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삶에 대한 실존적인 불안에 대처하기 위해서라도 인간은 자기 자신과 주위 환경을 어떻게 제어할 것인지를 새롭게 규정해야만 한다. '자기 제어' 이것이 바로 이 책의 주제이다. 이에 따라 이 책은 웰빙을 위해 '소리 없는 살인자' 스트레스의 정체를 파악하고, 그 공포의 살인자가 덮치기 전에 미리 '따돌리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진정한 Well-being을 위한 첫걸음
‘자기제어’, 이것이 바로『웰빙: 스트레스 없는 삶을 위하여』의 저자 플로랑스
롤로가 추구하는 주제이자 이 책이 나아가고자 하는 목표다. 제멋대로 돌아가고
있는 세상과 조직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게 진정으로 무엇인지를 명확히 아는 것,
자신에게 스스로의 인생 계획을 세울 능력과 선택권이 있음을 아는 것. 그리하여
몸과 마음의 평온과 안락함을 누리면서 사는 법을 배우고 ...
진정한 Well-being을 위한 첫걸음
‘자기제어’, 이것이 바로『웰빙: 스트레스 없는 삶을 위하여』의 저자 플로랑스
롤로가 추구하는 주제이자 이 책이 나아가고자 하는 목표다. 제멋대로 돌아가고
있는 세상과 조직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게 진정으로 무엇인지를 명확히 아는 것,
자신에게 스스로의 인생 계획을 세울 능력과 선택권이 있음을 아는 것. 그리하여
몸과 마음의 평온과 안락함을 누리면서 사는 법을 배우고
익히는 것.
진정한 Well-being은 물질적인 안락만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주말이면
번잡한 도시를 떠나 전원생활을 하는 것으로 얻어지는 것도 아니다. 그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 잘 하는 일을 하는 것이야말로 마음의 자유를
위한 진정한 선택이자 ‘Well-being’ 획득의 전제조건이며,‘무언(無言)의 살인자’스트레스 없는 삶을 향한 첫걸음인 것이다.
저자는 먼저 스트레스란 무엇인지, 어떻게 진행되고 그 해결책은 무엇인지(33쪽-)부터 상세히 설명한 다음 곧 이런 스트레스를 따돌리기 위한 자기제어의 네 가지 영역을 다뤄나간다. 첫번째 영역에서는 우리 몸을 움직이는 연료라 할 수 있는‘에너지’에 관해 이야기하고, 두번째 영역에서는‘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 세번째 영역에서는‘자신의 행동’을 제어하는 법, 네번째 영역에서는 자신과의 혹은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의사소통’ 문제를 다룬다. 그 구체적인 내용을 더 자세히 살펴보자.
제어의 첫번째 영역: 에너지
자신의 몸을 돌보는 것, 좋은 컨디션을 느끼는 것, 양호한 에너지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자기제어를 향한 첫단계다. 스트레스는 무엇보다 자기제어 및 자기 환경의 제어에 대한 부족감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생산을 최대화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소화는 많은 에너지를 소비케 한다(56쪽-). 특히 유지(乳脂)가 포함된 음식은 소화에 시간이 가장 많이 걸린다. 야간의 소화도 인체의 휴식을 방해하며, 식사 외에 이것저것 조금씩 먹는 것도 에너지 회복에 방해가 된다. 단 것(58쪽-), 지나친 음주, 흡연, 커피의 남용,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물, 과도한 단백질도 에너지를 소모시킨다. 비만, 피로, 신경쇠약은 다 지나치게 기름지고 유독하며 너무 푸짐한 음식들을 섭취한 데서 비롯된 결과다. 또 휴식 중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소화기간이 길어져 좋지 않으며, 산성 음식 또한 노폐물을 많이 만들어내기 때문에 피로를 가중시킨다.
신체가 보내는 메시지들에 귀기울여 적절히 취하는 휴식은(70쪽-) 스트레스의 상승을 피하게 해준다. 휴식할 때 뇌세포 속에 남아 있는 유독성 노폐물들을 배출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휴식을 취함으로써 우리는 정신상태를 잘 조율할 수 있게 되며
집중력이 강해지고 생산성이 높아진다. 바른 자세와 작업환경도 중요하다(72쪽).
