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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룡 평전

    김창룡 평전 추운 나라로 간 스파이

    • 이동욱 저
    • 북앤피플
    • 2026년 08월 30일
    •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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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97871759 772쪽 1,004g 153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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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 특무부대장 김창룡의 삶과 활동을 다시 추적한 『김창룡 평전』은 신생 대한민국의 방첩 체계 구축과 숙군 과정에서 그가 맡았던 역할을 중심으로 현대사의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 저자는 김창룡을 둘러싼 기존의 평가와 기록을 다시 검토하며, 국가의 존망이 위태로웠던 시기 방첩이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 살펴본다.

    일본 정부의 비밀문서 「유수명부」와 『영흥군지』, 육사 3기생 자력표 등 1차 사료를 발굴·분석하고, 김창룡 암살 사건의 도피자금 273만 환을 당시 국가 재정과 비교하는 예산 비례 분석과 심리역사학적 인물 프로파일링 등을 활용했다. 대한민국역사와미래재단 손병두 이사장은 추천사에서 이 책을 “‘악마’로 그려진 사람을 ‘인간’으로 복원해 낸 기적 같은 책”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사의 진실을 추적해 온 이동욱 기자가 4년 반 동안 자료를 조사하고 취재해 완성한 책이다. 세월호 참사 당시 직접 수중 취재에 나섰던 저자는 이번에는 70년 전 기록과 증언을 따라가며 김창룡의 생애와 암살 사건, 그를 둘러싼 역사적 평가를 검토한다. 특정 인물을 둘러싼 오랜 통념을 사료와 실증을 통해 다시 살펴보고,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방첩과 국가 안보가 놓였던 자리를 되짚는다.


    출판사 리뷰

    1. 왜 지금 김창룡을 읽어야 하는가?

    건국 대통령 이승만과 방첩장교 김창룡의 만남은 신생 대한민국을 공산화의 위기로부터 건져낸 ‘신의 한 수’였다. 군 내부의 불순 세력과 공산 바이러스에 맞서 방첩의 면역 체계를 구축한 숙군(肅軍) 작업 덕분에, 이어진 6·25 남침 전쟁의 참혹한 3년 1개월 이틀 동안 우리 국군에서는 단위 부대급의 집단 투항 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 기적 같은 팩트 하나만으로도 김창룡은 정권의 주구가 아니라, 신생 대한민국이 공산화의 늪에서 쓰러지지 않도록 온몸으로 지켜낸 ‘시대의 묵직한 방패’였음이 명백히 증명된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안보의 근간이 흔들리는 전대미문의 위기 시대를 지나고 있다. 불법 계엄 사태의 여파로 방첩사가 해체되고, 육군사관학교가 해군·공군사관학교와 함께 통폐합의 기로에 놓이는 등 국방 안보의 척추가 무참히 난도질당하고 있다. 더욱 참담한 것은 대공 방첩 수사를 전담해야 할 정보수사기구들이 정치 논리에 밀려 사실상 대한민국 영토 내에 단 한 곳도 제대로 남아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국가의 눈과 귀가 멀어버린 이 치명적인 무방비 상태에서, 대한민국의 최고 통치권자인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국정의 책임자들, 그리고 안보를 입버릇처럼 부르짖는 보수 정치권조차 방첩망 붕괴의 심각성을 감지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의 주적이자 적대국인 북한은 국가보위성(방첩 수사), 사회안전성(주민 감시), 정찰총국(대남 공작)이라는 촘촘하고 강고한 3대 정보수사기구를 겹겹이 운용하며 체제를 수호하고 대남 공작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말이다. 이 엄혹한 시점에 이재명 대통령과 안규백 국방장관, 그리고 안보를 논하는 모든 정치 지도자들이 가장 먼저 책상 위에 올려놓고 정독해야 할 책이 바로 이 《김창룡 평전》이다. 놀랍게도 지난 70년간, 김창룡의 후예를 자처해 온 보안사, 기무사, 방첩사의 후배 장교들조차 자기들의 선조가 남긴 진정한 방첩의 본령과 철학을 까맣게 모른 채 방황해 왔다. 이 책은 무너진 대한민국의 안보 면역 체계를 재구축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유일무이한 ‘국가 안보 교과서’이다.

