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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 미래를 읽는 힘
- 고바야시가오루 저
- 남상진 역
- 청림출판
- 2002년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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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쪽
148 x 210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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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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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책 속에서
우리들의 근로 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변화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드러커는 15년 후에 정년이 75세가 된다면 도대체 어떻게 회사를 운영해야 할 것인지 거꾸로 질문을 던졌다.
미국이든 일본이든 2003년까지는 지금의 정년 퇴직 제도가 붕괴할 것이고 조기 퇴직자를 포함한 사회 복지 재정은 거의 바닥이 날 것이다.
서기 2003년에는 미국의 경우 65세 이상의 1명을 노동력 시장에 있는 3.3명이 돌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계산이 나오기 때문이다.
모든 일을 인구 동태를 근거로 검증하는 경우가 많은 드러커는 이 고령화 문제, 특히 노동력의 고령화야말로 최대의 도전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구나 노동의 내용도 변화하고 있다. 1900년에는 근육 노동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이 20명 중 단 1명뿐이었다. 그리고 인구가 10만 명 이상인 도시에 사는 사람도 20명 중 1명뿐이었다. 그것이 오늘날에는 근육 노동 종사자는 4명 내지 5명 중에 1명이고, 인구의 절반이 10만 명 이상의 인구를 가진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또한 20세기 초엽에는 평균 노동 종사 기간이 25년이었지만 오늘날에는 50년으로 늘어났다.
드러커는 조기 퇴직 등을 아무리 권고해도 그것이 본질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으므로 업무 구조를 어떤 식으로 바꾸면 고령자와 전문가가 공헌하며 일할 수 있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해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 pp. 228∼229
미국이든 일본이든 2003년까지는 지금의 정년 퇴직 제도가 붕괴할 것이고 조기 퇴직자를 포함한 사회 복지 재정은 거의 바닥이 날 것이다.
서기 2003년에는 미국의 경우 65세 이상의 1명을 노동력 시장에 있는 3.3명이 돌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계산이 나오기 때문이다.
모든 일을 인구 동태를 근거로 검증하는 경우가 많은 드러커는 이 고령화 문제, 특히 노동력의 고령화야말로 최대의 도전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구나 노동의 내용도 변화하고 있다. 1900년에는 근육 노동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이 20명 중 단 1명뿐이었다. 그리고 인구가 10만 명 이상인 도시에 사는 사람도 20명 중 1명뿐이었다. 그것이 오늘날에는 근육 노동 종사자는 4명 내지 5명 중에 1명이고, 인구의 절반이 10만 명 이상의 인구를 가진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또한 20세기 초엽에는 평균 노동 종사 기간이 25년이었지만 오늘날에는 50년으로 늘어났다.
드러커는 조기 퇴직 등을 아무리 권고해도 그것이 본질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으므로 업무 구조를 어떤 식으로 바꾸면 고령자와 전문가가 공헌하며 일할 수 있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해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 pp. 228∼229
슈타이너 박사의 50가지 예측 중에서 반 이상이 이 분야의 예측이 차지하고 있다.
비즈니스에 관해서는 우선 환경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략과 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함을 역설한다.
또한 드러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슈타이너 박사도 과장 등의 중간 관리직은 업무의 내용이 크게 변화하여 업무의 수가 줄어들 것을 예견하고 있다.
개인, 특히 경영 관리자에게 있어서는 직업이 자기 표현 및 자기 실현의 장이 되는 경향이 더욱 농후해질 것이라고 한다.
또한 기업이 관리자와 전문가의 조합을 중심으로 경영될 것이며 따라서 인간을 회사의 자산으로서 회계학적으로 평가하고 산정하는 시스템이 거의 정착될 것이라고 본다.
슈타이너 박사의 연구를 통해 드러난 중요한 사실 중의 한 가지는 이미 한 가지 지식 체계나 기능으로 일생 동안 먹고 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학습(learning), 탈학습(unlearning), 재학습(relearning)을 반복하지 않는 한, 지식과 기능은 유효하게 존속할 수 없다. 또한 기업 내부만을 바라보는 시대는 끝났으며, 외부(시장, 사회, 국외)로 눈을 돌리고 변화를 읽으며 그곳에서 개인으로서, 또한 기업으로서의 발전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 앞으로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다.
― p. 239
목차
머리말
이러한 대변혁기에 드러커가 갖고 있는 종합력, 통찰력, 인간 중심주의를 우리들이 어떻게 받아들여 활용하면 좋을지 대략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93세가 되었어도 변함 없이 새로운 것과 세계의 미래를 생각하는 드러커가 지금까지 가르쳐준 것과 우리들이 배운 것, 특히 사고방식(mindset)을 비롯해 많은 다양한 방법을 마침내 본격적으로 활용할 기회가 왔다. 드러커의 주장을 새롭게 받아들여 그것을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응용해야 할 것이다. 드러커가 우리에게 21세기를 위한 응용 과제를 낸 것이라고 생각하자.
그 방법으로는 가령 혁신이라는 것을 들 수 있다. 혁신에 관해서는 {혁신과 기업가 정신(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이라는 시사성이 풍부한 훌륭한 책이 있다. 혁신에는 일곱 가지 원칙이 있으며 그 중 한 가지는 예기치 못한 대성공, 예기치 못한 대실패로부터 배운다는 것이다. 이 어려운 시기를 오히려 좋은 기회로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새로운 돌파구를 여는 길이 아닐까?
드러커는 때때로 혁신에 필요한 것은 버리는 것이라고 역설한다. 사람들은 버리는 것을 싫어하고 현상을 유지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것이 문제이다. 그러므로 개인이나 기업의 강점을 새롭게 연구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개인으로서 혹은 산업 활동을 하는 사람으로서 지금 드러커로부터 큰 과제를 부여받은 것이다.
― p. 24
93세가 되었어도 변함 없이 새로운 것과 세계의 미래를 생각하는 드러커가 지금까지 가르쳐준 것과 우리들이 배운 것, 특히 사고방식(mindset)을 비롯해 많은 다양한 방법을 마침내 본격적으로 활용할 기회가 왔다. 드러커의 주장을 새롭게 받아들여 그것을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응용해야 할 것이다. 드러커가 우리에게 21세기를 위한 응용 과제를 낸 것이라고 생각하자.
그 방법으로는 가령 혁신이라는 것을 들 수 있다. 혁신에 관해서는 {혁신과 기업가 정신(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이라는 시사성이 풍부한 훌륭한 책이 있다. 혁신에는 일곱 가지 원칙이 있으며 그 중 한 가지는 예기치 못한 대성공, 예기치 못한 대실패로부터 배운다는 것이다. 이 어려운 시기를 오히려 좋은 기회로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새로운 돌파구를 여는 길이 아닐까?
드러커는 때때로 혁신에 필요한 것은 버리는 것이라고 역설한다. 사람들은 버리는 것을 싫어하고 현상을 유지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것이 문제이다. 그러므로 개인이나 기업의 강점을 새롭게 연구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개인으로서 혹은 산업 활동을 하는 사람으로서 지금 드러커로부터 큰 과제를 부여받은 것이다.
― p.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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