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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큰 시프트

    토큰 시프트 부의 경제를 허무는 토큰 금융의 미래

    • 홍창수, 정준영, 홍성욱 저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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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75911468 265쪽 345g 148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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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은 빠르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금융의 밑바탕에는 여전히 수십 년 된 장부와 복잡한 정산 시스템이 깔려 있다. 은행 간 송금에는 각자의 장부를 맞추는 과정이 필요하고, 주식을 판 돈을 출금하려면 결제일까지 기다려야 하며, 국경을 넘는 송금에는 여러 금융기관과 절차가 개입한다. 그런데 블록체인이 이 오래된 금융의 '배관'을 바꾸기 시작했다. 달러는 스테이블코인의 형태로 블록체인 위를 움직이고, 펀드와 채권은 토큰으로 발행되기 시작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토큰화 펀드 BUIDL을 내놓았고, 한국도 2027년 토큰증권 시장의 본격적인 개막을 앞두고 있다.

    《토큰 시프트》는 지금 금융시장에서 따로 움직이는 듯 보이는 스테이블코인, 미국 국채, 자산 토큰화, 온체인 주식·채권, 금융회사, AI 에이전트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 달러가 왜 블록체인 위로 올라가고 있는지, 스테이블코인이 커질수록 왜 미국 국채와의 연결이 중요해지는지, 블랙록은 ETF 다음 변화로 왜 펀드 토큰화를 선택했는지, 주식과 채권이 토큰이 되면 투자자는 실제로 무엇을 소유하게 되는지까지 금융 시스템 안에서 벌어지는 변화를 차근차근 짚는다. 나아가 사람이 아닌 AI가 직접 서비스를 선택하고 결제하는 시대에는 돈과 금융 인프라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도 살펴본다.

    이를 위해 전통 금융과 디지털 금융의 최전선에 있는 세 전문가가 힘을 합쳤다. 삼성자산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 홍창수는 ETF 이후 자산운용과 펀드·주식·채권 토큰화의 변화를, 삼성증권과 코빗 리서치를 거쳐 벤처투자 현장에 있는 정준영은 블록체인과 AI가 만드는 새로운 금융 생태계를, NH투자증권 디지털자산 애널리스트 홍성욱은 스테이블코인과 달러, 미국 국채가 연결되는 새로운 통화 인프라를 분석한다.

    이 책은 어떤 코인이 오를지를 알려주는 투자서가 아니다. 돈과 자산이 어느 장부로 이동하고, 새로운 금융의 길목을 누가 차지할지를 읽는 책이다. 다음 가격보다 판이 바뀌는 방향을 먼저 보고 싶은 투자자라면 지금 이 변화를 알아야 한다.


    저자 소개

    홍창수, 정준영, 홍성욱

    홍창수

    전통 금융의 언어로 토큰화를 해석하는 자산운용 전문가. 오라클코리아 컨설턴트로 출발해 금융 거래가 데이터로 기록되고 시스템으로 처리되는 구조를 익혔다. 이후 증권사 세일즈·트레이딩 데스크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유동성이 오가는 시장을 경험했다. 현장에서 다진 분석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산운용으로 무대를 옮겨 현재 삼성자산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증권과 운용 현장에서 20년 가까이 주식·채권·대체투자 등 다양한 자산을 다뤄왔다.
    그의 관심은 '어떤 토큰이 오를까'보다 금융상품이 블록체인이라는 새 장부 위로 옮겨갈 때 무엇이 달라지는가에 있다. 장부를 만드는 기술, 그 위에서 움직이는 시장, 그 안에서 거래되는 상품을 다뤄본 경험이 그 답의 출발점이다. 이 책에서는 펀드 토큰화와 BUIDL, 주식·채권·대체투자 토큰화를 다루며, 토큰화가 실제 시장에 자리 잡기 위해 넘어야 할 과제까지 금융인의 시각에서 풀어낸다.

