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앤루니스 인터넷서점

네비게이션 실시간 인기 책

    언더그라운드 엠파이어

    베스트

    언더그라운드 엠파이어 미국이 글로벌 경제를 무기화하는 법

    • 핸리 패럴, 에이브러햄 뉴먼 저
    • 박해진 역
    • PADO북스
    • 2024년 11월 11일
    • 정가
      25,500원
    • 판매가
      22,950원 [10% 할인]
    • 결제 혜택
      무이자
    • 적립금
      1,270원 적립 [5%P]

      NAVER Pay 결제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5% 적립 ?

    • 배송구분
      업체배송(반디북)
    • 배송료
      무료배송
    • 출고예정일

      출고예정일 안내

      ※ 출고예정일은 도서 재고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close

      2026년 09월 29일(화)

      ※ 출고예정일은 도서 재고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수량
    회원리뷰
    - [0]
    ISBN: 9791198960009 352쪽 458g 147 x 219 (㎜)

    지금 이책은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은

    『언더그라운드 엠파이어』는 세계화의 이면에 존재하는 국제정치의 실상을 파헤친다. 존스홉킨스대와 조지타운대의 국제정치학자 헨리 패럴과 에이브러햄 뉴먼은 '무기화된 상호의존성'이라는 개념으로, 모두에게 평등하게 열려있다고 믿었던 세계화, 인터넷, 국제금융이 사실은 강대국들의 통제 수단이었음을 밝힌다. 특히 9/11 이후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을 명분으로 통신망과 금융 시스템 같은 글로벌 인프라를 국가적 통제 수단으로 발전시켰고, 중국 역시 이에 맞서 자국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 책은 틱톡 금지, 화웨이 5G 설비 논란, TSMC와 삼성의 파운드리 경쟁 등 현대의 주요 기술·경제 이슈들을 통해 강대국들의 '보이지 않는 제국 건설' 경쟁을 설명한다. 이는 미국에 대한 비판이 아닌, 모든 강대국이 지닌 국제정치의 본질적 속성을 보여주는 것이며, 독립국가로서 우리가 익혀야 할 외교안보의 현실을 담담히 드러낸다.


     


     


    출판사 리뷰

    ‘글로벌’이 중립을 의미하던 시대는 끝났다
    미국과 중국의 ‘보이지 않는’ 언더그라운드 패권 경쟁

    미국은 왜 중국산 앱 틱톡(TikTok)을 금지하려 하는가?
    일본은 왜 한국 네이버의 라인(LINE) 지분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가?
    왜 삼성은 TSMC만큼 파운드리 사업을 잘 해내지 못하고 있는가?

    20여 년 전만 해도 ‘글로벌’, ‘인터넷’ 등의 단어는 ‘국가를 초월한’, 즉 미국과 중국 등 강대국도 어쩔 수 없는 ‘초국적’, ‘초국가적’이라는 의미를 가졌다. 하지만 그것은 허상이었고, 9/11 이후엔 그 허상이 공개적으로 붕괴하기 시작했다.

    미국 워싱턴 DC의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과 조지타운대 외교대학원에서 국제정치를 가르치고 있는 헨리 패럴과 에이브러햄 뉴먼은 ‘무기화된 상호의존성(weaponized interdependence)’이라는 개념으로 논문을 써왔고, 이 개념을 구체적인 사실과 엮어 <언더그라운드 엠파이어>를 출간했다.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학계, 언론계, 정부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패럴과 뉴먼의 ‘무기화된 상호의존성’ 개념은 베스트셀러 <칩 워>의 저자 크리스 밀러에게 영감을 주었고, 크리스 밀러는 “오늘날 경제 및 기술 권력이 어떻게 행사되는지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흥미진진한 책”이라고 이 책을 소개했다.

    이 책은 우리가 궁금해하고 있던 것에 이해를 위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미국은 왜 중국산 앱인 틱톡(TikTok)을 금지하려 하는지, 중국은 왜 수많은 미국 앱을 금지했는지, 일본은 왜 한국 네이버가 지분 절반을 가지고 기술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LINE)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지, 미국은 왜 화웨이의 5G 교환설비를 사용하지 말라고 동맹국들에 강권했는지, 왜 삼성은 TSMC만큼 파운드리 사업을 잘 해내지 못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언더그라운드 엠파이어>는 설명한다.