질높은 에너지를 생성시키는 음식(78쪽-), 예컨대 신선한 과일과 주스, 싹이 돋은
곡물, 채소는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해 주고, 호흡과 운동은(80쪽)
식이요법을 통해 인체에 축적된 독소들과 노폐물들을 청소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운동은 인체의 오염을 방지하고 세포에 필요한 산소를 가져다주어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므로 스트레스 치유와 정신건강에 아주 좋다.
질높은 수면(84쪽) 또한 무엇보다 중요하다. 잠은 인체로 하여금 자기 회복을 가능케 하고, 정신적으로 감정생활을 잘 관리하게 해준다. 우리 삶의 어떤 시기들이 무척 힘겨울 때 질좋은 잠에 기댈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소중한 기회다. 그 ‘밤의 재창조’는 훨씬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서 더 좋은 컨디션을 가지고 그 고비를 넘길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잠은 절대로 낭비가 아니다. 이를 위해서는 훌륭한 잠자리를 만드는 데 신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91쪽-).
두번째 제어영역: 자신 자신에 대한 이해
두려움(109쪽-)은 우리가 가장 자주 경험하는 내면상태다. 우리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과 요구하는 것, 사회에 진출하는 것, 타인에게 접근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또한 실패할까봐 두려워하고,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뭔가를
잃지 않을까, 혹은 병에 걸리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살아가는 것에도 두려움을 느끼며, 특히 자신의 이미지에 만회할 수 없는 손상을 끼치지 않을까 두려워한다. 그러나 우리는 두려움을 딛고 위험한 사태를 직시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감정은 전염성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전?

목차
서론｜내 삶의 주인이 되어라
인간과 환경: 끝없는 투쟁의 역사
인간 중심으로 돌아가기
조직은 오직 자기 자신을 위해 존재한다
스트레스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그 해결책은 무엇인가?
스트레스는 무엇보다 ‘인식’의 문제다
인간이 어떤 상황에 대해 갖는 인식은 저마다 다르다
예측 불가능성: 스트레스의 주요인
제어의 첫번째 영역: 에너지
에너지는 우리를 움직이는 연료다
제1장｜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라
어떤 음식을 먹을 것인가?
신체가 보내는 메시지들에 귀기울여라
바른 자세와 작업환경도 중요하다
제2장｜에너지 생산을 최대화하라
질높은 에너지를 생성시키는 음식을 먹어라
인체에 산소를 풍부하게 공급해 주는 호흡
운동: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
숙면: 잠은 절대로 시간낭비가 아니다
제어의 두번째 영역: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
의식-감정-육체는 불가분의 관계다
제3장｜자신의 감정들을 이해하라
감정: ‘고통’과 ‘쾌락’에 기초한 세계
내면상태를 잘 조절하라
제4장｜자신의 욕구에 귀기울여라
육체적 욕구
교류 욕구
개인적 욕구
제5장｜자신의 강점을 찾아내라
강점을 개발하라
약점을 관리하라
제어의 세번째 영역: 행동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결정하라
제6장｜삶을 수월하게 만들어라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169
제7장｜행동계획을 철저히 세워라
여섯 가지 삶의 영역과 우리의 역할
우리의 선택에는 책임이 뒤따른다
당신의 책임은 어떤 것들인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가?
구체적인 실천을 위한 계획표를 마련하라
메모장을 작성하고 그 행동들을 점검하라
제어의 네번째 영역: 의사소통
의사소통을 잘 하는 것, 그것은 배워서 익히는 것이다
어떻게 얽힘을 피할 것인가?
제8장｜쟁점을 파악하여 충돌을 피하라
인간은 누구나 자신만의 세계를 갖고 있다
제9장｜의사전달을 명확히 하라
구두(口頭)언어의 함정들
귀기울이는 법 배우기
제10장｜스트레스를 주는 의사소통을 피하라
내면세계와 외부세계의 부딪침 227
교류의 균형이 깨지는 데서 갈등이 빚어진다
욕구의 충족과 가치의 공고화
유희: 인간을 질병이나 죽음으로 이끄는 행위
건강한 의사소통 회복하기
결론｜날마다 나의 선택을 새롭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