    2. 과학적 연구방법론들로 파헤친 사법적·역사적 스릴러

    대한민국역사와미래재단 손병두 이사장은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을 〈‘악마’로 그려진 사람을 ‘인간’으로 복원해 낸 기적 같은 책〉이라 찬사하며, 저자가 동원한 압도적인 연구방법론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미국에 퓰리처상이 있다면 대한민국 언론계와 역사학계에는 이 치열한 탐사와 실증에 수여할 상조차 마땅치 않다는 탄식이 절로 나올 만큼, 이 책은 기존의 역사 서술 방식을 완전히 뛰어넘는 ‘9가지 과학적 연구방법론’을 장전하고 있다. 일부를 소개한다.
    첫째, 일본 정부의 비밀문서 〈유수명부〉의 발굴:
    세간의 오해처럼 그가 단순한 헌병 오장류의 직급이 아니라, 말단에 가까운 ‘1급 헌병보’의 신분임에도 북만주 중·소 국경지대에서 유일한 첩보원으로 암약하며 중국 공산당 간첩을 추적했던 ‘스파이 잡는 스파이(첩보헌병)’였음을 1차 사료로 명백히 입증해 냈다.
    둘째, 가타쿠라 제사공장 설의 허구 격파:
    기존 전기 작가들이 대충 베껴 쓰던 ‘영흥의 가타쿠라 제사공장 취업설’과 ‘2년제 농잠학교 졸업설’이 당시 영흥군에 공장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음을 《영흥군지》 분석을 통해 완벽하게 허구로 도려냈다.
    셋째, 사관학교 졸업 ‘서열 1위’ 자력표 실증:
    육사 3기생 동기생 296명 중 수석(서열 1위)으로 졸업했음을 보여주는 자력표 원본의 붉은 도장 날인을 사후 70년 만에 최초로 발굴해 내어, 그가 무식한 무반(武班)이 아니라 치열하게 고뇌하는 지성인이었음을 증명했다.
    넷째, 128억 원에 달하는 ‘거시재정학적 예산 비례 분석’:
    1956년 김창룡 암살 당시 범인 허태영이 수수한 도피자금 273만 환을 단순한 물가 환산의 오류에서 구출해 냈다. 당시 국가 총재정의 0.0017%라는 비중을 오늘날 대한민국 예산 규모에 대입하여, 그것이 ‘무려 128억 원에 달하는 청부 대금이자 인질 몸값’이었음을 밝혀낸 대목은 가히 사법적 스릴러의 진수다.
    다섯째, 심리역사학적 인물 프로파일링:
    공산 바이러스 멸균전에 헌신했던 김창룡의 고독한 내면과, 보직 해임이라는 나락 앞에서 부패한 육군 참모총장과 군 수뇌부를 인질로 잡고 공갈극을 벌였던 범인 허태영의 병리적 성격 특성을 완벽하게 프로파일링해 냈다.

    3. 거짓의 장막을 걷고 마침내 마주하는 진실

    현대사의 진실을 추적하는 팩트 트레커(Fact Tracker) 이동욱 기자(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가 영혼을 갈아 넣은 4년 반의 대장정 끝에 이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10년 전, 세월호 참사 당시 언론인으로서는 유일하게 공기통을 메고 수심 30m 아래 침몰 선체로 직접 내려가 진실을 마주했던 그가 이번에는 반세기 넘게 켜켜이 쌓인 역사 왜곡의 층계를 뚫고 70년 전 시간의 심연 속으로 다시 한번 거침없는 잠수 취재를 감행했다. 이 책은 단순히 과거의 특정 인물을 미화하거나 변론하기 위해 쓰여진 텍스트가 아니다. 국가의 존망이 풍전등화에 처했던 시절, 몸을 던져 풍전등화의 신생 대한민국을 지킨 방패가 되었으나 사후 처참하게 ‘악마’로 박제되어 버린 비운의 참군인, 초대 특무부대장 김창룡의 진짜 얼굴을 복원해 낸 집요하고도 서슬 퍼런 ‘진실 발굴 보고서’이다.
    자신의 삶과 영혼을 통째로 소진하며 이 거대한 진실의 인양 작업을 마친 이동욱 기자의 뚝심으로 이 책은 채워져 있다. 이 책은 보수와 진보의 이념을 넘어,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의 대한민국이 누구의 피와 헌신으로 지켜졌는지, 우리가 진정 누구에게 빚을 지고 있는지를 뼈저리게 일깨워 줄 것이다. 거짓의 안개가 걷히고 마침내 대한민국 호국의 별 김창룡 장군의 명예가 바로 서는 날, 이동욱 기자의 ‘숙명의 소진’은 가장 숭고한 역사적 보람으로 기억될 것이다.