    최근작 : <토큰 시프트>

    정준영

    전통 금융에서 디지털자산, AI 핀테크, 벤처투자까지 경계를 넘나들어 온 투자 전문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변화가 만드는 새로운 사업과 투자 기회에 주목한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를 거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리서치센터에서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을 분석했다. 이후 AI 핀테크 기업에서 사업개발을 담당했으며, 벤처캐피털(VC) 심사역으로 스타트업에 투자해 오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농경제학 학사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최근작 : <토큰 시프트>

    홍성욱

    제도권 금융의 시각으로 디지털자산을 분석해온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 글로벌 채권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를 금융 인프라의 변화로 풀어낸다. 연합인포맥스, 매경Economy, 한경Business에서 디지털자산 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책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달러, 미국 국채, 자산 토큰화와 연결되며 새로운 통화 인프라로 자리 잡는 과정을 제도권 금융의 관점에서 명쾌하게 짚어낸다.

    최근작 : <토큰 시프트>

    목차

    목차

    프롤로그 | 금융 전환기의 문 앞에서

    1부 | 돈이 토큰화된다: 스테이블코인과 새로운 금융 인프라 [홍성욱]

    1장 | 토큰 금융을 이해하는 첫걸음: 블록체인과 토큰
    우리는 왜 돈 앞에서 더 의심하는가 | 블록체인, 모두가 복사본을 가진 거래 장부 |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조건이 맞으면 스스로 실행되는 계약 | 토큰은 가치를 담는 디지털 그릇이다

    2장 | 스테이블코인: 토큰 금융을 위한 통화 인프라
    스테이블코인이란 무엇인가 | 스테이블코인은 어떻게 정책의 중심에 섰나 |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얼마나 커질까 | 스테이블코인과 CBDC의 차이 | 스테이블코인은 왜 미국 국채와 연결되는가 | 기업들은 스테이블코인을 왜 발행하고 싶어 할까 | 스테이블코인은 무엇을 더 싸고 빠르게 만드는가 | 스테이블코인의 위험은 어디에서 생기는가

    3장 | 스테이블코인의 무궁무진한 확장성
    스테이블코인은 어디까지 쓰일까 | 스테이블코인 확산의 수혜는 어디에서 생기나 | 스테이블코인 발행업의 한계 | 빅테크, 결제 기업 등 후발주자들이 서클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 | 스테이블코인 다음은 자산 토큰화다 |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금융을 탄생시킬 것

    4장 |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기반 새로운 뱅킹의 등장: 네오뱅크
    은행에 가지 않아도 되는 시대 | 세련된 은행 앱 뒤에는 수십 년 된 노후 인프라가 있다 | 24시간 움직이는 돈, 24시간 열리지 않는 은행 | 지금 금융 시스템이 비효율적인 이유: 장부의 불일치 | 새로운 장부 후보, 이더리움 | 코인베이스와 로빈후드는 왜 은행이 되려 하는가: 네오뱅크 후보들의 등장 | 슈퍼앱Super App과 은행 간 경쟁의 서막

    5장 | 네오뱅크로 달라지는 금융 생활
    돈을 은행에 보관할 필요가 없어진다면? | 예금이 블랙박스에서 유리상자로 | 미국에서 네오뱅크가 먼저 커지는 이유 | 한국형 네오뱅크 실험: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 | 분주해지는 금융사들의 움직임 | 가상 직장인 A씨의 하루로 보는 한국형 네오뱅크 | 네오뱅크와 핀테크의 폭발적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프로그래밍 가능성 | 디파이 서머 DeFi Summer로 가늠할 수 있는 폭발력 | 네오뱅크로 대표되는 금융의 앱스토어 모먼트 App Store Moment

    2부 | 자산이 토큰화된다: ETF 다음의 변화 [홍창수]

    6장 | 자산 토큰화, 금융의 작동 방식을 바꾸다
    자산 토큰화란 무엇인가 | ETF와 무엇이 다른가 | 토큰화는 왜 지금 시작되고 있는가 | 금융 인프라의 개선: 더 싸고 빠른 거래 | 금융 인프라의 진화: 스스로 움직이는 자산

