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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는것과보이지않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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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리스메를로-퐁티 저
    • 남수인외 역
    • 동문선
    • 2004년 06월 11일
    • 정가
      30,000원
    •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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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80382828 434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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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1년 메를로 퐁티 사망 후 발견된 그의 육필원고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번역했다. 이 책에는 원본과 함께 이해를 돕기 위해 퐁티가 직접 작성한 작업 노트도 첨부하였다. 이 책의 역할은 독자를 통상의 사유 습관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어떤 사고 영역으로 안내하고자 하는 '도입하기' 이다. 그의 사상의 예비적 고찰의 성격을 갖고 있다 하겠다.

    저자 소개

    모리스메를로-퐁티

    지은이 : 모리스 메를로 퐁티 (Maurice Merleau-Ponty)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정치평론가. 1908년 프랑스의 로쉬포르 쉬르 메르에서 태어나, 고등사범학교를 졸업했다. 재학 시절 사르트르를 만나 현상학자로서의 길을 함께 걸었으나 나중에 정치적 적대자로 돌아서게 된다. 철학 교수 자격을 취득한 후 여러 국립 고등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쳤다. 1930년대 말에 그는 후설의 현상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것이 그의 평생의 철학 사상의 기본 방향과 틀을 좌우하게 되었다. 여러 국립 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 동안
    <행동의 구조 la structure du comportement>
    (1942)를 완성했고, 그후 제2차 세계대전에 레지스탕스 일원으로 참여하면서 저술한
    <지각의 현상학>
    (1945)을 출간하여 '몸의 정치'에 관한 이론을 확립했으며 사르트르와
    <현대>
    를 창간했다. 1952년 사르트르와 결별하고 1961년 심장병으로 사망할 때까지 몸과 정치와 철학에 관한 강의를 계속했다. 죽기 마지막 10년은 프랑스 대학 철학 교수로 재직했다.



    이밖에도 지은 책으로 공산주의에 관한
    <휴머니즘과 폭력>
    ,
    <의미와 무의미>
    등이 있으며, 마지막 저술이자 논문
    <눈과 마음 loeil et l'esprit>
    (1961)이 있다. 후기 사상을 담은
    <가시적인 것과 비가시적인 것 le visible et l'invisible>
    (1964)은 제자 클로드 르포Claude Lefort에 의해 편집되어 유고로 출판되었다.  








    옮긴이 : 남수인
    이화여자대학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고, 프랑스 보르도Ⅲ 대학에서 프랑스 문학(현대소설 전공)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상명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 명예교수다. 마르셀 프루스트와 마르그리트 뒤라스 같은 프랑스의 20세기 작가들과 프랑스어문학의 교수법에 대해 연구했다.
    번역서로 가에탕 피콩의 ≪프루스트 읽기≫,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의 ≪하드리아누스의 회상록≫과 ≪알렉시≫, ≪세 사람≫, 나탈리 사로트의 ≪황금열매≫, 롤랑 바르트의 ≪라신에 관하여≫, 자크 데리다의 ≪글쓰기와 차이≫, ≪환대에 대하여≫, 마르셀 데티엔의 ≪신화학의 창조≫, 앙리 퀴에코의 ≪몽당연필 모으는 남자≫, 모리스 메를로퐁티의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미셸 옹프레의 ≪계몽주의시대의 급진철학자들≫, ≪사회적 행복주의≫, 마르셀 프루스트의 ≪스완의 사랑≫이 있다.  

    역자 소개

    남수인외

    남수인 - 현재 상명대학교 교수. 역서로 가에탕 피콩 <프루스트 읽기>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하드리아뉴스의 회상록><세사람><알렉스> 등이 있음.

    최의영 - 상명대학교 불어 강사 역임. 현재 일본 게이오대학 ICU대학 한국어 강사.

    목차

    일러두기 ◆보이는 것과 자연 ◇철학적 물음 -반성과 물음 지각적 신념과 그 불투명성 과학은 지각적 신념을 전제할 뿐 설명하지는 않는다 지각적 신념과 반성 -물음과 변증법 지각적 신념과 부정성 지각적 신념과 물음 -물음과 직관 -얽힘ㅡ교차 ◆부록 -선 객관적 존재:유아론적 세계 선 객관적인 것으로의 환원 -1. 현전 사물과 어떤 것 -작업 노트 엮은이 후기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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