    저자 소개

    이동욱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 물리학과(부전공 심리학)를 졸업하고 동(同) 대학원 공공정책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 2학년 때 신군부의 과외 및 가정교사 금지 조치로 입대를 결심, 육군 보병 8사단 수색대대, 75사단 정보처, 미2사단 1/31st 보병, 2nd S&T, 등에서 7년간 군 복무(중사 예편)하며 야전과 정보 행정을 두루 거쳤다.
    〈월간조선〉 기자로서 현장 취재와 사료 추적에 전념했으며,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전문위원,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고문, KBS 한국방송 이사 등을 역임했다. 조직의 울타리에 안주하지 않고 프리랜서 기자로서 현대사의 진실을 추적해 왔으며, 특히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언론인으로서는 유일하게 해경 구조대와 함께 수중 30m 아래 선체로 내려가 직접 침몰 현장을 취재하는 등 투철한 현장 정신을 증명해 냈다.
    현재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이동욱 기자의 현대사TV〉를 통해 왜곡된 한국 현대사의 진실을 발굴·기록하고 있다.

    [저서]
    《김창룡 평전: 추운 나라로 간 스파이》 (북앤피플)
    《건국 대통령의 삶과 죽음》 (기파랑)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 (백년동안)
    《질경이의 노래》 (백년동안)
    《연속변침》 (조갑제닷컴)
    《우리의 건국대통령은 이렇게 죽어갔다》 (기파랑)
    《파도의 춤》 (자유전선) 외 다수

    목차


    [추천사]
    왜곡의 늪에서 건져 올린, ‘대한민국 호국의 별’에 대한 헌사(獻辭)-손병두
    자기 직책 앞에 ‘참’이란 말을 붙일 수 있는 정직하고 청렴한 인물-이주영
    김창룡 장군의 제대로 된 참모습-복거일

    제1부 추운 나라로 간 스파이

    프롤로그: 조작과 왜곡 그리고 거짓 속 진실의 실마리들 | ‘형편없이 하찮은 인간들’이 세운 나라 | ‘국가 부정(否定)’에 앞장서는 대통령들 | 김창룡은 ‘형편없이 하찮은 인간’이었나? | 허술한 수사와 재판 | 김창룡의 거짓과 진실의 실마리들 | 다시 찾아본 진실 | 가라앉아 있는 김창룡을 만나기 위해

    연구 방법론에 대하여: 1. 종래의 방법으로 | 2. 9가지 방법론을 총동원하다

    1. 김창룡의 소년 시절(1916-1936)
    요덕면 인상리 산골 소년 | 열한 살 때부터 6+4년 | 영재(英才)형 우등생일 가능성

    2. 김창룡의 만주 시대(1937-1940)
    김창룡과 만주 | ‘만철 사원에 채용되어 철도부에서 근무’ | 지원병, 중지군 아마카스(甘粕)부대 배치 | 33사단-아마카스부대(甘粕部隊) | 북한에서 본 김창룡

