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체온은 36.5도! 사람의 몸은 끊임없이 운동을 하면서 열을 발생시키는 화학 공장과 같다. 옛날 사람들은 물질 속에 열을 내는 조그만 난쟁이가 있다고 생각했다는데...과연 열의 정체는 무엇이며 그 열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 다양하고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열과 온도 그리고 에너지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우리가 숨쉬는 공기 한 모금, 우리가 마시는 물 한방울부터 드넓은 대우주까지, 이것의 성질, 조성과 구조 및 그 변화를 다루는 화학 세계를 여행하며 우주의 비밀을 파헤친다.
출판사 서평
사람의 체온은 36.5도! 사람의 몸은 끊임없이 운동하면서 열을 발생시키는 화학 공장과 같다. 그런데 그 열은 어떻게 나오는 것일까?
옛날 사람들은 물질 속에 열을 내는 조그만 난쟁이가 있다고 생각?했다는데…….
과연 열의 정체는 무엇이며 그 열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지 알아본다.
◈ 화학의 기초부터 실생활 속 응용까지 쉽게 설명한 화학책
우리가 숨쉬는 공기, 마시는 물 한 방울부터 드넓은 대우주까지…… 그 근원을 파고들면 작디작은 입자 하나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그 입자들의 성질과 구조, 변화를 연구하는 분야가 화학이...
사람의 체온은 36.5도! 사람의 몸은 끊임없이 운동하면서 열을 발생시키는 화학 공장과 같다. 그런데 그 열은 어떻게 나오는 것일까?
옛날 사람들은 물질 속에 열을 내는 조그만 난쟁이가 있다고 생각했다는데…….
과연 열의 정체는 무엇이며 그 열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지 알아본다.
◈ 화학의 기초부터 실생활 속 응용까지 쉽게 설명한 화학책
우리가 숨쉬는 공기, 마시는 물 한 방울부터 드넓은 대우주까지…… 그 근원을 파고들면 작디작은 입자 하나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그 입자들의 성질과 구조, 변화를 연구하는 분야가 화학이다.
'화학!'이라고 하면 먼저 많은 원소 기호와 복잡한 식을 외우고 계산하는 것을 떠올리기가 쉽다. 우리나라 학생들도 대체로 과학 과목 중 화학을 가장 어려워하고 있다. '화학의 도레미' 시리즈는 보통 학생들이 어렵게만 여기는 화학을 1권에서는 원자론의 창시자 돌턴을, 2권에서는 공대 다니는 사촌형을, 3권에서는 의사 선생님을, 4권에서는 같은 또래의 학생을, 5권에서는 아버지를, 6권에서는 형을, 7권에서는 과학 선생님을 등장시켜 원자, 분자, 이온, 유기화학, 무기화학, 분석화학, 생화학, 열학, 광학, 전자기학, 운동론 등 말로만 들으면 골치 아픈 화학의 여러 분야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일러스트와 함께 이야기로 꾸며 나가고 있다.
이 시리즈는 학생 시절 암기는 서투르고 시험 공부는 질색이어서 성적이 좋지 못했지만 실험이나 만들기를 좋아했던 저자가 자신과 같은 독자들을 위해 쓴 책이다. 화학이란 분야를 식으로 정리하기보다는 그 과정과 과정 중에 나타나는 모든 반응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책에 나온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보고 왜 이럴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때그때의 이론을 그냥 받아들이지 않고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을 덧붙였고, 전체를 하나의 이야기처럼 단숨에 읽는 감성적인 타입의 독자들에게는 화학도 재미있는 분야구나 하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각 권은 화학의 각 분야를 다루고 있어서 시리즈지만 단행본처럼 흥미 있거나 취약한 분야를 골라서 읽을 수 있고, 단순해 보이지만 시리즈를 모두 읽으면 화학의 기본부터 생활에 이용되는 것까지 화학의 전 분야를 익힐 수 있다.
◈ 과학이 딱딱하기만 하다고? 과학도 상상에서 출발한다.
과학을 연구하는 데에는 수학 외에도 상상력이나 창조성, 직감력이 필요하다. 어떻게 생각해 보면 비과학적인 발상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옛날부터 유명한 발명이나 발견은 공상적인 직감에서 출발한 것이 많다.
과학은 완성되어 있는 학문이 아니다. 지금 눈앞에 나타난 현상을 바라보는 태도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교과서에 있는 지식을 시험을 위해 외우는 것으로는 절대로 과학 공부를 할 수 없다. 모든 것이 사소한 질문에서부터 시작되는 '화학의 도레미' 시리즈는 이런 면에서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어째서 그렇지?'라고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물질 입자의 운동을 깜깜한 밤에 축구 시합하는 것에 비유하고, 이온 결합과 공유 결합을 학교 친구와 이성 친구에……, 화학 전지의 구조를 고양이와 쥐와 개의 삼각관계로 비유한 저자의 재치는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저자는 화학을, 인간을 괴롭히는 괴물로 키우지 않고 인간의 생활을 더욱 풍요로와질 수 있도록 만드는 현명하고 인간미 넘치는 화학자와 화학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저자 소개
요네야마 마사노부
1939년 하마마츠(浜松)고등공업학교 응용화학과를 졸업하고 상공성 연료연구소·동경대 복사선화학연구소에 근무하다가 종전 후 교사가 되어 시즈오카 현(靜岡縣)의 여러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저서로는 《화학의 도레미파 1∼10》《물리의 도레미파 1·3∼6》《과학 자유 연구 힌트집》《과학이 좋아지는 5분 이야기 1, 2》《교사를 위한 실례에 의한 정신분석입문》《교과서에도 안 나오는 과학 질문 119》《선생님을 난처하게 하는 과학 질문 94》《아이와 함께 즐기는 과학자들의 에피소드20》《어린이와 함께 생각하는 신기한 과학 이야기 35》《어린이와 함께 생각하는 꼭 알아두어야 하는 과학 이야기 32》 등이 있다.

목차
I. 열 연구에 열을 올리다
1. 현수, 감기에 걸리다 - 병에 걸리면 왜 열이 날까? ... 12
2. 물보다 기름이 잘 뜨거워진다 - 열과 온도는 어떻게 다를까? ... 27
3. 열을 담는 그릇 - 열용량과 비열 ... 40
II. 열을 만들어 내는 난쟁이들?
4. 앗, 뜨거! 우유병이 깨졌어요 - 열에 의한 팽창 ... 54
5. 반지를 데우면 잘 빠진다 - 팽창으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현상 ... 70
6. 연기가 천장을 타고 가는 이유 - 기체의 팽창과 대류 ... 86
7. 주머니 속 구두 주걱이 뜨거워지는 이유 - 열의 전도 ... 104
8. 공간을 날아가는 열의 난쟁이 - 복사 ... 115
III. 열의 난쟁이는 없었다!
9. 열의 정체는 분자의 댄스 - 분자의 운동과 온도 ... 134
10. 분자의 운동과 인력의 균형 - 고체.액체.기체 ... 153
11. 분자를 흔들면 열이 나온다! - 마찰열과 전열 ... 168
12. 전파로 분자를 흔들면 - 전자 레인지의 구조 ... 176
13. 같은 전기인데 어째서 차가워질까 - 전기 냉장고 ... 186
IV. 이것으로 열연구를 마칩니다
14. 미리도 감기에 걸리다 - 온도 측정법에 대해 ... 204
15. 음식 안에도 열이! - 열 통조림과 결합 에너지 ...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