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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 덕일스님과 함께하는 불경읽기
- 덕일 저
- 비단길(작은숲)
- 2022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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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ISBN: 9791160351385
344쪽
482g
152 x 223 (㎜)
책 소개
출판사 리뷰
1
많은 불자들은 오랫동안 참선을 하고, 염불을 하며, 육바라밀 수행을 해야 성불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법화경》은 수행 중심의 삶보다는 신앙 중심의 삶을 말하고 있습니다. 신앙 중심이란 말의 뜻은 수행을 통해서 하나하나 깨달아 보살이 되고 부처가 되는 단계적 수행이 아닌, 중생 개개인은 이미 신앙으로 깨달아 있고 신앙이 완성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즉, 깨달아서 부처가 아니라 우리는 본래 부처입니다.
2
부처님은 49년간 설법하시는 동안 최후 8년간 《법화경》을 설하셨고, 열반에 드시기 전날부터 1박 2일간 《열반경》을 설하셨습니다. 앞의 41년은 《법화경》을 설하시기 위한 방편의 설법이었다고 하셨습니다. 부처님의 이러한 말씀의 뜻을 깊이 생각해 보면 중생은 수행해서 성불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부처로 살아감으로서 우리의 삶이 완성된다는 의미입니다.
<제바달다품>에서 용녀龍女, 즉 뱀의 새끼도 성불할 수 있음을 보여 주시면서 모든 중생은 이미 성불한 부처라는 것을 증명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말씀대로 내가 부처로서 말하고, 생각하고, 믿고, 원하는 대로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부처로서 이미 완성된 자리에서 오로지 부처님의 지혜와 공덕을 쓰면서 기쁘게 누리는 삶을 살아가라는 것이 《법화경》의 핵심 가르침입니다.
3
이 책의 내용은 〈불교TV〉를 통해 설법한 《법화경》 특별 법문을 정리한 것입니다. 여러분의 신행 생활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방송 원고를 정리하여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불자님들이 이미 성불한 존재로서 일불승 신앙에 대해 완전한 깨달음을 얻으시어 현실의 어떤 고통과 좌절도 다 해결하시고 신앙으로 최정상에 서실 수 있는 특별한 인연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2년 12월
사홍선원 덕일 합장
책 속에서
험하고 살기 힘든 세상일수록 내가 연꽃을 피우기 좋은 곳입니다. 연꽃이 피는 연못에는 주변의 갖은 구정물이 다 흘러 들어옵니다. 연꽃은 어떤 더러운 물도 피하지 않고 그 오염된 연못에 뿌리를 박고 흰 연꽃을 피웁니다.
연꽃이 피는 연못은 결코 맑고 청정한 물이 아닌 흙탕물입니다. 이 말은 나와 내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내 뜻을 따르지 않고 내 뜻에 거슬리고 나를 힘들게 한다는 뜻입니다. 그 힘든 주변 환경이 연꽃이 피는 연못이지요.
가정이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도량입니다. 가정 안에서 우리가 복을 짓지 못하면 어디에서도 복을 지을 수 없습니다. 남편한테 복을 짓지 못하면서 누구한테 복을 짓고, 부인을 존경과 섬김으로 아끼지 못하는데 무슨 복을 짓습니까?
우리는 항상 자기의 뜻에 맞는 사람을 찾고 함께하려 합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 내 뜻에 꼭 맞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부부, 자식, 부모도 항상 나와 뜻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모든 인연과 모든 일은 거슬리고 불편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바세계 중생의 삶입니다. 그래서 고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고해가 바로 극락입니다.
《묘법연화경》은 네가 부처로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네가 부처로서 지혜와 자비와 능력이 다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이룰 수 있다는 것이고, 이것이 일불승입니다. 즉 대승입니다. 부처로서의 지혜와 자비의 능력은 타인과의 관계에서만 갖추어지는 것입니다. 나 혼자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대승이고 일불승입니다.
저자 소개
저자 : 덕일스님
덕일스님은 1983년 해인사에서 도문스님을 은사로 자운스님을 계사로 수계하고 1988년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졸업, 1990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을 수료한 후 향상선원을 창건하여 교화하였다.
불교TV 금강경 생활법문, 법화경 특별법문, 능엄경 특별법문, 참된 신행생활을 위한 불교경전을 통해 대중들에게 ‘생활의 고통을 풀어 주는 스님’으로 크게 알려져 전국 광역시에 사홍선원을 열고 매일 수많은 대중과 만나면서 법회와 상담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발로 생각하지 말고 머리로 걷지마라』,, 『길없는 곳에서』가 있다.