    3. 스파이의 탄생(1940-1945)
    중지군에서 관동군 헌병대로 | 관동군 헌병에 대한 일반적 이해 | 세 가지 의문점들 | 정보부 소속의 요원일 가능성은? | 김창룡이 해결한 ‘두 가지 임무’에서 얻어지는 단서들 | 최대 규모의 관동헌병대 방첩활동 | 기존의 관동헌병대 방첩 수사 기법-예단 수사 기법 | 유령을 사냥하는 기술-관동헌병대의 과학적 방첩 수사 | 노몬한 전투와 ‘86부대’ 창설 | 차출의 기준 | 김창룡의 일본도(日本刀) 와키자시 | 특설헌병대 ‘86부대’의 교육 훈련 | 스파이 잡는 스파이 | ‘첩보헌병’ 쿠도 유타카의 경우 | 40년 만에 바로 잡는 김창룡의 창씨명은
    문제 제기: 장창국의 《육사졸업생》에 등장하는 김창룡 관련 부분은 어디까지 진실일까?
    문제 제기: 김창룡과 고문(拷問)은 연관성이 있을까 | 스파이 잡는 스파이의 탄생

    4.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사람들(1944-)
    일생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날들 | ‘반공 군국주의’와 ‘반공 자유주의’의 근거 | 귀인(貴人)의 향기 | 그녀의 아버지는 원조 사회주의 혁명가 도정호(都貞浩) | 혁명가 도정호의 동지이자 아내 이고명 | 고난으로 단련되는 소녀 도상원 | 도쿄제일제국고녀(東京第一帝國高女)에 입학하다 | 동경 공습(空襲) | 밀정 김윤원을 통해 본 인간 김창룡 | 이념의 강을 건넌 사랑 | 수줍게 피어나던 사랑이라는 꽃 | 하이라루를 떠나며

    5. 1945년 8월
    일본 제국의 붕괴와 김창룡 그리고 조선 청년들… | 주요 인물들의 해방 체험기
    1) 백선엽의 경우 | 2) 정일권의 경우 | 3) 강문봉의 경우 | 4) 박정희의 경우 | 5) 이한림의 경우 |6) 공국진의 경우 | 7) 허태영의 경우 | 해방 정국에서 김창룡은 무슨 일을 겪었나 | ‘첫 번째 체포’의 유의 사항 | 도상원이 본 시댁의 가족들 | 결혼식 | 처당숙 함경남도 인민위원장의 이혼 권유 | 분석 및 탐구 | 반공 전사의 탄생 | 소명의식 | 반공의 성장 | 돌파식 도피 | 처외삼촌 만월 초등학교 교사 이순동
    문제 제기: 소련군 장교는 과연 죽었을까?

    제2부 새벽별로 지다

    프롤로그: 서울에 도착한 순례자
    죽음의 천리행군: 붉은 광장을 관통한 이방인 | 생존의 촉각: 무엇이 그를 남쪽으로 내몰았나 | 죽음의 문턱에서 벼려낸 ‘피의 소명(召命)’ | 사형수에서 이념의 사제로(심리적 진화 3단계)

    1. 경성역 광장에서 시작하다(1946)
    경성역 바닥의 노숙자 | 경성역의 노숙자 김창룡을 이해할 세 가지 코드 | 신문 게시판 앞에서 | 해방 정국의 변곡점 | 박기병(朴基丙) | 두 남자의 이야기 | 부산 5연대에서 전북 이리 3연대로 | 육사 3기생 김창룡 | 이승만의 고독한 반공 노선과 미국의 오판 | 엇갈리는 정국, 조지 캐넌의 ‘긴 전문(The Long Telegram)’

    2. 태릉에 웅크린 고독한 호랑이(1947)
    여호첨익(如虎添翼), 태릉에서 날개를 달다 | 완벽한 칼의 네 가지 조건 | 역사의 아이러니: 숙군의 방아쇠와 유신의 흉기 | 새끼 호랑이들을 규합하다: 115 동지회 | 첫 번째 사냥: 소련군들과의 육탄전 | 성역을 부수다: 직속상관 이병주 체포 | 피 묻은 칼을 쥔 가장(家長)의 삭혀둔 그리움 | 어둠 속의 독배(毒杯)를 막아내다: 제1연대 우물 독약 살포 미수 사건 | 이승만의 정보 인식과 ‘대한관찰부’의 좌절, 그리고 SIS 창설 | 신생 대한민국이 봉착했던 내부 정리의 문제 | 김창룡, ‘SIS’ 교육으로 업그레이드되다

