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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천위에는무엇이있는가-주자학의선구자주희

    하늘천위에는무엇이있는가-주자학의선구자주희

    • 기누가와쓰요시 저
    • 박배영 역
    • 시공사
    • 2003년 05월 15일
    • 정가
      12,000원
    • 판매가
      10,800원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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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ISBN: 8952731646 292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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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지수 :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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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누가와 쓰요시가 저술한 <주희(朱喜)>완역본이다. 주희는 주자학의 집대성자로서 이(理)와 기(氣)라는 두 개의 기본 개념을 운용하여 철학체계를 세웠다. 이 책은 그러한 철학 체계를 설명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지 않고 오히려 철학체계에 묻혀버리기 쉬운 철학자의 진면목을 있는 그대로 그려내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출간 의의
    흥망성쇠의 역사 속에서 남송의 문관으로서는 최고의 명예인 문(文)의 시호를 받은 대학자 주희. 70여 년의 생애 동안 위대한 사상가이자 실천하는 정치가로서 몸소 성인이 말하는 도를 실현한 그는 대학자일 뿐 아니라, 직언을 서슴지 않은 소신 있는 행정 관료였으며, 빈민구제를 위해 노력한 목민관이었다.
    또한 병석에서도 일생 동안 연구한 도학의 완성을 위해 『대학』을 탈고했으며, 백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 마련에 고심했다. 빈농구제를 위한 사창의 설립, 기아구제를 목적으로 실시한 황정, 조세개혁, 경계법 등은 그가...
    출간 의의
    흥망성쇠의 역사 속에서 남송의 문관으로서는 최고의 명예인 문(文)의 시호를 받은 대학자 주희. 70여 년의 생애 동안 위대한 사상가이자 실천하는 정치가로서 몸소 성인이 말하는 도를 실현한 그는 대학자일 뿐 아니라, 직언을 서슴지 않은 소신 있는 행정 관료였으며, 빈민구제를 위해 노력한 목민관이었다.
    또한 병석에서도 일생 동안 연구한 도학의 완성을 위해 『대학』을 탈고했으며, 백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 마련에 고심했다. 빈농구제를 위한 사창의 설립, 기아구제를 목적으로 실시한 황정, 조세개혁, 경계법 등은 그가 학문에만 빠져 있던 도학자 선생에 불과하지 않고, 정치 현장에서도 실천적이며 유능했음을 증명해 준다.
    『하늘 天 위에는 무엇이 있는가?』는‘주자학만 공부하면 관료가 될 수 있다’는 식의 출세 지향적인 기류를 조성하고, 시험 위주의 관료 제도와 봉건적 사고 및 관혼상제의 규율을 양산한다는 오해를 받기도 한 주희의 삶과 정치가로서의 진실을 담고 있는 책이다.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뛰어난 행정 능력과 수완을 자세하고 현장감 넘치게 해설하고 그의 생애를 특징짓고 있는 사상과 행동, 신념과 실천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주어 색다른 인물 평전의 영역을 펼쳐 보인다. 더불어 그가 집대성한 주자학의 철학과 흐름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주희는 복잡하고 혼란한 사회 속에서 한 사람의 위대한 사상가이자 정치가로서 70년이란 생애를 보냈다. 그가 집대성한 철학인 주자학은 중국뿐만 아니라 더 광범위한 곳까지 위대한 족적을 남겼으며 문화 사상계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그동안 많은 역사가들이 간과하거나 빠뜨려 왔던 주희의 행정 관료로서의 면모에 대해 자세하고도 새롭게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조정에서 잘못된 판단을 하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추상같은 직언을 서슴지 않았던 강직함과 더불어, 언제나 백성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민심 안정에 노력을 기울인 목민관으로서의 인품, 권력에 굴하지 않고 때로는 비타협적일 정도로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은
    소신 있는 정치가, 주희…….
    주희의 주위에는 언제나 그에게 아낌없는 충고와 격려를 보내 주는 선인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들은 주희의 소신 있는 행동에 찬사를 보냈을 뿐만 아니라 혹시 그가 그릇된 판단을 하거나 잘못된 길을 걸으면 격렬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백성을 지극하게 생각하는 주희의 태도는 주변인으로부터 비난과 탄압을 받기도 했는데, 이러한 점이 바로 주희가 학문에만 빠져 있는 서생에 불과하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 책의 풍부한 역사적 자료는 주희의 삶과 강직한 인품, 백성을 배려하는 경제 관료로서의 면모를 좇아 주희의 자세한 인생 행보를 따라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다양한 일화와 술회를 통한 현장감 있는 해설은 평이한 인물사를 뛰어넘는 색다른 깊이를 선사할 것이다.
    ☞ 저자 소개
    지은이 기누가와 쓰요시(衣川强)
    1939년 생. 중국사를 전공하고 교토 공예섬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기누가와 교수는 철저히 사료에 근거한 역사 고증으로 수많은 논문을 발표하며 일본 사학계의 거목으로 인정받고 있다. 저서로는 『요금원인전기색인(遼金元人?記索引)』,『송대문관봉급제도(宋代文官俸給制度)』등이 있다.
    옮긴이 박배영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한국철학과와 동 대학원 졸업(문학석사). 일본 東京大學 대학원 윤리학전문분야에서 문학석사와 박사학위취득(문학박사). 전공은 윤리학?일본윤리사상사. 성균관대학교 강사를 거쳐 현재 일본 東京大學 대학원 인문사회계연구과 助手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伊藤仁齋の『中庸發揮』における?人倫?の基礎づけ”등이 있다.

    저자 소개

    기누가와쓰요시

    지은이 기누가와 쓰요시(衣川强)
    1939년 생. 중국사를 전공하고 교토 공예섬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기누가와 교수는 철저히 사료에 근거한 역사 고증으로 수많은 논문을 발표하며 일본 사학계의 거목으로 인정받고 있다. 저서로는 『요금원인전기색인(遼金元人?記索引)』,『송대문관봉급제도(宋代文官俸給制度)』등이 있다.
    옮긴이 박배영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한국철학과와 동 대학원 졸업(문학석사). 일본 東京大學 대학원 윤리학전문분야에서 문학석사와 박사학위취득(문학박사). 전공은 윤리학?일본윤리사상사. 성균관대학교 강사를 거쳐 현재 일본 東京大學 대학원 인문사회계연구과 助手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伊藤仁齋の『中庸發揮』における?人倫?の基礎づけ”등이 있다.

    역자 소개

    박배영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한국철학과의 동 대학원을 졸업(문학석사)하고 일본 동경대학 윤리학 전문분야에서 문학석사와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성균관대학교 강사를 거쳐 현재 일본 동경대학 대학원 인문사회계연구과 조수로 제직 중이다.

    목차

    목차
    .옮긴이의 말: 인간 주희의 삶과 고뇌 ... 4
    .서장: 시대 개관 ... 9
    .제1장 주희의 성장 ... 67
    .제2장 과거와 학문-이 선생과의 만남 ... 89
    .제3장 역풍-관직을 사양하다 ... 133
    .제4장 주희의 행정 수완-임관을 받아들이다 ... 159
    .제5장 도학의 대표-주자학의 선구자 ... 207
    .제6장 겨울의 도래-악몽의 만년 ... 255
    .종장 관을 덮으며-위대한 발자취 ... 279
    .주희 관련약표 ...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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