목차
1. 서품
대법회를 열어 중생의 나아갈 길을 열어보이시다
2. 방편품
위대한 인연으로 오시어 우리 모두 부처라고 알려주시다
3. 비유품
우리들의 고통을 불난 집에 비유하여 벗어나게 하시다
4. 신해품
나의 아버지는 모든 것을 다 주시는 부처님이시다
5. 약초유품
부처님은 일체 풍요와 번영을 주신다
6. 수기품
모든 중생이 부처임을 증명하는 수기를 주시다
7. 화성유품
부처임을 포기하지 않으면 모든 것을 얻는다
8. 법사품
법화경 가르침을 전하는 공덕과 법사의 올바른 자세를 말씀하시다
9. 견보탑품
우리 중생의 육신이 곧 보탑이다
10. 제바달다품
부처님의 대자비와 위신력으로 악인도 반드시 성불한다
11. 권지품
부처님 제자들이 법화경을 널리 전하고 중생 제도 할 것임을 서원하다
12. 안락행품
우리는 어떤 일에도 항상 기쁘고 감사할 따름이어야 한다
13. 종지용출품
시비분별의 굳은 땅을 뚫고 연꽃을 피워라
14. 여래수량품
석가모니는 방편의 모습일 뿐, 부처님의 생명은 영원하다
15. 분별공덕품
믿음의 공덕은 무량하다
16. 수희공덕품
부처님의 무량수명을 믿고 기뻐하는 이의 공덕은 한량이 없다
17. 법사공덕품
법화경 포교의 공덕은 최고의 공덕이다
18. 상불경보살품
보살은 모든 사람을 부처로 섬긴다
19. 여래신력품
부처님의 위신력은 무한하다
20. 촉루품
일불승 대승법을 널리 알려 이롭게 할 것을 보살들에게 유언하시다
21. 약왕보살본사품
약왕보살의 일불승 보살행을 밝히시다
22. 관세음보살보문품
일념으로 관세음보살을 부르면 모든 것이 성취된다
23. 묘장엄왕 본사품
가정은 수행공동체, 성불공동체이다.
24. 보현보살권발품
법화경을 믿고 지녀 보살행을 실천하는 것이 최고의 공덕이다
대법회를 열어 중생의 나아갈 길을 열어보이시다
2. 방편품
위대한 인연으로 오시어 우리 모두 부처라고 알려주시다
3. 비유품
우리들의 고통을 불난 집에 비유하여 벗어나게 하시다
4. 신해품
나의 아버지는 모든 것을 다 주시는 부처님이시다
5. 약초유품
부처님은 일체 풍요와 번영을 주신다
6. 수기품
모든 중생이 부처임을 증명하는 수기를 주시다
7. 화성유품
부처임을 포기하지 않으면 모든 것을 얻는다
8. 법사품
법화경 가르침을 전하는 공덕과 법사의 올바른 자세를 말씀하시다
9. 견보탑품
우리 중생의 육신이 곧 보탑이다
10. 제바달다품
부처님의 대자비와 위신력으로 악인도 반드시 성불한다
11. 권지품
부처님 제자들이 법화경을 널리 전하고 중생 제도 할 것임을 서원하다
12. 안락행품
우리는 어떤 일에도 항상 기쁘고 감사할 따름이어야 한다
13. 종지용출품
시비분별의 굳은 땅을 뚫고 연꽃을 피워라
14. 여래수량품
석가모니는 방편의 모습일 뿐, 부처님의 생명은 영원하다
15. 분별공덕품
믿음의 공덕은 무량하다
16. 수희공덕품
부처님의 무량수명을 믿고 기뻐하는 이의 공덕은 한량이 없다
17. 법사공덕품
법화경 포교의 공덕은 최고의 공덕이다
18. 상불경보살품
보살은 모든 사람을 부처로 섬긴다
19. 여래신력품
부처님의 위신력은 무한하다
20. 촉루품
일불승 대승법을 널리 알려 이롭게 할 것을 보살들에게 유언하시다
21. 약왕보살본사품
약왕보살의 일불승 보살행을 밝히시다
22. 관세음보살보문품
일념으로 관세음보살을 부르면 모든 것이 성취된다
23. 묘장엄왕 본사품
가정은 수행공동체, 성불공동체이다.
24. 보현보살권발품
법화경을 믿고 지녀 보살행을 실천하는 것이 최고의 공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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