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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당 서정주 전집 6 유년기 자서전 도깨비 난 마을 이야기

    • 서정주 저
    • 은행나무
    • 2016년 02월 22일
    •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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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56608921 372쪽 145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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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지수 : 111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미당 서정주 탄생 100주년 기념
    미당 산문, 한국어의 알토란같은 보물창고 입증
    서정주의 삶과 언어 꼼꼼히 복원한 자서전 출간
    “세계의 명산 1628개를 다 포개 놓은 높이보다도
    시의 높이와 깊이와 넓이는 한정 없기만 하다” _ 미당 서정주
    “미당의 자서전은 문체를 통해 전달되는
    기미와 의미와 재미가 풍성하여
    미당 문체의 진미를 맛볼 수 있다.” _ 문학평론가 이남호
    한국의 대표 시인 미당 서정주. 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시, 자서전, 산문, 시론, 방랑기, 옛이야기, 소설, 희곡, 번역, 전...
    미당 서정주 탄생 100주년 기념
    미당 산문, 한국어의 알토란같은 보물창고 입증
    서정주의 삶과 언어 꼼꼼히 복원한 자서전 출간
    “세계의 명산 1628개를 다 포개 놓은 높이보다도
    시의 높이와 깊이와 넓이는 한정 없기만 하다” _ 미당 서정주
    “미당의 자서전은 문체를 통해 전달되는
    기미와 의미와 재미가 풍성하여
    미당 문체의 진미를 맛볼 수 있다.” _ 문학평론가 이남호
    한국의 대표 시인 미당 서정주. 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시, 자서전, 산문, 시론, 방랑기, 옛이야기, 소설, 희곡, 번역, 전기 등 생전에 출간된 저서를 망라한 『미당 서정주 전집』(전20권) 가운데 지난 2015년 6월 출간한 시전집(전5권)에 이어 8개월 만에 전집 6권과 7권 - 자서전(전2권)이 출간되었다(은행나무刊). 미당 연구자와 제자로 이루어진 간행위원회(이남호, 이경철, 윤재웅, 전옥란, 최현식)는 시인이 최초 발표했던 신문과 잡지 등 다양한 자료를 종합적이고 면밀하게 검토하여 이번 자서전에서 시인만의 독특한 언어와 문체를 최대한 되살리고자 노력하였다.
    미당 특유의 언어 되살린 정본 자서전
    ‘부족방언의 요술사’, ‘5천 년 역사의 최고 시인’, ‘모차르트의 음악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예술’로 평가된다는 그의 문학의 실체가 전모를 드러내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에 의해서만 이야기되던 ‘시의 정부(政府)’이자 ‘한국문학의 큰 산맥’의 저력이 산문의 영역에서도 확인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자서전 간행은 기존 자서전의 문제점을 대폭 보완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수백 여 곳에 이르는 교정 오류를 바로잡는 것은 물론 기존의 편집자와 출판사에 의해 오인되거나 변형된 미당의 초기 언어 300여 개를 복원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꽃망울’로 오인된 ‘꽃울’(꽃울타리), ‘꿇고’로 오인된 ‘꼴고’(꼴다 : ‘토라지다’의 전라도 방언), ‘어깨 앞’으로 잘못 수정된 ‘깨 앞’(여자의 저고리를 뜻하는 ‘고의’의 방언이 ‘꾀’, ‘깨’) 등이 대표적이다. 편집자들이 고어나 방언 등에 대한 세심한 이해와 노력이 있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실수였던 것.
    이렇던 이분의 고마움을 나는 더 좀 나이가 든 뒤에 천천히 알게 되었지만, 이때엔 ‘그게 무슨 잘못이라고 왜 저래?’ 하는 뭉클한 감정이 앞서 아무 대답도 더는 않고 방바닥만 보며 되게 꿇고 앉았다가 이내 물러나고 말았다.
    - 『미당 서정주 전집』 7권 204~205쪽
    열여덟 살 무렵에 줄포에서 인촌 김성수를 만나 인촌이 언제 내려왔냐 묻자 ‘넉 시 반’이라고 대답하는 미당. 제 나라 말을 잘 쓰려면 ‘네 시면 네 시고, 넉 점이면 넉 점이라고 말해야 한다’고 넌지시 조언해주는 인촌 앞에서 살짝 토라진 심경을 술회하는 대목이다. 하지만 문맥을 꼼꼼히 살펴보면 (무릎) 꿇고 앉아 있는 모습과는 맥락이 사뭇 다르다.
    명시 「무슨 꽃으로 문지르는 가슴이기에 나는 이리도 살고 싶은가」의 배경 설화 진술 대목도 인상적이다.
    원이 잠든 어느 날 밤 삼경. 가슴에 시퍼런 칼을 품고 날새 날듯 숨어들어, 원이가 어깨 앞을 여미고 온 몸으로 항거하는 것을, 마지막엔 가슴에 칼을 꽂고 달아났다고 한다.
    - 『미당 서정주 전집』 6권 109쪽
    여기에서 보이는 ‘어깨 앞’은 전형적인 문맥 오류다. 원전을 찾아 살펴보면 ‘깨 앞’으로 되어 있으며 이는 여자의 저고리를 뜻하는 ‘고의’의 방언 ‘꾀’, ‘깨’의 앞을 여민다는 의미다. ‘고의\u003d꾀\u003d깨’의 관계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데서 일어난 해프닝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출간되었던 자서전들은 ‘코설주’, ‘알흙’과 같은 좋은 어휘들을 ‘콧대’, ‘진흙’으로 바꾸기도 하고, ‘눈꺼시락(눈꺼풀)’, ‘늦어스럼발(늦어스럼밤)’, ‘이야기떼(옛이야기)’처럼 의미를 다르게 바꾼 경우도 부지기수였다. 이번 자서전에서는 미당 특유의 이런 재기발랄하고 보석같은 어휘들을 대부분 살려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있다.