    7장 | 자산운용사의 제왕, 블랙록은 왜 펀드를 토큰으로 만들었나
    블랙록은 왜 토큰화에 베팅했는가 | 왜 펀드가 가장 먼저 토큰화되는가 | 블랙록의 첫 번째 실험, BUIDL | BUIDL은 무엇을 바꾸었는가 | 토큰화된 펀드는 어디까지 진화할 것인가 | BUIDL: 블록체인 위에 올라간 MMF

    8장 | 주식·채권이 토큰이 되면 무엇을 소유하게 될까
    주식 거래는 이미 편한데 왜 토큰화가 필요한가 | 주식 토큰화, 가격 흉내에서 법적 소유로 진화 | 어느 방식이 표준이 될 것인가 | 비상장주식 토큰화, 아직 남은 숙제 | 제도권 금융에서 먼저 움직이는 채권 토큰화

    9장 | 대체투자와 실물자산: 부동산·사모펀드·미술품도 토큰이 된다
    쪼개어 소유한다는 것 | 사모펀드의 문턱을 낮추다 | 부동산 토큰화: 거버넌스라는 벽과 우회로 | 미술품, 수집품 등 실물자산 토큰화 | 리츠REITs 조각투자, 토큰증권Security Token은 무엇이 다른가

    10장 | 토큰화가 주류 금융이 되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와 미래
    법적 소유권 문제: 토큰을 보유하면 내 소유가 되는가 | 운영과 거버넌스 문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오류가 발생하면 누가 결정하고 책임지는가 | 규제 문제: 법과 제도는 어떻게 따라오는가 | 유동성 문제: 사고파는 시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체인 간 상호운용성 문제: 서로 다른 블록체인은 어떻게 연결되는가 | 규제 명확성은 왜 토큰화 진행의 전제 조건인가 | 토큰화의 미래: 자산의 파편화를 넘어 조립하는 금융으로

    3부 | 결제에서 AI 에이전트까지: 토큰화가 바꾸는 금융 생태계 [정준영]

    11장 | 코드화된 금융과 결제시장의 변화
    규칙을 담은 돈, 프로그래머블 머니 | 카드 결제는 왜 바로 끝나지 않는가

    12장 | 블록체인 결제가 AI를 만날 때
    블록체인의 아버지가 30년 전 에이전트에 주목한 이유 | 도구를 넘어 행동 주체가 된 AI 에이전트 | 에이전트 경제: AI가 경제의 주체로 올라서다 | 에이전트 경제에는 새로운 결제 방식이 필요하다

    13장 | 스테이블코인은 에이전트의 화폐가 될 수 있을까
    스테이블코인이 에이전트 경제에 적합한 이유 | 표준이 시장을 만든다 | 코인베이스x402: 에이전트가 직접 결제하기 위한 공통 규칙 | 에이전트에게도 신원이 필요하다 | 에이전트 결제를 둘러싼 기업들의 전략

    4부 | 변화에 올라타는 법: 개인을 위한 시사점

    14장 | 모든 것이 거래되는 초유동경제의 도래
    금융은 시장의 경계를 어떻게 넓혀 왔나 | 모든 것이 거래되는 경제 | 시장의 확대는 누구에게 기회가 되는가 | 초유동경제의 이면: 변동성과 신용 전염

    15장 | 토큰화 시대에 찾아오는 투자 기회
    첫 번째 길목, 토큰화 인프라 | 두 번째 길목, 네오뱅크와 금융 슈퍼앱 | 세 번째 길목, 토큰화 시장의 결제 인프라

    16장 | 마찰이 사라진 토큰화 금융의 시대
    돈·자산·AI, 토큰화가 하나로 연결된다 | 토큰화 상품을 접할 때 던져야 할 다섯 가지 질문 | 다시, 1602년 암스테르담에서

    에필로그 | 토큰화라는 단어가 사라지는 날

    부록 | 한국과 미국의 최근 토큰화 정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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