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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야루

  Money - 학창시절 그저 배낭 하나와 튼튼한 두 다리면 족했는데, 요즘은 조금만 움직여도 다 돈이네요~ ^^;;[2010-09-29 17:03]

• Bike riding - 작년 군대에 있었을적에 휴가를 나와 무심코 떠난 서해 자전거 여행은 절대로 잊을수 없는 하나의 추억으로 자리잡았다. 땡볕아래서의 자전거 타기란 하나의 시련과도 같지만 잠깐의 휴식의 시원한 이온음료 한잔의 맛은 세상 그 어떤 맛과도 바꿀수 없는 꿀맛과도 다름없었다. 자전거 여행도중 뷰파인더로 바라보는 모습은 잊을수 없는 재산이 되었다[2010-09-29 15:57]

• Honeymoon - 신혼여행으로 제주도에 처음 갔던 생각이 나네요. 파란 하늘, 바다냄새, 풍부한 해산물 먹거리 그리고 각 장소마다 평소에 잘입지 않는 커플티를 입고 추억을 남기 흔적인 사진까지...ㅎㅎ 한달후면 결혼 1주년인데 그래서인지 더욱 허니문 장소인 제주도가 생각나네요^^[2010-09-29 15:00]

• 밑에글의 연속 - 200자밖에 등록이 안되는군요. ^^;;;
  http://blog.bandinlunis.com/bandi_blog/blog/blogMain.do?blogId=klein68[2010-09-29 11:42]

• Sea - 거제에서 태어나고 부산에서 자란 나는 태생적으로 바다가 좋았다. 고등학교시절 힘들때면 학교 언덕에 앉아 하염없이 바다로 지는 해를 바라보았다.(내 고등학교는 운동장에서 공을 차다 담을 넘어가면 바다로 빠지는 그런 학교였다) 커가면서 힘들때마다 바다를 찾았다. 아 이글을 쓰고 있으니 다시 바다가 그립다. 이맘때의 아침바다는 눈부시게 아름다운데...[2010-09-29 11:41]

• 쉼없이뛰자

  Vacation-고3때 공부하면서 틈틈히 용돈을 모아서 수능시험을 치고 모은돈으로 친구들과 함께 겨울에 스키장 갔던것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지금은 보기 어려운 친구들이지만 그때는 돈 한푼 없이 하루종일 걸어다녀도 행복했던 한때였는데 이제는 직장생활하면서 '휴가'로 바뀌었지만 그 예전 '방학'이라는 것이 있었을때가 가장 행복했었던것 같습니다.아~옛날이여^^[2010-09-29 09:35]

•  SF- See, Feel. 저는 이번 추석 여행 때 바닷가를 '보고' '느낀' 게 있습니다. 그 때, 제가 본 것은 물 속에서 열심히 게나 낙지 같은 것을 잡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때 느낀 것은 '우리는 그저 재미로 온 것이지만, 저 사람들은 살기 위해 이 곳에 온 것이다'라는 것이었습니다. 
  [2010-09-28 20:41]

• tear - 인생의 목표점을 못찾고 방황하던때에 할머니까지 돌아가셔서 많이 울었던 시기가 있었다.
           그당시 여행했던 체코와 파리에서 특별히 무언가 하기보다는 많이 걷고 그곳 노인들을 보면서
           할머니와의 추억을 되새기면서 치유가 되었다.
   [2010-09-28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