    3. 대숙군(大肅軍), 붉은 사슬을 끊어 낸 저승사자(1948-1950)
    핏빛 수술대 | 김창룡과 박정희 | 김창룡의 고민 | 김태선(金泰善) 파일 | 박정희를 심문하다 | 국가보안법의 탄생 | 박정희의 법적 처리 과정 | 언론 속에 등장한 ‘숙군’ | 광기의 시대가 호출한 이름, ‘숙군(肅軍)’의 영웅 | 독버섯을 잉태한 ‘급행열차’ 육사 특8기 2반 | 기회주의자들의 무혈입성 | 속죄하는 자와 기생하는 자 | 특8기 3반과 4반 | 특8기 라는 비극의 산실 | 거인의 몰락과 그림자 관리자-1949년 6월의 진실 | 김창룡은 ‘사후 책임자’ | 특진의 속도와 주체 | 경무대에서 만난 두 마리 용(龍)과 특진의 이면 | 가려진 진짜 악당, ‘백두산 호랑이’ 김종원 | 김창룡이 악마로 박제된 이유 | 난산(難産)의 진통 | 준비되지 않은 정보국장과 비대한 권력 | 무기력한 전선, 그리고 후방의 ‘생존통(生存痛)’ | 누구도 원치 않으나, 없어서는 안 될 부대-방첩대(防諜隊)

    4. 전쟁과 영웅(1950-)
    폭풍전야의 사냥, 짧았던 평화 그리고 지옥문 | 김창룡과 가족의 피난 | 김창룡 방첩 계장의 피난 | ‘국민보도연맹’ 집단학살 사건과 김창룡의 관련성 | 사라진 증언과 조작된 프레임 | 조갑제가 박제한 ‘고문과 조작의 원조 기술자’=김창룡 | ‘독립운동가 탄압’이라는 프레임의 허구와 장인 도정호(都貞浩) | 국민보도연맹과 김창룡 그리고 선우종원 | 반공 전선에 등장한 사람들 | 김기진 기자의 역작 《한국전쟁과 집단학살》 속의 선우종원 | 계엄하 경남지구 방첩대장 |대통령과 육군본부의 이동 | 정일권과 전국 계엄 | 김창룡을 알아본 정치인 오위영 국회의원 | 최후의 보루, 낙동강과 피난 수도 부산의 두 전선 | 상륙함 위의 방첩대장 | 양반 문화의 파편을 깨부순 솔선수범 | 인천에서 서울로 | 국특(國特) 제94호와 육군 특무부대의 독자적 탄생 | 국일관의 불빛과 합동 심사제의 실체 | 집행자 이익훈과 설계자 선우종원 | 김창룡(행동하는 칼)과 오제도(말하는 저울)의 5일간의 웅변 | 1950년 12월, 언론에 비친 김창룡의 세 가지 얼굴 | 이승만 대통령의 대대적 감형과 사면 | 오위영 의원의 셋째 딸, 16세 소녀 오덕주의 당돌한 부탁과 인간 김창룡 | 북진(北進)의 환희와 압록강에 드리운 짙은 그림자 | 허태영의 총구와 벌거벗겨지는 진실 | ‘살인 경력자’를 비호하고 사조직화하려 한 조폭 스타일

    5. 제1의 적(敵)에서 제2의 적(敵)으로
    1·4후퇴와 거악(巨惡)의 등장 | 박기준 수사관이 남긴 미완의 수기 | 박기준 회고록(1)-김창룡은 누구인가? | 박기준 회고록(2)-김창룡은 누구인가? | 박기준 회고록(3)-김창룡은 누구인가? | 박기준 회고록(4)-김창룡은 누구인가?