    초기 원전 대조, 풍부한 자료 수집을 통한 정직한 복원
    기존 자서전은 『서정주문학전집』(전5권. 일지사, 1972) 3권에 수록되어 있던 것. 이것을 다시 민음사(1994)에서 가로 편집의 한글 전용으로 펴낸 바 있다. 이 중 유년기 자서전에 해당하는 부분(『내 마음의 편력』)은 백만사에서 『도깨비 난 마을 이야기』(1977)라는 단행본으로 출간되기도 했다. 세 종류이긴 하지만 일지사 판본이 모본으로, 나머지는 이를 다시 편집한 수준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미당 자서전의 원형은 「내 마음의 편력」(세계일보 연재)과 「천지유정」·「속 천지유정」(『월간문학』 연재)이다.
    이번에 출간된 『미당 서정주 전집 6권』 ‘유년기 자서전’은 첫 연재지인 세계일보(1960.1.5.~6.19.)를 저본으로 하고, 『서정주문학전집』(일지사, 1972), 『도깨비 난 마을 이야기』(백만사, 1977), 『미당 자서전』(민음사, 1994)을 참고하였다. 또한 『미당 서정주 전집 7권』 ‘문학적 자서전’은 첫 연재지인 『월간문학』(1968.11.~1971.5. ‘천지유정’ / 1974.2.~11. ‘속 천지유정’)을 저본으로 하고, 『서정주문학전집』(일지사, 1972)과 『나의 문학적 자서전』(민음사, 1975), 『천지유정』(동원각, 1977), 『미당 자서전』(민음사, 1994)을 참고하였다.
    편집위원들은 초기 원전을 일일이 대조하여 미당의 본래 어휘와 표현들을 되살리는 데 전심전력 했으며, 그것이 서정주 문학에 대한 정직한 복원이자 우리 출판문화계의 의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자서전에는 기존 자서전 체제에 수록되지 않았던 「속 천지유정」 8편(‘김관식의 혼인’, ‘조지훈과 나’, ‘내가 가진 루비니 뭐니 그런 것들’, ‘내 연정의 시 「동천」과 윌리엄 포크너와의 인연’, ‘독심기, 단식, 삭발, 자유당 정부 말기’, ‘4?19의 체험’, ‘혁명이 일어나서 억울하겐 달달달달 떨기만 했던 이야기’, ‘음지와 양지’)을 ‘문학적 자서전’(전집 7권)에 추가하여 미당의 자기 성찰과 탐색의 면모를 보다 면밀하게 살필 수 있도록 했다.

    저자 소개

    서정주

    (1915.00.00)
    • 구분 : 저서
    • 국적 : 대한민국
    • 분류 : 문학가 , 인문/철학자 , 역사/종교학자 , 기타
    • 인기지수 : 598
    • 반디추천 : 2회선정

    "모국어의 연금술”이라고 할 수 있을 언어적 재능과 더불어 “우리말 시인 가운데 가장 큰 시인”이라고 일컬어지는 미당 서정주. 1915년에 탄생한 미당은 85년에 걸친 생애 동안, 1936년 등단 이후 무려 64년에 걸친 장구한 시작 생활을 통해서 900여 편의 시, 15권의 시집을 세상에 내놓았다.

    “소리에 민감한 미당의 시는 외워서 입으로 소리내어 읊어야 비로소 그 깊은 맛과 청각적 이미지의 동적 아름다움을 전신의 갈피 갈피에서 음미할 수 있으며, 미당의 시는 그런 노력을 바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확신한다.”고 김화영 교수는 서정주 시인을 평한 바 있다.

    (1915년~2000년) 전북 고창 출생. 193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벽」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김동인 등과 동인지인 시인부락을 창간하고 주간을 지내기도 하였으며, 첫 시집인 『화사집』에 이어『귀촉도』등에서 자기 성찰과 달관의 세계를 동양적이고 민족적인 정조로 노래하였고, 이후 불교 사상에 입각해 인간 구원을 시도한 『신라초』『동천』, 토속적이며 원시적인 샤머니즘을 노래한 『질마재 신화 』『떠돌이의 시』등을 발표하였다.

    그가 남긴 시집에는 제1시집 『花蛇集』(1941년, 24편), 제2시집 『歸蜀途』(1948년, 24편), 제3시집 『徐廷柱 詩選』(1956년, 20편), 제4시집 『新羅抄』(1960년, 38편), 제5시집 『冬天』(1968년, 50편), 제6시집 『질마재 神話』(1975년, 45편), 제7시집 『떠돌이의 詩』(1976년, 59편), 제8시집 『西으로 가는 달처럼…』(1980년, 116편), 제9시집 『鶴이 울고 간 날들의 詩』(1982년, 113편), 제10시집 『안 잊히는 일들』(1983년, 92편), 제11시집 『노래』(1984년, 56편), 제12시집 『팔할이 바람』(1988년, 51편), 제13시집 『山詩』(1991년, 91편), 제14시집 『늙은 떠돌이의 詩』(1993년, 72편), 제15시집 『80 소년 떠돌이의 詩』(1997년, 48편)이며 여기에 실린 시편은 모두 899편에 달한다.

    2000년 12월 24일에 사망하였다. 동국대학교 문리대학 교수, 현대시인협회회장,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대한민국문학상,대한민국예술원상을 수상하였고,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목차

    목차
    발간사 ·9
    서문 ·17
    질마재 ·19
    줄포 ·130
    노풍곡 ·236
    어머니 김정현과 그 둘레 ·335
    아버지 서광한과 나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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