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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해도대동굿 2025

    황해도대동굿 2025

    • 김희숙(글문도사) 저
    • 한양춤길
    • 2026년 01월 16일
    •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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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9155169 132쪽 176 x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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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해도대동굿 2025』는 황해도 지역에서 전승되어 온 대동굿의 흐름과 의미를 사진과 글로 기록한 아카이빙북이다. 대동굿은 마을 공동체가 함께 모여 액을 막고 복을 기원하며, 공동의 삶을 다시 다짐하는 의례로서 오랜 세월 지역 사람들의 삶과 함께 이어져 왔다.

    이 책은 굿의 절차와 장면을 단순히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포착한 사진을 중심으로 의례가 지닌 공동체적 성격과 굿판에 깃든 사람들의 감정과 시간을 담아낸다. 글문도사 김희숙의 글은 굿을 바라보는 내부자의 시선과 기록자의 언어를 통해 대동굿이 지닌 정신적 맥락을 풀어내며, 사진작가 임춘섭의 사진은 굿판의 순간과 공간을 생생하게 전한다.

    『황해도대동굿 2025』는 사라져 가는 전통 의례를 현재의 시점에서 기록한 자료이자, 한국의 굿이 지닌 공동체 문화와 예술적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기록물이다. 이 책은 연구자와 예술인뿐 아니라,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진 독자들에게도 굿을 이해하는 하나의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황해도대동굿 2025』는 황해도대동굿을 하나의 민속 사례로 설명하기보다, 공동체의 삶과 시간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의례로 기록한 아카이빙북이다. 전수자이자 연구자의 글과 현장을 오래 지켜본 사진가의 기록이 맞물리며, 굿판의 흐름과 그 안에 깃든 사람들의 감정을 차분하게 전한다. 이 책은 사라져 가는 전통 의례를 현재의 언어로 남긴다는 점에서, 기록물로서의 가치를 분명히 보여준다.


    저자 소개

    김희숙(글문도사)

    김희숙(글문도사)

    오랜 세월 무업을 실천하며 굿의 현장을 몸으로 겪어 온 무당이자 연구자이다. 황해도대동굿을 전수받아 이어오며, 굿이 지닌 의례적 질서와 정신, 공동체 안에서의 역할을 현장 중심의 시선으로 기록해 왔다.
    그의 글은 굿을 관찰의 대상이나 설명의 대상으로 두지 않고, 무업의 실천 속에서 형성된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 굿판에서 오가는 말과 몸짓, 신과 사람, 공동체의 관계를 기록하는 일은 그에게 연구이자 수행이며 전승의 한 방식이다. 『황해도대동굿 2025』에서는 황해도대동굿을 둘러싼 시간과 사람들의 삶을 전수자의 시선으로 차분히 풀어내며, 오늘의 굿이 지닌 의미를 기록한다.

    임춘섭 (사진)

    사진작가. 오랜 시간 한국 전통 굿과 민속예술의 현장을 기록해 온 아카이빙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정 장면의 재현이나 연출보다는, 굿판이 이루어지는 시간과 공간, 그 안에서 오가는 사람들의 몸짓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데 집중해 왔다.
    그의 사진은 굿을 외부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경계하며, 의례가 펼쳐지는 현장 안에서 호흡을 맞추는 기록자의 위치를 지향한다. 수십 년에 걸친 현장 기록을 통해 축적된 사진들은 사라져 가는 전통 의례의 모습을 오늘의 시간 속에 남기는 자료이자, 다음 세대를 위한 시각적 기록으로 기능한다. 『황해도대동굿 2025』에서는 황해도대동굿의 흐름과 굿판의 결을 사진으로 따라가며, 의례와 공동체가 맺는 관계를 차분한 시선으로 전한다.

    이원섭 (기여)

    소설가이자 기록자. 문학을 기반으로 한국의 굿과 민속, 신앙의 세계를 오랫동안 탐구해 왔다.
    1980년대부터 소설과 르포, 비평을 넘나들며 한국 사회의 이면과 민중의 삶, 그리고 굿이 품고 있는 정신적 층위를 글로 풀어내 왔다.
    그의 작업은 굿을 단순한 민속 현상이나 신앙의 잔재로 보지 않고, 한국인의 삶과 역사, 공동체의 기억이 축적된 문화적 언어로 해석하는 데 초점을 둔다. 현장을 직접 찾아 기록하고, 그 안에서 길어 올린 이야기를 문학적 사유로 확장하는 방식은 그의 작업 전반을 관통하는 특징이다.

    책 속에서

    ① 요약
    『황해도대동굿 2025』는 황해도 지역에서 전승되어 온 대동굿을 사진과 글로 기록한 아카이빙북이다. 대동굿은 마을 공동체가 함께 모여 액을 막고 복을 기원하며, 공동의 삶을 다시 다짐하는 집단 의례로서 오랜 시간 지역 사람들의 삶과 함께 이어져 왔다.
    이 책은 굿의 절차를 설명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의례의 흐름과 굿판을 둘러싼 사람들의 몸짓과 정서를 사진과 기록으로 담아낸다. 황해도대동굿을 전수받아 무업을 실천해 온 김희숙의 글은 전수자이자 연구자의 시선으로 굿이 지닌 의미를 차분히 풀어내며, 사진작가 임춘섭의 사진은 굿판의 시간과 공간을 생생하게 기록한다.
    『황해도대동굿 2025』는 사라져 가는 전통 의례를 현재의 시점에서 정리한 기록물이자, 한국의 굿이 지닌 공동체 문화와 정신을 되새기게 하는 자료이다.
    ② 본문 일부 발췌
    대동굿은 특정 개인을 위한 굿이 아니라, 마을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의 의례이다. 굿판이 열리는 날, 사람들은 각자의 사정과 바람을 잠시 내려놓고 한자리에 모여 같은 시간을 공유한다. 그 시간 속에서 굿은 액을 막고 복을 비는 의식이자, 공동체가 스스로를 확인하는 과정이 된다.
    황해도대동굿의 절차는 오랜 세월에 걸쳐 다듬어져 왔으며, 그 안에는 신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맺는 관계의 질서가 담겨 있다. 굿판에서 오가는 말과 몸짓, 장단과 노랫소리는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공동체의 기억과 삶의 방식이 축적된 결과이다.
    이 책에 담긴 사진과 기록은 굿을 설명하기보다, 굿이 이루어지는 현장의 흐름을 따라가고자 한다. 굿판 한가운데에서 포착된 순간들은 황해도대동굿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 있는 의례임을 보여 주며, 전승과 기록이 어떻게 현재의 시간 속에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묻는다.

    목차

    이 책을 발간하며 5
    서문 9
    축하의 글 11
    제1장 황해도대동굿 13
    1. 황해도대동굿의 명칭과 유래 14
    2. 대동굿의 특징과 예술성 15
    제2장 황해도대동굿의 진행과 구성 17
    1. 신청울림 18
    2. 세경돌기 19
    3. 대동문굿 20
    4. 당산맞이 (산신굿) 24
    5. 초부정 · 초감응 29
    6. 칠성제석거리 40
    7. 영정물림 45
    8. 성주거리 54
    9. 소대감거리 55
    10. 사냥거리(군웅굿) 61
    11. 성수거리 72
    12. 장군굿(비수창검 · 작두거리) 86
    13. 타살감성거리 98
    14. 먼산장군 98
    15. 대감굿놀이 102
    16. 도산말명굿(방아찧기놀음) 106
    17. 광대탈놀이 112
    18. 굿판 사이, 사람들이 모이다. 122
    English Translation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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