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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멋대로 산타 뽑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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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멋대로 산타 뽑기 5 도둑 산타를 잡아라!

    • 최은옥 저
    • 주니어김영사
    • 2025년 11월 28일
    • 정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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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73323911 96쪽 144g 160 x 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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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쪽 마을에 벌어진 미스터리 사건에 모두가 혼란에 빠졌다! 종횡무진 마을 곳곳을 휩쓸고 다니며 사람들의 재산을 훔치는 도둑의 횡포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범인의 몽타주는 빨간색 산타 복장, 하얀 수염, 동그란 안경을 쓴 얼굴. 심지어 증거 사진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단서는 ‘툴툴 산타’를 범인으로 가리키고, 산타의 억울함은 점점 깊어져만 간다. 경찰이 툴툴 산타의 집으로 찾아와 연행해 가려 하는 순간, 주의 깊게 사진을 들여다보던 파란 모자가 결정적인 한마디를 던진다. “이 사람은 산타 할아버지가 아니에요!”


     


     


    출판사 리뷰

    도둑으로 몰린 산타클로스!
    <산타 뽑기> 시리즈, 대망의 마지막 이야기

    올해는 산타 본부에 선물을 보관할 수 없어, 안전히 보관할 방법을 생각하느라 고민이 깊은 툴툴 산타. 한참 눈을 치우고 있는데, 담 너머로 자신을 비난하는 말소리가 들려온다. “내가 뭘 어쨌는데요?” 답답한 마음에 사람들에게 직접 물어보지만, 다들 눈을 흘기고 허둥지둥 자리를 피할 뿐이다. 툴툴 산타는 뒤이어 만난 집배원을 통해 자신이 마을을 털고 다니는 도둑으로 몰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번 일은 역시 호시탐탐 선물을 노렸던 너구리의 소행이라며 괘씸해한다. 툴툴 산타는 결백을 증명하려 친구들(모자 삼총사, 툴툴 할멈)의 힘을 빌려 ‘범인 검거 작전’을 시작하는데······ 과연 이 계획, 성공할 수 있을까?

    정작 악동 너구리는 육아 중······?
    “너구리 형아, 너무 좋아!”

    같은 때, 선물은 무슨! 정작 너구리는 1권의 산타 후보 중 하나였던 토끼의 부탁을 받아, 귀여운 다섯 마리 아기 토끼들을 돌보느라 진이 다 빠진 상태. 지치고 힘들게만 느껴지던 돌봄과 놀이 시간이 한 차례 휩쓸고 지나간 뒤, 다리와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새근새근 잠든 토끼들을 보며 너구리는 따듯한 감정에 휩싸인다. 저도 모르게 ‘가장 작은 선물 하나 정도는 줄게.’라는 약속도 한다. 항상 툴툴 산타의 선물을 욕심내던 악동 너구리의 마음까지 뒤흔들 정도로 현기증 나는 아기 토끼들의 귀여움은 김무연 작가의 손끝을 통해 구현되며, 이야기 전체에 크나큰 활기를 불어넣는다.
    그 뒤 툴툴 산타의 소문을 듣고 다시 선물을 훔치러 산으로 향한 너구리. 툴툴 산타가 노리는 줄도 모르고 ‘남몰래 도둑질하는 산타’를 괘씸해하며 선물을 전부 훔치겠노라고 이를 갈지만, 작전이 먹혀들고 함정에 빠지고 만다. 툴툴 산타와 마주한 너구리는 범인이면서 발뺌만 하는 서로에게 점점 화가 나고,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순간 ‘진짜 도둑 산타’가 모습을 드러내며 모두 큰 혼란에 빠진다. 그들이 마주한 도둑 산타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때로는 받을 때보다 나눌 때 더 기쁜 법이지.
    선물의 진정한 의미, 돈독히 쌓이는 우정!

    오해를 푼 너구리와 툴툴 산타, 모자 삼총사는 힘을 합해 위기에서 벗어나고 도둑을 잡은 공로로 상패와 선물을 받는다. 처음 받아 본 선물을 보고 또 보고, 가슴에 폭 안아도 보고, 가만가만 쓰다듬어 보던 너구리는 그토록 소중한 것을 아기 토끼들에게 선뜻 건넨다. 선물이란 물론 받을 때도 기쁜 것이나, 준비하는 과정의 설렘과 베푸는 흐뭇함, 기뻐하는 이의 모습을 마주하는 전 과정에서 행복이 배가되는 법이다. “너구리 형아가 최고야! 최고!” 진심으로 기뻐하는 꼬마들의 모습을 마주한 너구리의 가슴은 몹시 벅차오르고, 누군가의 소중한 선물을 독차지하려 한 지난날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기에 이른다.
    툴툴 산타의 어른됨은 이 부분에서 다시 한번 도드라진다. 고마움을 표현하는 방법을 몰라 존대하던 너구리의 마음을 모른 척하지 않고 도와주는 심성과, 잘못을 고백하며 부끄러웠을 너구리의 등을 따듯한 손으로 토닥이는 배려는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는 그간 선물을 두고 갈등을 빚던 둘이 우정 어린 손길로 어깨동무하며 마무리되는데 이는 그간 다섯 권의 이야기 속에서 늘 못된 짓을 일삼으면서도 어느 순간에는 홀로 외로웠을 악동 너구리를 품어 주는, 사랑이 돋보이는 장면이라 할 수 있다.
    비록 5권으로 <산타 뽑기> 시리즈는 마무리되지만 툴툴 산타, 모자 삼총사, 너구리를 비롯한 친구들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고 어린이 독자의 마음속에서 매해 새롭게 창작될 것이다. 2025년 모든 어린이의 따듯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응원하는 최은옥 작가, 김무연 작가의 마음을 전하며, 시리즈 대미를 장식할 5권 속으로 다 함께 폭 빠져들어 보자.


     



    저자 소개

    최은옥

    저자 : 최은옥

    2011년 푸른 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2013년 비룡소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어요. 어린이 친구들이 신나고 재미있게 읽는 이야기를 쓰려고 언제나 노력하고 있답니다. 지은 책으로 <내 멋대로 뽑기>, <내 멋대로 산타 뽑기>, <운동장 아래 100층 학교>, <장화 신은 개구리 보짱> 시리즈와 《책 읽는 강아지 몽몽》 《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 《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 《석주명》 등 다수의 책이 있습니다.

     

    그림 : 김무연

    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배웠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답니다. 동물들과 함께 산 이후로 좋아하던 검은색 옷 대신 늘 회색 옷을 입어야 해서 약간 슬프지만, 재미있는 그림 그리기와 다시 검은색 옷 입기를 목표로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는 <내 멋대로 뽑기>, <내 멋대로 산타 뽑기>, <똥볶이 할멈>, <낭만 강아지 봉봉> 시리즈와 《신비 아이스크림 가게》 《찾기 대장 김지우》 등이 있습니다.

    목차

    말도 안 되는 소문 / 사진 속의 진실 / 쫓고 쫓기고! 쫓고 쫓기고! / 최고의 작전 / 새로운 범인 / 늑대의 계략 / 선물의 의미 /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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