정 매듭 (보라인 매듭) 
 로프 한쪽 끝에 고리를 만드는 매 듭. 사람을 위로 올리거나 아래로 내려 보낼 때 앉힐 수 있다 
그래니 매듭 
 두 가닥의 로프를 함께 묶는 데 사용하는 매듭 ( 쉽게 풀어야 할 필요가 있을 때만 사용) 
겹흘러매기 (피셔맨 노트) 
 같은 지름의 로프 두 가닥이나 같 은 지름의 낚싯줄 두 가닥의 양끝 을 함께 묶을 때 사용하는 매듭 
두 번 감은 접친 매듭 (더블 시트 밴드) 
 다른 지름의 로프 두 가닥을 함께 묶는 데 사용하는 매듭 
감은 매듭 (클로브 히치) 
 로프의 끝이나 중간에서 물체를 묶을 경우 사용하며 쉽고 빠르게 묶을 수 있는 매듭 (매듭 후에도 쉽게 길이조절을 할 수 있어 사용 빈도가 높다) 

주요 로프 매듭방법, 해양경찰청 함정훈련교본, 2019

수상구조 기술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기초 지식과 절차를 설명하려고 한다. 수상구조는 정확한 절 차로 이루어져야 안전하게 인명을 구조할 수 있다. 따라서 수상구조 절차에 맞추어 기초 지식을 설 명한다.
1. 현장 도착  구조 상황 인지 및 사고 현장 도착 
 
2. 현장실태 파악 및 안전 확보  사고 현장 실태 파악으로 자기 임무 결정 및 안전 확보 
 
3. 사고유형 및 규모 파악  사고 규모·유형 파악, 구조장비 및 구조방법 선택 
 
4. 요구조자 상태 및 숫자 파악  요구조자 관찰 및 구조 우선순위 결정 
 
5. 지원세력 요청 판단  구조 가능여부 판단, 필요 시 지원 구조세력 요청 
 
6. 장애요인 및 위험요소 파악  구조현장 위험요소 파악 및 장애요인 해결 
 
7. 필요 장비 및 인력 요청  추가 응급·구조 상황에 필요한 장비 및 인력 요청 
 
8. 구조 활동 전개  요구조자 구조 및 안전지대로 운반 
 
9. 응급구조기관 인계  구조 완료 시 구조기관 인계 및 사후 처리 

그림 1-6 구조현장 도착 시 조치 요령, 수상구조NCS학습모듈, 교육부, 2018

③ 다리 모아 입수법 - 현장 상황에 따라 적용하는 입수법

다리 모아 입수방법
④ 머리 먼저 입수법 - 빠른 구조를 위한 입수법

머리 먼저 입수방법

⑤ 조심히 입수법 - 요구조자의 상태에 따라 적용하는 입수법

조심히 입수방법
(2) 접근법

① 평영 - 장거리 요구조자에게 접근법

평영 접근방법

② 머리 들고 자유형 - 단거리 요구조자에게 접근법

머리 들고 자유형 접근방법
③ 트러젠 - 중·단거리 요구조자에게 접근법

트러젠 접근방법

(3) 구조법

① 장비 건네주기 - 의식이 있는 요구조자 구조법

장비 건네주기 구조방법
② 후방구조 - 요구조자 상태와 현장상황에 따른 구조법

후방 구조방법

③ 손목 끌기 - 의식이 없는 요구조자 구조법

손목 끌기 구조방법
(4) 운반법

① 겨드랑이 운반

겨드랑이 운반방법

② 횡영

그림 1-22 횡영 운반방법

※ 요구조자의 상태에 따라서 다양한 운반법이 있지만 구조자의 안전을 고려하여 가장 대표적인 운반법 제시

장비 수상구조

간접 수상구조 방법이 어려울 경우 직접구조 방법 중 장비 ( 레스큐튜브 ) 를 활용한 구조기술을 우 선 활용한다. 장비를 사용하는 수상구조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수상구조NCS학습모듈(교육부, 2018)에서 제시한 기술을 중심으로 가장 보편적이고, 효과적인 장비기술을 쉽게 설명하려고 한다. 과거 직접 수상구조 시 다양한 장비(레스큐캔 등)들이 사용 되었지만 최근 수영장, 워터파크, 해수욕 장 등 물놀이시설들은 레스큐튜브로 통일하여 배치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레스큐튜브는 휴대가 간편하고, 사용이 편리하여 가장 보편적인 수상구조 장비로 인식되고 있는 추세이다.

표 1-3 다양한 장비구조방법. 수상구조NCS학습모듈, 교육부, 2018

※비고 : 구조자는 다양한 입수·접근·구조·운반방법을 배우고 익힌다.

 장비 수상구조 방법

(1) 의식 있는 요구조자 장비구조

① 입수법 - 머리 먼저 입수법(현장 상황에 적절한 입수법 선택)

의식 있는 요구조자 장비구조 입수방법
② 접근법 - 머리 들고 자유형(접근 거리와 현장상황에 적절한 접근법 선택)

의식 있는 요구조자 장비구조 접근방법
※ 구조자의 안전을 위하여 2m 이상의 거리에서 구조준비 필요
③ 구조법 - 장비 건네주기

의식 있는 요구조자 장비구조 구조방법
④ 운반법 - 횡영(장비 끌기)

의식 있는 요구조자 장비구조 운반방법

요구조자의 상태를 파악하며 요구조자와 안전지대를 지속 적으로 바라보며 운반

(2) 의식 없는 요구조자 장비구조

① 입수법 - 다리 벌려 입수법(현장 상황에 적절한 입수법 선택)

의식 없는 요구조자 장비구조 입수방법
② 접근법 - 트러젠(접근 거리와 현장상황에 적절한 접근법 선택)

의식 없는 요구조자 장비구조 접근방법
③ 구조법 - 손목 끌기

의식 없는 요구조자 장비구조 구조방법
④ 운반법 - 횡영(장비 끌기)

의식 없는 요구조자 장비구조 운반방법

※ 수상안전요원은 평소 다양한 장비 구조 기술을 연습하고, 체력을 유지한다.

요구조자를 바라보고 2m 이상 의 거리를 유지하여 장비의 끈 을 잡고 운반준비
요구조자의 상태를 파악하며 요구조자와 안전지대를 지속 적으로 바라보며 운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