    정치는 선악을 뛰어넘는다. 정치를 통해 질서를 만들고, 만들어진 질서는 선이 지배하는 세계다. 하지만 질서 밖 또는 질서와 질서 사이의 틈새에서는 여전히 선악을 뛰어넘는 정치의 공간이 이어지며, 이곳에서는 선(善) 즉 ‘착함’이라는 시선만으로는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들이 펼쳐진다. 하지만 세계정치를 이끌어왔던 역사상 수많은 강대국은 이러한 정치를 해왔고, 그들은 쉽사리 ‘착함’에 갇히지 않는다. 필자인 패럴과 뉴먼은 바로 미국, 중국 등 세계정치의 리더십을 놓고 경쟁하는 강대국들이 어떻게 일견 중립적이고 무해하게만 보이는 글로벌 경제의 기술적 장치들을 장악해 자국의 이익에 이용하려 노력하는지를 독자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대표적인 예가 인터넷이다. 지금은 어느 정도 분산되었지만, 2002년 무렵만 해도, 전 세계 인터넷 통신 중 미국을 거치지 않고 세계의 두 지역을 오간 비율은 1% 미만이었다. 예컨대, 브라질 남쪽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북부의 어느 도시로 용량이 큰 이메일을 보낸다면, 이 이메일은 미국의 마이애미를 경유해서 이동한다. 브라질 내의 느려터진 구리선을 이용하는 것보다 미국을 경유하는 초고속 광섬유 케이블을 이용하는 것이 더 빠르기 때문이다. 인터넷은 가까운 지리적 거리가 아니라 가까운 시간 거리를 선택한다. 0.01초라도 빠른 곳을 선택하는 것이 인터넷이기 때문에 ‘브라질-브라질’ 루트보다 ‘브라질-미국-브라질’ 루트를 택하게 되는 것이다.

    패럴과 뉴먼은 미국이 이런 초고속통신망을 미국, 특히 미국 정보 및 국방기관들이 밀집해 있는 워싱턴 DC 북부 버지니아 지역을 집중적으로 경유하도록 유도했다고 하는데, 여기를 통과하는 광섬유는 프리즘 기술을 통해 두 개의 신호로 분리되어 하나는 원래의 경로로 이동하고 다른 하나는 신호정보를 담당하는 미 국가안보국(NSA)으로 간다. 그리고 국가안보국은 이스라엘 기업이 가진 기술을 이용해 이 광섬유를 따라 흐르는 암호화된 정보를 풀고 해석한다고 한다.

    선악 구분에 구애됨 없이 오직 국익만을 챙기는 것은 중국도 마찬가지라는 것이 패럴과 뉴먼의 주장이다. 대표적인 것이 화웨이인데, 화웨이는 5G 설비를 싼 가격에 내놓아 세계 시장을 석권하려 했다. 심지어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인 영국도 화웨이 제품을 도입하려 했다. 당시 5G 설비를 생산할 수 있는 회사는 노키아, 에릭슨, 화웨이 세 군데뿐이었다. 화웨이는 가격경쟁력이 월등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 친했던 보리스 존슨 총리에게 화웨이 도입을 강력히 말렸고, 이 과정에서 존슨 총리가 말을 듣지 않자 “졸도 직전까지” 격분하기도 했다고 한다. 미국은 화웨이의 5G 설비를 의심했다. 첨단 5G 설비를 악용하면 세상을 감시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패럴과 뉴먼에 따르면, 화웨이는 마오쩌둥식으로 농촌지역을 먼저 장악한 후 도시로 진격한다는 사업전략을 채택해 중국 국내 및 해외시장에 적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화웨이가 급부상한 계기로 1994년에 있었던 화웨이 회장 런정페이와 장쩌민 공산당 총서기와의 만남을 지적한다. 이 만남 자리에서 런정페이는 “교환기(switch) 설비 기술이 국가안보와 연결되며, 자체 교환기 설비를 갖추지 못한 국가는 군대가 없는 국가와 같다”라고 말했고, 장쩌민은 “옳은 말씀”이라고 말했다. 또한 화웨이는 내부 영업자료에서 자신들의 제품이 “주요 정치 인사”를 효과적으로 추적하는 능력이 있음을 홍보하라고 했다고 한다. 무엇이 진실인지는 100% 알 수 없지만 미국도 중국도 ‘역지사지’해 보니 상대방이 미심쩍어 보이는 것이 아닐까, 추측해 볼 수 있다.