    6. 전란 속의 삽화
    1952년 5월 부산정치파동과 김창룡 | 야만의 프레임을 깨부수는 정직과 팩트의 기록 | 영웅들의 암투라는 착각, 주한미군 철수라는 냉혹한 현실 | 마녀사냥의 장막 뒤에 시스템을 지킨 면역 세포가 보인다 | 김창룡 장군을 기억하는 김병두 장군의 회고 | 운명의 다방 | 계급의 장막을 걷어낸 실체적 진실의 사령탑 | 바지 주름에 깃든 청렴의 철학, 그리고 여린 눈빛 | 어린 아들의 정복(正服)에 가려진 가문의 망명 잔혹사 | 정일권과 허태영(1952. 7) | 3성 장군의 굴욕, 그리고 가평 2사단의 은밀한 ‘탑차’ | 거물(巨物)의 치부를 삼킨 특8기 허태영 | 특무대의 허태영 방출

    7. 왜곡의 심연
    핏자국에서 역추적하는 시계열의 소독(消毒) | 《원면 부정 사건》을 향한 시계열의 소독 | 백과사전의 ‘미국 원조물자’라는 프레임 | 부패의 진원지: 대구 2군 사령부와 미군 철수 자산의 ‘행정 세탁’ | 폭로된 비밀 장부, 발가벗겨진 참모총장 정일권 | 우남(雩南)의 걸작 공작, 교차 감시 지시서의 실체 | 칼날을 멈춰 세운 최고 권력의 바리케이드 | 스크랩 북 속의 ‘인간 김창룡’ | 특무부대 부대장의 그늘과 실존적 번아웃 | 1955년의 변곡점: ‘행동하는 칼’에서 ‘말하는 펜’으로

    8. 범죄의 재구성: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좌절과 욕망, 그리고 군벌의 약점(1955년 가을) | ‘헌병보 완장’의 꿀맛을 알았던 비즈니스형 방첩 장교의 출세 | 아웃사이더에 대한 매혹과 채홍사가 안겨준 기회 | 대전 관사 착복 비리와 ‘김창룡’이라는 거대한 벽 | 군벌 수뇌부의 공포를 낚아채다 | 48시간 연장된 수명, 1월 30일의 총성, 그리고 매장된 진실 | 10억 환의 핏빛 탐욕과 군벌의 치명적 약점 | 두 장의 지시서와 멸공 거인의 마지막 고백 | 48시간 연장된 수명과 원효로의 총성 | 사라진 보고서와 100억 원대의 침묵 | 기이한 수사 중단과 영구 매장된 진실 | ‘완전범죄’를 완성한 사형장의 연극, 그리고 묻힌 자들의 침묵 | 5만 환짜리 사냥개들과 100억 환의 유산 | 끝없는 흔적 남기기와 법정 밖의 떨림 | 사형장의 애국가, 그리고 누구의 것도 아닌 ‘완전범죄’

    에필로그: 허태영의 ‘정치적 병풍 작전’과 현대사의 착시 | 심연에서 건져 올린 역사. 그리고 남겨진 자들의 침묵

    [후기] ‘숙명’의 팩트 트래킹을 마치며
    [감사의 글]

    [부록1]
    김창룡 왜곡의 봉우리들 | 1. 2년제 농잠학교 졸업 | 2. 영흥의 〈가타쿠라〉 제사공장에 취업 | 3. 일본인에게 잘 보여서 만주로 진출하다? | 4. 관동군 헌병보조원이 되기 위한 노력 | 5. 독립군 체포 고문설 | 6. 권력 지향적 인물론 | 7. 파벌 조성론 | 8. 공안사건 조작론 | 9. 숙군 부작용 책임설 | 10. 부정축재설

    [부록2]
    추적-《숙명의 하이라루》-김창룡 원고의 진실 | 김창룡 연구의 필독서
    1. 원고의 공개와 유통 경로의 전말 | 2. 구술원고인가? 친필 원고인가?

    [부록3]
    문제 제기-수기인가, 일지인가? 원고의 정체는? | 미완성 유고에 대한 세심한 배려의 필요성 | 수기와 일지, 회고록, 비망록과 실록의 차이점?

    김창룡 장군 연보
    미주(End Note)
    참고문헌
    색인(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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