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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 위에서 펼쳐진 영광의 찰나
F1 공식 히스토리 북으로 부활하다!
F1이 직접 공인한 단 하나의 공식 히스토리북!
《F1 더 오피셜 히스토리》가 다시 돌아왔다. 이 책은 최초 출간된 이후 2~3차례 개정판이 나올 정도로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켜 왔다. 《F1 더 오피셜 히스토리》에는 경기장을 수놓은 250여 점의 아카이브 사진이 페이지마다 곁들여져 팬들의 숨을 멎게 한다.
시속 300km로 코너를 파고드는 머신의 진동, 결승선 직전 0.001초를 다투는 긴장감까지, 사진 한 장 한 장이 그 순간의 열기와 굉음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수십 년간 F1 현장을 직접 누빈 저널리스트 모리스 해밀턴은 챔피언들의 영광과 추락, 목숨을 건 기술 전쟁, 비극을 딛고 더 빠르게 진화해 온 F1의 민낯을 절제된 시선으로 날카롭게 복원했다.
1950년 실버스톤의 첫 점화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70여 년의 질주가 단 한 페이지도 허투루 흘려보내지 않고 이 책 안에 살아 숨을 쉰다.
《F1 더 오피셜 히스토리》는 F1을 처음 만나는 독자에게도, 오랜 팬에게도 다른 깊이로 읽히기 충분하다. 이 책은 F1에 빠져든 한국의 독자들이 지금 당장 펼쳐야 할 단 하나의 선택임이 명징하다. 압도적인 비주얼과 모리스 해밀턴의 단단한 서사가 맞물리며, 읽는 내내 서킷 한복판에 서 있는 듯한 감각이 온몸을 장악할 것이다.
속도 그 이상의 가치,
인류 기술 문명의 정점을 책으로 만나다
《F1 더 오피셜 히스토리》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지난 70여 년간 인류가 어떻게 속도의 한계에 도전하고 기술적 혁신을 이루어 왔는지 보여 주는 살아 있는 역사서다. F1은 모터스포츠에서 입증한 최첨단 성능을 일상적인 도로 위로 옮겨 오며 자동차 문화의 새 지평을 열어 왔다.
이 책은 단순히 과거의 기록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1950년대의 원초적인 레이싱부터 오늘날 최첨단 하이브리드 기술이 집약된 머신에 이르기까지 F1이 걸어온 공학적 진화와 안전을 향한 끈질긴 혁신을 심도 있게 조망한다. 저자 모리스 해밀턴은 서킷 뒤편에서 벌어지는 엔지니어들의 치열한 기술 전쟁과 팀 워크의 정수를 베테랑 저널리스트의 시각으로 날카롭게 포착해 냈다.
《F1 더 오피셜 히스토리》는 축적된 자료와 인터뷰, 250여 점의 방대한 사진 아카이브를 토대로 기술적 사항을 충실히 담아내면서도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잊지 않았다. 전문적인 자동차 지식을 갖춘 독자부터 이제 막 F1에 매력을 느끼기 시작한 입문자까지 시대를 앞서 달린 영웅들의 숨결과 뜨거운 엔진 소리를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에서
국제 자동차 프로 레이싱 대회 F1 월드 챔피언십은 1950년에 그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화려한 장식과 깃발 아래, 영국의 조지 6세 국왕King George Ⅵ과 엘리자베스 여왕이 실버스톤에 직접 참석하면서 왕권의 공식 허가는 받았지만, 그랑프리 대회의 실제 운영은 모든 방면에서 초보적인 수준이었다. 하지만 수준은 중요하지 않았다. 곰이 춤을 잘 추는지보다는 춤을 춘다는 사실이 놀랍고 중요하다는 ‘춤추는 곰’에 관한 오래된 러시아 격언처럼, 비행장을 개조한 트랙에서 그랑프리 대회를 얼마나 잘 진행했냐보다는 모터스포츠 대회가 열렸다는 사실 자체가 놀랍고 경이로운 일이었다.
-1950년대: 진정한 왕실급 행사 중에서
재키 스튜어트는 1971년의 챔피언십 레이스 11회 중 여섯 번 우승했다. 그중 하나가 영국 그랑프리였는데, 스튜어트는 나머지 출전 선수 23명 중 단 2명만 빼고 모두를 한 바퀴 이상 앞서며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그 덕분에 실버스톤 그랑프리는 다소 지루하게 느껴졌지만, 점차 모터스포츠계에 스며들고 있던 상업적 변화를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적어도 의미가 있었다.
-1970년대: 날개와 기도로 중에서
로스 브라운은 2020년이 충분히 힘든 해라고 생각했지만, F1은 그다음 해에 완전히 다른 차원의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팬데믹은 지나갔지만, 그에 못지않은 파괴적인 논란과 갈등이 새롭게 터져나왔다. 수년간 선두권에서 제대로 된 경쟁 구도가 사라진 것을 아쉬워했던 F1 관계자들과 팬들은, ‘소원은 조심해서 빌라’는 말의 의미를 불편할 정도로 뼈저리게 깨닫게 되었다.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이 정면으로 충돌한 것이다. 이 시즌에는 충돌과 항의, 의심과 감정의 골이 가득했고, 마지막 랩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 끝에는 믿기 힘든 결말이 기다리고 있었다.
-2020년대: 위기와 혁신 중에서

이 책의 저자 모리스 해밀턴은 1990년부터 2010년까지 <옵저버The Observer>의 모터 레이싱 담당 기자로 활동했으며, BBC 라디오 파이브 라이브의 모터 레이싱 방송에서 해설자로도 활약했다. 그는 《포뮬러 1:속도의 추구- F1의 사진으로 보는 기념Formula 1:The Pursuit of Speed-A Photographic Celebration of F1》을 포함해 F1 관련 서적을 열두 권 이상 집필했으며, 수많은 F1 선수 전기도 펴냈다. 현재 서섹스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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