    미국의 최대 권력은 어쩌면 달러패권일 것이다. 전 세계가 미국의 첨단 제품-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을 사기 위해서라도 달러가 필요하며,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들끼리 무역을 하기 위해서라도 달러가 필요하다. 그래서 모든 기업은 달러가 필요하고, 모든 나라의 은행들은 달러로 표시된 미국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달러로 해외 송금한다는 것은 이름만 ‘송금’이지 사실은 미국 은행들 사이의 액수 기록 변경에 불과하다. 한국에서 일본으로 1만 달러를 보내도 결국은 미국 은행시스템 안에서 계좌 사이 액수가 변경되어 기록되는 것에 불과한 것이다. 즉, 글로벌 경제에서 활동을 하려면 우리가 속해있는 나라의 은행들이 온전하게 작동하는 미국 내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 재무부는 바로 이 미국 내 은행 계좌를 동결시킬 힘이 있고, 이를 통해 전 세계 금융권을 통제할 수 있다. 이 은행 계좌가 동결되거나 사용할 수 없게 되면 그 은행은 글로벌 경제에 참여할 수 없게 되어 ‘뱅크런’을 맞아 파산위험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계좌가 작동하지 않는 국가는 외국과 물물교환만을 해야 한다. 무역흑자라는 것은 어려워지는데, 즉 우리나라가 상대방 국가로부터 명태만 살 수 있다면, 상대방이 팔 수 있는 명태 액수만큼만 우리의 자동차, 핸드폰을 팔아야 한다. 교역이 제한된다.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는 <감시와 처벌>에서 현대국가는 감시를 중시한다고 주장했다. 즉 현대국가는 ‘보이지 않게 보고 들리지 않게 듣는다’는 것인데, 이것은 비단 현대국가뿐만이 아니라 강대국들이 제국을 만들기 위해 가져야 하는 기본적인 능력이며 권력이다. <언더그라운드 엠파이어>는 바로 이 ‘보이지 않게 보는’ 힘을 둘러싼 강대국들의 경쟁을 조명한다. 경제 안보의 필독서인 이 책을 독자들에게 권한다.

    저자 소개

    핸리 패럴, 에이브러햄 뉴먼

    저자 : 헨리 패럴 HENRY FARRELL

    아일랜드 태생의 정치학자로 조지타운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존스홉킨스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워싱턴 포스트>의 <몽키 케이지>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2019년 프리드리히쉬델상(‘정치와 기술’ 부문)을 수상했다. 주 관심사는 전자상거래, 유럽연합(EU), 국제관계 제도 등이다.

     

    저자 : 에이브러햄 뉴먼 ABRAHAM NEWMAN

    미국 오하이오 태생의 정치학자로 스탠퍼드대에서 학사, 석사, UC버클리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조지타운대 정치학과, 외교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세계화로 초래되는 정치적 문제에 관한 연구로 유명한 그는 국제문제에 관해 자주 논평하고 <도이치 벨레>부터 NPR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언론 매체에 출연했다. 2022-2023 베를린 아메리카 아카데미를 수상했으며, <뉴욕타임스>, <파이낸셜타임스>, <포린어페어스> 등에 기고하고 있다.

    역자 소개

    박해진

    역자 : 박해진

    중앙대 영어영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PADO에도 번역기고 하고 있다.

     

    감수 : 김동규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후 외무고시를 거쳐 외교부에서 근무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석사, 박사과정 수학 후 현재 PADO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목차

    감수의 글 6
    이끄는 글 | 모든 길을 로마로 통한다 13
    1. 윌터 리스턴이 꿈꾼 세상 33
    2. 스톰브루 지도 69
    3. 포연 없는 전쟁 - 미 상무부의 힘 - 111
    4. 깨어나니 겨울 한 가운데 151
    5. 브라이언 훅의 이메일 195
    6. 바람과 빛의 제국 253
    주 286
    감사의 말 338
    찾아보기 342

    배송 시 유의사항

    - 반디앤루니스에서 구매하신 도서는 물류 대행 위탁업체 웅진 북센을 통해 배송됩니다.
     (배송 포장에 "웅진 북센"으로 표기될 수 있습니다.)

    - 구매한 상품의 품질과 배송 관련 문의는 반디앤루니스로 문의 바랍니다.

    - 천재지변 및 택배사의 사정에 따라 배송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 결제(입금) 완료 후 출판사 및 유통사의 사정으로 품절 또는 절판 되어 상품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별도 안내 예정)

    - 도서산간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상품 설명에 반품/ 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반품/교환
    반품/교환 방법 홈 > 고객센터 > 자주찾는질문 “반품/교환/환불” 안내 참고 또는 1:1상담게시판
    반품/교환 가능 기간 반품,교환은 배송완료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발견 후 30일 이내에 신청가능
    반품/교환 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반송료 고객 부담(별도 지정 택배사 없음)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만화책, 잡지, 화보집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해외주문 상품(해외 원서)의 경우(파본/훼손/오발송 상품을 제외)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 분쟁해결 기준(공정거래위원회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반품/교환 주소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77, 웅진북센(반디앤루니스)
    • 회사명 : (주)서울문고
    • 대표이사 : 김홍구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김홍구
    • E-mail : bandi_cs@bnl.co.kr
    • 소재지 : (06168) 서울 강남구 삼성로 96길 6
    • 사업자 등록번호 : 120-81-02543
    •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제2023-서울강남-03728호
    • 물류센터 : (10881)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77 반디앤루니스
    copyright (c) 2016 BANDI&LUNI'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